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좌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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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적 특징 ==
== 개별적 특징 ==
=== [[뉴에이지]]형 ===
=== [[뉴에이지]]형 ===
1970년대부터 등장한 부류로 서양의 기독교문화에 회의를 느껴 동양의 조로아스터교, 힌두교, 불교, 도교, 아메리카원주민종교, 아프리카원주민종교에 관심갖게 된 경우이다. 그러나 이들은 유대교와 이슬람교에 무관심한데 그 이유는 유대교와 이슬람교는 기독교와 같이 아브라함 계통 종교인데다 타종교에 비해 자연주의 성향이 없고 가부장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1970년대부터 등장한 부류로 서양의 기독교문화에 회의를 느껴 동양의 조로아스터교, 힌두교, 불교, 도교, 아메리카원주민종교, 아프리카원주민종교에 관심갖게 된 경우이다.<ref>기독교 신비주의는 기독교 종파에 속하지만 뉴에이저들은 이를 옹호했다.</ref> 그러나 이들은 유대교와 이슬람교에 무관심한데 그 이유는 유대교와 이슬람교는 기독교와 같이 아브라함 계통 종교인데다 타종교에 비해 [[환경주의]] 성향이 없고 가부장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은 뉴에이지 사이언스도 옹호하는데 모더니스트들이 내세운 합리주의와 절대주의를 반대하고 무한동력, UFO, 유령, 초능력, 대체의학을 옹호하고 있다.
게다가 이들은 [[신과학]]도 옹호하는데 모더니스트들이 내세운 합리주의와 절대주의를 반대하고 무한동력, UFO, 유령, 초능력, 대체의학을 옹호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비주류이다.
그러나 아직도 비주류이다.

2019년 7월 7일 (일) 20:37 판

신좌파(新左派, 영어: New left)는 정치 이념 중 하나다.

개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기존의 서구를 뒤덮고 있었던 근본적 이성중심주의, 각종 차별과 경직되며 권위적인 사회, 정치, 문화 그 자체에 대한 회의감과 반향이 생겨났다.

이들로 인하여 해체주의포스트 구조주의를 기반으로 한 포스트모더니즘 사상이 생겨났으며, 포스트모더니즘 영향을 받고 탄생한 신좌파는 1960년대 68혁명이 일어나면서 여성, 성소수자, 인종과 같은 소수자 차별, 주입식 교육, 개인과 개별 집단을 존중하지 않는 획일적인 사회에 대해 비판했다.

그리고 신좌파 운동이 생겼났을 당시에 뉴에이지 열풍이 불었고 당시 신좌파 지식인들이 힌두교, 불교, 조로아스터교에 관심을 갖고 유대교, 기독교를 비판하곤 했다.[1] 게다가 무한동력, 초능력, UFO, 심령학, 대체의학을 내세우는 신과학(New age science) 운동과 위카, 사탄교, 라엘리안 무브먼트 같은 신흥종교도 신좌파 운동이 아니었으면 없었을 것이다.[2]

1980년대 이후로 뉴에이지는 쇠퇴했고 주류 신좌파 중 급진적인 이들 대다수는 비주류가 되었으며 일부는 시장자본주의 체제에 타협했기 때문에 1970년대보다 신좌파가 약해진 상태이다.

공통적 특징

  • 포스트모더니즘 영향을 받음[3]
  • 자유, 평등, 박애를 옹호
  •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 차별을 반대
  • 특정 집단에 대한 혐오선동, 루머, 음해를 반대[4]
  • 보수주의처럼 전통을 근본주의적으로 고수하기 보다는 자유, 평등, 박애에 알맞게 전통을 변화시키고 계승하거나 혹은 부정하려고 함
  • 관념론 지지
  • 반권위주의 - 이게 사실 신좌파를 나누는 제일 중요한 척도다. 신좌파 이념은 기본적으로 반권위주의를 기반하고 있지만 권위에 대한 반항 대상이나 주제도 수십가지가 있기 때문에 개성이 강한 신좌파를 하나의 모습으로 일반화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개별적 특징

뉴에이지

1970년대부터 등장한 부류로 서양의 기독교문화에 회의를 느껴 동양의 조로아스터교, 힌두교, 불교, 도교, 아메리카원주민종교, 아프리카원주민종교에 관심갖게 된 경우이다.[5] 그러나 이들은 유대교와 이슬람교에 무관심한데 그 이유는 유대교와 이슬람교는 기독교와 같이 아브라함 계통 종교인데다 타종교에 비해 환경주의 성향이 없고 가부장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은 신과학도 옹호하는데 모더니스트들이 내세운 합리주의와 절대주의를 반대하고 무한동력, UFO, 유령, 초능력, 대체의학을 옹호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비주류이다.

정체성 정치

세상을 판단할 때 집단 단위로 하는 편이며 대안우파가 좌파 전체를 음해할 때 내세우는 형태이다.[6]

이들은 기독교, 남성, 이성애자, 백인, 서양국가를 기득권이자 역사적 가해자로 간주하는 편이며 거기에 속하지 않는 정체성을 옹호하는 편이다. 주로 여성, 이슬람교, 성소수자, 타인종, 동양국가를 옹호하는 편이다.

여담으로 나무위키의 신좌파 문서에서 서술된 신좌파는 사실 신좌파 그 자체가 아니라 이쪽에 가깝다

여기서 착각할 사람들이 있을까봐 적어두는데 정체성 정치를 한다고 다 신좌파는 아니다. 이는 다문화주의 얘기한다고[7] 다 좌파라는 논리랑 같다.

개인주의/자유지상주의

세싱을 판단할 때 개인 단위로 하는 편이며 포스트모더니즘의 원칙을 잘 지키는 부류이다.

예를 들면 이들은 3세대 페미니즘처럼 여성이라도 상황에 따라 가해자나 피해자인 경우가 있다고 하면서 남성도 피해자인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이들은 이슬람혐오와 이슬람옹호는 성급한 일반화에 기반한 판단이라고 비판하며 대안우파를 까는 동시에 SJW를 까고 있다.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정체성 정치를 비판하고 버니 샌더스같은 사회민주주의자들을 지지하고 있다.[8]

신좌파에서 파생된 이념

공통

  • 반민족주의
  • 탈권위주의
  • 문화상대주의
  • 다원주의
  • 세속주의
    구좌파들도 세속주의를 추구했지만 제도적 정치적 차원에서의 세속주의라면 신좌파들은 일상에서의 세속주의를 추구한다.
  • 개인주의
    퇴행적 좌파, SJW, 메갈리안 같은 교조주의자들 덕분에 의미가 퇴색되어 버렸지만 사실 서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개인주의를 대중화시킨 것은 20세기 중후반의 신좌파다. 그래서 박가분이나 노동자연대 같은 구좌파들은 신좌파들이 퍼트린 개인주의가 노동계급의 단결력을 약화시켰다고 비판하고 있다.
  • 일상의 정치
    사실 신좌파의 제일 중요한 특징 중 하나다. 구좌파들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일상적인 부분의 억압을 정치화시켰다.

개별

신좌파 중에서도 개별적 성향에서 어느 부분에 방점을 두느냐에 따라 서로 충돌한다.

기독교 좌파나 뉴에이지는 반종교주의적 신좌파들에겐 모두까기의 대상일 뿐이며, 상호교차 페미니스트들은 래디컬 페미니스트들 남성혐오에 동의하지 않는다.[9] 일부 성적 자유주의자들은 포르노나 미녀대회 등에 부정적인 주류 페미니스트들과 마찰을 빚으며, 신좌파들은 전통적으로 (특히 권력이나 종교에 대한) 과격한 비판, 풍자의 자유를 지지해왔는데 이는 정치적 올바름을 중시하는 다른 신좌파들과 또 충돌한다.

이처럼 신좌파들은 각기 성향이 다르며 추구하는 목적조차도 각기 다르다. 반면 구좌파들은 충돌하더라도 방법론적인 면에서 충돌하지 추구하는 목적은 같다(=노동계급의 해방).

  • 정치적 올바름
  • 표현의 자유[10]
  • 녹색 정치 - 녹색당 관련
  • 해적 정치 - 해적당 관련
  • 소수자 운동
    민권 운동이나 정체성 정치와 연계되는 경우가 많다.
  • 다문화주의
  • 반문화(counter-culture) 운동
    주류 지배적인 문화를 거부하는 운동이다. 히피, 펑크문화가 대표적인데 분명 서브컬쳐와 연관이 있지만 모든 서브컬쳐가 반문화는 아니다.
  • 포스트모더니즘
    모든 신좌파가 포스트모더니즘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노암 촘스키는 뉴에이지나 정체성 정치형이 아닌 개인주의 유형의 신좌파지만 포스트모더니즘을 분석과 경험에 기초한 실증적 지식에 기여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무의미한 학문이라고 비판했다.
  • 성해방 운동
  • 학생권리(Students' rights) 운동
    소위 교육평준화도 포함된다.
  • 평화주의
  • 아나키즘
  • 적군파
    모든 신좌파가 적군파는 아니지만 일본과 독일의 적군파는 신마르크스주의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다.
  • 페미니즘, 일부 매스큘리즘[11]
  •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
    신좌파 탄생 이전부터 존재했던 이념이나 반권위주의, 반국가주의, 민권 옹호, 섹슈얼리티 옹호, BDSM 포르노 성매매 프리섹스 지지, 반권위적 교육 지지 등을 지지했는데 이는 신좌파에 영향을 끼쳤고 초기 신좌파는 아예 이쪽이였다.

오해

  • 신좌파는 마르크스의 사상에 기반한다.
    문화마르크스주의 음모론 신봉자들이 이런 주장을 하지만 마르크스는 생산수단이 바뀌면 계급투쟁 현상으로 세상이 바뀐다고 설명하기 위해 계급 투쟁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을 뿐 자본가, 부자들을 학살하는 것을 계급투쟁이라고 설명한 적이 없었다. 신좌파 사상이 신마르크스주의에 기반한다고 나오지만 신마르크스주의는 정통 마르크스주의와 연관이 없으며 마르크스주의 조차도 마르크스 본인이 창시한 사상이 아니다.
  • 신좌파는 방어의 폭력을 옹호한다.
    나무위키에서 이런 식으로 서술되어 있지만 출처가 불분명하다. 아마도 메갈이 주장하는 미러링을 말하는 듯하다. 전체가 아닌 정체성 정치형 신좌파들 중에서 급진적인 부류가 이와 비슷한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13] 뉴에이지 형은 미러링에 관심이 없으며 또한 개인주의 형은 이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사실 한국형 래디컬 페미니즘(?)의 경우 여러면에서 신좌파라고 보기 힘든 구좌파 집단인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옹호한 바 있다.[14] 반면 신좌파중에서도 남성혐오적 래디컬 페미니즘[15]에 부정적인 경우도 많아 결국 케바케다.[16]
  • 신좌파는 정체성 정치를 옹호한다. 정체성 정치=신좌파
    이는 신좌파를 굉장히 협소하게 정의한 것이다. 물론 좌파적 정체성 정치가 신좌파에서 파생되었지만 당시에도 신좌파는 굉장히 많은 분파와 스팩트럼으로 이루어져 있고[17] 현재도 그렇다. 나무위키 등지에서는 정체성 정치를 추구하는 신좌파가 아닌 구미권의 리버럴들을 신좌파라고 헛소리하는데 그런 논리라면 다문화주의를 표방하거나 일부 정치적 올바름을 수용한 서구권 일부 중도우파도 신좌파가 된다. 이는 유비추론의 오류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18] 신좌파 중에 뉴에이지 운동가,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 반종교적 반권위주의자, 성해방 운동가 등의 지분도 꽤 있고 이들은 정체성 정치에 전혀 우호적이지 않다.

나무위키에서 말하는 왜곡된 개념으로써의 신좌파

'신좌파=리버럴=SJW' 설명 끝.

나무위키에서는 신좌파와 리버럴을 전혀 구별하지 못하며 동질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노암 촘스키나 타리크 알리, 수전 조지 같은 리버테리언 사회주의자나 마틴 루터 킹,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같은 좌파포퓰리스트 내지 민주사회주의 계열 신좌파들을 구좌파인것마냥 묘사하고 있고[19], 정체성 정치 문서와 정치적 올바름 문서에서도 그것들이 신좌파의 것으로 분류해 일반화하고 있다.

심지어는 대표적 신좌파 인사인 노암 촘스키 문서에서는 "프랑크푸르트 학파를 기원으로 하여 정립된 신좌파 운동이 오늘날 프로그레시브(진보)의 핵심이 되었으며 현실정치에서 이를 강하게 밀어주는 세력이 리버럴이다."라며 아얘 못박았으며, 오히려 노암 촘스키가 신좌파=SJW[20]에게 욕먹는 구좌파 인사인 것처럼 서술해놨는데 이는 주류학계에서조차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개소리를 진실인 것 마냥 서술한 것이다. 오히려 영어 위키백과 문서를 보면 노암 촘스키를 신좌파라고 표기하고 있으며 영어 위키백과 신좌파#인물 문서에서는 리버럴 측 인사는 단 한명도 적혀있지 않다.[21]

애시당초 리버럴과 신좌파는 동질의 것이 아니다. 리버럴은 좌우파 모두에 걸쳐있는 세력이지만 신좌파는 기본적으로 급진 세력이며, 리버럴보다 더 왼쪽인 사회민주주의보다도 좌파 성향이 강한 이들이다. 애시당초 신좌파 구좌파 구분 자체가 사회주의 세력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리버럴 사회자유주의자들은 그 밖에 존재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굳이 나누자면 사회자유주의는 구좌파에 가깝다.

나무위키가 리버럴과 신좌파를 동일시 하는 이유는 소수자 이슈나 관련 정체성 정치가 신좌파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인데 그런 어처구니없는 논리대로라면 다문화주의 지지하는 일부 신우파나 성적 자유주의를 지지하는 우파-자유지상주의자도 신좌파의 일부라는 궤변도 성립된다. 오히려 뉴욕 타임스나 허핑턴 포스트같은 리버럴 계열 외신에서조차 코르테즈나 오마르 정도를 신좌파로 칭하는게 현실인데도 말이다.[22]

그냥 나무위키 문서들 중에 최소한 신좌파와 조금이라도 관련된 문서들이라면 자신들의 아노말리적 성향에서 나온 왜곡서술이며, 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독자연구에 가까운 좆문가적 서술이 만연하기 때문에 싹 다 거르면 된다. 나무위키 꺼라

인물

구글링+영어 위키백과를 일부 참조했으며 일부 인물들은 한국어 위키백과에도 서술되어 있다.

  • 마틴 루터 킹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맬컴 엑스 같은 급진주의에 동조하지 않았을 뿐 마틴 루터 킹도 신좌파 태동기의 그들의 사상에 상당수 동조했으며 평화주의 반전운동가, 민주사회주의자였다.
  • 제리 루빈
    1960년대 말 반문화(counter-culture) 운동을 이끈 히피이며 사회주의자이다. 물론 나중에 여피로 흑화한다.
  • 파블로 네루다 - 칠레의 시인, 사회주의자

추가 바람.

나무위키:신좌파 문서에서는 앰마 왓슨, 표창원[26], 진선미, 김제동을 신좌파라고 분류해놨으나 이들은 리버럴에 가깝다. 그리고 마리아 몬테소리, 헬렌 켈러, 차미리사는 신좌파 이전 인물이다.

정당

추가 바람.

나무위키에선 일본 공산당이 있는데 공산당의 노선이 신좌파라고 보긴 애매함으로 제외. (일단은 구좌파에 가깝다.)

여담

  • 대한민국의 신좌파 성향 정당으로는 녹색당우리미래가 있다.
  • 신좌파 이전의 좌파는 구좌파라고 한다.
  • 일부에서는 서구의 사회자유주의자들을 신좌파로 부르기도 하나 현대의 사회자유주의자, 사회민주주의들이 신좌파적 요소를 부분적으로 받아들인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신좌파의 모든 면을 받아들인건 아니다. 당장 요 문서 인물 항목에 적힌 인물들 중 상당수가 친자본주의, 사회자유주의와는 거리가 있다.
  • 일본, 중국에서는 신좌파 운동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아서 서양에서 말하는 신좌파와는 의미가 다른데 적군파, 마르크스-레닌주의자, 마오이스트 같은 극좌세력들을 신좌파라고 칭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이들은 이념상 구좌파에 가깝다.[27]
  • 친노친문이라 쓰고 '극문'이라 읽어야 될 진영의 이데올로그 역할을 하는 이화여대 조기숙 교수는 기존 진보 진영을 모두 '구좌파'로 통칭하면서 "친문이 진정한 신좌파"라는 망언(?)을 남긴 바 있다(...)
  • 트로츠키주의, 룩셈부르크주의, 좌파공산주의는 본래 구좌파 사상이지만 스탈린주의가 휩쓸고 간 공산권에서는 사장된 이념이였으나 60~70년대 자유세계의 적군파계열 극좌적 신좌파들이 스탈린주의적으로 변질된 권위주의적인 주류공산주의의 대안으로 상당한 관심을 가졌다. 클리프주의도 신좌파에 영향받았다.

같이보기

각주

  1. 1970년대 신좌파 운동가들은 이슬람교에 거의 관심이 없었다. 단지 몇몇 흑인민족주의자들이 흑인을 차별하는 기독교 우파에 대항해 이슬람교에 관심을 보였을 뿐이다. 신좌파가 이슬람교에 대대적인 관심을 갖게 된 것은 9·11 테러 이후이다.
  2. 오컬트는 원래 산업혁명 당시였던 19세기 초부터 있었지만 이 것이 양지화된 것은 20세기 후반인 신좌파 운동 시작시기부터이다.
  3. 다만 영향을 받았다=지지한다로 착각하면 곤란하다. 노엄 촘스키는 대표적인 신좌파 인사임에도 포스트모더니즘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는 편.
  4. 극우파들이 이런 짓으로 자신의 입지를 유지해왔기 때문이다.
  5. 기독교 신비주의는 기독교 종파에 속하지만 뉴에이저들은 이를 옹호했다.
  6. 대안우파는 구좌파와 신좌파가 같다고 우기는 것도 모잘라 좌파에 속하지 않는 신무신론적인 계몽주의자도 좌파로 매도하고 있다.
  7. 물론 우파들은 대게 다문화주의를 친이민과 혼동해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8. 그렇다고 해서 현실사회주의도 아닌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지지하지 않는데 당시 볼셰비즘이 권위적이고 집단주의인데다 아나키스트를 탄압한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9. 신지예 같은 이들이 추구하는 상호교차 페미니즘은 사실 래디컬 페미니즘에 더 가깝다고 봐야한다. 상호교차 페미니스트들은 매스큘리즘 이론과 소수자 운동권의 이론을 수용해 가부장제는 여성 뿐 아니라 남성과 소수자들도 배제한다고 결론내렸다. 또한 남성 내에서도 가부장제의 피해자가 존재하며 여성 중에서도 가부장제를 역이용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도 지적한다.(메갈리아, 워마드같은 이들이나 정 반대의 대안우파 미인계가 이쪽에 속한다.)
  10.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신좌파는 68혁명 이전에 자유발언운동을 일으킨 바 있다.
  11. 다만 모든 페미니즘이 신좌파인 것은 아니다. 리버럴 페미니즘은 오히려 구좌파에 가깝다.
  12. 1970년대 일부 신좌파가 마오쩌둥을 지지한 적이 있었지만 1980년대에 실체가 밝혀진 이후로 아무도 지지하지 않는다.
  13. 다만 정체성 정치형 신좌파들 중에서도 미러링을 반대하는 이들도 있다. 이는 나무위키가 한국형 래디컬 페미니즘을 보고 (서양을 포함해) 신좌파 전체를 일반화시킨 것이다.
  14. 링크 "(중략) 거친 페미니즘을 부인하는 ‘착한 페미니즘론’은 지식인의 오만" 대체로 민족문제연구소는 NL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다문화주의나 정치적 올바름 등 신좌파의 가치를 부정적으로 보며 노동 이슈와 (거의 인종주의 수준의) 민족주의를 통한 복지국가를 옹호하기에 구좌파라고 할 수 있다. 북유럽 단일민족드립 같은 헛소리는 덤.
  15. 성 긍정 페미니즘이나 립스틱 페미니즘, 혹은 그외 본질적 성자유주의를 추구하는 래디컬 페미니즘의 경우 이들은 남성혐오 성향이 적거나 아예 없다. 다만 이런 분파들은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며 메갈리안 같은 남성혐오적 래디컬 페미니즘이 곧 래디컬 페미니즘으로 대표되고 있다.
  16. 사실 신좌파는 대안우파들의 선동과는 달리 노동 문제로써 의제가 통일한 있는 구좌파와 달리 입장이 통일되어 있지 않다. 왜냐하면 신좌파들은 각기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이다. (후발주자인 상호교차성이 아닌 이상 개별 이슈에서 충돌할 여지가 많다) 물론 나무위키를 중점으로 남초 사이트 등지에서는 메갈리아/워마드 옹호가 곧 신좌파인 것처럼 일반화의 오류를 저지르는 서술이 종종 있다.
  17. 예를 들면 노암 촘스키, 마광수, 주디스 버틀러, 신지예 전부 다 신좌파들인데 이들이 모두 동류로 보이는가? 넷은 모두 전혀 다르고 반권위주의 외에는 접점이 거이 없는 성향인 수준이다.
  18. 프랑스 혁명 때 자유주의는 절대적으로 좌익~극좌 이념이였지만 지금 누구도 자유주의를 극좌라 하는 또라이는 없다.
  19. 다만 버니 샌더스구좌파에 가깝다.
  20. 물론 신좌파와 SJW가 동의어라는건 절대 아니고 나무위키가 생각하는 신좌파다.
  21. 다만 Inspirations and influences 항목에 마오쩌둥은 적혀있는데 이때는 죽의 장막 때문에 문화대혁명의 실체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우파들마저 1980년대 이전까지 마오가 학살했어도 스탈린보다 덜했을거라 생각했던 시대였다.) 즉 당시 신좌파들도 낡은 부조리함을 버리고 새롭게 진취적으로 바꾸어나가자는 정도의 의미로써만 생각한 것이다. 마오쩌둥의 만행이 알려진 이후엔 마오를 옹호하는 신좌파는 아무도 없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신좌파 운동 자체가 없기 때문에 구별지을 이유가 없으므로 마오주의자들을 신좌파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이는 흔히 서양학계에서 말하는 신좌파의 개념과는 크게 동떨어져있다. 나무위키에서는 가끔씩 서구판 마오이즘 타령하기도 하는데 이는 한국의 민주화운동가들이 주사파라는 궤변이랑 다를 게 없다.
  22. 물론 나무위키에서는 이들이 단지 민주사회주의자라는 이유로 구좌파 취급하고 애시당초 신좌파도 구좌파도 아닌 온건 리버럴 중도~중도좌파들을 신좌라고 선동질을 하고 있다.
  23. 68혁명은 프랑스에서 일어난 혁명이긴 하지만 그 기점으로 제1세계 곳곳에 당시 존재하던 사회 부조리에 저항하는 운동들이 폭발적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좌파들에게 1968년은 혁명의 해로 기억된다. 물론 우파들에겐 끔찍한 시대였겠지만
  24. 다만 모든 좌파 포퓰리즘이 신좌파인것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좌파 포퓰리즘은 구좌파적인 색채가 조금 더 강하다.
  25. 강의석은 트롤스러운 면이 있어서 제외했다.
  26. 특히 요 양반은 대체 무슨 근거로 신좌파로 분류한건지 모르겠다(...)
  27. 그래서 나무위키의 일본 신좌파문서도 따로 존재한다.
  28. 이분법적으로 표현하자면 정체성 정치+사회주의를 추구해야 신좌파의 일원이라고 할 수 있지 정체성 정치를 추구함에도 사회주의에 무관심하다면 신좌파라고 하기 힘들다. 그리고 21세기엔 정체성 정치에 부정적인 신좌파도 있고 긍정적인 리버럴 인사들도 굉장히 상당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