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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위의 사용자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무위키혁명본부를 패러디한듯한 알파위키혁명본부라는 반달이 하루가 멀다하고 알파위키를 반달하다 차단당하고 또다시 ID를 만들어 반달하다 차단당하는 것을 반복하였다. 그나마 운영진이 있는 시간에는 빠르게 차단되고 있으나 운영진이 없는 시간대에 반달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처리가 더딘경우가 많다. 특히 대량반달이 일어나면 되돌리기가 상당히 곤란하다. 만약 반달러가 쉬지않고 1시간동안 반달을 하면, 모두 복구하기 위해선 최소 2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즉 하루종일 복구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위의 사용자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무위키혁명본부를 패러디한듯한 알파위키혁명본부라는 반달이 하루가 멀다하고 알파위키를 반달하다 차단당하고 또다시 ID를 만들어 반달하다 차단당하는 것을 반복하였다. 그나마 운영진이 있는 시간에는 빠르게 차단되고 있으나 운영진이 없는 시간대에 반달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처리가 더딘경우가 많다. 특히 대량반달이 일어나면 되돌리기가 상당히 곤란하다. 만약 반달러가 쉬지않고 1시간동안 반달을 하면, 모두 복구하기 위해선 최소 2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즉 하루종일 복구해야한다는 것이다.


2018년 8월경부터는 [[프록시]]와 [[VPN]]을 이용한 반달을 당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중.
2018년 8월부터는 [[프록시]]와 [[VPN]]을 이용한 반달을 당하는 상황이 빈번했다.


== 트리비아 ==
== 트리비아 ==

2018년 10월 16일 (화) 12:13 판

알파위키
AWikiLogo.png
웹사이트 정보
종류 위키위키
언어 한국어
시작일 2017년 9월 24일
종료일 2018년 10월 14일, 틀:날수일간 존속

개요

나무위키의 설립자 namu가 2017년 9월 설립한 나무위키의 포크 위키. 사용자 문서와 파일을 제외한 나무위키의 거의 모든 문서를 포크하였다. 본 사이트의 설명에 의하면 나무위키의 붕괴를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키라고 한다.

역사

알파위키

  • 2017년 9월 24일 ~ 2018년 9월 25일

나무위키에서 umanle에 의해 민주적 운영절차가 모두 사라지자, 위키 갤러리에 모인 유저들이 namu가 나무위키 포크 기반으로 위키를 만들어준다는 제안을 받아들여 A위키(가칭)을 창설했다.

위키 갤러리의 한 유동닉의 말을 보면 알파벳의 첫글자는 A니까 기초부터 탄탄히 하자는 의미를 담아서 A위키로 정했다고 한다.[1]그 후 A위키 설립 이후 부터 지속되었던 이름 공모전을 통해 2017년 11월 28일 공식으로 위키명이 알파위키로 선정되었다.

저렴한 서버를 갖다 썼었는지 간헐적으로 터지긴 했지만 접속은 되었다. 하지만 namu가 공공연히 폐쇄할 거라고 떠벌리고 다녔는 데 2018년 9월 말에 “꼬우면 알아서 포크하십쇼”라는 말을 남기고 전격적으로 폐쇄되었다[2]. 폐쇄 후 DB를 배포했으며, 구 알파위키의 DB를 웹으로 구성한 알파덤프도 만들어졌다.

10월 14일에 원래 쓰던 더시드 계열의 하위 도메인으로 발굴되었으나, 하루만에 다시 죽었다.

대피소

알파위키 폐쇄에 대한 namu의 입장
  • 2018년 9월 25일 ~ 2018년 9월 30일

namu는 이전부터 공공연히 “사람이 늘면 알파위키를 없애겠다” 말했으며 추석 연휴날 갑자기 서버가 통째로 증발해버렸다. namu는 도메인을 알파위키 관리자 중 1명에게 떠넘기고 잠적했다.

본래 알파위키의 엔진은 더시드였지만, 클로즈드 소스 기반이기 때문에 외부인이 사용할 수 없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오픈나무를 가져와서 개장했으며, 개장 당일에는 DB 덤프도 없었기 때문에 제로베이스로 CCL도 바꿔서(BY-SA 4.0) 개장했다.

신 알파위키를 폐쇄하면서 쓴 해당 캡쳐글
꼬우면 니들이 자동차 만들고 키로 시동 걸어서 핸들 잡고 알아서 돌리십쇼
아무것도 못 하는 인간들이 왜 이리 바라는 게 많은지 모르겠네
나무야 미안해
— 운영자, 위키를 폐쇄하며

2018년 9월 30일 위키 갤러리에서 신 알파위키 관련 뒷담화 글을 캡쳐하여 신 알파위키 운영자가 사이트에 업로드하고 밑에 항의하는 글을 쓴 뒤에 전격적으로 위키를 폐지해버렸다.

현재는 이 마지막 남은 게시글도 사라진 상태다.

특징

2016년 2월 들어 나무위키에서는 소위 위백화라고 하여, 친위키백과 성향의 편집자들 주도로 엔하계 위키 표현 삭제, 친엔하파 차단, 예시 정리, 그리고 은어·유행어 중심의 문체를 백과사전식으로 바꾸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위키 갤러리에서는 나무위키를 앞에서 설명한 행위를 통해 위키백과의 대체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뇌피셜·독자연구를 차단하여 대중들이 신뢰할 수 있을 만한 서술만을 허용하게끔 해야 한다는 사람들을 가리켜 '삭제충'이라는 비칭으로 부른다.

반대로 엔하계 위키 표현을 최대한으로 존치하고 아무리 남들이 보기 불편한 서술이라도 그 서술에 대한 태클을 걸지 못 하게끔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존치충'이라는 비칭으로 부른다. 다만 A위키는 토론에서 '삭제충'의 논리정연한 발언에 밀려서 과격한 어투로 토론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드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나무위키 토론 규정을 위반하는 바람에 영구차단되어 나무위키의 편집권을 박탈당한 사람들의 위키위키 편집 욕구를 충족하고자 '존치충' 성향의 위키위키로 방향을 잡았다.

이런 특성 때문에 아래와 같은 문제점을 낳기는 했지만, 특정 편집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적히다 싶으면 출처가 없다는 이유로 삭제로 몰고 가거나 특정 서술이 보기 싫다며 토론을 발제하는 프로불편러의 눈치를 볼 것 없이 나무위키에 비해 소재의 제약(저명성 등)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3] 그렇기 때문에 알파위키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나무위키 문서의 포크 유무만 빼면 리브레 위키와 비슷한 성향을 띠고 있으며, 나무위키는 누리위키와 비슷한 성향을 띠게 되었다.

그리고 나무위키보다 규정이 상대적으로 널널하다는 것도 특징. 다만 너무 포괄적이어서(...) 모호한 경우도 있다. 다만 진짜로 규정이 없다시피한 위키가 아니고 영세위키 치고는 상당히 규정이 구체적이고 방대한 편으로 관리자나 사용자가 자의적으로 활동하는데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문제점

나무위키 포크 문제

개설 초부터 나무위키의 데이터베이스를 포크했는데, 문제는 포크 시점이 2017년 9월 22일 나무위키 민선 폐지 사건이 터졌을 당시로, 이 시기에는 2015년 초기의 나무위키 때와는 달리 취소선 등을 위시한 엔하계 위키 표현이 대거 삭제되고 토론을 통해 예시를 대거 쳐내는 식으로 편집권에 제약을 가함으로서 위키백과화가 상당히 진행된 시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알파위키에서는 나무위키의 위백화를 배격하고 불간섭 원칙을 규정에 배정하는 등 위백화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강해서, 문서의 서술 양식과 이용자들의 취향이 부조화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알파위키의 알파위키/비판 문서에서도 이러한 점을 비판하고 있다. 나무위키에서 삭제당한 취소선은 이전 버전을 통해 복구하면 되지만, 이용자 수가 부족하고, 또한 이용자들의 연령대가 젊은 편이다보니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유행어에 대한 복구는 부정적인 시각이 강한 편이다.

또한, 나무위키의 데이터베이스를 포크하여 리그베다 위키의 데이터베이스권을 침해했다는 문제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다. 리그베다 위키-엔하위키 미러 분쟁 당시 항소심에서 법원이 "데이터베이스에 해당하는 사이트를 제작하고 그 소재의 갱신·검증·보충을 위해 인적·물적으로 상당한 투자를 했으므로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에 해당한다."라며 데이터베이스권을 인정, 청동의 손을 들어주었으며[4], 이에 엔하위키 미러 운영자 Puzzlet Chung이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2017년 4월 대법원은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이유가 없다고 인정된다"며 엔하위키 미러 측의 상고를 기각함으로서 법원이 청동의 손을 들어주게 되었다.[5] 이에 따라, 청동이 이를 판례로 삼아 나무위키를 포크한 위키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우려가 생기게 되었다. 알파위키도 설립 초기에는 CC-BY-SA 2.0 라이센스를 채택하고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함으로서 이러한 법적 문제를 피하게 되었으나, 혹시나 나무위키가 망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어[6] 알파위키의 CCL을 CC-BY-NC-SA 2.0으로 바꾸고, 나무위키 문서를 포크함으로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아래에 설명할 문제점들까지 맞물려서 최악의 한 수가 되었고, 결국 청동의 칼날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부족한 이용자수

애초에 나무위키의 민선 폐지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모인 위키다 보니 이러한 사람들이 많이 상주하는 위키 갤러리 회원들 말고는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또한, 구글 검색 순위에서도 최상위에 올라가는 일이 별로 없고, 나무위키 민선 폐지 사건 이후의 일들은 거의 다 나무위키에 올라오고 있어서 위키위키로서의 경쟁력을 많이 상실한 상황이다. 거기에 나무위키의 관선 운영진이 위키위키 등재 규정을 일방적으로 개정하면서 알파위키의 등재를 틀어막는 등 어떻게든 알파위키를 고사시키려 하고 있다. 과거 리그베다 위키가 한 때 나무위키의 등재를 거부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그래서 위키 갤러리 내에서도 나무위키 문서를 재포크해서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고[7], 아예 문서를 삭제하고 처음부터 갈아엎어야 한다[8]든가, 바다위키오리위키의 전철을 밟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9]

현재로서는 완전히 제2의 바다위키가 되어버린 상황이다. 상술하다시피 서술 문화도 그렇고, 이용자가 많이 오지 않는 것도 그렇고...

헌데 2018년 9월에 발생한 나무위키 제 2차 영리 논란 이후로 이용자가 과거보다는 늘어났지만 여전히 소수임에는 변함이 없다.

결국 부족한 이용자수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2018년 9월 30일 영원히 폐쇄되었다.

사용자 문제

운영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은 위백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아닌 나무위키에서 물의를 빚어서 영구차단당한 사람들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점도 알파위키를 꺼리게 만드는 요인이다. 선량한 사용자로 위장해 나무위키의 민선 폐지의 명분을 제공한 '나무위키혁명본부'도 한때 정상적으로 활동했었다. 지금은 차단된 상태이기는 하지만.[10]

물론, 어떠한 위키위키에서 차단당한다고 해서 다른 위키에까지 물의를 빚으리란 보장은 없지만, 이러한 문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용자 수가 많은 나무위키로 하여금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되었고 이는 알파위키에 큰 타격을 주었다. 실제로 나무위키에서도 알파위키 편집자의 대부분을 이루는 위키 갤러리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많다.[11] 더군다나 가장 큰 문제점은 namu가 운영자이며 언제 또 영리적인 광고를 달지도 모르는 문제점이다.

그리고 나무위키 문서에서 지적된 미소지니 선동에 대한 지적을 무시한 이용자들의 태도를 볼 때[12], 여성혐오에 무심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나무위키 유저들의 성향을 닮았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사실 알파위키 이용자들의 대부분은 나무위키도 같이 사용하거나 나무위키에서 넘어온 사람들이고, 일부 유저들이 Umanle로 대표되는 나무위키 사측의 비민주적인 행태에 반발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정치 사회적 시각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보여준다. 일각에선 규제가 없는 알파위키의 특성 상 나무위키보다 더욱 과격한 서술이 나올 것을 우려하기도 했으나 위키 자체가 활성화가 덜 됐고 알파위키 유저들 상당수가 위키 활동경력이 풍부한 유저였기에 2018년 9월 기준으로 폭주하는 서술이 새로 생기는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문서 수에 비해 워낙 이용자가 없어서 막나가는 서술을 바로잡지 못한 모습이 많이 보였을 뿐이었다. 또한 이러한 추태를 저지른 자들이 유동 IP를 이용하여 나무위키에서 차단당하고 온 사람들이었고 이 사용자 문제는 알파위키가 폐쇄되는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서버 문제

서버가 좀 불안정한 편이다. 잘 접속되다가도 시간이 좀 지나면 뚝뚝 끊기거나 아예 접속이 안되는 경우가 다반사. 간혹 502오류도 뜨곤한다. 이때는 더시드 포럼도 함께 접속이 안된다.

반달 문제

이 문제는 위의 사용자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무위키혁명본부를 패러디한듯한 알파위키혁명본부라는 반달이 하루가 멀다하고 알파위키를 반달하다 차단당하고 또다시 ID를 만들어 반달하다 차단당하는 것을 반복하였다. 그나마 운영진이 있는 시간에는 빠르게 차단되고 있으나 운영진이 없는 시간대에 반달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처리가 더딘경우가 많다. 특히 대량반달이 일어나면 되돌리기가 상당히 곤란하다. 만약 반달러가 쉬지않고 1시간동안 반달을 하면, 모두 복구하기 위해선 최소 2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즉 하루종일 복구해야한다는 것이다.

2018년 8월부터는 프록시VPN을 이용한 반달을 당하는 상황이 빈번했다.

트리비아

  • 2018년 7월 18일, 나무위키의 관선 관리자가 알파위키 등재시도를 문서 훼손 행위로 간주하고 나무위키에 남아있는 알파위키에 관한 서술들을 모조리 없애버렸다. 나무위키:엔하계 위키 문서에서 알파위키 관련 서술이 모두 사라졌으며(참조), 엔하계 위키 문서로 리다이렉트된 알파위키 링크도 아예 없애버렸다.(참조, 읽기 불가능) 심지어 "지속적인 차단 회피로 인한 문서 등재, 훼손 및 운영방해로 인하여" 작성금지를 걸어 버리는 등([1]) 작정하고 나무위키 관리자가 나무위키 내부에서 알파위키에 대한 기록을 말살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폐쇄 이후에야 다시 등재되었다.([2])

각주

  1. A위키로 갑시다., 디시인사이드 위키 갤러리, 2017.09.23
  2. 꼬우면 알아서 포크 하십쇼, 당시 아카이브
  3. 덕분에 나무위키에서 삭제되거나 삭제되려고 하는 문서들(예를들어 예시같은 문서들)이 포크되기도 한다.
  4. [판결] “UCC사이트 운영자도 저작권 가져”, 법률신문뉴스, 2017.01.22
  5. 리그베다위키(구 엔하위키) 소송 최종 승소...데이터베이스권 인정 첫 판례, 법무법인 민후, 2017.04.14
  6. 나무위키가 오래 못 갈 거 같다., 디시인사이드 위키 갤러리, 2017.09.22
  7. 알파위키: 이렇게 되있는거 말곤 다 최신 포크해야함. 나무위키에 너무, 디시인사이드 위키 갤러리, 2017.12.03
  8. 포크하지말고 처음부터 시작하시는건 어떨까요, 디시인사이드 위키 갤러리, 2017.12.03
  9. 알파위키도 바닷속 오리 따라가는거 아닌가요, 디시인사이드 위키 갤러리, 2017.12.03
  10. 이 차단에 대해서는 지금도 논란이 있다. 당시 차단 사유가 토론 태도 문제였는데, 문제가 있다고 해서 첫 차단이 영구차단인 것이 정당하냐는 것.
  11. 이용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나무위키 그루터기, 2017.10.10
  12.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토론, 구 알파위키 폐쇄로 접속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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