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드람: 두 판 사이의 차이

{{{화폐이름}}}
화폐 정보
사용국	아르메니아
기호	֏
환율	2.50원/֏ (2019.12.12 기준)

2019년 12월 12일 (목) 01:13 판

틀:특수문자

개요

아르메니아의 통화. 나고르노 카라바흐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워낙 통용규모에서 격차가 있다보니 종종 무시된다. 단위명 드람의 어원은 그리스어 "드라크마" 혹은 아랍어 "디르함"과 동일한 맥락에서 보는 "돈"이라는 뜻의 단어이다. 드람이 통화로서 처음 등장한 시기는 1199년으로, 당시엔 은전 단위로 쓰였다고 전해진다.

환전 및 사용

한국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통화이다.

버림받는 단위 없이 최소 거래액인 ֏10단위까지 고루 쓰인다. 가격표 등에서는 간혹 ֏1단위를 볼 수도 있는데(ex : ֏999, ֏589/100g), 이때는 한국에서 1원 단위를 처리하는 방식과 비슷하게 버림이나 올림으로 처리해서 받는다. 예를 들어서 ֏999같은 경우는 그냥 ֏1,000으로 보고 그렇게 받지만, ֏10,217같은 경우라면 ֏7을 버려서 ֏10,210만 받는 식. 환율상 한국 원화의 2배 가량이고 물가까지 적용하면 ¼수준으로 작은 숫자가 되지만, 사용감각 자체는 똑같아서 물가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통화이다.

현찰 시리즈

3차 (신권, 2018~)

현대 드람화 발행 25주년을 기념하여 2018년 11월 22일부터 고액 3종을 우선으로 발행한 신 시리즈이다. (저액 3종은 12월 중순 예정)

구권(2차)과는 그대로 병행사용이 가능하며, 특별히 회수하지는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완전히 교체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2,000권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Haykakan Dram Series 2018 Series
액면	주요인물	앞면	뒷면
֏1,000	파루이르 세박 (시인)
֏2,000	티그란 페트로샨^[2] (체스마스터)
֏5,000	윌리엄 사로얀^[3] (극작가)
֏10,000	코미타스 (작곡가)
֏20,000	이반 아이바조프스키^[4] (화가)
֏50,000	그리고르 루사보리치^[5] (성직자)
֏500	(2017년 기념권)^[6]	에치미아진 대성당 + 아라라트 산	동물 한 쌍씩을 방주로 이끄는 노아 일행

최고액권 ֏100,000은 신권에 계승되지 않는다. ~~역시나 시기상조였다.~~

2차 (구권, 1998~2018)

Haykakan Dram Series 1998
모습	액면	앞면	뒷면
파일:Amd203.jpg	֏500	알렉산더 타만야 & 예레반 도시구획도	정부청사
파일:Amd204.jpg	֏1,000	예기셰 차렌츠	옛 풍 예레반 시내와 마차
파일:Amd205.jpg	֏5,000	투만안	사르얀의 작품, '로리 산맥'
파일:Amd206.jpg	֏10,000	아베티크 이사하캰 및 아라라트산	예레반의 옛 모습
파일:Amd207.jpg	֏20,000	마르티로스 사르얀	사르얀의 작품, '아르메니아'
파일:Amd208.jpg	֏50,000	성 에치미아진 성당	성 그레고리와 티리닷 국왕이 아라라트 산을 배경으로 교회를 공유하는 모습
파일:Amd209.jpg	֏100,000	아브갈 5세 국왕 & 1세기 아람 제국의 지도	예수의 제자 타다이가 아브갈 국왕에게 예수의 포단을 건네는 장면을 그린 그림

동전은 ֏10, ֏20, ֏50, ֏100, ֏200, ֏500까지 6종이 유통되고 있다. 즉, 1차에서 ֏10만 유일하게 살아남아있는 셈.
֏50,000권은 본래 기념권으로 등장해서 통용권으로 노선을 바꾼 것이고, ֏100,000 또한 다소 비슷한 형태로서 등장했다. 하지만 두 종류 모두 액면이 너무 커서 통용량은 괴멸 수준으로 적은 편이라 실질적으로는 ֏20,000을 최고액권으로 친다. 아르메니아의 물가 자체가 일부 고가제품을 제외하면 그다지 비싼편이 아니기에, 근검절약하고 지낸다면 숙박비를 넣어서 하루 ֏10,000(약 2만 5천원)내외로도 여행이 가능할 정도이다.
2017년 현재 ֏50, ֏100 지폐 2종은 동전으로 교체 후 발행 및 사용이 중지되었다. (아래) ֏500은 지폐와 동전을 병행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점점 동전의 점유율이 높아지는 중이며, 2018년부터는 신권으로 교체될 때 발행이 중단된다.

　◈ 여기부터 아래는 사용할 수 없는 돈입니다. ◈

　발권은행 정책에 따라 폐기되거나 시중에서 사용이 중단되어, 국내외 환전도 할 수 없는 통화입니다.
　해당 국가 방문시 현금거래 중 받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Haykakan Dram Series 1998, expired
모습	액면	앞면	뒷면
파일:Amd201.jpg	֏50	아람 하차투리안 및 가극장	가야네 발레 (칼의 춤)
파일:Amd202.jpg	֏100	빅토르 함바르트숨얀 & 은하계의 모식도	아라카즈 산 위 뷰라칸 관측소

1차

1991년 9월 21일 독립하고 1993년 3월 27일에 중앙은행을 설립, 그 해 11월 22일부터 배포되기 시작하였다. 배포 전까지는 소비에트 루블을 임시로 계속 유지하였고, 배포 후 교환비는 200루블/드람이었다. 초판, 그것도 국력이 약한 신생독립국에서 만든 것이라 그런가, 소비에트 루블급의 허술한 위폐방지 시스템으로 인해 위폐가 많이 돌아다니느라 1998년에 바로 신권이 만들어지고, 2005년부터는 아예 통용중지되고 회수되었다.

Haykakan Dram Series 1993
모습	액면	앞면	뒷면
	֏10	예레반 역과 사순의 다비드 동상	아라라트 산
파일:Amd12.jpg	֏25	우랄 쐐기 문자	건축 장식 문양
파일:Amd13.jpg	֏50	역사박물관과 국립갤러리	국회의사당
파일:Amd14.jpg	֏100	아라라트산 및 즈바트노츠 성당	오페라 극장
파일:Amd15.jpg	֏200	성 흐립시메 교회	(도안 없음)
파일:Amd16.jpg	֏500	아라라트산 및 테트라 드라크마 은화	책과 깃펜
파일:Amd17.jpg	֏1,000	메스로프 마쉬토트 동상 및 마텐나다란	오벨리스크 (7세기)
파일:Amd18.jpg	֏5,000	가르니 신전	아나히트 여신상

동전은 ֏10, ֏5, ֏3, ֏1 및 50, 20, 10루마(=20루블)까지 7종만 발행되었다. 참고로 죄다 값싼 알루미늄제.

각주

↑ 첫글자 Դ(로마자 D에 해당)를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 이 이름을 가진 동명의 유명인이 제법 있는데, 그 중에서 선대 티그란(1929년생)을 가리킨다. 공교롭게도 사망하기 1달 전에, 훗날 체스 그랜드마스터가 되는 2대 티그란(1984년생)이 태어났는데, 서로는 혈연관계가 아니다. 2대의 아버지가 그냥 고의로 붙여준 것.
↑ 아르메니아계 미국인이다.
↑ 크리미아 출신 아르메니아계 러시아인.
↑ 영칭은 Saint Gregory the Illuminator. 아르메니아 사도교회의 창시자.
↑ 노아의 방주를 상기시킬 목적으로 발행한 것이다. 50만장 발행이며, 발매 가격은 전용첩 포함 1,700드람(당시 가격 약 4천원)이다.

↑ 여기에 해당하는 이전 화폐는 동전도 교환대상에 해당한다.

[1] 첫글자 Դ(로마자 D에 해당)를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2] 이 이름을 가진 동명의 유명인이 제법 있는데, 그 중에서 선대 티그란(1929년생)을 가리킨다. 공교롭게도 사망하기 1달 전에, 훗날 체스 그랜드마스터가 되는 2대 티그란(1984년생)이 태어났는데, 서로는 혈연관계가 아니다. 2대의 아버지가 그냥 고의로 붙여준 것.

[3] 아르메니아계 미국인이다.

[4] 크리미아 출신 아르메니아계 러시아인.

[5] 영칭은 Saint Gregory the Illuminator. 아르메니아 사도교회의 창시자.

[6] 노아의 방주를 상기시킬 목적으로 발행한 것이다. 50만장 발행이며, 발매 가격은 전용첩 포함 1,700드람(당시 가격 약 4천원)이다.

[7] 여기에 해당하는 이전 화폐는 동전도 교환대상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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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특수 문자를 사용하는 문서입니다.
+{{특수문자|테스트=֏}}
+{{화폐 정보
+|현지어 명칭 = Հայկական Դրամ <small>하야칸 드람<sup>[[아르메니아어|hy]]</sup></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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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Հայկական Դրամ (하야칸 드람, [[아르메니아어]])
+== 개요 ==
+[[아르메니아]]의 통화. [[나고르노 카라바흐]]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워낙 통용규모에서 격차가 있다보니 종종 무시된다. 단위명 드람의 어원은 그리스어 "드라크마" 혹은 아랍어 "디르함"과 동일한 맥락에서 보는 "돈"이라는 뜻의 단어이다. 드람이 통화로서 처음 등장한 시기는 1199년으로, 당시엔 은전 단위로 쓰였다고 전해진다.
-[[아르메니아]]의 통화. [[나고르노 카라바흐]]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워낙 통용규모에서 격차가 있다보니 종종 무시된다(...) 기호는 ֏을 사용한다. 발행처는 아르메니아 중앙은행 명의. 단위명 드람의 어원은 그리스어 "드라크마" 혹은 아랍어 "디르함"과 동일한 맥락에서 보는 "돈"이라는 뜻의 단어이다. 이로서 유추가 가능한것이 "드람" 통화가 처음 등장한 시기는 1199년으로, 당시엔 은전 단위로 쓰였다고 한다.
+=== 환전 및 사용 ===
+한국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통화이다.
-[[ISO 4217]]코드는 AMD, 보조단위로 루마(լումա, 1/100)가 있다만 폐기된 지 오래이다. 인플레이션은 4.5%로 대략 무난한 수준이며, 환율은 2013년 5월 현재 약 2.6원/드람. 아래 내용으로 유추되겠지만, 그리 싸구려는 아니다.
+버림받는 단위 없이 최소 거래액인 ֏10단위까지 고루 쓰인다. 가격표 등에서는 간혹 ֏1단위를 볼 수도 있는데(ex : ֏999, ֏589/100g), 이때는 한국에서 1원 단위를 처리하는 방식과 비슷하게 버림이나 올림으로 처리해서 받는다. 예를 들어서 ֏999같은 경우는 그냥 ֏1,000으로 보고 그렇게 받지만, ֏10,217같은 경우라면 ֏7을 버려서 ֏10,210만 받는 식. 환율상 한국 원화의 2배 가량이고 물가까지 적용하면 ¼수준으로 작은 숫자가 되지만, 사용감각 자체는 똑같아서 물가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통화이다.
+{{-}}
+== 현찰 시리즈 ==
+=== 3차 (신권, 2018~) ===
+현대 드람화 발행 25주년을 기념하여 2018년 11월 22일부터 고액 3종을 우선으로 발행한 신 시리즈이다. (저액 3종은 12월 중순 예정)
+구권(2차)과는 그대로 병행사용이 가능하며, 특별히 회수하지는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완전히 교체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2,000권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 2차 (현행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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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구권, 1998~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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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의 포단을 건네는 장면을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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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현재 500드람 미만 지폐는 동전으로 교체 후 발행 및 사용이 중지되었다.
+* 동전은 ֏10, ֏20, ֏50, ֏100, ֏200, ֏500까지 6종이 유통되고 있다. 즉, 1차에서 ֏10만 유일하게 살아남아있는 셈.
-* 동전은 10, 20, 50, 100, 200, 500드람화 6종이 유통되고 있다. 즉, 1차에서 10드람만 유일하게 살아남아있는 셈.
+* ֏50,000권은 본래 기념권으로 등장해서 통용권으로 노선을 바꾼 것이고, ֏100,000 또한 다소 비슷한 형태로서 등장했다. 하지만 두 종류 모두 액면이 너무 커서 통용량은 괴멸 수준으로 적은 편이라 실질적으로는 ֏20,000을 최고액권으로 친다. 아르메니아의 물가 자체가 일부 고가제품을 제외하면 그다지 비싼편이 아니기에, 근검절약하고 지낸다면 숙박비를 넣어서 하루 ֏10,000(약 2만 5천원)내외로도 여행이 가능할 정도이다.
-* 5만 드람화는 본래 기념권으로 등장해서 통용권으로 노선을 바꾼 것이고, 10만 드람화 또한 다소 비슷한 형태로서 등장했다. 하지만 액면이 너무 커서 통용량은 매우 적은 편이라 실질적으로는 2만 드람이 최고액권이다. 일부 고가제품을 제외하면 물가가 그다지 비싸지 않다. 근검절약하고 지낸다면 하루 10,000드람(약 2만 5천원)으로도 여행이 가능할 정도.
+* 2017년 현재 ֏50, ֏100 지폐 2종은 동전으로 교체 후 발행 및 사용이 중지되었다. (아래) ֏500은 지폐와 동전을 병행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점점 동전의 점유율이 높아지는 중이며, 2018년부터는 신권으로 교체될 때 발행이 중단된다.
+{{폐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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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계의 모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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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
+=== 1차 ===
 년 9월 21일 독립하고 1993년 3월 27일에 중앙은행을 설립, 그 해 11월 22일부터 배포되기 시작하였다. 배포 전까지는 [[소비에트 루블]]을 임시로 계속 유지하였고, 배포 후 교환비는 200루블/드람이었다.
 초판, 그것도 국력이 약한 신생독립국에서 만든 것이라 그런가, [[소비에트 루블]]급의 허술한 위폐방지 시스템으로 인해 위폐가 많이 돌아다니느라 1998년에 바로 신권이 만들어지고, 2005년부터는 아예 통용중지되고 회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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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yle="text-align: center;" | ֏25
 | style="text-align: center;" | 우랄 쐐기 문자
 | style="text-align: center;" | 건축 장식 문양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File:amd13.jpg|섬네일]]
-| style="text-align: center;" | 50
+| style="text-align: center;" | ֏50
 | style="text-align: center;" | 역사박물관과 국립갤러리
 | style="text-align: center;" | 국회의사당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File:amd14.jpg|섬네일]]
-| style="text-align: center;" | 100
+| style="text-align: center;" | ֏100
 | style="text-align: center;" | 아라라트산 및 즈바트노츠 성당
 | style="text-align: center;" | 오페라 극장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File:amd15.jpg|섬네일]]
-| style="text-align: center;" | 200
+| style="text-align: center;" | ֏200
 | style="text-align: center;" | 성 흐립시메 교회
 | style="text-align: center;" | (도안 없음)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File:amd16.jpg|섬네일]]
-| style="text-align: center;" | 500
+| style="text-align: center;" | ֏500
 | style="text-align: center;" | 아라라트산 및 테트라 드라크마 은화
 | style="text-align: center;" | 책과 깃펜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File:amd17.jpg|섬네일]]
-| style="text-align: center;" | 1,000
+| style="text-align: center;" | ֏1,000
 | style="text-align: center;" | 메스로프 마쉬토트 동상 및 마텐나다란
 | style="text-align: center;" | 오벨리스크 (7세기)
 |-
-| style="text-align: center;" |
+| style="text-align: center;" | [[File:amd18.jpg|섬네일]]
-| style="text-align: center;" | 5,000
+| style="text-align: center;" | ֏5,000
 | style="text-align: center;" | 가르니 신전
 | style="text-align: center;" | 아나히트 여신상
 |}
-* 동전은 10, 5, 3, 1드람 및 50, 20, 10루마(=20루블)까지 7종만 발행되었다. 참고로 죄다 --값싼-- [[알루미늄]]제.
+* 동전은 ֏10, ֏5, ֏3, ֏1 및 50, 20, 10루마(=20루블)까지 7종만 발행되었다. 참고로 죄다 <s>값싼</s> [[알루미늄]]제.
 {{각주}}
-{{화폐}}
+{{유럽의 화폐}}
 [[분류:화폐]]
+[[분류:아르메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