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넷핵

UnNetHack

다운로드 패치리스트

개요

1987년 출시되어 2003년을 끝으로 장기간 개발중단된 로그라이크 게임인 넷핵의 변종 버전 중 하나로 2015년 6월 현재까지도 꾸준히 갱신되는 몇 안 되는 변종 버전 중 하나이다. 최신 버전은 5.1.0.

슬래시엠등의 변형판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추가 요소가 있지만 대부분 넷핵의 밸런스를 개선하는 쪽으로 추가요소가 몰려있어 플레이하는 감각은 상당히 다르다. 큰 특징 중 하나로 언넷핵 자체적으로 도입한 요소 이외에도 슬래시엠을 포함한 다른 변형판의 요소들을 끌어와서 적절히 조화시켰다는 점이 있다. 심지어 언넷핵의 "또다른 변형판"인 UnNetHackPlus에서 역수입해온 것도 있다(...). 물론 본가에서 악용되었던 수많은 버그들도 같이 수정되어서 의도한 난이도대로 즐길 수 있다.

다른 변형판들도 밸런스 패치를 추구하는 것이 없진 않지만 이쪽은 총집편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추가요소 및 변경점

직업 및 종족 관련

본가의 직업특성은 넷핵/직업 항목으로.

  • 슬래시엠에서 추가된 신 종족인 흡혈귀(vampire)가 등장. 능력치는 높지만 시체 외에는 입에도 못 댄다는 사양도 그대로다. 흡혈귀가 영양보충을 할 수 있는 피의 포션(potion of blood)과 흡혈귀의 피(potions of vampire blood) 역시 계승되었다. 흡혈귀가 아닌 다른 종족이 흡혈귀의 피를 마시면 죽을 때까지 흡혈귀로 변신한다.
  • 원래는 별도의 패치로 존재했던 극악 난이도의 석호필 죄수(Convict) 직업이 정식으로 추가되었으며 여기에 해당하는 퀘스트 관련 몹들도 추가되었다. 죄수는 인간(human), 오크(orc), 흡혈귀(vampire)로 선택가능하며 무조건 혼돈 성향만 걸린다. 처음부터 배고픈(hungry) 상태로 시작하며 죄를 지었다는 설정 때문에 철구(heavy iron ball)가 몸에 달린 채로 시작한다. 게다가 성향에 페널티를 받고 상점에 들어가는 것도 불가능한 등 온갖 방해요소를 다 모아놓아서 굉장히 어려운 직업. 등장 전 직업 중 유일하게 질병내성이 있어서 질병공격에 안 걸리고 오래 지난 시체도 먹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조건이 열악하다 보니 먹고입을 거 걱정할 정도로 오래 살아있는 것 자체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한술 더 떠서 퀘스트 보상 역시 해방의 철구(Iron Ball of Liberation)다. 그만해 미친놈들아
  • 본가와는 달리 기사(Knight) 이외의 직업은 롱소드(long sword)를 분수에 담가도 엑스칼리버를 만들 수 없다.
  • 고고학자(Archaeologist)로 플레이시 시작할 때 주어지는 페도라(fedora)는 운 보정이 붙으며 7단까지 강화할 수 있다. 본가에서 마법사만 고깔모자(cornuthaum)를 7단까지 강화할 수 있던 특성의 변형.
  • 관광객(Tourist)으로 플레이시 상점에 있는 모든 물건들이 자동 감정된다. 사지 않고 구경만 해도 감정(identify) 목록에는 제대로 올라와있다. 상점 방문횟수가 늘어난 이 게임 특성상 대단히 좋은 특성 중 하나. 단 본가 넷핵의 상점 페널티는 그대로라서 감정을 위해 팔았다가 다시 사들이는 식으로 돈 쓰는 건 효율이 떨어진다.
  • 의사(Healer)로 플레이시 적을 타격 혹은 멀리보기(farlook) 커맨드로 관찰하면 HP가 대강 얼마 남았는지 추측할 수 있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조금만 피해를 입으면 lightly wounded, 거의 죽어갈 때는 almost dead 같은 식이다.
  • 기사 한정으로 무거운 갑옷을 입을 경우 무게를 경감시켜준다. 말이 무거운 갑옷이지 200짜리인 징박힌 가죽갑옷(studded leather armor)보다 무거우면 전부 이 보정에 걸린다. 이 때문에 본가에서 다른 직업은 입을 엄두도 못 내는 판금갑옷(plate mail) 등을 입어도 부담이 덜하게 되었다.
  • 로그(Rogue)의 경우 번제 아티팩트가 무조건 그림투스(Grimtooth)로 고정되어 있다. 본가에서는 d6이라는 아주 미약한 데미지 보정이 붙은 쓰레기 무기였지만 언넷핵에서는 평타에 중독효과가 추가되어 원래 추가데미지에 피해가 더 얹혀 들어가고 독 저항이 없는 적을 10% 확률로 즉사시켜버리는 상당히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슬래시엠에서의 Serpent's Tongue를 약화시켜 도입했다고 보면 된다.

추가 지형과 던전

본가의 던전 특성에 관해서는 넷핵/던전 항목으로.

  • 쇠창살(iron bars, #로 표시)이 본가에서는 특정 장소에서만 나왔으나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와중에도 간혹 볼 수 있게 되었다. 보통의 방법으로는 뚫을 수 없지만 산(potion of acid)을 끼얹어서 녹이고 통과할 수 있다.
  • 운명의 던전(Dungeons of Doom)에서 갈 수 있는 모리아 유적(Ruins of Moria,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그 곳)과 인간 마을(Town, 로그라이크 게임인 Angband의 오마쥬)이 생겼다. 모리아 유적은 오크들과 악마들이 득실거리며 반지의 제왕을 읽어봤다면 피식할 듯한 상황설정과 지형들이 많으며 그 외에 역시 중간계 용어들을 차용한 Angband의 패러디도 들어가있다. 인간 마을은 본가의 광산촌(Minetown)과 유사하지만 오직 상점들만이 생성되며 상점 혹은 플레이어에게서 물건을 털어가는 강도(mugger)들이 돌아다닌다.
  • 본가의 소코반(Sokoban)레벨이 변형되었으며 그간 나온 변형판의 요소들이 도입되었다. 답지가 적나라하게 퍼져있는 본가와는 달리 층마다 랜덤으로 상하좌우 반전이 일어나며 여러가지 새로운 맵들도 다수 추가되어 머리를 좀 굴리도록 되어있다. 대신에 클리어해야 하는 층수가 3으로 줄었으며 바위를 파괴하거나 새로 생성해도 운이 깎이지 않는 등[1] 플레이어 편의도 강화되었으며 최종 층에서는 백 오브 홀딩(bag of holding), 랜덤한 좋은 효과가 달린 부적, 혹은 마법내성의 망토(cloak of magic resistance) 이렇게 3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마찬가지로 게헨놈(Gehennom)의 분기 중 하나로 드래곤과 벌레(Worm)들이 모여있는 용의 동굴(Dragon Cave)과 얼음투성이인 던전 셰올(Sheol)이 추가되었다.
  • 슬래시엠에서 추가된 암시장이 약간 변형되어 도입되었다. 원조격인 슬래시엠에서도 물건을 훔치려다가 따끔한 맛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서는 몹들의 강화와 상황설정 등으로 인해 한층 더 심해졌다. 본가에서는 후반에 아예 쓸 일이 없어 썩어남아도는 돈을 조금이나마 활용하라고 만든 구제책으로 보인다. 본가에서는 사실 기부로 AC 10번만 떨궈도 돈이 남아돌며 게헨놈 내려가면 아스모데우스(Asmodeus)를 무피해로 넘기고 싶지 않은 이상 돈은 사실상 아무짝에도 쓸모없었다.
  • 역시 슬래시엠에서 나온 님프 정원(nymph level)이 계승되었으며 님프의 여왕인 아프로디테(Aphrodite)가 등장한다...만 그냥 피통 쪼금 많고 스피드 빠른 님프다. 반드시 반지류 아이템이 4개 등장한다는 점도 같아서 운을 시험해 볼 수 있다.

신 몬스터 및 변경점

본가의 몬스터에 대해서는 넷핵/몬스터 항목으로.

  • 곤충류가 대거 추가되었다. 대표적으로 메뚜기(Locust)와 냉기벌레(Chillbug)가 있는데, 이들은 모두 체력도 AC도 별 볼일 없지만 얕보면 큰코 다치는 특성이 있다. 특히 메뚜기는 떼로 등장하는 잡몹인데 초반에 유니콘이라도 안 잡으면 치유하기 힘든 질병(illness) 상태를 걸어버리며 냉기벌레는 6d5의 피해로 두 번 때린다. 후자는 그나마 후반부인 셰올에서 나온다는 점 때문에 덜 부각되지만 기본 레벨이 낮은 관계로 일반 던전에서 잡몹이 폴리모프 함정을 밟아도 재수없게 탄생할 수 있다(!).
  • 부유하는 눈알(floating eye)의 상위종인 이블 아이(evil eye)가 추가되었다. 이블 아이의 눈빛에 당하면 운(luck)이 깎이며 시체를 먹으면 운이 무작위로 변한다.
  • 넷핵이 나온 이후의 대중매체에 대한 오마쥬가 강화되었듯이 추가 몬스터 중에도 그걸 반영한 듯한 것들이 좀 있다. 예를 들면 영국 드라마 닥터후의 우는 천사(Weeping Angel)들이 등장하는데, 원작에서의 모습과 비슷하게 플레이어의 HP와 Pw를 흡수하고 던전 어딘가에 무작위로 떨궈버린다. 또한 웹코믹 Homestuck에 나오는 괴물인 Uranium Imp들도 임프(i)의 모습으로 찬조출연하며 전투할 때마다 무작위로 플레이어랑 같이 순간이동하지만 원작대로 #chat을 걸면 쫄아서 도망간다.
  • 골렘류 중 하나로 양초 골렘(wax golem)이 추가되었으며, 매 평타에 화염공격이 붙어 성가시지만 잡으면 다량의 양초를 떨어뜨린다. 그 외에 셰올에서만 나오는 얼음수정 골렘(crystal ice golem)도 있으며 보스급의 엄청난 능력치를 자랑한다. 참고로 이들은 원래 슬래시엠에서 등장했으며 저 사양 역시 언넷핵에 오면서 한 번 너프된 거다(...).
  • 본가의 녹괴물(rust mosnter)과 주문 파괴자(disenchanter) 계열의 신 몬스터로 분해자(disintegrator)가 추가되었는데 몸에 닿는 모든 것을 분해시키는 무서운 괴물이다. 다행히도 출현빈도는 적은 편.
  • Nethack brass에 나온 몹 중 하나인, 플레이어를 삼키고 물건을 죄다 분해시켜버리는 반물질 소용돌이(anti-matter vortex)도 있...었다. 워낙에 흉악한 놈이었던 탓인지 2013년에 패치로 완전히 짤렸다. 분해자는 스피드라도 느리지만 소용돌이는 스피드도 빨라서 대응하기 힘들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 최종보스가 옌더의 마법사(Wizard of Yendor)도 몰록의 대사제(High Priest of Moloch)도 아닌 크툴루(Cthulhu)다! 이 역시 슬래시엠에서 가져온 요소인데 다종다양한 추가요소로 파해가 가능한 슬래시엠과는 달리 본가의 평범한 사양으로 상대해야 하는지라 매우 미친 난이도를 자랑한다.[2]
  • 용족(dragon)의 특성이 대거 변경되었다. 본가에서는 색깔로 구분되었던 용들이 이제는 이름으로 구분되며, 매 게임마다 이름과 내성이 무작위로 바뀌며 소원을 빌 때(wishing) 한 번도 본 적 없는 용의 비늘(dragon scale)은 빌 수 없고 설령 빌더라도 그 특성이 랜덤이다. 본가에서처럼 소원으로 용비늘 갑옷을 너무 빨리 얻어서 게임을 쉽게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보인다. 또한 신종 용으로 광룡(glowing dragon)과 다색룡(chromatic dragon)이 추가되었는데 광룡은 주변 반경 2마스를 밝히는 능력이 있고 광룡의 비늘을 입으면 광원 능력과 원래 있는 랜덤 특성을 동시에 부여하고, 다색룡은 용의 동굴의 보스로만 등장하지만 마법내성(magic resistance)을 제외한 모든 저항을 다 가지고 있다. 반사(reflection)까지 포함해서! ㅎㄷㄷ. [3]
  • 푸딩류(pudding) 몬스터는 철로 만든 무기에 맞으면 분열하는데, 본가에서는 현재 HP만 반토막나고 최대는 그대로라서 HP만 회복시킨 뒤 무한대로 쪼갤 수 있었지만 언넷핵에서는 분열할 때 최대 HP가 반감된다. 즉 원조처럼 푸딩을 무한대로 분열시켜 잡는 것을 반복하는 노가다는 불가능해졌다.
  • 망령 계열 몬스터인 나즈굴(Nazgul)은 원거리에서 플레이어를 저림(Stun) 상태로 만든다.
  • 재버워크(jabberwock)는 보팔 블레이드를 들고 있을 때 위치가 발각된다. 또한 상위종인 vorpal jabberwock가 있으며 매 평타마다 보팔 블레이드의 효과가 붙어있어 플레이어의 목을 따서 즉사시킨다(!).
  • 원한(Grudge)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어서 특정 몬스터 계열은 자신과 관련이 있는 다른 계열에 대해서 무조건 적대상태 취급을 받게 되고 해당 몬스터가 플레이어보다 가까이 있을 경우 그 쪽을 공격한다. 예를 들면 천사(A로 표시) 계열과 악마(&로 표시) 계열이 만나면 서로를 때리는 식.

장비 및 아이템 관련

  • 무기의 숙련도를 올리는 데 필요한 연습량이 대폭 늘어났다. 원래 본가에서는 기본(Basic) 단계까지 올리는데 유효타를 20번만 먹이면 되었지만 언넷핵에서는 무려 100번이나 먹여야 겨우 한 단계 올릴 수 있다. 기본 이상으로 올릴 때도 본가의 2배는 넘는 횟수만큼 공격이나 주문을 성공해야 한다. 초반에 대충대충 숙련도만 올린 뒤 후반에 쉽게 해결하려는 플레이를 없애려고 한 듯하다. 죄수, 관광객은 그저 지못미.
  • 슬래시엠에 나온 부적인 비행의 부적(amulet of flying)이 추가되었다. 본가의 부유(levitation) 상태에서 땅에 내려올 수 없는 페널티가 삭제된 것이라고 보면 되며, 반사에 밀리지만 이쪽도 상당히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오히려 상황에 따라서는 반사특성보다 훨씬 유용하다.
  • 마법 지도의 두루마리가 대폭 강화되었다. 축복받은(blessed) 상태에서만 숨겨진 문을 찾아줬던 본가와는 달리 그냥 긁어도 숨겨진 문을 찾아주며 대신 축복받은 두루마리를 읽으면 물체감지(object detection)마냥 아이템의 위치를 탐지해준다.
  • 본가에서 필수 아이템이자 국민 방어구였던 용비늘 갑옷은 대폭 너프. 비늘은 꼴랑 AC 1에 갑옷으로 강화시켜도 AC 5로 엘프제 미스릴 갑옷(elven mithril-coat)이랑 똑같다. 물론 무게제한이 널널하다는 장점은 여전하지만 손상되지 않는다는 점은 미스릴 갑옷도 똑같아서 사실상 유일하게 우월한 점이라고 봐야 하며, 때문에 길가다 주운 용비늘이 반사특성이나 마법저항인지 아니면 평범한 속성 방어인지 알 길이 없는 플레이어로서는 상당히 애간장이 탄다. 속성 내성은 시체나 반지 등으로 간단히 얻을 수 있어서 메리트가 전혀 없고 그나마 일반적으로는 못 얻는 석화내성 정도가 쓸만하다.
  • 유니콘 뿔이 본가와 달리 능력치 손실을 복구해주지 않는다. 이 때문에 능력치 회복의 포션(potion of restore ability)의 주가가 대폭 올라갔다. 마찬가지로 능력치 복구 주문도 외워두면 꽤 편하다. [4]
  • 능력치 상승의 포션(potion of gain ability)이 항상 능력을 올려주지 않는다. 축복받은 상태에서는 반드시 올려주지만 본가에서는 전 능력치 +1이었던 게 한 능력치만 무작위로 +1로 변했다. 즉 대량으로 양산해서 전 능력치를 18 찍고 깽판치는 일은 어지간히 노가다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 학살 두루마리(scroll of genocide)는 본가에서는 축복을 걸면 같은 글자로 표시되는 모든 계열들을 전부 지워주고 그 게임에서 다시는 못 나오게 하는 미친 아이템이었지만 여기서는 오직 계열 하나만을 제거할 수 있게 너프되었다. 축복받지 않은 두루마리는 층에 존재하는 해당 계열의 몬스터를 전멸시키는 효과로 변경되었으며 저주받은 두루마리의 효과는 그대로다.
  • 포션을 다른 포션에 담가서 성질을 변화시키는 것이 약간 변경되었는데, 본가와는 달리 포션의 색이 결과물에 영향을 미친다. 빨간색 포션과 파란색 포션을 섞으면 100% 보라색 포션만 나오는 식. 섞는 포션의 색깔과 결과물의 관계는 [색생환]을 따르고 있다. 이외에 랜덤생성 포션 종류 중 일부 포션의 이름이 찐득한 포션(gooey potion), 물컹한 포션(slimy potion) 등의 이름으로 변경되었으며 기본적으로 색깔이 없는 취급이라 섞으면 무작위의 포션이 나온다.
  • 금고(iron safe)가 추가되었다. 다이얼로 비번을 따는 그 물건이 맞다. 따라서 그냥 열쇠로는 못 열고 청진기(stethoscope)를 들이대서(......) 열어야 한다.
  • 추가요소에 맞춘 아티팩트가 여럿 추가되었다. 대표적인 예로는 암시장의 보스인 애꾸눈 샘(One-eyed Sam)의 전용무기인 도둑살해자(Thiefbane)와 죄수의 번제 아티팩트인 행운의 검(Luckblade) 등이 있다. [5]

관련 항목

각주

  1. 대신 한 번도 실수하지 않고 클리어하면 따로 결과에 기록된다.
  2. 못 이길 것 같이 나와있지만 즉사공격이 통한다는 의외의 함정이 존재한다. 슬래시엠에서는 분류가 악마(demon)로 되어있어서 기본적으로 즉사내성이 있었는데 언넷핵에서는 악마특성이 사라지는 바람에...
  3. 원래는 본가 넷핵의 원시인 퀘스트 보스였으며 잡몹으로 격하됨(...)에 따라 원래의 다색룡은 티아마트(Tiamat)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4. 넷핵은 기본적으로 시간의 경과에 따라 능력치가 성장 혹은 하락하는 방식이라서 지속적으로 신경을 써줘야 하는데 유니콘 뿔 한방이면 다 해결되는 건 너무 간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한 듯.
  5. 전자는 슬래시엠에서는 소원으로 얻을 수 있어서 샘을 그냥 좀 쎈 인간A로 격하시키는 꼼수가 있었지만 언넷핵에 와서 소원으로 얻을 수 없게 되어버렸는데 원조의 즉사효과랑 흡수(life drain) 능력은 그대로라서 피말린다. 설령 얻더라도 후반 들어가면 기피되는 무기군인 양손대검(two-handed sword)계열이라서 정작 샘을 살해하는데 들이는 노력에 비하면 별로 값지진 않다. 후자는 죄수 아티팩트인데 혼돈 성향이 아니라 중립 성향으로 분류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의문을 자아낸다. 보팔 블레이드(Vorpal blade)나 매직베인(Magicbane)을 바라는 중립 성향 캐릭터에게는 그저 지뢰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