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토리아 펜드래건

Slashxx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8월 13일 (일) 23:09 판 (새 문서: 분류: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르토리아 펜드래건'''(アルトリア・ペンドラゴン)은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게임 《Fate/sta...)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아르토리아 펜드래건(アルトリア・ペンドラゴン)은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게임 《Fate/stay night》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

1인칭
2인칭 당신(貴方) / 네놈(貴様) / 귀공(貴公) / ○○(이름을 반말로 부름)
3인칭 놈(奴) / 놈들(奴等) / ○○(이름을 반말로 부름)

영국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전설적인 영웅. 별명은 <기사왕>. 펜드래건은 브리튼 왕가의 칭호이다. 《Fate/stay night》 세계에서는 여성이며, 브리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라 칭송받은 우서 펜드래건의 딸로, 어릴 적 이름은 아르토리아였다. 왕을 선정하는 검을 바위로부터 뽑았고, 성별을 숨기고 이름도 아서로 개명하여 왕위에 올랐다. 마술사 멀린의 후견을 받으면서 원탁의 기사들을 이끌어 우서의 왕위를 찬탈한 비왕 보티건을 타도했고, 보티건이 브리튼에 끌어들인 색슨족이나 북방의 이민족 픽트, 이종족과의 싸움에 전념했다. 황폐해져 있던 백아의 성 '카멜롯'을 살려 브리튼 섬을 통치. 어느 이유에 의해 성배 탐색을 거치고, 마침내 갈리아에 침공해 온 로마 황제 루키우스 히페리우스와의 싸움에서도 승리했다. 그러나 원탁의 기사 모드레드가 반란을 일으키고 캄란의 언덕에서 싸우던 끝에 동귀어진했다.

그녀의 늠름한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탈할 줄 모르는 고지식한 성격이다. 외모는 10대 중반의 소녀처럼 보이는데, 이는 선정의 검을 뽑았던 15세 시절에 신체 발육이 멈췄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부터 양아버지인 엑터에 의해 <차세대의 왕>으로서 철저히 기사도를 배웠기도 해서, 또래 이상의 견식과 차분함을 갖추고 있다. 오랫동안 성별을 감춘 채 살아서 스스로 여성이라는 인식이 희박하다. 그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여성으로 대접 받으면 교류가 뒤죽박죽해지는 일이 많고, 특히 이성이 보내는 호의에 둔하다. 고지식한 성격을 타고나긴 했지만, 브리튼의 왕이 되기 전에는 호기심 왕성한 소녀였다. 서번트로서 소환된 그녀는 기사들의 왕으로서 스스로를 엄격히 규율하던 시절의 모습이지만, 한동안 고국을 떠나 외국 사람들과 교류했던 일로 인해 여성스러운 성격이 드러날 때도 늘고 있다. 과거에 후유키 시의 제5차 성배전쟁에서 소환되었을 때, 마스터였던 에미야 시로로부터 받은 사자 봉제인형을 몹시 좋아했고 이불 속에 갖고 들어가 같이 자던 모양이다.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는 주역으로 활약하는 기회는 별로 없다. 톱 서번트인 스카자하처럼 후세 사람의 성장을 지켜보는 입장이다. 오히려 아트로리아로부터 파생된 캐릭터들이 《Fate/GO》에서 활약한다.

본래는 서번트가 되지 않고, 특별한 수호자로서 현현하는 영령이다.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더라도 자신이 믿은 기사도와 왕의 긍지에 대해서는 조금도 후회하지 않으며, 굳은 신념을 품고 있다. 신하는 아닌 마스터에게는 왕의 입장을 떠나 대하며, 좋은 친구 혹은 선배로서 대해준다. 상대의 성격이나 놓여진 입장을 이해하려 노력하며, 충고나 간언(자신의 가치관에 기반한 것이긴 해도)을 아끼지 않는다. 게다가 때때로 응석부리는 듯한 태도를 보여줄 때도 있는데, 그녀가 과거에 2남매 중 여동생이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스테이터스

스킬

보구

인연 캐릭터

다음은 게임 《Fate/GO》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길가메쉬 : 영웅왕과도 계약하다니 대단하군요. 그는... 그게, 여러 모로 문제가 있는 영령이지만, 그 실력은 정점 중 하나겠죠. 저 언동에도 머지않아 익숙해질 겁니다. ...전 익숙해지지 않았지만요.
  • 에미야(아처) : 붉은 외투의 아처... 그와 함께 싸우게 될 때가 올 줄이야.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합니다. 본인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건, 저 영령은 계속 싸워나갈 운명이겠죠.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길가메쉬 : 어딜 가든지 다 안다는 표정으로 쓸데없이 참견하는 황금의 왕. 처음에는 경계했었지만, 악연이라 그런지 지금은 더욱 경계하고 있다.
  • 원탁의 기사 관련 : 말할 나위도 없다. 여전히 깨어 있는지 자고 있는지 알 수 없는 트리스탄은 좀 거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