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1.238.204.2 (토론)님의 2015년 4월 28일 (화) 15:04 판 (새 문서: 首都圈電鐵 新盆唐線 / Shinbundang (New Bundang) Line == 개요 ==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경기도 성남시까지 운행 중인 수도권 전철 노선으로 과...)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首都圈電鐵 新盆唐線 / Shinbundang (New Bundang) Line

개요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경기도 성남시까지 운행 중인 수도권 전철 노선으로 과거 계획 상으로는 11호선 이었다.

상세

분당선과는 다르다! 분당선과는!
분당선과는 별개의 노선이다. 게다가 민자운영 노선이다.
1구간 건설업체는 신분당선주식회사, 운영업체는 네오트랜스주식회사. 광역전철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통행방식은 좌측통행이다. 노선색은 국철과 통합되기 이전의 서울 지하철 1호선과 같은 빨간색을 사용한다.

2011년 10월 28일 개통식을 가졌고, 영업운전은 10월 29일부터 개시했다. 현재 차량기지는 분당선 보정역 부근 분당차량사업소를 대여하고 있으며, 2차 구간 개통 때 맞춰 수원 광교신도시 경기대학교 부근에 차량기지를 새로 건설하여 옮길 예정이다. 민자사업으로 건설되었지만 건설비의 60% 정도만 민간자본이고 40% 정도는 국비가 투입되었다. 이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른 것으로, 민자사업이라고 해도 국가예산이나 지방자치단체예산을 아예 안 쓸 수는 없게 해놨기 때문이다.

요금

신분당선의 기본요금(10km)은 1950원이고, 5km 초과시마다 100원씩 추가되어, 현행 전 구간인 강남역~정자역간 총요금은 2,150원. 청소년 요금은 1440원. 이런 청동같은... 민자인데, 이해해주자.

출발지가 신분당선인 경우 처음부터 기본요금 1,950원이 부과되고 하차시 추가요금이 부과되는 시스템이며, 타 노선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할 경우에는 환승 게이트에서 기본요금 차액이 부과된다. 단, 신분당선 승차역 환승 게이트에서는 0원이 찍힌다. 추가요금이 부과되는 시점은 하차역 환승 게이트를 통과할 때이며 만약 신분당선 하차 게이트로 나가면 거리비례 추가요금도 함께 정산된다.

때문에, 일반지하철을 승차해서 신분당선을 이용할 경우, 1,950원+거리비례요금+일반지하철요금과 거리비례요금을 합산해야만 최종요금이 정산 된다. 이렇게 된 이상 버스로 간다!

무인운행

이 노선의 특징 중의 특징.뭐래. 요즘 무인운전열차가 늘어나고 있는데 무인운행 열차라서 맨 앞에 타면 확 트인 앞을 볼수 있다. 무지개터널이라고 온갖 색 조명과 LED로 장식해놓은 터널구간이 있다. 이렇게 해 놓은 이유는 정자 이남 연장이 완공될 경우, 이 무지개 구간을 통과해야 추가요금을 물리게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무지개 구간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의 경계선이다. 즉, 열차를 타면서 무지개를 못 봤다면 기존 수도권 통합 요금만을 물리고, 무지개를 보고 내리게 되면 그 역에서 추가요금을 물게 되는 것.

디자인

다행히 서울시 디자인 정책의 대상이 되지 않아서 역 출입구와 승강장 디자인의 개성이 살아있다. 여기에 폰트도 서울남산체가 아닌 기존의 지하철체이다. 벽면 역명판도 달랑 역 이름만 써놓은 서울 지하철 9호선과는 달리, 기본 틀은 같지만 역마다 독자적인 색깔과 디자인을 쓰고 있다. 아쉬운 점이라면 환승띠가 없는 점이지만, 대신 벽면 환승 사인을 큼지막하게 하여 눈에 띄기 쉽게 하여서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다.

안내방송

신분당선의 유일한 흠
듣다보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방송

신분당선 안내방송은 TTS를 사용한다.오마이갓, 세상에. 성우 고용하는게 비싸다며 그냥 TTS를 써버렸다. 그래서 한국어 안내방송을 들으면... 영어는 발음을 굴려서 흠이고. 참고로 코레일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공사의 영어 방송을 담당하는 성우인 제니퍼 클라이드가 한국계 미국인인 영향으로 방송이 정자역의 발음이 분당선에서는 한국어 발음 "정자"라고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