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페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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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는 155*65mm 동일하게 발행될 예정이다.
* 크기는 155*65mm 동일하게 발행될 예정이다.
* 2016년 7월 현재 $500만 발행되었고, 동년도 내에 $200 발행, 이듬해에 나머지 권종이 발행될 예정이다. 구권과의 병용기간은 아직 불명.
* 2016년 7월 현재 $500만 발행되었고, 동년도 내에 $200 발행, 이듬해에 나머지 권종이 발행될 예정이다. 구권과의 병용기간은 아직 불명.
* '''2020년 중으로 한 자리수 지폐는 모두 폐기(통용중단)될 예정이다.'''


=== 2차 (2012~201?) ===
=== 2차 (2012~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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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100페소권의 앞뒷면 도안 소재 자체는 위쪽 신 디자인과 완전히 동일하다.
* 2 ~ 100페소권의 앞뒷면 도안 소재 자체는 위쪽 신 디자인과 완전히 동일하다.


{{폐기권}}
== 아우스트랄 (ARA, Austral, 1985 ~ 1991) ==
== 아우스트랄 (ARA, Austral, 1985 ~ 1991) ==
* 토막글 양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적으로 본 항목에 [[아르헨티나 아우스트랄]] 항목을 병기합니다.
* 토막글 양산을 방지하기 위해 임시적으로 본 항목에 [[아르헨티나 아우스트랄]] 항목을 병기합니다.

2019년 7월 30일 (화) 11:41 판

스페인어 : Peso Argentino

나가노하라 미오가 이 문서를 싫어합니다

개요

아르헨티나통화. ISO 4217 코드는 국번없는 ARS, 기호는 그냥 $이다. 타 통화와 구분시에 공식적 표기법은 없으나 AR$가 가장 흔하다. 보조단위는 센타보(Centavo), 복수형 표기시 어미에 -s 형태를 취한다.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인플레율은 신용도가 매우 떨어진다는 평이 많아 실질적으론 민간상업은행에서 발표하는 것을 참고로 하는 편이다. 2014년 추정치는 39% (시우다드 은행 분석팀 출처), 공식 발표값은 이것의 거의 절반 이하.

의외로 초라한 위상

통화정책이,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시행하는 족족 실패하고 있다. 처음에는 자국민 경제(및 물가)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고정환을 유지하면서 내국인의 통화(외화)유출을 매우 제한하였고, 체류중이 아닌 단기 입국 외국인에게도 재환전시 상당히 까다롭게 굴어서 악명이 높았다. 때문에 은행환율이 아주 시망...이었기에 암시장이 성행했었다. 이때 환전용 통화는 당연하게도(?) 미국 달러를 선호하였다. 그리고 현재진행형이다.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이 특히 이 정책을 끝까지 밀었는데, 가엾고 딱한 자를 어여삐너겨 사회복지비용에 예산을 무진장 써대는 바람에 국고가 항상 모자라다보니 통화량이 꾸준히 늘어났다. 이런데도 정작 정화에 해당하는 총생산량이 늘어나질 않아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끊임없이 환율은 떨어지고 물가는 오르기만 하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2000년대 초 IMF 사태로 인해 이미 외화보유량도 바닥을 드러낸지 오래라... 해마다, 가끔은 한 달마다나 하루마다라도 물가가 10%넘게 올라가는 건 이미 일상이 되었다. 본격 남미판 짐바브웨 달러[1]

2015년 12월 16일 공식 환율은 9.8페소/USD (약 120원/ARS. 이하 '/USD' 및 '/ARS' 표기 생략), 암시장 환율은 14.3페소(82원). 특히 과거 환율 그래프(ARS/USD)을 보면 점차 미쳐가는 그래프를 감상할 수 있다. 2005~2008년 2.8~3.0페소에서 2009년에 1페소 상승, 2011년 2월 4페소 돌파, 2012년 중반부터 급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해 2014년 2월에는 8페소를 찍었다. 한국으로 치면 3년만에 달러값이 2천원이 된 것. 그것도 사실상 영구적으로. 그리고 이것들 모두 공식환율이다(...) 참고로 "어디까지나" 비공식이지만 어지간한 사이트에서 공식암환율도 병기하여 개제하고 있다.

그러다 2015년 12월 17일에 환율 규제가 철폐되면서 암환율과 공식환율의 간격이 매우 좁아졌다. 당시 공식환율은 13.95페소부터 13.30페소까지로 (※약 90원), 직전에 비해 30% 이상 폭락한 값이었다. 이후 1년 반은 약 15페소대에 머물며 안정감을 찾는가 싶었는데, 2017년 여름부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더니 2018년 5월에(※22페소(50원)) 들어 자금유출을 더 이상 버틸 수 없었음을 선언하듯 두 자릿수에 달하는 금리를 두 번이나 상향 시행하고, 또다시 큰 폭의 평가절하를 단행하고는 IMF 금융구제상담을 요청하고야 말았다.

2018년 8월 초 경에 미국-터키 발 악재에 브라질과 함께 덩달아서 얻어터진 바가 있고, 8월 말 경에는 아르헨티나가 구제금융 시행 시기를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으나,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예전처럼 답이 없을 것이라 판단했는지 페소화 가치는 38페소(※28원)까지 쭉 미끄러져 내려갔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부랴부랴 금리를 60%(!)까지 높여놓고 나서야 진정되...는 듯 하게 보이는 모양새이다.

하드코어 하던 암환전 (Cambio)

위같은 이유로 네임드 통화치고는 환전하기가 매우 빡센 통화 중 하나이다. 이거에 비하면 페루 솔이나 브라질 헤알 따위는 훠어어얼씬 합리적이고 간편한 축에 속한다.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는 카드긁기건 인출이건 무조건 말도 안 되는 공식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정말정말정말 급전이 필요한 경우 아니라면 자제하자.

일단 한국 내에서는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아르헨티나 페소를 환전할 수 없다. (또한 추심도 잘 받아주지 않는데,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사실상 수수료로 반 이상은 날라간다고 보면 된다.) 또한 칠레우루과이등의 주변국에서도 아르헨티나 페소의 악명은 익히 알려진 편이라 환율을 매우 시망으로 쳐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준비할 때는 무조건 미국 달러를 준비하되, 그것도 무조건 빳빳한 신권으로 100달러짜리로만 준비한다. 상태가 더럽거나 100달러권 미만은 제값을 쳐주지 않는다.

그런다음 현지에서는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하나는 한인상점을 이용하는 것, 다른 하나는 관광객이 많이 드나드는 거리로 가는 것.

  • 전자는 말이 통한다는 점에서 다소 위안이 가지만 외국에서 가장 위험한 상대는 통수치는 현지 한국인,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마냥 안전한 것 만은 아니다. 또한 해당 상점에서 잔고가 충분히 않아 필요한 만큼 교환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 후자는 스페인어를 어느 정도 배우지 않은 이상 호구가 될 수 있을 각오를 해야한다. 일단 같은 거리에 쭈욱 늘어서서 "깜비오! (환전!)"를 외치는 암환전상들은 전부가 한 패거리라 보면 된다. 입구에서 바로바로 환전해도 호구가 되고, 그렇다고 여러번 묻고 다니면 자기네들끼리 수신호를 보내 호구로 만들어버리기도 하고, 또한 좋게 쳐준다고 따라갔는데 분위기가 묘하게 험악하다던가... 하는 일이 일상이다. 쉽게 말해 한낱 외국인이 용팔이 던젼에 들어가 자력으로 물건을 사오는 퀘를 진행한다.고 보면 된다(...)
    • 일단 상대할 암환전상을 만났으면 거래할 차례이다. 이 거래도 만만하게 보면 안 된다. 일단 지폐 1장만을 꺼낸다.[2] 그리고 보여주고 "이것은 위폐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계수기나 위폐감별기가 있더라도 반드시 1장씩 진행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페소를 꺼내면 서로가 서로의 통화를 잡은 상태에서 동시에 놔준다. 이 정도면 거의 포로교환급에 가까운데 그렇게 해야 안전하다. 그리고 받자마자 위폐가 없는지 천천히, 충분히 확인한다. 어차피 상대방도 그럴걸 알고 있으니 부담갖지 말자. 빨리 하자고 보채면 상대방이 뭔가 캥기는 것이 있다는 뜻이니 아예 거래를 그만두는 것이 좋다. 필요한 분량을 그렇게, 1장씩 확인하면서 교환하면 된다.
    • 이 과정이 두렵다면 숙소에게 일정 수수료를 떼고 맡겨도 괜찮긴 하다. 스트레스 안 받을 비용이라 생각하면, 차라리 그게 낫다. 그렇다고 파리날리는 공식환전상 가는 것은 그만두는게 좋다. 괜히 파리날리는 곳이겠는가.
  • 그리고 아르헨티나에서는 어지간한 이유가 아니고서야 페소를 달러로 바꾸는 것이 금지[3]되어있다. 몰론 환전상들 또한 페소를 받아 달러를 주는 그런 호구짓은 하지 않는다. 따라서 예산도 철저하게 짜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겨오면 쓰레기요, 모자라면 위와 같은 짓을 또 해야한다.

여튼간 아르헨티나 자체가 그다지 치안이 좋다고 평가되는 나라는 아니기 때문에 혼자서 여행 및 정착을 한다면 다소 각오가 필요하다. 가급적 사전 준비를 잘하는 것이 좋다. 특히 그 날의 암환율은 사전에 미리 숙지해둘 것이 호구가 되지 않는 기본자세이다.

반전? 그런거 없었다.

그러던 것이 2015년 12월 17일부로 중앙정부가 환율간섭을 관둔 관계로 공식환율과 암환율의 차이가 거의 사라졌다. 중앙정부에서는 이 결정으로 암환전시장이 차츰 몰락할 것을 기대하였다. 그리고 기대한대로 암환전시장이 많이 잦아들기는 했는데, 덕택에 감춰진 인플레이션이 공개되어버린 상황에 놓였다.

태환 페소 (ARS, Peso Convertible, 1992 ~ 현재)

2016~2017 신권

페소화 환율의 하락이 지나치게 빠른지라 기존 계획을 모두 철회하고 새 고액권으로 200페소와 500페소가 2016년 중에, 기존 권종 20페소~100페소 및 신 고액권 1,000페소가 2017년에 발행된다. 살펴보면 이전 시리즈에서 '0'이 1개 더 붙은 구성임을 알 수 있는데 2002년 아우스트랄에서 페소로 전환한 이래 15년사이 (및 향후 미래에) 통화가치가 10%로 떨어진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실은 근 5년 사이에 이뤄낸 쾌재(?)이지만.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것은 돈을 무진장 풀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물러나고 기업인 출신의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이 취임한 후인 2015년 12월 16일에 아르헨티나 정부가 드디어 환율규제를 철폐했기 때문이다. 당시(12월 16일) 공식환율은 9.8페소였고, 철폐를 선언한 다음날(12월 17일)에 바로 시장환율(14.3페소)에 근접한 13.95페소로 대폭락된 공식환율을 기록하게 된다. 지금까지 보호무역을 통해 불안정한 암시장을 유지하는 것보다 자칫하면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을 위험이 예상되더라도 과감히 해방시켜 대외무역 신뢰도를 높이고, 수출에 힘을 싣겠다는 결정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우려가 현실이 되어갑니다.

Argentina Peso 3rd Series 2016~
모습 앞면 (모델동물) 뒷면 (배경지역)
$20 과나코

(야생 라마)

파타고니아 대초원

(스텝)

$50 콘도르

(독수리의 일종)

안데스
$100 타루카

(북방안데스사슴)

서북부 고원지대
$200 남방긴수염고래 아르헨티나해 ~ 남극해
$500 재규어 동북부 밀림지대
$1,000 적갈 오르네로

(Rufous Hornero)[4]

중부지역
  • 크기는 155*65mm 동일하게 발행될 예정이다.
  • 2016년 7월 현재 $500만 발행되었고, 동년도 내에 $200 발행, 이듬해에 나머지 권종이 발행될 예정이다. 구권과의 병용기간은 아직 불명.
  • 2020년 중으로 한 자리수 지폐는 모두 폐기(통용중단)될 예정이다.

2차 (2012~201?)

2012년 에바 페론 100페소 기념권을 필두로 B시리즈를 차츰 출시했는데 2016년에 돌연 추가 고액권 발행 결정에 맞물려 일부 미발행으로 남긴채 계획이 엎어졌다.

Argentina Peso 2nd Series
모습 앞면 뒷면
$5 호세 데 산 마르틴 호세 아르티가스, 시몬 볼리바르,

호세 마르틴, 베르나르도 오이긴스

$10 마누엘 벨그라노[5] 1812년 2월 27일 새 국기 계양식에 참가한

마누엘과 후아나 파디야

$50 말비나스 제도

(포클랜드 제도)

엘 가우초 (El Gaucho)[6]

& 다윈 현충원, 전함 잉글랜드가 이 지폐를 싫어합니다

ARS231.jpg
$100 에바 페론
  • $100(에바 페론)의 경우는 기념권 판본(A), 통용권 초판본(B), 재판본(AA)까지 3종류로 나뉜다. 가장 쉬운 구분은 일렬번호의 기호를 확인하면 되지만, 디자인 상에서 구분점을 서술하면 기념권의 경우는 왼쪽 색변조잉크 부분까지 배경 꽃무늬가 들어가 있다. 통용권 초판본과 재판본은 색변조잉크 부분이 공백으로 바뀌고, 재판본에는 양 사이드에 시각장애인 인식용 선이 추가되어있으면서 전체 배경의 잎사귀 부분이 연한 색으로 바뀌었다.

A시리즈 (현행구권)

막장으로 치닫던 오스트랄을 대체한 통화로 교환비는 1/10000. 명칭에 걸맞게 원래는 미국 달러와 1:1로 교환할 수 있는 태환권으로 시작하였지만 날이 갈수록 벌어지기만 하는 가격차를 이기지 못해 2002년 도로 변동환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외환시장에는 다시 헬게이트가 열렸다(...) 이 권종은 바탕이 하얀데도 색감에 큰 차이가 없고, 크기가 모두 똑같은데다 (가로 155mm 세로 65mm. 크기가 오만원권 지폐와 비슷하다.) 액면의 숫자크기도 작아서 처음 사용시엔 헷갈리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하다.

$2 바르톨로메 미트레[7]
ARS203.jpg
$5 호세 데 산 마르틴[8]
ARS205.jpg
$10 마누엘 벨그라노[9]
ARS207.jpg
$20 후안 마누엘 데 로사스
$50 도밍고 파우스티노 사르미엔토
$100 훌리오 아르헨티노 로카
  • 동전은 1, 5, 10, 25, 50센타보 및 1, 2페소화까지 7종이 유통된다.

$1

($1 앞면) 카를로스 페예그리니 (11대 대통령) ($1 뒷면) 국회의사당

$2

$5

$10

$20

$50

$100

  • 2 ~ 100페소권의 앞뒷면 도안 소재 자체는 위쪽 신 디자인과 완전히 동일하다.
 발권은행 정책에 따라 폐기되거나 시중에서 사용이 중단되어, 국내외 환전도 할 수 없는 통화입니다.
 해당 국가 방문시 현금거래 중 받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우스트랄 (ARA, Austral, 1985 ~ 1991)

오스트랄, 어스뜨랄이라고도 한다. 하단의 아르헨 페소를 대체하는 통화로 교환비는 1/1,000. 기호는 ₳, ISO 4217코드는 ARA이었다. 이 통화의 폐기 이후로 등장한 것이 상단의 페소이다.

Argentina Austral Series
₳1 ₳5 ₳10
₳50 ₳100 ₳500
₳1,000 ₳5,000 ₳10,000
₳50,000 ₳100,000 ₳500,000

아르헨 페소 (Peso Argentina, 1983 ~ 1985)

Argentina Peso Series
저액 앞면

($1, $5, $10)

고액 앞면[10] $1
$5 $10 $50
$100 $500 $1,000
$5,000 $10,000 $50,000
$100,000 $500,000 $1,000,000

법정 페소 (Peso Lay, 1971 ~ 1983)

국내 페소 (Peso Moneda Nacional, 1882 ~ 1970)

현금 페소 (Peso Moneda Corriente, 1826 ~ 1881)

트리비아

각주

  1. 그래도 최하, 소고기라는 강력한 아이템이 있어서 짐바브웨보다는 사정이 훨씬 낫다. 그리고 진짜 남미판 짐바브웨 달러는, 당시엔 절대 다수가 예상하지 못했던 이 나라가 대신 가져갔다(...)
  2. 소위, 밑장빼기 때문. 여러장을 주면 슬쩍 위폐와 바꿔치기 해서 왜 위폐를 주냐고 따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3. 외화로 환전시에는 그 사유를 은행측에 제출해야 하는데, 그럼에도 반려율이 80%를 넘었다.
  4.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국조
  5. 독립전쟁, 차코 전투 등에서 활약을 했던 군인이자 정치인. 현 아르헨티나 깃발을 만든 사람이기도
  6. 남미 중원부 팜파스에서 활동한 개척자, 카우보이를 가리키는 말.
  7. 아르헨티나 6대 대통령. 파라과이와의 차코 전투에서 활약을 했고 La Nación지 발행인이기도 하다
  8. 시몬 볼리바르 장군과 함께 남미의 독립을 이루어내던 장군 중 하나
  9. 독립전쟁, 차코 전투 등에서 활약을 했던 군인이자 정치인. 현 아르헨티나 깃발을 제정하기도 함.
  10. 100,000페소 이상부터는 디자인 틀이 다르다.
  11. 의도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으나 사실 이 부분도 은근한 하이개그가 숨어있다. 나가노하라 미오, 아이오이 유코, 미나카미 마이 3명이서 동전축구를 하는 장면인데 제각기 꺼낸 동전들을 설명하자면, 10엔짜리는 쇼와 30년이라 쓰여있고 옆에 홈이 파여있는데 이는 현행 10엔짜리와는 다른 주화로, 시중에는 매우 소수만 남아있다. 화폐상 시세로 대략 7 ~ 8만원. 다른 하나는 화동개진이라 하여 무려 헤이안 시대의 엽전. 잔존수량에 따라 무려 150만원 ~ 5천만원짜리이다. 그에 비해 1페소는... 묵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