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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를 [[마취]]시킨 다음, [[독극물]]을 주입시켜 사망하게 한다.
사형수를 [[마취]]시킨 다음, [[독극물]]을 주입시켜 사망하게 한다.


== 자세한설명 ==
== 자세한 설명 ==


약물주사형은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데, 미국은 50개 주중에서 30개주가 이 사형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약물주사형은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데, 미국은 50개 주중에서 30개주가 이 사형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2021년 7월 24일 (토) 13:08 기준 최신판

약물주사형이란?[편집 | 원본 편집]

현대에 쓰이고 있는 사형방법중 하나. 사형수를 마취시킨 다음, 독극물을 주입시켜 사망하게 한다.

자세한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약물주사형은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데, 미국은 50개 주중에서 30개주가 이 사형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이중 몇몇 주는 그냥 사형방법을 약물주사로만 할 정도다.

집행방법은 독극물을 주입하고 끝이 아니라, 꽤 복잡하다.

  • 먼저 사형수를 눕힌후 결박시킨다.
  • 싸이오펜탈소듐(sodium thiopental)을 주입하여 사형수가 저항하지 못하도록 전신마취를 시킨다.
  • 다음으로 팬크로늄을 주입하여 근육을 이완시키고 생명활동에 필요한 기관들의 기능을 정지시킨다.
  • 마지막으로 염화칼륨 용액을 주입하여 심장박동을 정지시켜서 사형수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

장점[편집 | 원본 편집]

장점은... 없을 것 같은데 그나마 있기도 하다. 마취 이후 독극물이 주입되고 사망하기 때문에 고통없이 죽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마취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경우가 발생한다.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드물게 사형집행 중 마취가 제대로 되지 않아 엄청난 고통을 느끼며 죽은 사형수도 있다고 한다. 한 마디로 마취가 잘못되고 나서 집행이 돼버리면... 말 그대로 '세상에서 살면서 느낄 고통을 다 느끼는'... 그런고통이다. (픽션에서는 이걸 역으로 뒤집어서 마취를 일부러 잘못하는 경우가 나오기도 한다. 픽션의 영역이길 바랄 뿐이다.) 이 때문에 사형집행에는 의사가 참관하여야 하며, 교도관들도 계속 모니터링 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의사'가 참관하는데, 사람의 생명을 살려야 할 의무가 있는 의사가 사람을 죽이는 데 참관해야 해서 이래저래 문제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