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 (배우)

K000322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4월 23일 (목) 01:24 판 (→‎작중 행적)

실존인물 심영

심영(沈影, 1910년 9월 3일 ~ 1971년 7월 24일)은 일제 강점기, 북한에서 활동한 배우로써, 본명은 심재설(沈載卨), 창씨개명한 이름은 아오키 진에이(青木沈影)이다. 당시 많은 예술가들의 주요 테크였던 친일파에서 공산주의자 테크를 탔다. 뭐, 보통이라면 이런 토막글이라도 쓰이지 않았겠지만... 2번 항목 때문에...

야인시대의 등장인물

Simyung.jpg

날 보고 성 불구자가 된다구? 고자가 됐다, 그런 말인가? 고자라니, 아니, 내가 고자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에잌 고자라니!! 내가, 내가 고자라니!!
— 심영, 야인시대 64화,백병원에서 독백.

설명 끝

야인시대진 주인공등장인물. 담당 배우는 김영인.

야인시대의 57화, 58화, 59화, 61화, 63화, 64화, 65화에 출현[1]하였으며, 현재 여러 커뮤니티에서 고자의 대명사로서 열심히 합성되어왔다.(...)

작중 행적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그는 공산당소속의 예술배우로 활동중인것으로나온다. 그는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영과 함께 중앙극장에서 공산주의 선전영화 '님'을 상영하려한다. 허나 이 사이에는 김두한일당이 숨어있는데... 영화 상영전 심영은 배우소개와 공산주의에 대한 선전을한다.

「여러분 님이 무엇입니까? 님은 사회주의 락원을 말하는것입니다 여러분↗」

갑자기 김두한이 자리를 박차일어나 일갈한다. 「개소리 집어쳐! 그리고 무슨 뉴스? 공산당을 선전하는 뉴스말인가? (중략…) 나 김두한이다!」 심영은 놀라 도망가고 청년전위대를 호출한다. 갑자기 부하중 한명도 들고 일어난다. 「야! 이 빨갱이 자식들아! 이것은 수류탄이여! 죽지않을라면 까불지들 말더라고!」 수류탄이 던져지며 극장은 난장판이된다. 김두한일당과 청년전위대간의 싸움이 벌어지고 김두한은 심영을 잡으려든다. 「저쪽이다! 심영이가 저쪽으로 도망가고 있다! 저쪽이야!」 한편 이곳은 영사실, 김두한의 심복인 신영균과 그 부하가 습격한다. 「필름내놔!」 영사실의 사람들은 그들보고 반동이라며 완강히 거부하고 결국 폭력을 쓰나서 수류탄으로 영사실을 날린다.(추후 그 폭파씬은 폭8이란 이름으로 패러디에 널리쓰인다.) 심영은 건물을 나가려하고 김두한과 일당은 그를 계속 따라간다. 정신없는 상황에서 심영은 뛰쳐나가고 김두한측이 한발늦는상황, 상하이조는 급한마음에 총을 먼저 겨눈다. 「안되겠소! 쏩시다!」 이후 두발의 총성이 울린다. 허나 마침 전차가 지나가서 맞았는지 알수없는시점. 전차가 지나가고보니 심영은 도망갔지만 그의 혈흔이 발견됬다.

합성물

2002년 영화

心影, Tall Shadows

홍콩에서 만든 느와르 영화. 당연히 1번이나 2번 항목과는 관계없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point.nhn?code=37685

그런데 한국 한정으로 2번의 인물과 연관되어 네이버 영화에는 그의 명대사들로만 가득하다(...).

그 밖에도 심영학원도 있다(...)


  1. 단, 64화와 65화를 제외한 나머지 화는 거의 까메오급으로 출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