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등장인물. 토키사다메 고교에 재학중이다. 혈액형은 A(Rh-)이며 별자리는 염소자리인 단발머리 소녀이다. TVA 판의 성우는 혼다 마리코.
언어유희를 좋아하는 열혈 고교생이다. 때문에 캐릭터송에서도 엄청난 개드립의 향연을 음미할 수 있다. TVA 판에서 번역이 어색하게 되었다는 게 아쉬울 따름. 미오 때문에 지갑 잃어버렸을 때 빼곤, 성격은 언제나 활발한 편이다. 친구들의 츳코미를 기대하며 드립을 날리지만 무시당하거나, 도리어 자신이 츳코미를 걸게 되는 경우가 잦다. 마이와의 대화에선 주로 츳코미 역, 미오와의 대화에선 주로 보케 역을 맞는다.
공부를 지지리도 못한다. TVA판 기준 0화에서는 1점을 맞아오질 않나, 13화에서는 80점을 맞아놓고는 엄-청나게 자랑을 해댄다. 반 평균이 92점이었단 것을 알고 절망하지만(...). 지각에다 숙제를 안 하는 건 거의 패시브 스킬 급으로 달고 다닌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이 나온다. 공부와 장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에피소드도 있는데,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했던 부분. 그런데 교장선생님이 사슴과 싸우는 편과 벼락치기 공부 편에서는 꽤나 문학소녀스러운 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5월 장마를 양동이에 담았다 모가미강물 이라는 창의적이고 감수성 있는 문장을 벌 서면서 즉석에서 만든 것을 보면...
자신이 바보라는 점을 인정하고 있지만, 옆에서 그걸 가지고 자꾸 놀리면 화가 난다. 마음의 스위치가 ON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표현되며, 켜지는 스위치가 많을수록 많이 화났다는 뜻이다.
그림에는 영 재능이 없다. 마이와 그림 이상하기로 자웅을 겨룰 때도 있지만, 마이는 일부러 못 그리는 것이라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유코가 그린 그림은 죄다 윙크+혀 내밀기 표정을 하고 있다.
운동은 매우 잘하는 편. 미오가 자신의 BL 그림을 회수하기 위해 폭주했을 때에도 유코를 쫓지 못했다.
만화 7권에서 '더블치즈버코 선생님' 으로 오해당하는 에피소드가 나왔는데, 만화가 조석이 이를 베꼈다는 주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