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Jks84562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8월 26일 (목) 15:54 판 (내로남불 승격)

신조어(新造語)는 말 그대로 새로 만들어낸 말이라는 뜻으로, 대명사가 그대로 어휘가 되거나 외래어로 정착된 외국어나 사회문화상의 변화 등으로 의미가 바뀐 말,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진 말 등을 모두 아우른다. 은어(隱語)와는 달리 특정계층이나 집단에 한정되어 사용되지 않지만 탄생과정 자체는 은어에서 시작하는 것도 제법 많다.

학계 및 신문 매체(주로 시사/경제의 이슈용어)이나 방송, 공연(유행어 등)과 같은 곳을 통해 만들어지기도 하나, 이 경우는 일반상식의 탈을 쓰고 일부러 만들어 퍼트린다는 인상이 있어 심리적 거부감 때문에 어지간한 이유가 있지 않은 한, 곧바로 사어화(死語化)가 되어버리곤 한다.

비속어 중에서도 신조어가 제법 많이 탄생하는 편이다. 개중에는 한때 비속어이었다가 탈출한 경우, 혹은 그 반대의 경우도 다수 존재한다.

전자매체의 보급이 시작되던 1990년대 및 2000년대에 특히 대량 생성되었기에 이런 현상을 언어파괴라 하여 배척의 대상으로 보았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는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인지하여 '신조어사전'을 편찬하는 등의 유화 대상으로 옮겨가고 있다.

신조어가 된 언어 (방언/문체 계통)

신조어 어휘

사실상 공용어가 된 신조어

  • 먹방 : '먹는 방송'의 약자. 현재는 '푸드 파이트(Food Fight)에 준할 정도로 대량 식사를 하는 영상 혹은 모습'을 가리킨다. 로마자 표기인 'Mukbang'으로 퍼져나갈 정도로 유명세를 탄 한국어이자, 가장 성공한 신조어 중 하나이다.
  • 몰카 : '몰래 카메라'의 약자. 90년대부터 굉장히 흥행했던 예능 프로그램 때문에 몰카라는 말이 굉장히 퍼져서 사실상 모르는 사람이 없는 공용어가 되었다.
  • 어그로 : 영어 'Aggressive (공격적인)'에서 파생한 단어이다. 숙어 형태 '어그로를 끌다'나, 조합어 '어그로 종자'등으로 많이 쓰이며, 괜히 싸움(분쟁)을 부추키거나 거는 사람 혹은 행위를 가리키는 단어이다. 유사 표현으로 '분탕질(분탕종자)' 혹은 '트롤(트롤러)'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져있는데 그 기원이나 의미는 약간 다르다.
  • 얼리어답터 (Early Adopter) : 영어권에서 기원한 신조어로 직역하면 '빠른 입양자'라는 뜻. 즉, '신상품을 가장 빨리 사용해보는 사람'을 가리킨다.
  • 츄리닝 : 본래 '트레이닝복(Training-)'을 가리키나, 어조 변화로 츄리닝이 정착되었다. 일본어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으나, 어감이 그럴싸하긴 해도 순전히 한국어상의 변화이다. 참고로 일본어로는 쟈지(ジャージ, Jersey)[1]라고 부른다.
  • 혼밥 : 먹기. 2010년대 이전만 해도 친구 없이 혼자 밥 먹는 사람을 갖고 왕따나 아싸로 인식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그러나 2010년대 이후로 1인 가정 자체가 매우 흔해지고, 개인통신기기 발달로 SNS등을 통해 비대면+서면(채팅)으로도 사교활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굳이 혼자서 밥을 먹으로 다니는 것이 그렇게 어색하지가 않게 되어 만들어진 용어가 '혼밥'이다.
    • 혼술 : 먹기.
    • 혼코노 : 래방 가기.
  • 내로남불 : "가 하면 맨스, 이 하면 륜"을 줄여낸 용어다. 매우 그럴싸한 네 글자로 이루어져 있어 사자성어나 고사성어로 아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 사실 정치인인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창조(?)한 용어이다. 매일신문 기사 그리고 그 용어를 만든 정치인이 몸담았던 정당의 후신인 정당 소속 정치인이 사자성어로 오해한 발언을 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 청문회 당시 모의원의 오해 발언(14분 14초부터) 한국어의 유음화 현상으로 인해 '내로불'이라 읽히는 까닭에, 자칫 정말로 '내로람불'이라 써버리거나, 혹은 '내노람불 내노남불', '래로람불' 등으로 쓰거나 읽는 경우까지도 있다.

의미가 분기된 신조어

  • 깨알같다
  • 낚시
  • 발암 (암) : 답답한 나머지 홧병과 같은 이유로 암이 생긴 것 같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단어.
    • 항암제 : 위 발암상황을 치료하는 약(藥)과 같은 해결책이나 상황을 나타내는 신조어.
    • 고구마 : 답답한 상황을 나타내는 단어. 군고구마가 물 없이 먹기 힘든점, 그리고 많이 먹으면 뱃속에 가스가 차서 묘하게 더부룩한 느낌이 나는 등을 빗대어 '발암'의 대체어 중 하나로 등장했다.
    • 사이다 : 답답한 상황이 뚫리는 현상을 나타내는 단어. 청량음료가 속을 뚫어주는 느낌을 빗대어 표현한 신조어로, 고구마의 상대어로서 등장했다.
  • 선비 : 쓸데없이 고고한 척, 혹은 본질을 못 알아보고 낚여서 진지하게 호통치는 사람을 비아냥거리 용으로 쓰는 신조어이다. 비속어로 '씹선비', 유사어로 '사관'이라는 표현이 있다.
  • 작업 :
  • 팩트(Fact) : 영어로 '사실'이라는 뜻인데, 신조어로서는 '굳이 말로 할 것 까지는 없는데, 반박할 수 없는 진실로 정곡을 찌르는 것'을 의미한다. 조합어로서 '팩트폭력 (준말, '팩폭')'의 형태로도 사용하며, 이때는 '정곡 찌르기로 괴롭힌다.'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 페이크(Fake) : 영어로 '속이다(동사)'라는 뜻인데, '대놓고 속이는 수작'을 나타내는 명사로 쓰인다.

시사용어에서 비롯한 신조어

  • ~세권 : 본래 단어는 지하철 역에서 일정거리의 상권을 뜻하는 부동산 용어 '역세권'. 이를 이용하여 맥세권(맥도날드), 포세권(포켓몬 GO), 스세권(스타벅스) 등의 신조어를 만들고 있다.

조합어에서 기원한 신조어

  • 노이하다 : '노(no)+이해'를 동사화 시킨 단어이다. 이를 다시 명사로 바꾸면 '노이'가 된다. Noi
  • 뇌피셜 : '뇌+오피셜(official)'이란 뜻. 겉보기엔 팩트 같아 보이는데, 사실은 아무 근거도 없는 자기 의견인 걸 그렇게 부른다.
  • 좆문가 : '좆+전문가'라는 뜻.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척하면서 개소리를 늘어놓는 사람.
  • 쿡방 : '먹방'의 파생어로 '요리하다'라는 뜻의 '쿡(Cook)'과 '먹방'의 '방'을 합친 단어. 요리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을 나타낸다.
  • 고퀄리티: 고(高)+퀄리티(Quality()를 합친 단어이다. 줄여서 고퀄이라고도 한다.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뜻한다.

자판오타로 인한 신조어

  • 고나리 : '관리'의 오타. '고나리질'등으로도 쓰인다.
  • 돚거 : '도적'의 오타.

준말(약어)에서 기원한 신조어

  • 갑분싸 : '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의 준말. 보통 화기애애했다가 갑자기 싸해지는 상황을 말한다.
  • 극혐 : '극도로 혐오한다'의 준말.
  • 금사빠 : '금방 사랑에 빠진다'의 준말. "걔는 원래 금사빠다"처럼 연애 스타일을 설명할 때 쓰는 말이다.
  • 남친, 여친 : 남자/여자 친구를 의미한다.
    • 남사친, 여사친 : 남자/여자 사람 친구를 의미한다. 위와 차이점은 '사람'이라는 단어를 붙임으로서 연애상대가 아님을 강조하는 것.
  • 낼없사 : '내일 없이 산다'의 준말.
  • 눈새 : '눈치 없는 새끼'의 준말.
  • 단짠 : '단 맛 + 짠 맛'의 준말이다.
  • 덕후 : 일본어 오타쿠에서 시작된 '오덕후'를 더욱 줄인 말이다. 오덕후의 경우, 앞글자인 '오'를 숫자 5로 해석해서 오덕후보다 더욱 강한 의미를 지닌 '십덕' 혹은 '십덕후'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 덕질 : 덕후질의 준말. 관심있는 것에 대해 끝도 없이 파고드는 행위를 말한다.
  • 듣보잡 : '듣도 보도 잡도 못한'의 준말. 들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낮은 것들을 말하는데, 더 줄여서 '듣보'라고도 한다.
  • 맴찢 : '마음이 찢어진다'의 준말. 슬프거나 불쌍하거나 짠하거나 할 때 쓴다.
  • 명존쎄 : 치를 게 때리고 싶다의 준말. 그런데 보통 "명존쎄 맞는다"는 식으로 많이 쓰인다.
  • 믿보 : '믿고 보다'의 준말. 어떤 감독이 만들거나 배우가 나오거나 하면 명작을 보증할 수 있다는 의미로 쓴다. 여기서 파생된 말이 많은 편이다.
    • 믿듣 : '믿고 듣다'의 준말. 믿보의 음악 버전.
    • 믿거 : '믿고 거르다'의 준말. 믿보, 믿듣의 반대말.
  • 반모 : 드. 상대방과 나이가 동갑이란 걸 알았을 때, 말 놓고 싶을 때 쓰는 말이다. 주로 "반모 하실래요?"하고 잘 물어본다. 저연령층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에서 자주 일어나는 현상으로 일종의 친목질에 가깝다.
    • 은반 : 근슬쩍 말. 반모 안 했는데 상대가 먼저 은근슬쩍 반말하면서 내리깔 때.
    • 초반 : 면에 말. 처음 본 사람이 갑자기 와서 반말할 때.
  • 버카충 : '버스 카드 충전'의 준말이다.실생활이나, 인터넷에서는 잘 쓰이지는 않고 주로 교과서에 나온다.
  • 빼박 : '빼도 박도 못한다'의 준말이다. 본래 '빼박캔트(-can't)'이었는데 뒤쪽의 영어 '캔트'가 떨어져 나갔다.
  • 생선 : '생일 선물'의 약자. 생선[2]의 생선은 생선이다. (Present for teacher will be fish.)
  • 소취 : '소원성취'의 약자. 근데 소원을 성취했다기보단 그냥 바란다, 희망한다는 의미 쪽으로 더 많이 쓰인다.
  • 소확행 :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약자. 원래 일본어인 小確幸(しょうかっこう)에서 건너온 말인데,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만든 말이다. 원래는 1986년에 만들어졌으나 2017년 후반부터 한국에서 각광받기 시작한 말이다.
  • 시강 : '시선 강탈'의 약자. 앞에 있는 것보다 뒤에 있는 인물이나 물건이 시선을 사로잡는 경우를 뜻한다. 그걸 시선강탈이라고 했다가 줄여서 시강이라고 부르는 것.
  • 심쿵 : '심장에 쿵하고 충격이 왔다'는 의미. 뭔가 귀엽거나 멋지거나 하는 사람이나 사물을 봤을 때 심쿵했다고 표현한다. 일본어의 무네큥(胸キュン)에서 나온 말로, 굉장히 많이 파생된 말.
    • 심멎 : 심쿵하다 못해 '심장이 멎었다'는 의미. 사실 심쿵이랑 비슷한 강도로 쓰인다.
    • 심장폭행 : 나를 심쿵하게 했으니까 내 심장을 폭행했다는 의미. 그냥 심쿵이랑 비슷하게 쓴다. "폭행죄로 체포합니다. 심장폭행죄." 등등. 또 이렇게 심쿵하게 하는 걸 영상으로 모아두고 "심장에 안 좋은 영상"이란 식으로 쓰기도 한다.
  • 안물안궁 : '안 물어봤고 안 궁금해'. 상대가 재미도 없고 쓸데도 없는 말을 할 때 닥치라는 식으로 말할 때 자주 쓰인다.
  • 엄근진 : '엄격, 근엄, 진지'. 가벼움이 단 하나도 없는 진지한 분위기나 사람.
  • 엄빠 : '엄마 아빠'의 줄인말. 주로 인터넷에서 보다가 다른 사람한테 들키면 곤란할만한 게시글이나 영상 제목에 '엄빠주의'라고 써있는 경우로 많이 쓰인다.
    • 엄크 : '엄마 크리'의 줄인말. 엄빠주의인 걸 보다가 느닷없이 엄마가 내 방으로 들이닥쳤을 때.
  • 이생망 : '이번 생은 망했어.' 시험 망했거나 할 때 자조하는 말.
  • 인실좆 : '인생은 실전이야 좆만아."의 줄인말.
  • 인싸 : '인사이더'. 아웃사이더의 반대로 학교에서 대인관계가 활발하고 소위 잘나가는 학생들을 말한다.
    • 아싸 : '아웃사이더'. 인사이더의 반대로 학교에서 거의 혼자 다니는 학생들을 말한다.
  • 일생가 : '일상 생활 가능?' 너무 극단적이고 변태적인 말을 했을 때 일상생활이 가능하냐는 말이 들어온다.
  • 잼 : '재미'를 한 글자로 줄인 말.
    • 꿀잼, 핵꿀잼, 개꿀잼 : 재미있을 때.
    • 노잼, 핵노잼, 개노잼 : 재미없을 때.
  • 제곧내 (ㅈㄱㄴ) : '제목이 곧 내용'을 세 글자로 줄인 말.
  • 존~ / 졸~ : '존나~', '졸라~'의 약자. 그냥 존, 졸 이렇게 쓰기 보단 존예, 존잘처럼 뒤에 뭔갈 붙여서 쓰는 경우가 많다.
    • 존맛 : '존나 맛있다'의 약자.
      • 존맛탱 : 존맛이랑 똑같은데 어감만 살린 것인데, JMT라고도 한다.
    • 존예 / 졸예 : '존나 예쁘다', '졸라 예쁘다'의 약자.
      • 존예보스 : '보스 급으로 존나 예쁘다'라는 뜻.
      • 존예롭다 : '존예'나 '졸예'의 활용형으로 비슷한 말이다.
    • 존잘 : '존나 잘생겼다' 또는 '(그림을) 존나 잘 그린다'의 약자. 후자는 그림계에서 잘 쓰이는 말이다. 졸잘이라고 할 수 있으나 어감이 더 찰지고 부드러운 존잘이 더 흔히 쓰인다.
      • 존자르 : 존잘이랑 똑같은 의미인데 어감만 살린 것.
      • 존잘님 / 존잘러 : '그림 존나 잘 그리는 사람'이란 뜻.
    • 졸귀 : '졸라 귀엽다'라는 뜻. 존귀라고 할 수 있으나 어감이 더 부드러운 졸귀가 더 많이 쓰인다.
      • 졸귀탱 : 졸귀랑 똑같은 의미인데 더 강조하거나 어감을 더 살린 형태.
  • 지못미 :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의 준말이다.
  • ~잘알 / ~알못 : 각각 '~을 잘 아는 사람', '~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뜻하는 준말이다.
  • 취존 : '취향(을) 존중(하자, 해라, 한다)'의 준말이다. 상향어로 '개취존'이 있다.
  • 탐라 : SNS의 '타임라인'의 준말이다. 잘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제주도의 옛 명칭으로 오해할 수 있다.

초성체 신조어

  • ㅇㄱㄹㅇ : '이거 레알(Real, 진짜)'의 초성체. 줄여서 'ㄹㅇ(레알)'으로도 쓰인다.
  • ㅇㅈ : '인정'의 초성체. 정확히는 '인정?'이라고 되묻는 어조로 사용하지만, 그 대답으로서 '인정.'으로도 사용한다.
  • ㅂㅂㅂㄱ : '반박 불가'의 초성체.
  • ㅅㅂ : 비속어 '시발'의 초성체. 채팅창에서 비속어 전반이 금지어로 지정되자 대용어로서 퍼지기 시작했다. 하지 말라면 어떻게든 찾아서 하는게 인간의 본성입니다.

사어가 된 신조어

금지어가 된 신조어

묻혀버린 신조어

  •  : 전통있는 신조어이거늘...

외국어의 신조어

  • 구글링(Googling) / 구구루(ググる) : 인터넷 검색 포털 업계 1위를 거머쥔 구글(Google)을 이용한 신조어.
  • 네타(ネタ) : 본래 일본 스시업계의 용어인데 사실상 공용어가 된 사례가 한국에까지 퍼진 것이다.
  • 리얼충(リア充) : 현실(리얼)에 충실하게 하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 중2병(中二病, 츄니뵤) : 인간의 욕구 중 하나인 성장 욕구에서 돌이킬 수 없는 실언이나 망상을 만든다는 의미에서 시작해, 현재는 '현실 구분을 못하는 망상에 빠진 사람/행동'을 가리킨다. 일본어에서 기원한 신조어로, 망상에 빠진 사람을 가리킨다. 기원은 1999년 라디오 방송 중 DJ 히카루가 '중2 정도 나이면 흔히 발병하는거 아닌가?'라는 발언에서.
  • 흑역사(黒歴史, 쿠로레키시) : 국가 또는 개인의 부끄러웠던 일, 안좋았던 일, 중2병 걸렸을 때 했던 일처럼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를 일컫는 말.
  • BC, Becuz, Cuz - Because(왜냐하면)
  • BRB - Be Right Back. '나중에 보자' 정도의 뜻으로, 채팅이나 메신저를 끝낼 때 주로 쓰는 표현. 밑에 있는 TTYL과 비슷하게 쓰인다.
  • FTW - For The Win.
  • GTFO - Get The Fuck Out. '씨바 거기서 나와."라는 뜻.
  • IDK - I Don't Know의 준말.
  • IKR - I Know, Right?의 준말. 약간 "그러니까~" 같은 공감을 표시하는 말로, 격하게 표현할 때는 ikrrrr처럼 연속으로 표시한다. 약간 ㅁㅈㅁㅈ 혹 ㅇㅈ과 비슷하게 쓰인다.
  • KYS - Kill Yourself의 준말로, "자살해라"라는 뜻. 이런 말 웬만하면 쓰지 않는 것이 좋다.
  • LOL - Laughing Out Loud의 준말. 직역하면 엄청 크게 웃는다는 뜻으로, 우리말의 ㅋㅋㅋㅋㅋ에 대응하는 말. 연속으로 쓸 때는 looool, lolololol 등으로 쓰인다.
    • LMAO, LMFAO - LOL의 더 격한 표현. 각각 Laughing My Ass Off, Laughing My Fucking Ass Off의 준말로, 쉽게 말하면 배꼽 빠지게 웃는다는 뜻이다.
    • MDR - Mort De Rire의 준말로, 직역하면 웃다 죽었다는 뜻으로, 프랑스어의 LOL이다.
    • ROFL - Rolling On the Floor Laughing의 준말로, 방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며 웃는다는 뜻. 확장판으로는 ROFLMAO가 있는데, ROFL과 LMAO를 합친 말이다.
  • NSFW/SFW - 19금이나 혼자 봐야하는 게시글이나 영상 앞에 붙는 말. Not Safe For Work, Safe For Work의 준말로, 각각 "직장에서 보면 안 됨", "직장에서 봐도 됨"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혐'이나 '후방주의'를 의미하며 R-18 같은 검열표시와 일맥상통한다.
  • NVM - Nevermind(신경쓰지 마.)
  • OMG - Oh My God.
  • PLS, PLZ - Please(제발)
  • SMH - Shaking My Head.(절레절레)
  • STFU - Shut The Fuck Up.(닥쳐 씨바)
  • SRY - Sorry.(미안.)
  • TBH - To Be Honest,(솔직히 말해서, 솔까말)
  • THX - Thanks.(고마워.)
  • TMI - 외국에서 쓰이다가 우리나라에도 건너온 말. Too Much Information의 준말로, 상대방이 정말 쓸데없는 잡지식을 알려줬을 때 쓰인다. 트위터 해시태그에도 "#~에 대한 TMI" 등으로 쓰이기도 한다.
  • TTYL - Talk To You Later.(나중에 얘기해~)라고 카톡이나 문자 끝낼 때 쓴다. 확장판으로 TTYLXOX가 있는데, 이 XOX는 뽀뽀한다는 표시.
  • WTF, WTH - 각각 What The Fuck, What The Hell의 준말.
  • YOLO - You Only Live Once(인생은 한 번 뿐.)

같이 보기

각주

  1. 여기서 '저지(Jersey)'는 트레이닝복에 쓰이는 직물의 이름이다.
  2. 지금은 묻혀버린 신조어(도치형) 중 '선생(님)'이라는 뜻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