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5월 5일 (목) 21:27 판
The "Peace" bag.jpg

에코백(Eco Bag)은 재사용 가방(Reusable bag)의 콩글리시로 가죽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자 만든 가방을 뜻하나, 실상 대용량 토트백의 일종을 가리키게 되었다.

유래

가죽으로 쓰이는 동물들의 무분별한 살해를 막고 불법 사육을 막고자 하는 행동에서 출발하였다. 더불어 이런 가축들중 일부는 가죽만 쏙 빼고 나머지는 무단으로 폐기하는 등의 문제까지 일어났었다. 이와 동시에 비닐봉지가 세계적으로 편리하게 이용되는데 반해 환경으로는 좋지 못한 물건이기에 이런 문제들을 해결코자 제시된 것이 에코백이다.

종류

  • 캔버스 : 시중에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에코백 재질. 다이소나 대형 문방구에서 볼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 타포린 : 행사용 천막의 지붕을 덮는 천을 생각하면 쉽다. 방수효과가 있는 가방으로 주로 장바구니로 사용되는 에코백이다.
  • 업사이클링 : 플라스틱, 헌옷, 현수막 등을 재료로 만드는 에코백.

논란

단적으로 에코백으로 효과를 보려면 약 130번은 기본으로 에코백만을 사용해야 그나마 낫다고 볼 수 있을 정도이다. 허나 흔한 캔버스백을 기준으로 한다면 약 330번은 비닐봉투를 대체해서 써야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나온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이 에코백을 만드는데 들어간 환경오염의 수치와 이 백을 폐기할때 방출될 오염의 수치를 더하면 몇천회는 족히 써야 진정한 에코백이라고 할 정도로 논란이 있다.

따라서 에코백을 무작정 생성해서 기념품으로 나누어주거나 이를 패션용도로 생각해서 철이 지나 버리거나 하는 등 오래 사용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비닐봉지보다 환경오염을 더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논란이라 할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