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Air/진심을, 너에게

Unter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2월 6일 (금) 13:39 판

틀:애니메이션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Air/진심을, 너에게》는 가이낙스에서 제작하고 틀:날짜/출력 개봉한 일본애니메이션 영화다.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연출한 TV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완결편.

줄거리

제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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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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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배경

원작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마지막 2화였던 25, 26화는 알 수 없는 내용과 난해한 연출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특히 마지막, 모든 등장인물들이 일어나 주인공 이카리 신지에게 박수를 치는 장면(동시에 대부분 '축하해'라고 말한다)은 현재까지도 패러디 되고 있을 정도로, 센세이션 했음과 동시에 많은 욕을 먹었다. 참고로 이때 인터넷에서 안노와 가이낙스를 욕하고, 가이낙스 샵이 페인트 세례를 받은 사건은 교묘하게 영화 중간에 삽입된다. 의미심장하게도, 이때 아야네미 레이가 " 현실 도피야 "라고 말한다. 이에 따라 안노는 사람들이 에반게리온의 결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버전의 영상을 제작해야 함을 느꼈고, 곧 <End Of Evangelion>(이하 EOE)를 제작했다.

물론 EOE 또한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었다(...). 원작의 결말은 너무 추상적이어서 이해되지 않는 다면, 이쪽의 결말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세부적인 설정까지 모두 파고들어야 이해가 가능한 수준이었다. 문제는 세부적인 설정이 TV에 거의 방영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러니 시청자는 이해도 안 되는 스토리를 86분 동안 감상하면서 아스카의 혈투, 신지의 멘붕, 서드 임팩트, 릴리스의 붕괴를 봐야 했다는 것. 거기에다 잔인한 장면들은 TV판보다 더 적나라하기까지 했다.

이런 식으로 어렵게, 이해하기 힘들도록 제작한 이유는 안노 히데아키 감독 본인이 직접 경험했던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감독이 좋아했던 만화인 <전설거신 이데온>은, 괴랄한 결말로 인해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러한 이상한 결말은 <전설거신 이데온>의 감독인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말했듯이, 조기종영되어 제대로 끝을 맺지 못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래서 토미노 감독은 새 극장판을 만들어 상영했고, 좀 더 이해가 가능한(...) 결말을 바랬던 팬들은 더욱 미쳐 날뛰는 화면(표현이 더 잔인하고 섬세했다)에 제대로 통수를 맞았다..

이 당시 안노 또한 피해자였던 것이다. 그로 인해 안노 히데아키 감독은, 자신의 경험을 되살려 2차 피해자를 양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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