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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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포크기타

포크 기타(Folk Guitar)는 기타의 일종으로, 가장 접근성이 좋은 기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향적으로 어쿠스틱 악기이며, 보통 어쿠스틱 기타라고 하면 다른 통 달린 기타들보다 이쪽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포크라는 것은 장르를 뜻할 경우가 많아 Steel-string acoustic guitar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대중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악기로, 장르 불문하고 사용된다. 음악적 사용은 여타 비슷한 구조를 가진 기타들과 마찬가지로 코드백킹부터 독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어쿠스틱 기타 전문 연주자라고 한다면 세션맨 혹은 핑거스타일을 위시한 독주자일 것이다. 대한민국에 포크 음악이 유행하면서 대중화되었다.

특징

주로 사용하는 현의 재질이 철(Steel)이다. 클래시컬 기타의 경우 1, 2, 3번 현이 나일론이나 카본인 것에 비해 여섯 줄 모두를 철줄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렉트릭 기타의 현보다 장력이 강하고 두께도 굵다. 바디는 일반적으로 목재지만, 플라스틱이나 카본 등의 재료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플라스틱 바디가 오베이션에서 히트해 이제는 오베이션이라는 이름이 플라스틱 바디의 대명사로 쓰이는 상황.

아래쪽 브릿지에 줄을 고정할 때 브릿지 핀을 사용하는데, 어떤 모델들은 브릿지 핀이 필요없게 제작된 형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