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두 판 사이의 차이

(자동 찾아 바꾸기: 「왠만」(을)를 「웬만」(으)로)
(자동 찾아 바꾸기: 「아무 것」(을)를 「아무것」(으)로)
93번째 줄: 93번째 줄:
가끔 길을 지나다보면 '가진 걸 내놔' <s>정신나간 놈; 도바킨에게 감히?</s> 라며 협박하는 도적형 NPC가 출몰한다. 협박을 해서 내쫒을 수 있으나 실패시에는 일정 골드를 내거나 싸워서 이겨야 한다. 당연한 소리지만 생수랩이 설치되어 있다면 그렇고 그런 선택지를 써서 넘길 수도 있다. <s>아니 어차피 지면 당하는 건 마찬가진데 뭐가 다른거지...</s>
가끔 길을 지나다보면 '가진 걸 내놔' <s>정신나간 놈; 도바킨에게 감히?</s> 라며 협박하는 도적형 NPC가 출몰한다. 협박을 해서 내쫒을 수 있으나 실패시에는 일정 골드를 내거나 싸워서 이겨야 한다. 당연한 소리지만 생수랩이 설치되어 있다면 그렇고 그런 선택지를 써서 넘길 수도 있다. <s>아니 어차피 지면 당하는 건 마찬가진데 뭐가 다른거지...</s>
====포로&포로 사냥꾼====
====포로&포로 사냥꾼====
스톰클락이 제국군을 묶고 대려가거나 반대로 제국군이 스톰클락을 묶고 가는 파티가 있다. 골드를 추고 풀어주면 별 문제가 없지만 그냥 풀어주게 되면 그대로 달려든다. 문제는 이런 포로 살려줘도 얻을 건 아무 것도 없으니 그냥 지나가자.
스톰클락이 제국군을 묶고 대려가거나 반대로 제국군이 스톰클락을 묶고 가는 파티가 있다. 골드를 추고 풀어주면 별 문제가 없지만 그냥 풀어주게 되면 그대로 달려든다. 문제는 이런 포로 살려줘도 얻을 건 아무것도 없으니 그냥 지나가자.
====탈모어 정찰대====
====탈모어 정찰대====
탈모어 법관과 마법사, 호위병이 길을 따라 가는 파티이다. 방해하지 말라며 압박하지만, 곁에 따라다녀도 문제 될 건 없다. 역시 주는 건 없긴 해도, 적대적 NPC가 발견되면 같이 싸워주기에 혼자 다니기에 위험한 경우 같이 다니는 것도 도움이 된다.
탈모어 법관과 마법사, 호위병이 길을 따라 가는 파티이다. 방해하지 말라며 압박하지만, 곁에 따라다녀도 문제 될 건 없다. 역시 주는 건 없긴 해도, 적대적 NPC가 발견되면 같이 싸워주기에 혼자 다니기에 위험한 경우 같이 다니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19년 10월 13일 (일) 04:38 판

{{{게임이름}}}
게임 정보
배급사 미국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대한민국 인트라게임즈
개발사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장르 롤플레잉 게임
플랫폼 Window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3, XBOX 360
모드 싱글플레이
엔진 하복 물리 엔진
시리즈 엘더스크롤 시리즈
이전작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5번째 넘버링 작.

개요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RPG 시리즈인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2011년 최다 GOTY 수상작모드스크롤이 부활했다! 만쉐이!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정식 발매일은 틀:날짜/출력. 아시아 지역은 12일에 발매되었다.커플은 빼X로, 솔로는 스카이림 자세한 사항은 하단 항목을 참조.

배경

게임 배경은 전작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이후 200년이 흐른 4세대 201년의 스카이림이다. 이전 작품들은 주인공이 제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지만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전작들과 비교하면 제국과는 연관성이 그다지 없고제국군은? 심지어 제국에 반하는 행동을 취할 수도 있으며 메인 스토리는 전작들과는 달리 주인공이 "악"이라고 정의된 드래곤들과 피터지게 싸우는 이야기이다.

플레이어는 국경을 넘다가 제국군에게 스톰클록의 병사로 오인당해 사로잡히고, 처형을 집행하기 위해 헬겐으로 이송된다.헬겐에서 처형당하기 직전, 알두인이라는 드래곤이 나타나 마을제국군을 털어버린 덕에 운좋게 살아남아 헬겐을 탈출하면서부터 시작되는 모험을 다룬다.

게임 시스템

시스템적으론 베데스다의 다른 작품들인 모로윈드, 오블리비언을 시작으로 폴아웃 3, 폴아웃: 뉴 베가스의 영향을 일부 받은 정도지만 신작답게 좀 더 새로운 시스템이다. 한 가지 예로 스킬시스템은 폴아웃처럼 레벨업에 따른 포인트 배분이 아니라 오블리비언과 비슷하게 사용할수록 숙련도가 늘어나는 시스템이다.

또한 퍽(Perk)시스템의 경우, 이름만 보면 폴아웃 시리즈의 퍽(Perk)과 비슷해보이지만 사실 오블리비언에서도 수련치가 상승함에 따라 추가되는 능력이 있었다. 본작의 퍽시스템은 레벨과 능력치가 조건에 적합하면 마음대로 추가될 수 있는 폴아웃류의 퍽 시스템이 아니라 숙련치가 상승하면 스킬에 따른 퍽을 추가할 수 있는 '스킬 트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여 다양한 방향으로 성장시킬 수 있게 변경되었다.

채집 컨텐츠와 연금술은 그대로 도입했지만 마법 조합 컨텐츠는 안타깝게도등장하지 않았으며, 인챈트 스킬은 모로윈드에 도입했던 것을 본작에 도입했고 도둑질 스킬은 대거폴의 스킬을 부활시켰다. 요리 컨텐츠나 대장(Smithing) 컨텐츠, 동료고기방패 컨텐츠는 FPS인 폴아웃 시리즈에서 영향 받은 부분이라 볼 수도 있겠지만 사실 모로윈드나 오블리비언 출시 당시에도 저런 컨텐츠가 담긴 모드는 언제나 인기가 많았고 스카이림 개발시 전작들의 모드 개발자를 대거 채용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오블리비언에서 말이 많았던 호감도 게임은 없어지고 모로윈드에 처음으로 선보인 협박, 뇌물, 설득 같은 대화법은 다시 생겼다. 하지만 실전은 모로윈드와 달리 NPC의 호감도를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마다 매번 성공 여부를 판별하는 식이다. '설득'의 경우는 각 대화별로 매우 쉬움,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3단계가 있어서 각 단계별 스킬수치 이상이면 성공하는 식이고 '협박'의 경우는 스피치 스킬수치와 NPC의 레벨을 모두 고려하여 성공여부를 결정한다. 몇몇 NPC에게는 "뇌물"이 먹히지 않으니 염두에 두자.

월드맵의 3D화

월드맵이 2D에서 3D로 바뀌었다!

전작인 오블리비언을 보더라도 던전에 입장할 경우 월드맵에선 던전 입구에 플레이어가 위치해 있다고 나오는데 여기서는 세부 맵에서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다.[1][2] 아쉬운 점이라면 확대기능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거기에 도로도 표시되지 않아 퀵카이림을 시전하는 이유가 된다.[3] 모드가 없었던 초창기 시절 유저들은 절벽타기 도사가 되었다. 말을 타도 산을 오르는게 가능. 해외에서는 이게 하나의 밈이 되었다.

참고로 Alt를 누르고 오른쪽 마우스버튼을 이용해 각도를 조정할 수 있다

맵에는 표기되지 않았으나 특수한 건물이나 상자가 있는 곳도 종종 있다. 모드로 추가된 것이 아니라면 보통 자연스레 있는 건물들이다. 연금술사 집이나 부서진 배, 주변 산적 기지가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혹은, 산적 기지인데도 표기가 없는 곳도 있다.

던전 시스템

버그의 성지

  • 스카이림에는 수십, 수백 개의 던전들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던전들은 보스방을 클리어하면 던전입구로 돌아가는 지름길이 나 있는 구조다. 던전의 재미를 떨어트린다는 의견이 분분하나... 이런 것마저 없다면 긴 던전들은 버려지게 될 거다... 대표적인 예로 드웨머 유적이나 바닐라 퀘스트상 처음으로 가는 던전인 황량한 절벽무덤.파렌가 개객기를 외쳐보자
  • 던전이 너무 많은 데다가 어째 퀘스트 순서도 없는 게임이다보니 걸어서 탐리엘 속으로를 시전하다가 가끔 던전이나 주둔지 잘못 건드려서 퀘스트가 꼬일대로 꼬여 맨붕+극암을 유발하는 버그 지옥을 강림시킨다. 버그 중 상당수가 아이템 버그 인지라 보상상자에서 의심가는 물건은 건들이지말자. PC버전 한정으로 '콘솔', '구글링'이라는 좌청룡 우백호급 해결책이 있다.근데 귀찮다
  • 메인퀘와 관계없는 해당 던전만의 퀘스트가 존재한다. 가끔 좋은 보상도 내놓고 전투에서 하는 득탬도 수익이 쏠쏠하기 때문에 메인퀘 다깨면 전부 들려보자.
  • 각종 트랩과 퍼즐들도 대폭 늘어났다. 근데 귀찮다. 사실 함정은 오블리비언에 비하면 상당히 간략화되었다. 함정 대부분이 플레이어가 알아채는게 너무 쉬워서 함정이라고 하기도 힘든 수준이다. 대부분 플레이어가 일부러 눌러서 적에게 되돌려주는 용도. 퍼즐 또한 발톱 퍼즐이나 석상 돌리기 퍼즐로 문 여는데 시간만 약간 더 걸릴 뿐 매우 쉬운 퍼즐로 구성되어 있다.

랜덤 인카운터

공격적인 NPC외에도 스쿠마를 파는 인물이나 동물만 때려잡는 사냥꾼 등 인카운터 요소가 많다.

동물의 습격

검치 호랑이, 늑대, 곰, 트롤 등 공격적인 동물들이 나타난다. 전설에 가까울 수록 늑대마저도 골때리지만 일반 난이도 기준으로는 어렵지 않다. 마을 주변에서는 나타나지 않으며, 마을을 벗어나 경비병이 순찰하는 지역이라도 인카운트 된다.

드래곤의 습격

외딴 지역을 돌아다니거나 소도시[4]에 있다보면 갑자기 드래곤이 습격한다. 대도시[5]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드래곤이 너무 많이 나오는데다 드래곤 재료들이 무겁기 때문에 갈수록 귀찮은 날아다니는 도마뱀으로 보이게 된다.

더불어 드래곤에 의해 중요 NPC가 죽어버릴 수 있으니, 이들을 도망치게 하는 모드가 필수가 되어 버렸다. AI 때문에 드래곤하고 싸우려 하는데, 당연히 죽어버린다. SE에서는 드래곤이 등장하면 무작정 도망친다. 오히려 거꾸로 드래곤과 싸우는 모드가 생겼다.

뱀파이어의 습격

이 랜덤 이벤트는 도시를 가리지 않고 등장하며[6] 만약 뱀파이어를 제때 처리하지 못하면 마을 주요인물들이 살해당하게 된다. 모드를 통해 이를 방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역시 드래곤처럼 도망치게 만드는 모드가 생겼고, SE에는 싸우는 모드가 생겼다.

전투

지도를 돌아다니다 보면 내전중인 것을 반영했는지, 스톰클록 군대와 제국군들이 전투를 벌이는 걸 목격할 수 있다[7]. 리치 지역[8]에서는 제국군인들과 포스원들 간의 전투가 간간히 일어난다.

도전자 및 도움요청자

스카이림 지방을 돌아다니다 보면 갑자기 나타나[9]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파괴마법을 실험하고 싶다던다 아님 플레이어와 전투, 마법능력을 겨뤄보겠다는 인물이 나타난다. 전자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요구에 응해줄수도 있고 아니면 거절할 수도 있다. 허나 후자의 경우 무조건 전투에 들어가므로 체력이 낮고 포션이 부족할 때 난감한 상황이 발생한다. 거기다 도전자들은 플레이어를 죽을때 까지 몰아붙이고 자신들이 질 거 같으면 포기하겠다고 말해놓고 체력을 충전하고 다시 플레이어와 전투에 들어간다. 즉, 도전자 부류들은 패배를 인정한다 해도 그냥 끝까지 몰아붙여 죽이자.

미락의 신도

하이 흐로스가에 '유르겐 윈드콜러' 나팔 회수 퀘스트를 끝내면 어느 마을이든 갑자기 들이닥친다. 그리고선 "넌 드래곤본이 아니다"라며 다짜고짜 공격. 죽이고나서 쪽지를 보면 솔스트하임으로 갈 수 있는 퀘스트가 추가된다. 단, 드래곤본 퀘스트는 웬만하면 나중에 하는 것이 동선이 꼬이지 않지만, 미락이 회수하는 드래곤 영혼이 신경쓰이면 빨리 가서 족치고 보자.

음유시인

별 다른 건 없고 노래 하나 돈 받고 불러준다. 죽이면 현상금이 올라가지만 목격자가 없으면 다시 제거된다. 가지고 있는 소지품 중 비싼게 없으니 그냥 지나치는게 낫다. 그나마도 일부는 화술을 전문가 수준으로 가지고 있어서 트레이닝도 가능하다.

다크 브라더후드 암살자

다크 브라더후드와 적대관계가 되면 지속적으로 암살자가 나오는데 암살자 옷도 그렇거니와 장비도 주워다 팔아먹으면 꽤 값지다. 단 이들의 능력치가 좀 쌔서 깡으로 붙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도망자&추격자

아이템을 훔친 도망자가 갑자기 나타나 아이템을 맡겨달라고 애원한다. 맡겨주면서 '내가 훔쳤는지 알려주면 너 죽음 ㅇㅋ?'하고 도망간다. 빤스런 얼마 지나지 않아 추격자가 와서 물어보는데, 아이템을 줄 수도 있고 모른다고 할 수도 있다. 모른다고 할 경우 설득 확률에 따라서 그냥 갈 수도 있으며 실패시 추격자가 의심을 하고 그냥 줘야하거나 되려 죽여서라도 얻어내거나 해야한다. 물론 도망자가 다시 오긴 하는데, 도망자도 죽이고 끌꺽하면 일타쌍피. 이들의 전투능력은 엘프 갑옷이나 오크 갑옷 정도 입었으면 쉽게 커버가 되는 수준이다. 꺼억

사냥꾼

말을 타고 동물을 쫒는 사냥꾼과 걸어다니며 활을 쏘는 사냥꾼이 있다. 이들에게 거래를 하면 동물 가죽이나 음식, 술 조금을 구매 가능하다. 죽여도 뭐 주는 것은 없으니 그냥 지나가는게 좋다.

스텐다르 경계병

보통 흡혈귀나 적대 소환사가 같이 나온다. 스텐다르 경계병들이 이들을 잡은 다음 다시 길을 가는 데, 물어보면 '데이드라의 수하들을 제거하고 있다'고 말 한다. 죽여도 별건 없으니 그냥 시체에서 좋은 템 루팅해가자.

술 취한 사람들

별 거 없다. 그냥 술 쥐어주든 안 쥐어주든 유저 입장에선 골때리는 인카운터. 무시하자. 괜히 죽였다가 현상금 올라가면 더 골때린다.

스쿠마 판매원

스쿠마와 술 조금을 판매하는 일반적인 NPC. 무시해도 좋다. 단, 죽이면 현상금이 찍히긴 해도 시체 루팅에서 스쿠마를 뺏을 수 있다. 대화시 '문 슈거'에 해당하는 질문을 찌르면 적대적이 되므로 정정당당하게 뺏고 싶다면 도발을 해도 좋다. 카짓과 오크 두 종류가 있다.

도적

가끔 길을 지나다보면 '가진 걸 내놔' 정신나간 놈; 도바킨에게 감히? 라며 협박하는 도적형 NPC가 출몰한다. 협박을 해서 내쫒을 수 있으나 실패시에는 일정 골드를 내거나 싸워서 이겨야 한다. 당연한 소리지만 생수랩이 설치되어 있다면 그렇고 그런 선택지를 써서 넘길 수도 있다. 아니 어차피 지면 당하는 건 마찬가진데 뭐가 다른거지...

포로&포로 사냥꾼

스톰클락이 제국군을 묶고 대려가거나 반대로 제국군이 스톰클락을 묶고 가는 파티가 있다. 골드를 추고 풀어주면 별 문제가 없지만 그냥 풀어주게 되면 그대로 달려든다. 문제는 이런 포로 살려줘도 얻을 건 아무것도 없으니 그냥 지나가자.

탈모어 정찰대

탈모어 법관과 마법사, 호위병이 길을 따라 가는 파티이다. 방해하지 말라며 압박하지만, 곁에 따라다녀도 문제 될 건 없다. 역시 주는 건 없긴 해도, 적대적 NPC가 발견되면 같이 싸워주기에 혼자 다니기에 위험한 경우 같이 다니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마법사 집단

서로 싸우는 장면에서부터 인카운트 된다. 플레이어와 적대적이므로 그냥 다 썰어주면 된다. 다만 이들에게서 비싼 물품을 루팅하긴 어렵고, 그나마도 마법서 정도가 값이 나가므로 시체 루팅에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귀족&용병

별 거 없다. 건들면 용병은 공격하고 귀족은 도망치나 귀족에게서 얻을 만한 것이라곤 악세서리 뿐이다. 나중에 다크 브라더후드 '결혼식 암살작전'을 하게 되면 이들이 더 많아지고 멘트가 조금씩 달라진다.

버그

버그가 굉장히(엄청나게) 많다. 사실 게임의 스케일이 워낙 크고 아름다우며 자유도도 최상급이다보니 버그가 많은 것도 당연하다. 스카이림만큼 방대하고 할 수 있는 게 많은 게임도 찾기 힘든 판이니 이 정도면 준수하다고 생각하자. 출시 초반 진행이 안 되는 악랄한 버그들이 당연 하다는 듯이존재했지만 1.8, 1.9 패치로 해당 버그들은 대부분 수정되었다. 사실 심각한 버그라고 해도 PC판의 경우는 인터넷에 영어로 해결 방법을 검색해보거나 콘솔갓, 각종 비공식 패치를 깔면 보통 별 문제 없이 해결된다. 유명한 버그로는 에스번이 문을 열어주지 않는 버그가 있다.

여러 가지 알려진 버그들

  • 음악이 바뀌지 않는 버그. 가령 게임을 시작했는데도 메뉴 음악이 안 꺼지고 계속 나온다던가 전투 끝난 뒤에도 전투 음악이 계속 나온다던가 하는 경우가 있다. 게임을 껐다 켜면 보통 해결된다.
  • 리프튼 현상금퀘스트 중 닐 헤임 두목을 처리 하라는 퀘스트가 존재하는데 닐 헤임은 아이바스테드 바로 옆에 있는데 리프튼 영역을 걸어 다니다보면 한번쯤은 지나치는곳이다. 현상금퀘스트 받기도 전에 이곳을 쓸어버리면 영영 해결 못한다. 리젠 자체가 안 되기 때문인데 해결법은 아직 시체가 있으면 모드나 부활 코드로 전부 살려서 마크 뜬 놈만 찾아 죽이면 해결가능. 혹시모르니 언데드로 부활시키지 말자[10]
  • 오쏜은 여전히 퀘스트 끝나도 가라는 여관엔 안가고 철창에 틀어박혀 있다.퀘가 끝났는데 왜 여관에 가질 못하니
  • 버그라고 하긴 뭐하지만, 모든 경비병들이 스위트롤과 무릎에 화살드립을 친다. 이에 분노한 한 모더가 경비병을 징벌하는 모드를 만들었다. 스위트롤, 화살드립모드.
  • 내전 퀘스트로 인해 영주가 바뀔 경우 몇몇 퀘스트가 꼬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칼셀모 인연 맺어주기 같은 경우 영주가 바뀌면 솔리튜드로 피신하기 때문에 칼셀모가 마르카스에서 솔리튜드까지 뛰어간다.아아 사랑이란... 물론 그 나이면 사랑이 고플거니까..
  • 리즈벳당신이 지금 생각하는 그 리즈벳이 아니다. 동상 퀘스트를 진행중일 때 시체의 맛 진행하는데 실수로 아케이 사제 단계까지 와놓고 식인종 처단이라도 벌이면 코드아니면 해결불가능..할줄 알았지만...[11]
  • 윈드헬름의 암살자 처치 퀘스트가 가끔 해당 다이얼로그에 업데이트되지 않고 암살자를 죽여도 퀘스트 갱신이 되지 않는다. PC는 콘솔로 해결이 가능하다.
  • 마법대학의 동료를 도와주는 퀘스트를 하다가 막힐 때가 있다. 특히 악명높은 마법사 여성.
  • 바드 대학 퀘스트 물품(올라프의 시집)을 퀘스트 받기도 전에 회수할 경우 퀘스트가 끝나지 않는다.
  • 9.32 업데이트 이후로 콘솔 명령어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문제나 이전에는 멀쩡하게 작동하던 NPC 및 캐릭터들의 눈 깜빡임 애니메이션이 무시되어 전혀 눈꺼풀이 움직이지 않게 되는 등의 자잘한 버그가 생겨났다. 이외에도 특별히 스크립트 밀림이나 오류같은 것이 발생하지도 않았는데 NPC들의 대사와 입술 움직임 싱크가 맞지 않게 되는 등 각종 자잘한 오류들이 여럿 생겨났다. 전자의 두 가지 오류는 수정 모드가 개발되었지만 립싱크 오류는 아직도 요원하기만 하다.
  • 던스타 남쪽에 있는 얼음말 지하무덤에서 발동되는 창백한 여인 퀘스트는 무조건 북서쪽의 도로에서 진입해야 발동된다. 던전 안에서만 퀘스트가 진행되는 게 아니라 그 밖에서부터 스토리가 시작되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 만약 남쪽의 산을 넘어 접근해서 크립트 안으로 들어가버렸다면 이전 세이브를 로드하는 것 이외엔 퀘스트를 시작할 방법이 없다. 이 상태에서 최하층까지 밀고 들어가면 퀘스트도 없이 멀뚱멀뚱 서 있는 카짓 하나를 보게 된다. 다만 이 퀘스트의 보상을 얻는 단계는 스크립트상 따로 짜여 있어서 콘솔로 실행할 수 있다. 거꾸로 말하자면, 창백한 여인 퀘스트 자체는 버그가 이미 걸린 상태라면 콘솔 명령어로도 절대 수행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콘솔코드 tmm 1로 맵마커를 연 다음 빠른이동으로 직행하는 것 역시 안 된다. 진입로를 올바른 방향으로 통과하지 않는다면 날아서 산을 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 가시왕관 퀘의 경우 퀘스트가 겹치면 나오라는 잉골 대신 드로거가 나온다. 딱히 퀘스트 로그에 남지는 않는 것 같지만, 투구를 얻을 수 없고 밖으로 나가는 출구가 안 열린다. 즉 입구로 돌아서 나가야 한다. 잉골을 죽여야만 열리도록 설정돼 있기 때문.
  • 가끔씩 리디아가 누운 상태로 돌아다닌다(!!!). 누운 상태에서도 말을 걸면 잘 대답하고 움직이는 대로 잘 따라오지만, 따라올 때 지면을 누운 상태에서 자세 하나 안바꾸고 스르르륵 미끄러져 따라온다. 껐다 켜도 여전히 누운 상태 그대로 따라온다. 슬라임?
  • 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랜덤하게 만날 수 있는 결혼식 참가자들을 살해할 경우 경비병은 가만히 있는데 영주의 집무실에만 들어서면 바로 적대당해 끔살당하는 버그에 걸릴 수 있다. 버그가 발동된 후 실제로 확인되기까지 시간차가 큰 경우라 소중한 세이브파일을 잃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 버그가 걸린 상태라도 적대화로 돌변하기 전에 경비병을 소매치기하는 등 경범죄를 저질러서 죄값을 치르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 제국군 퀘스트 중 화이트런 전투를 끝내고 나면 '화이트런 영주에게 보고하기'라는 서브 퀘스트가 생기는데 이것을 바로 해결하지 않고 게임을 진행할 경우 정상적인 방법으론 이 퀘스트를 영영 없앨 수 없게 되는 문제가 있다. 퀘스트 마커도 찍히지만 정작 영주에게 가서 말을 걸어봐도 관련 대화문이 나오지 않는다. PC의 경우 콘솔창에 setstage CWPostWhiterunObj 100를 입력해서 해결할 수 있다.
  • 컴패니언즈 가입퀘에서 qasmoke에서 들고온 에보니 블레이드(이 검으로 공격받을시 해당 NPC는 습격으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라는 테그가 붙은 블레이드)로 빌카스를 공격할시 주변 호위-형제들이 무기 뽑아들고 도바킨을 썰어버린다. 해당 버그는물론 누가 20레벨 넘어서 컴페니언즈 가입 하겠냐만 빌카스가 두 번째 도발을 한후에 단검류로 후리면된다. 3대만 치도록하자. 더 치면 역시 덤빈다.
  • 묠을 영입한 후에 가끔 닼부 지부 들어갔다 나오면 묠이 사라져 있다. 원인도 불명이고 리프튼에 가도 없다. NPC따라가는 코드를 써보면 정체불명의 지하감옥으로 간다.
  • 묠과 결혼하면 기둥서방 에린님이 따라오신다(!). 졸졸 따라다니는 수준을 넘어 신혼집에서 부부가 자는데 옆에서 그윽히 쳐다본다. 가끔 묠 기상시간보다 늦게 일어나면 도바킨의 옆에 누워 있는 에린님을 볼 수 있다.호모나 세상에 게이뭐야[12]
  • 마을에 문 제거하는 모드를 깐 경우에 리프튼 버그가 있다. 최초 방문시 경비병을 통하지 않고 수로로 들어갈 경우 모든 NPC가 증발해버린다. 번거롭더라도 정문을 이용하자.
  • 의외로 튜토리얼에서도 버그가 걸린다고 한다. 이 유저는 맨날 버그만 걸리나중간에 목이 아주 혐오스럽다
  • 결혼식에서 리디아의 시체가 발견된다. 원인은 불명. 당연히 결혼식은 망하며 배우자는 실망했다며 돌아서게된다.
  • 브리즈홈 구매가 불가능하다. NPC는 좋다고 하지만 구매는 되지 않는다. 이 경우에 스카이림 언오피셜 패치 모드를 제외한 다음 구매를 하고 다시 적용하는 수순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그게 아니라면 한글패치도 빼놓고 사도록 하자...라기 보다는 시작이 얼마 되지 않았을 경우 스카이림 언오피셜 패치와 한글패치를 제외한 다음 브리즈홈을 구매하고 적용하는 수순으로 모드가 덜 꼬이게 하는 방법도 있다.

커뮤니티

국내

네이버에 두 개의 카페가 존재한다. 그리고 이 두 개의 카페에서 각자 한글패치를 제작했다.

2006년부터 존재했던 카페. 넥서스모드에 올라와 있는 한글패치가 이곳의 작품.

해외

두 사이트 모두 콘솔치트에서 사용되는 아이템 값과 알려지지 않은 버그들이 발생했을 시 대처법이 적혀 있어서 꽤나 유용하다.

위키아 사이트에 개설된 엘더스크롤 시리즈 커뮤니티. 4편 오블리비언부터 작성된 듯 보인다.

모드 유료화 사태

게이브 개객기 해봐

틀:날짜/출력, 스팀에서 스카이림의 스팀워크샵 모드 유료화를 발표했다. 취지는 모더들에 대한 유료모드기능 지원을 통한 수익 창출. 그러나 모더가 25%, 베데스다와 스팀이 75%를 나눠갖는 구조로 불공정거래 의혹이 있으며, 유료로 올라온 모드들이 대부분 매우 창렬하거나, 다른 게임이나 모더들에게서 뜯어온 자료를 자기 이름으로 올리고 말 거시기를 99$에 팔아먹는 등 스카이림의 이미지를 지옥으로 끌고 가고 있다.

결국 틀:날짜/출력, 유저들의 격렬한 반대 속에 스팀은 모드 유료화를 발표한지 4일만에 입장을 철회하였다.[1]

그러나 베데스다는 크리에이션 클럽을 만들고 모드 유료화를 손에서 놓지 않으려 하고 있다.

리마스터

2016년 10월 28일에 콘솔 시스템과 함께 PC판으로 출시 되었다. Special Edition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기존 32비트의 스카이림을 64비트로 코딩했으며, 잘 알려진 오류와 그래픽 문제들을 일부 수정한 버전이다. 메모리를 가능한 많이 쓸 수 있기 때문에 메모리로 인한 CTD가 거의 없으며, 다중 스레드도 지원하는 마당이라 CPU 점유율도 이전보다 높다.

이전에 스카이림 레전더리 에디션을 구매한 유저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했으며, 지금까지도 구매 내역이 있는 유저인 경우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전의 문제를 그대로 답습한 문제로 인해 악평도 많다. 유저들이 그렇게나 부르짖었던 버그들의 수정은 전반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언오피셜 스카이림 패치 제작자가 다급하게 코딩하여 내놨을 정도. SKSE도 막 코딩을 시작했던 상황이라 2017년 9월이 되도록 스크립트를 쓰는 모드와 버그 픽스를 제대로 쓸 수 없었던 유저들이 곶통 받았다. 유저들을 위해 2월달에 테스트 버전으로 출시는 되었어도 모더들을 위하여 출시 된 것은 9월달이기 때문에 그 공백기 동안에는 유저들이 대강 코딩하여 사용했었다. 당연 CTD를 영접해야만 했었다. 현재까지도 SKSE는 정식 버전은 아니지만, 거의 완벽하게 오류가 수정되었기에 정식과 다를 바가 없다. 때문에 레전더리 에디션에 있던 모드들이 2018년 5월 기준으로 계속 쏟아지는 마당이다. 과거의 더러운 영광을 그대로 답습했지만...

한편에서는 새로운 차기작이 아니라 울궈먹기로 내놨다는데 좋지 않은 평을 주기도 한다. 여전히 인기 있는 작품으로서는 유효하지만 차기작을 미루고 낼 정도는 아니었다는 것이 지배적. 더군다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VR버전과 닌텐도 스위치 버전까지 내놓겠다고 선언했으니... 이와같은 기술의 맛을 체험하고 싶은 유저에게는 더 할 나위 없는 행복이나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다음 넘버링을 기대하는 유저에게는 끔찍하다. 몇 년이 지났는데...

  • 64비트로 코딩되어 32비트의 제한된 메모리양과는 전혀 다른 메모리 사용률을 보인다.
  • 다중 스레드를 지원하여 CPU 점유율이 높아졌고, 그 덕분에 맵 로딩과 자잘한 프레임 드랍이 개선 되었다.
  • 2017년 9월을 기준으로 SE버전 SKSE도 등장하여 LE에 머물렀던 '스크립트를 사용한 모드'들이 대거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덕분에 기본 필수모드들은 2018년 5월 기준으로 있을 건 다 있다. 생수랩 모드들도 있다!!!
  • 메모리양과 다중 스레드를 지원해서 흔히 '대형 모드'라고 불렀던 폭탄 모드들이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마당을 만들었다.
  • 게임을 플레이하며 모드를 받아 바로 적용이 가능해졌다... 근데 일부 모드는 배열이 깨지면 CTD가 일어난다.
  • 모드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LE 세이브 파일을 SE에 적용이 가능하다. 물론, 사용했다 하더라도 맵을 바꾸거나 인물 정보를 갈아버리는 모드, 스크립트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모드들이 아니라면 무난하게 적용된다.


각주

  1. 월드맵 단축키(기본 M)을 누르면 자동으로 상세지도가 뜬다.
  2. 블랙리치에 들어가면 드웨머들의 클래스를 알 수 있다. 그 정도 크기의 지하동굴을 만들 정도라면...
  3. 이건 모드로 해결이 가능하다.해당모드
  4. 모쌀, 던스타, 팔크리스, 윈터홀드
  5. 화이트런, 윈드헬름, 솔리튜드, 리프트, 마르카스
  6. 주로 도시 입구 혹은 성문에서 발생한다.
  7. 대규모는 아니고 3~4명씩 서로 활을 쏘며 접근하다 근접전을 벌인다.
  8. 마르카스가 주도인 지역
  9. 심지어 플레이어의 주택 바로 옆에서도 등장한다.
  10. 언데드로 부활시키면 전혀 다른 BaseID를 가지게 되는 거 같다. 근데 퀘는 완료된다. 흠좀무
  11. 리즈벳의 디벨라 동상 퀘와 시체의 맛 퀘스트가 겹치는데식인종 일망타진계획으로 나가면 절대 해결 못하므로, 동상퀘를 먼저하고 나미라 퀘스트를 진행하길 추천한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겹치게 돼서 어쩔 수 없이 나미라를 택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콘솔 도움 없이 해결 하는 방법은 마법 상급진정 범위마법을 사용해서 전원에게 걸어서 진정 풀리기 전에 에올라만 은신으로 처리하고 퀘스트를 끝내면 리즈벳만 일어나서 집에간다 안가면 계속 진정 써가면서 억지로라도 일으켜야 한다 가는가 싶으면 대기 쓰고 나서 빠른이동으로 마르카스로 가면 리즈벳이 상점에 있으니 진정걸고 대화하면 해결가능 이때 관계는 적에서 그냥 NPC로 된다. 물론, 동상퀘 보상을 스킵할 수 있다면 그냥 죽여도 된다. 애초에 리즈벳을 죽여도 그 밑에서 일하던 사람이 가게를 이어받기에 가게 자체가 사라지는 건 아니기 때문. 물론, 고기 상인은 사라진다.
  12. 리버우드의 처자는 둘이나 달고다니는데 이 정도는 봐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