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레인저 파워버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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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몬스터그램이 만드는 실사 특촬물과 애니메이션을 혼합한 작품이다. 장르는 전대물과 가상 아이돌.

2017년 9월 공중파에 방영 예정이다.

5인조로 구성된 "버스터즈"라는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며 파워버스터즈 홍보를 위한 프로젝트 아이돌을 만든다고 한다. 작품 홍보로만 끝나지 않고 실제로 아이돌 그룹 활동도 하게되며 의외로 가창력도 뛰어나고 춤도 잘 춰서 아이돌 부분은 걱정이 없지만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액션 연기도 어느 정도 하기 위해 주인공 역할을 위해 액션, 무술 지도를 받으며 맹훈련 중 이라고 한다. 2016년 11월 30일후보는 10명으로 압축된 상태다. 평균 나이는 14.4세이며 광고, 드라마, 영화 등에 출현한 배우도 포함됐다. 멤버에 대한 다음 정보는 2017년 2월에 나올 예정이었지만 비공개로 5명을 선발 한 이후 집중 트레이닝을 한다고 하였다.

제작진

• 제작사 : 몬스터그램
• 애니메이션 : 동우에이앤이
• CG, 가상현실 : 에이펀인터렉티브
• 메카닉 디자인 : 주영삼

특징

• 우리나라 애니, 특촬물 중에서 보기 드물게 아이돌물과 로봇물의 조합이라는 신선한 장르가 나왔다. 메카소녀물에 해당된다. 로봇물이 남아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깬 것이다. 이와 비슷한 장르의 작품은 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가 있었다.
• 전투신은 애니메이션이고 그 밖의 장면은 실사로 만들어진다. 애니메이션 부분은 터닝메카드와 로보텍스에 적용된 방식인 2D+3D 혼합 방식이다.
• 가상현실, 증강현실, 실시간렌더링 방식 등 다양한 신기술이 사용해서 제작된다고 한다. 또 증강현실, 가상현실을 이용한 컨텐츠도 나올 예정이다.
• 애니메이션 파트에서도 버스터즈 멤버들이 직접 목소리 연기를 하게 되며 실제로 대원동화 가면라이더 더빙 녹음시에 현장학습과 가면라이더 목소리 출연 성우분들께 지도도 받고 있다고 한다.
• 멤버별로 각자의 사용무기가 있다. 주로 본 항목에 있는 메카 디자인에 따른 무기를 주로 사용하며 기본 무기 외에도 다양한 아이템들이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 출동 케이캅과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등 과 다른 '파워버스터즈' 만의 스토리의 강점에 대해선 기존 다른 특촬물들과는 스토리 진행이 많이 다를 것 같으며 일단 세계관부터 다르고, 주인공 직업이 아이돌이고 그 주변에서 사건이 벌어지게 되니, 전대물 매니아층으로 부터 외면 받을 수도 있겠지만, 아이돌 팬층의 유입등도 기대해볼 만 하다는 판단이라 하였다.
• 2차 창작에 대한 답변으론 회사 성향(덕력들이 상당함)상 허용할 뿐 아니라 공모전 등 이벤트도 많이 할 것 같다고 하였다.

평가 및 반응

플라워링 하트,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매직 아이돌과 함께 여러 커뮤니티에 큰 관심을 끌었다.

매직 아이돌, 프리파라, 아이돌×전사 미라클튠즈!하고 경쟁할 듯 하다. 프리파라와 미라클튠즈하고 기묘한 관계가 있는데 이 작품의 애니 부분을 담당하는 동우에이앤이는 타카라토미과 함께 프리즘스톤~프리파라 시리즈를 만들고 있다. 그리고 타카라토미는 자매작으로 이 작품과 비슷한 아이돌 특촬물인 미라클튠즈를 제작하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프리파라하고는 자매작이고 미라클튠즈하고는 자매작의 자매작인 셈이다.

또한, 2010년대 들어 일본 애니메이션이 한국인의 정서에 맞지 않는 선정적이고 잔인한 내용을 다루는 작품이 주를 이루면서 한국에서도 팬덤이 매니악해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고, 반대로 한국 애니메이션은 유아용 애니메이션 위주로 만들어져 성인층이 보기에는 정서적 괴리감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아이돌레인저 파워버스터즈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모에와 한국 애니메이션의 건전성을 적절하게 융합하여 한국 애니메이션의 정서적 장벽을 허물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실 전대물의 본고장인 일본에서도, 토에이에서 기존 슈퍼전대 시리즈를 다소 선정적인 컨셉으로 만든 비공인전대 아키바레인저를 방영해 준 적이 있었다. 이건 아이돌레인저보다 좀 더 노골적으로 만들어졌지만.

남성 캐릭터 위주의 로봇물이 진부해지고 레드오션이 된 한국 애니메이션, 한국 특촬물 중에서도 보기 드물게 여성 캐릭터의 비중이 높은 로봇물이라는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국내 제작사에선 파격적이면서 모험적인 선택에 가까운 주역들이 전부 여캐인 로봇물 제작이 예정 되었기 때문에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여담

* 몬스터그램 제작진과 답변을 주고 받은 내용이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