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배나무

218.236.209.93 (토론)님의 2020년 11월 26일 (목) 20:56 판

틀:한국의 자생식물

개요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로 열매의 모양이 돌배나무와 비스무리한데 작아서 아기배라는 이름이 변형되어 아그배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같은 과의 산사나무와 혼동되어 불리기도 한다.

유사종

  • 야광나무: 열매의 색이 적색 또는 황색이다
  • 개야광나무: 잎에 털이 없고 넓은 타원형으로 열매는 붉은색이다
  • 개아그배나무: 아그배나무가 북부지방에 자생하는데 비해 이 녀석은 제주도 지역에 자생한다. 꽃은 연홍색이고, 열매는 담홍빛 혹은 황색이다.

용도

  • 관상용: 정원이나 공원에 주로 심기며, 분재로도 사용된다.
  • 기타: 과실주를 담그거나 목그릇의 재료로 사용된다.

형태

  • 높이: 약 5~6미터 정도까지 생장한다
  • 잎: 호생, 타원형의 잎으로 길이는 3~5cm이며, 잎가에 작은 톱니와 털이 있으나 표면에는 털이 없다
  • 꽃: 5월에 개화하고 개화 초기에는 붉은 빛이나 이후 희게 색이 변한다. 꽃의 크기는 대략 3cm 내외. 산형화서의 형태로 4~5개씩 개화한다.
  • 열매: 10월에 적색 또는 황적색으로 익으며, 6~8mm의 크기에 원형 이과이다.

재배

특성

산사나무와 비교했을 때 맹아력과 추위에 견디는 능력은 비슷하게 강한 수준이지만, 산사나무와 달리 생장속도가 빠른 편에 속한다. 대신 염분이 있는 땅이나 음지에서는 산사보나 약한 모습을 보인다.

번식

  • 실생: 10~3월에 파종하는데 종자의 발아율은 20%정도 수준이다. 양으로 승부해야 하는 수준
  • 접목: 꽃이 피는 것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며, 3월 하순에서 4월 상준에 실시하며, 잎이 딸려있는 녹지접은 6~8월중에 실시한다.

재배관리

  • 토양: 습기가 있는 사질양토 또는 양토를 선호한다.
  • 장소: 음지에서는 생장이 영 좋지 않으므로 햇빛이 잘 드는 곳을 택한다
  • 이식: 묘목의 이식은 3~4월 또는 10~11월에 시행한다
  • 전정: 도장지는 2~3월 중에 50~60cm길이로 잘라준다.
  • 배식: 독립수로 단독 배식한다.
  • 병충해: 진딧물이나 잎말이나방, 응애, 녹병을 주의해야 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