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성적 정신적 학대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 혹은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방임 혹은 유기하는 것을 말한다.
— 아동복지법 3조 7항

분류[편집 | 원본 편집]

성적 학대[편집 | 원본 편집]

조두순이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아동을 강간, 유사강간, 강제추행, 준강제추행, 준강간하는 것으로 전체 아동학대 중 3~4% 정도만을 차지하지만 죄질이 매우 더럽다. 일단 피해 아동이 성에 관한 트라우마를 가질 수 있고 이 경우 임신을 못하거나 정상적인 성 생활을 영위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신체적으로 매우 큰 상처가 나서 임신과 출산을 못하게 될 수도 있으며 피해 아동이 임신할경우 이에 따른 피해 또한 엄청나다.

신체적 학대[편집 | 원본 편집]

천안 캐리어 사건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아동을 신체적으로 학대하는 걸 의미한다.

방임[편집 | 원본 편집]

아동의 기본적인 필요를 불이행하는 아동학대 유형이며 흔히들 아동학대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방임 또한 학대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일반적인 포유류와 달리 인간은 10년은 지나야 자립이 가능해지며 특히 법적 권리를 행사하려면 만 19세가 되어야 한다. 아동이 법적인 권리를 행사하면서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아이를 양육하는것이 보호자의 의무이며 방임은 그것을 기만하는 명백한 아동 학대이다. 방임이 심각한 문제가 되는 이유는 또 있는데 아동의 성장은 각 영역별로 성장이 활발한 시기가 있으며 그 적기를 놓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그 시기를 만회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정서적 학대[편집 | 원본 편집]

아이를 폭언, 협박 등을 활용하여 정서적으로 학대하는 것을 의미하며 전체 학대 중 20% 정도를 차지한다

원인[편집 | 원본 편집]

가해자의 정신적 혼란 혹은 잘못된 신념[편집 | 원본 편집]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정신적으로 하자가 없다면 아동을 학대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실제로도 아동학대 가해자는 사이비 종교에 심취해 있거나[1] 게임 중독에 빠져 있는 등의 경우가 많았다. 또한 잘못된 신념이 이런 일을 만들기도 하는데 아이를 약을 쓰지 않으면서 키우겠다는 허무맹랑한 신념을 가진 "약 안쓰고 아이 키우기" 라는 단체가 [2]대표적이며 예네들은 이상한 신념에 빠져 온갖 헛소리나 지껄이고 있으면서 아이를 질병의 위험에 드러내고 있다.

원하지 않는 임신[편집 | 원본 편집]

원하지 않는 임신이 아동을 학대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례로 세게 최연소 살인마로 알려진 메리 플로라 벨은 성매매로 인해 나온 즉 원하지 않은 임신을 통해 탄생한 아이로 아동학대에 시달렸다고 한다. 물론 원하지 않은 임신으로 아이를 낳았다고 해도 아이를 잘 키우는 경우가 훨씬 더 많으므로 원하지 않은 임신이 아동학대의 면죄부가 되어주지는 못한다.

중독[편집 | 원본 편집]

마약, 알코올 등의 중독 또한 아동학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방임 또한 당연하게 일어나게 된다.

과도한 기대[편집 | 원본 편집]

과도한 기대 또한 아동학대의 큰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례로 구의동 고 3 존속살해 사건을 들 수 있는데 이 사건은 가해자의 어머니가 가해자에게 서울대학교 법대에 들어가기를 강요하며[3] 가해자가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수재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학대했고 결국 견디다못해 어머니를 살해한 케이스다.

이상성욕[편집 | 원본 편집]

페도필리아와 같은 이상성욕이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하는데 큰 원인이 된다. 조두순, 김길태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이라면 어린아이를 성노리개로 쓰지 말자.

아동학대[편집 | 원본 편집]

아동학대 또한 또다른 아동학대를 유발할 수 있다 일례로 평택 아동 암매장 사건에서 가해자는 아동학대 경험이 있었으며 가해자는 아동학대를 당해 뇌가 정상이 아니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되니까 성인이 돼서 그런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것이다.[4]

신고[편집 | 원본 편집]

112에 신고하거나 1577-1391에 신고하도록 하자 신고자의 신원은 법에 의해 보호되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징후[편집 | 원본 편집]

이러한 징후를 보이면 아동학대를 의심할 수 있다.

  • 성에 관한 과도하게 조숙한 지식
  • 일상 생활 중 상처받기 힘든 곳의 상처 (예: 허벅지 안쪽 등의 상처는 일반적으로 발생하기 어렵다)
  • 지나치게 더럽거나 계절에 맞지 않는 옷차림
  • 잘못에 대한 과도한 죄책감
  • 지나치게 더딘 성장
  • 설명되지 않는 지각, 결석

근절이 되지 않는 이유[편집 | 원본 편집]

재발의 용이성[편집 | 원본 편집]

아동학대의 80%는 가정에서 발생한다. 하지만 아동학대 중 80% 이상은 원가정으로 되돌아가게 되며 그 결과 피해 아동의 트라우마가 자극되는 건 물론이며 재발이 매우 용이하게 된다. 더군다나 아이를 돌볼 어른이 없다는 이유로 솜방망이 처벌이 떨어지는 경우도 상당히 많으니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아동 학대는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다.

적발의 어려움[편집 | 원본 편집]

아동학대는 신고하기가 힘든데 그 이유는 제대로 사건이 터지기 전에는 가정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조차 모르기 때문이다. 당장 옆집에 뭐하는 사람이 사는지조차 모르는데 아동학대가 벌어지는지에 대해 아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더군다나 신고 할 수 있다고 해도 적발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모 아동학대 사건의 경우 학교에서 아동학대가 일어난것 같다고 관할 지자체에 신고했으나 주소지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신고를 씹어버려 적발의 기회를 날린 어이없는 일 때문에 적발이 늦어졌다고 한다.

아동학대의 영향[편집 | 원본 편집]

당연히 아동의 인생에 아주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

우선 불안정 혼란 애착을 겪을 수 있다. 불안정 혼란 애착은 애착 대상에 대해 다가가야 하는지 떠나야 하는지에 대한 혼란을 가지는 애착을 말하며 이러한 혼란 애착을 가지는 아이들은 또래 관계에 대해 상당히 적대적이며 전반적으로 사회성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학교 폭력 등 또다른 폭력을 낳는 주요 원인이 되어 아동을 평생 폭력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원인이 되는 너무나도 가혹한 비극이다.

또한 에릭슨에 의하면 만 1세까지는 아이에게 주양육자가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치며 영아기까지는 가정에서의 양육이 상당히 중요하다. 즉, 어렸을 때 아동학대를 당한다면 그 자체만으로 피해 아동은 심각한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야 하며 특히 영아기는 뇌가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때 아동학대를 당할 경우 뇌 성장이 지연되는 것은 기본이고 심리적으로도 나쁜 영향을 받게 된다. 예를 들면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신창원이나 지존파 같은 경우 끔찍한 아동학대에 시달렸었으며 연쇄 살인마들 중 90%는 아동학대 경험이 있다고 한다.

사례[편집 | 원본 편집]

대중문화 속의 아동학대[편집 | 원본 편집]

  • 영화 《4등》
  • 영화 《소원》
  • 웹툰 《테러맨》[7]
  • 웹툰 《땅 보고 걷는 아이》
  • 드라마 《이름없는 여자》[8]

각주

  1. 사이비 종교가 아니더라도 아동을 학대하는 경우도 있으며 예시로는 기독교 광신도였던 부모가 암에걸린 아동을 기독교의 말씀에 따른답시고 방치했던 사건을 들 수 있다.
  2. 얘네가 육아나 과학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조차 의문인게 갓난아이에게 숯에 꿀을 타서 먹이라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고 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라면 갓난아이에게 꿀을 먹이면 안된다는 사실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데 자칭 전문가란 인간들이 그런 소리를 입밖에 내뱉는 것은 이들이 정상은 아니란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증거이다.
  3. 정작 가해자가 대학에 들어갈 때 서울대 법대는 로스쿨로 전환되어 입학생을 받지 않았다. 즉 헛물만 켠 셈
  4. 물론 그렇다고 해서 평택 아동 암매장 사건의 가해자를 동정할 필요는 없다. 어찌됬건 그는 그의 아들을 끔찍하게 잘해하고 암매장한 추악한 살인마이며 이 사건의 가해자 뿐만 아니라 다른 아동학대 경험이 있는 가해자 역시 그들이 아동학대를 당했다는 서사시를 부여해봤자 그들이 그들이 당한 끔찍한 일을 대몰림했다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다.
  5. 이 사건으로 인해 장기결석 아동을 전수조사 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그동안 숨겨져 있던 아동학대가 줄줄이 나왔다.
  6. 아동학대 문서에 들어가 보면 본인이 당한 사례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
  7. 시즌 1의 메인 악역인 이현성은 고아원에서 모진 학대를 당했으며 히로인인 릴리아 역시 양아버지의 성적 학대를 당했고 시즌 2의 메인 빌런 가가린은 거의 버려지다시피 했다.
  8. 주인공 손여리의 딸 손봄은 홍지원에게 납치되어 홍지원의 손자 김가야가 백혈병에 걸릴 때를 대비한 골수 기여자로 길러지며 김가야가 죽자 홍지원의 딸 구해주에게 모진 폭언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