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수도권 전철 노선
1 2 3 4 5 6 7 8 9 공항 인천1 인천2
경의중앙 경춘 수인분당 신분당 경강 서해 우이 신림 의정부 용인 김포
신분당선
나라 대한민국
종류 일반철도(간선), 광역철도, 운행계통(수도권 전철)
번호 320
구간 신사 ~ 광교
영업거리 33.5 km
역 수 12개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 (국가철도공단 위탁)
운영자 새서울철도[1], 신분당선[2], 경기철도[3],
네오트랜스[4]
개통일 2011년 10월 28일
차량기지 광교차량사업소
시설 정보
궤간 1,435 mm (표준궤)
선로 2
전기 교류 25 kV, 60 Hz, 가공전차선
신호 IL-CBTC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경기도 수원시까지 운행 중인 수도권 전철 노선.

3기 지하철 계획의 11호선을 부분적으로 계승한 노선이다. 특히 강남리 마을 전철로 표정속도가 엉망인(...) 분당선의 급행 역할도 한다. 노선색은 심홍색을 사용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운영[편집 | 원본 편집]

요금[편집 | 원본 편집]

신분당선의 기본요금(10 km)은 2,250원인데,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1,250원에 추가요금 1,000원으로 구성된다. 구간요금이 있어서 강남~정자와 정자~광교를 오가면 300원을 추가 부과한다. 현행 전 구간인 강남역~광교역간 교통카드 기준 요금은 3,050원.

  • 신분당선↔수도권 전철 환승시
    • 출발지가 신분당선인 경우 승차 게이트에서 기본요금 2,250원이 부과되고 환승 게이트에서 구간요금(2구간 이용시)이 부과된다.
    • 타 노선에서 환승해서 신분당선에서 내리는 경우 승차역에서 통상운임(1,250원)으로 기본료를 냈기 때문에 하차역에서 거리비례 요금과 추가 운임(1,000원~1,300원)을 함께 정산한다.

본래 타 노선처럼 노약자와 장애인 등에게는 운임을 징수하지 않았으나, 2017년 7월 7일, 신분당선(주)는 국토교통부에 운임 적용을 요청했다.[7] 이에 대하여 장애인 단체 등은 성명서를 내고 강하게 반발했다.[8] 검토 결과 실제로 폐지되진 않았다.

차량[편집 | 원본 편집]

무인운행 열차라서 맨 앞에 타면 확 트인 앞을 볼 수 있다. CBTC 적용차량이라 완전 무인운전을 할 수 있으나 안전상 자동운전 상태에서 안전요원이 선두 오른편에 탑승한다.

연장 구간 논란[편집 | 원본 편집]

강남 이북[편집 | 원본 편집]

계획의 시초, 11호선
신분당선은 IMF로 엎어진 3기 지하철 11호선의 후계 노선으로, 11호선은 녹사평 - 시청 - 독립문으로 계획되었다. 2001년 용산~정자 노선으로 부활하였고, 수도권 전철 경의선과 직결운행을 도모하였다. 하지만 용산역 근처에 욱천배수펌프장이 있어서 직결이 불가능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좌초
그럼에도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있기에 사업 타당성은 괜찮았으나,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로 계획이 크게 흔들렸다. 2013년 3월 13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자금난으로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빠졌고[9], 결국 동년 4월로 예정되었던 강남 ~ 용산 구간 착공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그럼에도 국토해양부에서는 '신분당선 노선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을 논의하기 전에 이미 확정된 것'이라면서 용산 구간의 노선 변경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하였다.[10] 그리고 2013년 9월 5일, 용산국제업무지구가 지정해제되었다.[11]
2013년 9월 4일, 감사원은 신분당선 용산연장에 대한 전면 재검토 지시를 내렸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무산 이후 교통수요 예측 재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12] 국토부는 수요 적정성을 재검토 중이라고 밝혔다.[13] 2014년 12월 KDI의 연구 결과, 수요 감소율은 16%로 조사되었다. 이는 사업성 검토를 다시 해야 하는 허용기준인 30%보다 적어 용산 연장이 재추진되었다.[14]
광화문 연장안 등장
한편, 2008년 포스코에서 용산 대신 광화문 연장을 서울특별시에 제안했다. 이는 많은 버스들이 오가는 강남과 도심을 빠르게 연결하기 때문에, 철도 동호회 내에서 단숨에 큰 지지를 얻었다. 하지만 2010년 1월 수립된 '2010년 민간투자 정책방향' 및 2013년 1월 1일 2013년 예산안 등 용산 연장은 계속 추진되었다.
2013년 7월 24일, 서울시는 동빙고에서 분기하여 삼송까지 연장하는 노선을 담은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사업비 절감을 위해 GTX A 노선과 공용하자는 제안도 있었다.[15]
더 나아가 2014년 고양시에서는 신분당선을 삼송에서 식사동을 거쳐 KINTEX까지 연장하는 것을 정부에 건의하였고,[16]일산선?? 경기도의회에서 추진 촉구안이 통과되었다.[17]

정자 이남[편집 | 원본 편집]

광교역 역명 논란
역명에 차량기지 부지를 제공한 경기대를 넣어야 한다는 경기대 주장과 광교를 넣어야 한다는 광교신도시 주민 주장이 크게 맞붙었다.
광교 이남
3단계 구간은 광교중앙 ~ 호매실, 4단계 구간은 호매실 - 향남으로 계획되어 있다. 그런데 KDI가 3단계 구간의 예비타당성을 조사한 결과, BC(경제성분석) 이 0.57, AHP가 0.345로 나타나 탈락했다. 문제는 호매실지구 입주민들이 신분당선 교통 분담금을 냈다는 점이다! 청라국제도시 사건 2탄이 될 지경[18]
타당성이 낮게 나온 이유는 신분당선의 요금을 독립적인 요금제로 적용해 분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통합 요금제로 재산정해서 타당성 조사를 다시 요청했고, 2020년 1월 15일 예비타당성을 통과하여 2023년쯤에 착공할 예정이다.[19]

역 목록[편집 | 원본 편집]

번호 km 정거장 연계 노선 소재지
D04 0.0 신사 3호선 강남구
D05 0.7 논현 7호선
D06 1.5 신논현 9호선
D07 2.4 강남 2호선
D08 3.9 양재(서초구청) 3호선 서초구
D09 5.5 양재시민의숲(매헌)
D10 8.4 청계산입구
D11 16.6 판교
(판교테크노밸리)
경강선: 코레일 일반열차 성남시
D12 19.7 정자 분당선 (연결): 수인·분당선
D13 21.6 미금 분당선: 수인·분당선
D14 23.2 동천 용인시
D15 25.3 수지구청
D16 27.0 성복
D17 29.1 상현
D18 31.5 광교중앙(아주대) 수원시
D19 33.4 광교(경기대)
33.5 (종점)

계획[편집 | 원본 편집]

용산 연장
용산 - 국립박물관 - 동빙고 - 신사로 계획되었으며, 착공시점은 미정이다.
호매실 연장
광교중앙 - 수원월드컵경기장 - 동수원 - 화서 - 호매실로 계획되었으며, 2023년 착공 예정이다. 원래 계획은 단선이었지만, 복선으로 변경되었다.[20]
서북부연장 (동빙고~삼송)
동빙고에서 분기하여 삼송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광역철도로 포함되었다. 하지만 사전 타당성 결과가 좋지 않아, 서울시는 용산에서 삼송으로 연장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봉담 / 향남 연장
호매실에서 수인선 오목천역화성시 향남까지 연장하는 계획이다. 그런데 봉담 연장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B/C=0.26으로 나타나 경제성이 없어 미래가 불투명하다.

각주

  1. 용산~강남 BTO사업자
  2. 1단계(강남 ~ 정자) BTO사업자
  3. 2단계(정자 ~ 광교) BTO[사업자
  4. 위탁 운영사
  5. 신분당선 '신사~강남 구간' 착공…2022년 개통, 뉴시스
  6.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9-173호
  7. 신분당선, 무임승차 대상에 장애인 제외 추진, 에이블뉴스, 2017.07.12.
  8. 신분당선 장애인 무임승차 제외추진에 ‘반발’, 에이블뉴스, 2017.07.13.
  9.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결국 디폴트, 조선비즈
  10. 신분당선, 강남∼신사 먼저 착공…용산은 연기, 연합뉴스
  11. 용산국제업무지구 지정해제…6년 만에 종지부(종합), 연합뉴스
  12. 감사원 "신분당선 '용산~강남' 경제성 없다", 뉴시스
  13.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 수요 적정성 재검토 중, 정책브리핑
  14. 신분당선, 용산~강남구간 재추진, 국토경제신문
  15. 시의원 요구자료 제출(요구번호 1094번, 남재경의원,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서울특별시
  16. 고양시 '신분당선 서북부노선' 킨텍스 연장 추진, 연합뉴스
  17. 신분당선 삼송-식사-중산-킨텍스 구간 연장 건의안 경기도의회 통과, 아시아투데이
  18. 지하철 7호선이 청라지구로 연장될 예정이었고, 해당 입주민들이 이 분담금을 냈는데, LH가 제멋대로 7호선 연장을 취소하고 그 돈을 먹튀했었던 사건이다.
  19. 수원 호매실서 강남까지 47분…신분당선 연장선 추진, 연합뉴스TV
  20. 국토교통부고시 제2021-138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