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테라스

이와토 카구라의 기현(岩戸神楽ノ起顕) 속 아마테라스의 묘사. 태양신이기에 태양을 상징하는 욱일(旭日)무늬가 항상 붙는다.

아마테라스(天照, アマテラス)는 일본 신화아마츠카미태양신(여신)으로, 일본 왕실의 직계 조상신(皇祖神)으로 여겨진다. "하늘(天)을 비추다(照)"라는 의미이며, 일본 신화의 천국에 해당하는 세계인 타카마가하라(高天原)를 다스리는 여왕이기도 하다.

창조신 이자나기-이자나미의 자녀 중 하나로, 그 중에서도 직급이 가장 높기 때문인지 예를 갖추느라 길게 부르는 이름이 여럿 있는데, 크게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고지키 발음/아마테라스오오카미※니혼쇼키 발음(天照大神), 아마테라스스메오오카미※훈독/텐쇼코타이진※음독(天照皇大神) 등이 있다.

미에현에 있는 이세신궁은 아마테라스를 모신 신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