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 한/명왕

명왕 통상.jpg

아라 한의 두 번째 2차 전직이자 소마와 같은 라인의 전직. 새로운 스킬과 기공탄 커맨드가 추가되었다.

소개

"복수를 원하진 않지만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오라버니를 구할 힘을 얻고 싶어요."

'마족들, 마족들을 내 손으로 단죄하겠어!'

'승리를 위해 마의 힘까지도 내 것으로 지배한다! 그리고... 반드시... 오라버니를!'

'베고 또 베어 넘기다 보면 언젠간 오라버니를 마주하게 되겠지... 그때엔... 반드시...!'

두 번째로 추가된 아라의 2차 전직. 기존의 스킬과 커맨드 외에도 새로 추가된 스킬과 커맨드, 대표적으로 기공탄과 낭아 오의, 나찰 오의를 사용한다.

배경 설정

소마

오라버니를 잃은 슬픔과 패배한 자신에 대한 나약함을 마음속 깊이 묻은 채 여정을 계속해 나가던 아라. 여정 중에 만난 루이첼은 그녀를 보고 과거 동방에서 얻은 검은 비급 하나를 그녀에게 건낸다. 그 비급 속에는 아라 본인의 가문의 힘과는 상반되지만 패도적인 힘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적혀 있었고, 그녀는 그것을 익히기로 결심한다.

그 후, 이전과는 다른 각오로 거침없이 무공을 펼쳐나가는 아라에게 사람들은 소마라는 별칭을 붙여 준다.

명왕

강력한 힘으로 난관을 돌파해가며 뜻을 함께하는 동료들도 만났지만, 계속되는 싸움에 아라는 조금씩 지쳐 나간다. 점차 지쳐가는 그녀에게 아델이 나타나고, 아라는 아델의 인도에 따라 수련을 한다.

아라는 새로이 '명왕'이라는 이름으로 마족을 물리치고 오라버니를 찾는 여정을 계속하기로 한다.

캐릭터 성능

기본 전직에서 2차 전직을 하며 스킬, 커맨드가 추가되었지만 명왕의 특성상 좀 성능이 딸리는 면이 있다.

기력과 마나의 소모가 딱딱 나눠진 제천, 마나를 주로 하여 기력을 강화자원으로 사용하는 수라와 달리 마나와 기력을 동시에 사용하는 입장인 명왕은 상당히 암울하다. 한 번 회광반조 하면 기력이 제로인데 스킬들은 대부분이 기력을 요구하고, 그렇다고 소요&수라처럼 1각이든 뭐든 각성하면 때려서 기력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제천처럼 두 개가 확실히 분리된 것도 아니니 더 파일럿의 컨트롤이 중요해지는 것이다.

새로이 추가된 기공탄 커맨드는 견제용으로도 사용 가능하고 데미지도 좋으며, 각구를 빠르게 채울 수 있지만 다운수치가 높고 마나도 상당히 많이 든다. 그렇다보니 견제용으로 막 날릴 수도 없고(...). 다만 던전이라면 각구를 쉽게 채워주기 때문에 기력이 스킬 사용에 거의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명왕이기 때문에 상당히 좋다.

명왕의 특징 중 하나인 회광반조는 부활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좋으나, 데미지 높은 단타스킬에는 속수무책. 성능 또한 윈스의 유몸에는 못미친다. 또한 최소 기력 세 칸, 보유중인 기력 전체 사용이기 때문에 부활 후 공격이 애매해진다는 것이 단점. 기탄을 쏴서 견제하고 적이 맞으면 달려들어서 기력 얻는 방식으로 계속 좀비짓을 할 수는 있다.

나찰식은 ...다 둘째치고 일단 적이 안 맞는다. 덩치 큰 보스가 아니면 연옥 풀타가 박히지 않고, 낭아처럼 전진하는 것이 아닌 제자리 고정이기에 보스가 뒷걸음질이라도 치면 끝이다. 데미지는 좋은데.. 게다가 마나 270, 기력은 불확실하지만 7칸이 필요하기 때문에 요구하는 코스트가 너무 높다. 고정+덩치 큰 보스에게나 제대로 써먹을 수 있을 듯한 오의. 게다가 기공파가 창살감옥 옆라인이다.

낭아식은 60렙 때 봉인을 풀어서 스킬을 익힐 경우 방무뎀 늑대도 있고 데미지도 오르지만, 4식 늑대이빨 옆라인이 연환지옥이라는 광역스킬이다보니 선택에 상당히 갈등이 생긴다. 3식 늑대발톱과 2식 바람쐐기는 각각 슈아 돌진기와 높은 데미지로 유용하게 쓰이는 편. 성능 자체는 준수한 2필 정도 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성능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스킬에 요구되는 코스트가 높고 단점이 꼭 하나씩은 있어서 난이도가 높은 전직. 원래도 있던 아라의 단점이 부각된 덕에...

커맨드 & 스킬

커맨드

기본 스킬

이지선다

선택 스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