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野人時代

개요

SBS에서 틀:날짜/출력부터 틀:날짜/출력까지 총 124회 방송한 김두한의 일대기실은 심영의 일대기를 그린 대하드라마이다. 극본은 이환경, 연출은 장형일 감독이다.

최고 시청률 57.1%, 평균 30%대 등 드라마로서 이례적으로 맞이방에서 시청하는 풍경, 방영시간에 거리에 사람이 없다 하여 귀가 시계로 불리며 대한민국은 물론 로스앤젤레스코리아타운 등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방영 동안 방영 후에도 부천 야인시대 세트장은 관광지가 되기도 하였다.또한, 2004년 몽골에서도 방송되어 김두한 역을 연기했던 배우 안재모는 사회주의자인 나차긴 바가반디 몽골 대통령으로부터 국빈초청을 받기도 했으며 주로 러시아 문화의 영향을 받아왔던 몽골에서 한국 드라마가 방송되는 기폭제가 되었다. 일본 KNTV에서 방송과 북한에서도 인기를 끌었다.그리고 이걸 봤던 북한사람들은 숙청 되었다.(...)[1]

등장인물

1부

2부

얘기거리

  • 토이스타에서 신제품 출시 이벤트로 야인시대 셋트장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개최했다.
  • 셋트장은 2012년 시설물 노후로 인해 철거되고 캠핑장이 들어섰다. 개장 초기에는 셋트장의 흔적이 일부 남아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없어진듯 보인다.
  • 총기 고증에 오류가 있다. 총격전 액션이 주가 아니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6.25 전쟁과 김동진을 습격하는 장면에서 베레타 92가 사용이 되었는데 베레타 92는 1972년에 처음 공개 되었고 1985년 미군 권총으로 제식채택된 이후에서야 대중에게 알려진 총기라 야인시대의 시대적 배경(1920 ~ 1972)과는 맞지 않다. 이 때는 콜트 M1911 모델을 사용해야 맞다. 4딸라 임금협상 장면에서 서로 권총을 들고 겨눌 때 사용된 권총이 CZ75 모델인데 이 역시 베레타 92가 공개되고 3년 뒤인 1975년에 만들어진 권총이라 극중 사람들은 구경도 못했을 총이다.

비판

  • 드라마에서는 김두한을 마치 일본에 맞서 종로의 상권을 지킨 영웅인 것처럼 주작한다. 그러나 실제로 김두한이 깡패로 활동한 1930년대에 종로 상권은 이미 그 주도권을 잃은 상태였다. 게다가 조선 전체가 일본의 식민지가 된 상황에서 일개 깡패 무리가 일제에 주먹 하나로 저항할 수 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2]
  • 드라마에서는 김두한의 거짓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주작을 저지른다. 가령, 김두한은 김좌진이 공산주의자에게 죽었다는 것을 백의사에서 알려주었기 때문에 반공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주장하였고 실제로 이 내용이 방영된 바 있지만, 실제로는 김좌진이 죽었을 때 그 사실이 신문으로 보도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방 직후 좌익 활동을 한 전력이 있다. 따라서 김두한의 테러 활동은 아버지와는 관계가 없다 할 것이며, 그 당시 주먹 세계의 시류에 따랐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3]

각주

  1. 실제 북한에서 몰래 야인시대를 보다가 걸려서 처형 되었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남한의 영상매체는 체제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몰래 보다가 걸릴 경우 엄하게 처벌받는다.
  2. 정지환 (2002.11). [실증분석/김두한 신화의 공간사회화]영웅은 없었다 몰락한 시장의 깡패였을 뿐. 『월간말』,146-151.
  3. 김성환 (2003.5). '장군의 아들'이 넘나드는 끝없는 거짓말의 경계선. 『월간말』,10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