엘소드/세계관: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엘소드의 세계관을 서술하는 항목입니다. 엘소드의 다른 하위 항목에 비해 내용이 많아 항목을 따로 만들어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9번째 줄: 9번째 줄:


=== 나소드와 엘의 여인 ===
=== 나소드와 엘의 여인 ===
사람들은 곧 엘리오스 대륙에 정착하여 문명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모든 자연의 힘은 조화를 이루었으며 사람들은 풍족한 자연을 이용하여 엄청난 문명 발전을 이루어 냈다. 거대한 자연과 생명의 힘에 탐욕과 편의에 눈에 멀어 사람들은 결국 진보한 기계 문명의 산물인 '나소드'를 만들어 내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들이 만들어낸 문명의 결과물은 참혹했다. 인간이 만들어낸 나소드들은 자연의 섭리와 올바른 질서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다. 오로지 인간의 욕심과 편의를 위해 작동했으며 작동을 위해 무한한 엘의 힘을 빨아들였다. 하지만 엘의 힘은 유한했다. 결국, 늘어나는 나소드들에 의해 엘은 생명의 기운을 잃어버리기에 이르렀다. 엘리오스 대륙에는 다시 죽음의 기운이 찾아오기 시작하였다. 그제야 자신들의 잘못을 깨달은 사람들은 보석 엘을 되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기운은 엘리오스 대륙을 덮쳐왔고 결국, 나소드들은 잠들었고 대륙은 사람들과 그들의 나라, 그리고 문명을 품은 채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말았다.
모든 것이 동요하고 있을 즈음, 한 명의 여인이 자신의 생명을 바쳐 보석 엘을 되살렸다. 그 여인이 어떤 방식으로 엘의 힘을 살렸는지에 대한 것은 알 수 없으나 그 여인에 의해 엘이 되살아났다는 것만은 알 수 있었다. 재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뉘우치고 자아를 가진 고등한 나소드들과 다시 문명을 재건했다. 엘의 힘은 전과 같이 강하지 않았지만, 모두의 노력 속에서 대륙은 다시 서서히 생명의 기운을 되찾아 갔다. 안정을 되찾은 후, 사람들은 목숨을 바쳐 보석을 되살린 여인을 “엘의 여인”이라 칭하여 그녀의 업적을 기렸다.




=== 엘의 마스터들과 공존의 축제 ===
=== 엘의 마스터들과 공존의 축제 ===
엘의 여인의 의지를 이어받고자 엘의 힘을 공유하는 여인을 뽑아 그녀의 계승자로 만들었다. 그녀들의 일은 엘에게 기도를 하여 세상의 상처를 보살피는 것으로, 그녀들의 곁에는 각각 하나의 힘을 관장하는 10명의 마스터로 엘의 힘이 조율되어 자연과 질서의 에너지로 바뀌었다. 마스터들을 가리켜 사람들은 감사의 표시로 그들을 영웅으로 숭배하였다.
# 로쏘: 적의 힘 - 불의 기운. 불을 제어한다.
# 가이아: 녹의 힘 - 땅의 기운. 자연을 키운다.
# 데니프: 청의 힘 - 물의 기운. 차가운 지성으로 바다와 강을 제어한다.
# 벤투스: 풍의 힘 - 바람의 기운. 바람을 제어한다.
# 솔레스: 태양의 힘 - 태양의 기운. 생명을 키운다.
# 이벨른: 달의 힘 - 달의 기운. 어둠을 제어한다.
# 생명의 힘 - 탄생과 재생의 힘.
# 죽음의 힘 - 지옥과 악마의 힘.
# 사랑의 힘 - 배려와 마음의 힘.
# 지성의 힘 - 슬기와 지혜로움의 힘.
엘리오스 대륙에는 3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특별한 날이 있었다. 태양과 달이 하나가 되는 날, 하늘이 어두워지고 모든 마스터와 생명체들이 휴식과 안위를 하는 시간, 휴식을 취하며 자연의 기운과 동화해 엘의 기운을 풍요롭게 만드는 날, 모두 이날을 가리켜 '공존의 축제 날'이라고 명했다. 그 날은 모두 공존의 옷을 입고 자연과 하나가 되어 실로 잡소리란 감미로운 노랫소리만 들리는 고요하고도 평화로운 축제의 모습이었다.


엘은 자연의 힘을 되받으며 자연의 힘에 한껏 충만한 모습으로 존재하게 되는데, 실은 이 날이 가장 불안정한 시기이다. 자신이 뿜어낸 자연의 기운을 다시 돌려받으며 순환하는 동안 엘은 스스로 무방비 상태가 되어버린다.
어느 공존의 축제 날, 태양의 힘을 지닌 마스터 솔레스가 엘의 탑을 습격한다. 솔레스는 항상 엘의 여인을 모시고 사는 여인의 존재가 가엾다고 여겼고, 급기야 그녀를 해방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빠져 일을 저질렀다. 솔레스는 모든 마스터가 휴식을 취하는 있을 때 어김없이 엘의 기운을 순환시키던 엘의 여인을 데리고 함께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에 공존의 축제날이 채 끝나기도 전에 솔레스의 추종자, 빛의 기사들과 엘의 탑을 수호하던 수비대와 마스터들 사이에 분쟁이 일어나게 되었다. 분쟁은 끔찍했다. 많은 수비대가 사망했으며, 각 마스터의 추종자들 또한 죽음을 피해갈 수 없었다. 어리석은 자들이 의미 없는 분쟁과 죽음만을 반복하는 사이, 가장 불안정한 시기에 엘의 여인을 잃어버린 엘은 불안정한 기운의 소용돌이가 몰아쳤고 그 기운을 이기지 못한 엘은 엄청난 굉음과 함께 폭발하고 만다. 엘은 수많은 조각으로 나뉘어 온 엘리오스 대륙에 깊게 새겨진다.




=== 엘의 폭발 ===
=== 엘의 폭발 ===
엘은 폭발하면서 수많은 크고 작은 조각들로 나뉘어 온 대륙으로 흩어졌다. 황무지 위, 바위틈,  때로는 강 속 깊은 곳이나 혼란한 늪지 덤불 속에 떨어지기도 하였다. 활동하던 모든 나소드들은 멈추었고, 사람들 문명 또한 멈추게 되었다. 결국, 대지는 엘의 조각이 위치하는 곳에서만 숨 쉴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져 큰 엘의 조각이 있는 곳으로 몰리게 되었다. 하지만 조각난 엘의 힘이 미치지 못한 곳은 전과 같이 땅이 요동치고 지진이 나듯 갈라졌으며 바다는 솟아올랐다. 엄청난 재난을 반복하던 대륙은 급기야 두 대륙으로 분리되어 버렸다. 두 개로 나뉜 대륙 중 북쪽의 작은 대륙을 '루렌시아 대륙', 나머지 남쪽의 큰 대륙을 '플루오네 대륙'이라 불렸다.
공동체는 분열되고 남은 마스터들은 각자 대륙에 흩어진 큰 엘의 조각을 찾아가 희미해진 엘의 기운에 자신이 가진 힘을 모두 쏟아 부어 편중된 힘을 가진 엘로 복원시켰다. 남은 사람들은 각 마스터가 자신을 희생하면서 남긴 각 속성의 힘을 가진 엘 주위에 모여들어 나라를 세우고 예전의 번영을 위해 노력했다. 다만, 엘의 여인의 계승자만은 각 사원에 남아 엘의 여인을 기다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서진 엘의 조각마저 차지하여 엘의 힘을 손에 넣으려는 사악한 사람들 또한 늘어났고, 엘리오스 대륙의 수도였던 벨더왕국은 그런 사악한 사람들로부터 엘의 조각들을 지키고, 엘을 복원하기 위해 엘의 조각을 모으고 엘의 여인을 찾는 엘 수색대를 결성하게 된다. 그리고 왕국에는 서서히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게 된다.


== 대륙 ==
== 대륙 ==

2015년 7월 24일 (금) 19:22 판

  • 엘소드의 세계관을 서술하는 항목입니다. 엘소드의 다른 하위 항목에 비해 내용이 많아 항목을 따로 만들어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세계관

엘과 생명의 대륙 엘리오스

어둠은 사라지지 않고 파도가 날뛰며 땅은 메말라있던 혼돈의 대륙. 이 거대한 대륙에서 생명의 흔적을 찾아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거대한 보석이 빛처럼 내려와 이 대륙의 한복판에 자리를 잡게 된다. 그후부터 대륙에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말라버린 가시덩굴이 사라지고 바닥에는 초록 생명의 싹이 트기 시작했다. 바다는 잠잠해지고 삽시간에 숲과 강이 생겼다. 바람은 은은하게 생명의 기운을 불어 나르고 있었고 불길은 잦아들었다. 누구도 범접할수 없었던 죽음의 땅은 그렇게 누구에게나 축복을 내려주는 자비로운 땅이 되었다. 사람들과 동물들이 이 대륙에 새 발을 내디뎠고 생명의 기운을 뿌려준 거대한 보석을 발견하게 된다. 마치 스스로 기운을 발하는 듯 빛을 발하는 보석 주변에는 생명의 기운이 감돌았다.

사람들은 이 보석을 칭송하며 '엘'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엘'이 존재하는 축복받은 대륙의 이름을 '엘리오스'라 부르게 되었다.

나소드와 엘의 여인

사람들은 곧 엘리오스 대륙에 정착하여 문명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모든 자연의 힘은 조화를 이루었으며 사람들은 풍족한 자연을 이용하여 엄청난 문명 발전을 이루어 냈다. 거대한 자연과 생명의 힘에 탐욕과 편의에 눈에 멀어 사람들은 결국 진보한 기계 문명의 산물인 '나소드'를 만들어 내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들이 만들어낸 문명의 결과물은 참혹했다. 인간이 만들어낸 나소드들은 자연의 섭리와 올바른 질서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다. 오로지 인간의 욕심과 편의를 위해 작동했으며 작동을 위해 무한한 엘의 힘을 빨아들였다. 하지만 엘의 힘은 유한했다. 결국, 늘어나는 나소드들에 의해 엘은 생명의 기운을 잃어버리기에 이르렀다. 엘리오스 대륙에는 다시 죽음의 기운이 찾아오기 시작하였다. 그제야 자신들의 잘못을 깨달은 사람들은 보석 엘을 되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기운은 엘리오스 대륙을 덮쳐왔고 결국, 나소드들은 잠들었고 대륙은 사람들과 그들의 나라, 그리고 문명을 품은 채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말았다.

모든 것이 동요하고 있을 즈음, 한 명의 여인이 자신의 생명을 바쳐 보석 엘을 되살렸다. 그 여인이 어떤 방식으로 엘의 힘을 살렸는지에 대한 것은 알 수 없으나 그 여인에 의해 엘이 되살아났다는 것만은 알 수 있었다. 재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어리석음을 뉘우치고 자아를 가진 고등한 나소드들과 다시 문명을 재건했다. 엘의 힘은 전과 같이 강하지 않았지만, 모두의 노력 속에서 대륙은 다시 서서히 생명의 기운을 되찾아 갔다. 안정을 되찾은 후, 사람들은 목숨을 바쳐 보석을 되살린 여인을 “엘의 여인”이라 칭하여 그녀의 업적을 기렸다.


엘의 마스터들과 공존의 축제

엘의 여인의 의지를 이어받고자 엘의 힘을 공유하는 여인을 뽑아 그녀의 계승자로 만들었다. 그녀들의 일은 엘에게 기도를 하여 세상의 상처를 보살피는 것으로, 그녀들의 곁에는 각각 하나의 힘을 관장하는 10명의 마스터로 엘의 힘이 조율되어 자연과 질서의 에너지로 바뀌었다. 마스터들을 가리켜 사람들은 감사의 표시로 그들을 영웅으로 숭배하였다.

  1. 로쏘: 적의 힘 - 불의 기운. 불을 제어한다.
  2. 가이아: 녹의 힘 - 땅의 기운. 자연을 키운다.
  3. 데니프: 청의 힘 - 물의 기운. 차가운 지성으로 바다와 강을 제어한다.
  4. 벤투스: 풍의 힘 - 바람의 기운. 바람을 제어한다.
  5. 솔레스: 태양의 힘 - 태양의 기운. 생명을 키운다.
  6. 이벨른: 달의 힘 - 달의 기운. 어둠을 제어한다.
  7. 생명의 힘 - 탄생과 재생의 힘.
  8. 죽음의 힘 - 지옥과 악마의 힘.
  9. 사랑의 힘 - 배려와 마음의 힘.
  10. 지성의 힘 - 슬기와 지혜로움의 힘.

엘리오스 대륙에는 3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특별한 날이 있었다. 태양과 달이 하나가 되는 날, 하늘이 어두워지고 모든 마스터와 생명체들이 휴식과 안위를 하는 시간, 휴식을 취하며 자연의 기운과 동화해 엘의 기운을 풍요롭게 만드는 날, 모두 이날을 가리켜 '공존의 축제 날'이라고 명했다. 그 날은 모두 공존의 옷을 입고 자연과 하나가 되어 실로 잡소리란 감미로운 노랫소리만 들리는 고요하고도 평화로운 축제의 모습이었다.

엘은 자연의 힘을 되받으며 자연의 힘에 한껏 충만한 모습으로 존재하게 되는데, 실은 이 날이 가장 불안정한 시기이다. 자신이 뿜어낸 자연의 기운을 다시 돌려받으며 순환하는 동안 엘은 스스로 무방비 상태가 되어버린다.

어느 공존의 축제 날, 태양의 힘을 지닌 마스터 솔레스가 엘의 탑을 습격한다. 솔레스는 항상 엘의 여인을 모시고 사는 여인의 존재가 가엾다고 여겼고, 급기야 그녀를 해방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빠져 일을 저질렀다. 솔레스는 모든 마스터가 휴식을 취하는 있을 때 어김없이 엘의 기운을 순환시키던 엘의 여인을 데리고 함께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에 공존의 축제날이 채 끝나기도 전에 솔레스의 추종자, 빛의 기사들과 엘의 탑을 수호하던 수비대와 마스터들 사이에 분쟁이 일어나게 되었다. 분쟁은 끔찍했다. 많은 수비대가 사망했으며, 각 마스터의 추종자들 또한 죽음을 피해갈 수 없었다. 어리석은 자들이 의미 없는 분쟁과 죽음만을 반복하는 사이, 가장 불안정한 시기에 엘의 여인을 잃어버린 엘은 불안정한 기운의 소용돌이가 몰아쳤고 그 기운을 이기지 못한 엘은 엄청난 굉음과 함께 폭발하고 만다. 엘은 수많은 조각으로 나뉘어 온 엘리오스 대륙에 깊게 새겨진다.


엘의 폭발

엘은 폭발하면서 수많은 크고 작은 조각들로 나뉘어 온 대륙으로 흩어졌다. 황무지 위, 바위틈, 때로는 강 속 깊은 곳이나 혼란한 늪지 덤불 속에 떨어지기도 하였다. 활동하던 모든 나소드들은 멈추었고, 사람들 문명 또한 멈추게 되었다. 결국, 대지는 엘의 조각이 위치하는 곳에서만 숨 쉴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져 큰 엘의 조각이 있는 곳으로 몰리게 되었다. 하지만 조각난 엘의 힘이 미치지 못한 곳은 전과 같이 땅이 요동치고 지진이 나듯 갈라졌으며 바다는 솟아올랐다. 엄청난 재난을 반복하던 대륙은 급기야 두 대륙으로 분리되어 버렸다. 두 개로 나뉜 대륙 중 북쪽의 작은 대륙을 '루렌시아 대륙', 나머지 남쪽의 큰 대륙을 '플루오네 대륙'이라 불렸다.

공동체는 분열되고 남은 마스터들은 각자 대륙에 흩어진 큰 엘의 조각을 찾아가 희미해진 엘의 기운에 자신이 가진 힘을 모두 쏟아 부어 편중된 힘을 가진 엘로 복원시켰다. 남은 사람들은 각 마스터가 자신을 희생하면서 남긴 각 속성의 힘을 가진 엘 주위에 모여들어 나라를 세우고 예전의 번영을 위해 노력했다. 다만, 엘의 여인의 계승자만은 각 사원에 남아 엘의 여인을 기다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서진 엘의 조각마저 차지하여 엘의 힘을 손에 넣으려는 사악한 사람들 또한 늘어났고, 엘리오스 대륙의 수도였던 벨더왕국은 그런 사악한 사람들로부터 엘의 조각들을 지키고, 엘을 복원하기 위해 엘의 조각을 모으고 엘의 여인을 찾는 엘 수색대를 결성하게 된다. 그리고 왕국에는 서서히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게 된다.

대륙

루렌시아 대륙

엘의 폭발로 나뉘어진 대륙중 가장 작은 대륙. 예전 엘의 탑을 끼고 있었던 터라 다소 비옥하고 풍요로운 환경. 초록의 땅의 기운을 한껏 머금은 땅의 힘을 가지고 있는 엘이 있기도 한곳. 루벤, 엘더, 베스마, 알테라, 페이타, 벨더가 이 대륙에 속해있다.

플루오네 대륙

엘의 폭발로 나뉘어진 대륙중에서 가장 큰 대륙이며 풍요로운 루렌시아 대륙과는 달리 엘의 기운 마다 문화와 기후 풍경이 제각기 다르다. 2015년 7월 기준 물의 엘의 하멜, 바람의 엘의 샌더, 불의 엘의 라녹스가 존재하며 추후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