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안
지역 정보
종류
군수 박우량
국회의원 서삼석 (영암·무안·신안)
행정구역 2 읍, 12 면
인구 39,009 명 (2020년 기준)
면적 663.59 km2
기타 정보
상징 참식나무 (나무)
상사화 (꽃)
괭이갈매기 (새)
참조기 (동물)
웹사이트 http://www.shinan.go.kr/

신안군(新安郡, Shinan-Gun)은 전라남도 서부에 위치한 군이다. 본래 무안(務安)군에 속했다가 분리된 지역으로, 때문에 "새로운 무안"이라는 뜻의 신안이라 명명되었다. 서쪽은 황해뿐이며, 동쪽으로 무안군목포시, 해남군과 마주보고 있고, 남쪽으로 진도군과 가깝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전남 서부에 위치한 군으로, 880개나 되는 섬과 약간의 육지(지도읍)로 구성되어 있다. 신안군에서는 암초나 바위 같은 것까지 합쳐서 1004개라 하고 천사의 섬으로 홍보한다. 증도, 하의도, 홍도, 흑산도 등의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고, 천일염홍어[1]가 특산품으로서 유명하다.

하지만 2014년 염전 섬노예 사건과 2016년 흑산도 집단 성폭행 사건을 필두로 각종 사건사고가 연달아 보고되자, 신안군으로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곤두박질 쳤고, 특히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거의 범죄의 마을 취급을 하고 있다. 신안군에서도 이를 인식해서인지, 육로로 접근 가능한 반월도와 박지도에 있는 마을을 모조리 보랏빛으로 칠해서 관광지로 만든 "퍼플섬" 이미지를 더 밀어주고 있다. 하지만 이를 본 안티 세력은 하다못해 (맞아서 생긴) 멍자국을 관광상품으로 만들었냐며 조롱할 정도로, 쉽사리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 1969년
    무안군의 도서 지역 11개 면이 신안군으로 분리했다.
  • 1980년
    지도면이 지도읍으로 승격했다.
  • 1983년
    진도군 조도면 만재도리를 흑산면에, 가사도리 일부를 신의면에 편입했다.
  • 1990년
    저도 외 5개 섬을 진도군 진도읍에 편입했다.

지리[편집 | 원본 편집]

엄청난 수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간척으로 지도읍이 무안군에 붙게 되었다.

행정구역[편집 | 원본 편집]

신안군의 행정구역은 2읍 12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 압해읍
  • 지도읍
  • 도초면
  • 비금면
  • 신의면
  • 안좌면
  • 암태면
  • 임자면
  • 자은면
  • 장산면
  • 증도면
  • 팔금면
  • 하의면
  • 흑산면

교육[편집 | 원본 편집]

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지리적 특성 탓에 학교가 많고 학교 당 학생 수가 적은 편이다. 신안군 교육청은 목포시에 있다. 군청은 압해읍으로 이전했지만 교육청은 그대로이고 이전할 계획도 없다.

중학교[편집 | 원본 편집]

  • 도초중학교 (도초면)
  • 비금중학교 (비금면)
  • 신안신의중학교 (신의면)
  • 신안증도중학교 (증도면)
  • 신안흑산중학교 (흑산면)
    • 신안흑산중학교 가거도분교 (흑산면)
  • 안좌중학교 (안좌면)
    • 안좌중학교 팔금분교 (팔금면)
  • 암태중학교 (암태면)
  • 압해중학교 (압해읍)
  • 임자중학교 (임자면)
  • 자은중학교 (자은면)
  • 장산중학교 (장산면)
  • 지면중학교 (지도읍)
  • 하의중학교 (하의면)

고등학교[편집 | 원본 편집]

  • 도초고등학교 (도초면)
  • 신안해양과학고등학교 (압해읍)
  • 안좌고등학교 (안좌면)
  • 임자고등학교 (임자면)
  • 지명고등학교 (지도면)
  • 하의고등학교 (하의면)

교통[편집 | 원본 편집]

일단 철도는 없다. 철도가 들어서기도 힘든 지역이다.

도로는 무안군 해제면과 지도읍은 간척으로 붙어서 서로 육로로 왕래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압해읍은 목포시무안군, 증도면은 지도읍과 교량이 건설된 상태이다. 자은면, 암태면, 팔금면, 안좌면은 서로 연도교로 연결되어 있다. 2020년대 초까지 흑산면을 제외한 모든 면소재지가 전남 본토와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경제[편집 | 원본 편집]

주요 기관[편집 | 원본 편집]

신안군청이 2011년에야 목포에서 압해도로 이전했다. 여담이지만 군청의 주소가 <압해읍 천사로 1004 (신장리 462-10)>인데, 도로명 주소의 도입 취지를 생각하면 압해도 남쪽 일부분에 걸쳐있을 뿐인 천사로에 1004라는 숫자가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들지만, 지도를 펴서 찬찬히 짚어보면 정말 온갖 꼼수를 써서 겨우겨우 끼워 맞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안교육청은 군청과 달리 여전히 목포에 남아있으며, 이전 계획도 없다.

문화·관광[편집 | 원본 편집]

치안[편집 | 원본 편집]

과거부터 일부 섬에서 염전 섬노예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나, 염전주들이 지역 공권력과 결탁해 제대로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출신 인물[편집 | 원본 편집]

자매 도시[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해당 시군구의 기타 특징을 서술합니다.

각주

  1. 흔히 목포홍어로 알려져 있지만, 가장 좋게 쳐주는 홍어의 산지는 흑산도 인근이다. 다만 흑산도 사람들은 홍어를 굳이 삭혀서 먹지 않았는데, 목포까지 운송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삭아버린 것이 홍어회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