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아오이

야마다 아오이
山田 葵
등장인물 정보
출생 자칭 16세 (본문 참조)
성별 여성
직업 패밀리 레스토랑 '와그나리아'의 종업원 (서빙 담당)
작품 정보
작품 WORKING!!
성우 히로하시 료 (애니메이션) / 우에다 카나 (드라마 CD)

야마다 아오이(山田 葵(やまだ あおい))는 WORKING!!에 등장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와그나리아'의 종업원 중 한 명이다. 어느 날 매니저인 오토오 효고가 뜬금없이 와그나리아에 데려온 소녀로, 자기를 야마다라고 소개했지만 가명인 듯하다. (이름인 '아오이'는 진짜 이름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타카나시 소타가 16살이라는 걸 알자 '그럼 저도 16살이에요. (じゃ私も16歳です。)'라고 대답했기 때문에 16살인 걸로 되어 있지만 진실은 알 수 없다.

야마다의 이름, 나이, 가족관계, 신분 등은 모두 수수께끼이지만 소마 히로오미는 야마다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하다.[1]

와그나리아에서의 생활[편집 | 원본 편집]

와그나리아에 오게 된 경위[편집 | 원본 편집]

야마다는 무슨 이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집을 가출했는데, 길을 잃은 걸로 생각했던 오토오 씨가 야마다에게 자상하게 말을 걸자

가난하더라도 늘 검소하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요전에 집에 화재가 나서 집이 몽땅 타 버려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고 겨우 목숨만 부지해 도망쳐 나왔습니다만, 아까 전 정말 바보같이 머리를 부딪쳐 기억 상실이 되는 바람에 집에도 돌아가지 못하고 갈 곳도 없어요.

…라는 현실성 없는[2] 자초지종을 설명해 오토오 씨가 이끄는 대로 와그나리아까지 따라온다.

주인공 타카나시 소타는 아오이의 수상쩍은 부분에 대해 의심을 주체할 수 없었고, 점장인 시라후지 쿄코 역시 야마다에게 큰 관심이 없었지만 야마다가 비싼 양과자를 선물하며 얼러 주니(?) 채용되어 그 때부터 와그나리아의 종업원 식구가 된다.

종업원으로서의 야마다[편집 | 원본 편집]

야마다에게는 일단 성실하게 일하려는 생각이 없다. 재미있어 보이는 일이 있으면 거기에 정신을 팔기도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귀여움받고 싶어하는 것이 야마다의 유일한 관심사이기 때문. 막상 마음을 다잡고 일하려고 하면 괴멸적으로 실수가 많아서 골칫거리. 접시를 깨거나 간단한 파르페를 만드는 것 이외에는 제대로 할 줄 아는 것이 없다. 게다가, 가게 물건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일도 있어서 사토 쥰에게는 단단히 미움받은 모양이다.

야마다의 생활공간[편집 | 원본 편집]

와그나리아에서 일이 끝나도 가출한 야마다는 돌아갈 집이 없기 때문에, 직원실 다락에 자기 방을 만들어 거기에서 살고 있다. 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물건들은 1층에 내려와 가져가면 됐지만, 먹을 것을 가져다 먹으면 시라후지 점장 언니에게 혼나기 때문에 손님으로서 주문해서 먹고 있다.

낫토를 좋아해서, 주방 냉장고에 낫토를 잔뜩 저장해 놨다가 이걸 발견한 사토에게 혼나기도 했다. 낫토에 마요네즈나 케찹 같은 걸 섞어서 독특한 토핑을 만들어 먹는 모양.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편집 | 원본 편집]

오토오 효고처럼 다정하게 대해 주는 사람에겐 마음껏 매달리고, 반대로 철저한 성격의 타카나시 소타나 사토 쥰 같은 상대에게는 약한 모습. 야마다와 소마 히로오미는 둘 다 주변 사람들의 가십거리를 파헤치길 좋아해서 죽이 잘 맞을 것 같지만, 사실은 쉽게 모질어지지 못하는 소마의 성격을 눈치챈 야마다가 일방적으로 소마에게 매달리고 있는 상태.

여성 종업원인 야치요, 포푸라, 이나미와는 무난하게 잘 지내는 것 같고, 특히 야마다를 혼내지도 않고 응석을 잘 받아 주는 야치요 언니를 잘 따라서 '야치요 씨가 엄마였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달라붙는 일이 많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애니메이션에서는 1기 7화 '오래간만의 오토오와, 새로운 알바=야마다(!?)'에 처음 등장한다.
  • 애니메이션 <WORKING!!>의 라디오는 야마다의 애니판 CV인 히로하시 료가 진행하는 방송으로, 야마다의 이름을 따서 <YAMAKING!!>이라고 명명되었다.

각주

  1. 타카나시 소타가 야마다의 정체를 알고 있느냐고 묻자 부정하지 않았다.
  2. 주인공 타카나시 소타의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