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티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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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출시된 쌍용의 소형 SUV.

티볼리 역대 가격표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쌍용 티볼리.png

트랙스QM3가 소형 SUV 시장을 열어젖히긴 했지만, 각자 가격이나 상품성 등의 문제로 인해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그럭저럭 팔리던 도중, 쌍용이 이 시장을 개척히기 위해 내놓은 차량으로, 출시 후 다른 소형 SUV들을 압도적으로 누르며 높은 판매량을 자랑했다.

이에 쌍용은 롱보디 모델 티볼리 에어를 출시했고, 싼 가격에 널널한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여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휠베이스 확장 없이 뒷부분만 늘린 탓에 후면 오버행이 아주 길었고, 때문에 주행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등의 문제도 있었다.

2017년부터 현대가 코나를 출시하고, 기아가 스토닉을 내놓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며 판매량이 꺾였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2019년 5월 페이스리프트 모델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했다. 페이스리프트에서 신형 1.5 터보 엔진의 도입 등 개선한 부분도 많았으나 이미 상품성이 오를 대로 오른 코나, 기아가 프리미엄 소형 SUV를 표방하며 내놓은 셀토스등을 따라잡을 수 없었고, 티볼리 에어마저 코란도와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단종한 까닭에 판매량은 더욱 추락했다.

쌍용은 이에 연식변경 모델 리스펙 티볼리를 출시하고 각종 안전사양을 기본 제공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판매는 신통찮은 상황. 최후의 수단으로 티볼리 에어를 페이스리프트하여 재출시하였다. 그러나 인기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

이외에도 터보를 채용했음에도 낮은 연비, 무거운 무게, 부진한 반자율주행 사양 등도 지적되고 있다.

티볼리 에어[편집 | 원본 편집]

티볼리 에어 페리.png

차량 후방을 늘려 적재공간을 최대한 늘린 파생 모델. 올란도와 카렌스 등 소형 MPV가 단종된 상황에서, 승객 공간은 소형차 수준이더라도 트렁크 공간은 중형 SUV 이상인 이 차가 대안으로 떠올라 자영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워낙 특이한 장르의 차량이라 앞으로도 경쟁자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스펙[편집 | 원본 편집]

전장 423cm 엔진 e-XGi 150 LET
전고 162cm 출력, 토크 163마력, 28.6kg.m
전폭 181cm 구동방식 전륜구동, 사륜구동
휠베이스 260cm 중량 1305 ~ 1530kg
승차인원 5인승 서스펜션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토션 빔

각주

KG모빌리티.png
SUV 티볼리·코란도·토레스·렉스턴
상용차 렉스턴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