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카와이만 아는 사람도 쉽게 알 수 있는 일본어

문서의 내용이 너무 쉬워서 머리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이 문서에는 독자적으로 연구한 내용이 들어갑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무례하지 않도록 작성해 주시고, 의견 충돌 시 토론 문서에서 토론해 주세요.

自己紹介(じこしょうかい)します[편집 | 원본 편집]

지코쇼 카이시마스

이 문서는 쉽게 알 수 있다 시리즈의 하나. 일본어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간단한 일본어 문법, 회화를 다루는 문서다. 카와이만 알던 사람들도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볼때 그 대화를 어느 정도 파악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며 내용이 풍성하다.
이 문서는 '가나'를 모르는 사람을 위해 모든 일본어 표기 옆에 한글 독음을 넣었고 한자를 못 읽는 사람을 위해 후리가나도 표기했습니다.

가끔가다 일본어 배우는 거라고 중국어나 한국어 배우는 것처럼 고문서를 들고 오시는 분도 있는데[1] 여기서는 독해, 문법이 아닌 회화를 공부할 것이고,
애초에 고문서는 중국어나 한국어처럼 어찌어찌 읽을 수도 있는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서는 패스하겠습니다.[2]
대충 설명해 보자면,

  • 현재 쓰이는 신자체 대신 대한민국, 중화민국에서 쓰이는 정자체를 씁니다.
  • 현재 쓰이는 히라가나, 가타카나에서 빠진 부분이 있는데, 그 빠진 부분까지 다 씁니다.
  • 가타카나를 더 많이 씁니다.
  • 스테가나(촉음 표기용)가 쓰이지 않습니다. 알아서 읽으셔야 합니다.


세부적인 내용도 있는데, 문서가 밑도 끝도 없이 길어지므로 알아서 찾아보시길.

문자[편집 | 원본 편집]

히라가나
아행 あ 아 い 이 う 우 え 에 お 오
카행 か 카 き 키 く 쿠 け 케 こ 코
사행 さ 사 し 시 す 스 せ 세 そ 소
타행 た 타 ち 치 つ 츠 て 테 と 토
나행 な 나 に 니 ぬ 누 ね 네 の 노
하행 は 하 ひ 히 ふ 후 へ 헤 ほ 호
마행 ま 마 み 미 む 무 め 메 も 모
야행 や 야 ゆ 유 よ 요
라행 ら 라 り 리 る 루 れ 레 ろ 로
와행 わ 와 を 오
ん 응
가타가나
아행 ア 아 イ 이 ウ 우 エ 에 オ 오
카행 カ 카 キ 키 ク 쿠 ケ 케 コ 코
사행 サ 사 シ 시 ス 스 セ 세 ソ 소
타행 タ 타 チ 치 ツ 츠 テ 테 ト 토
나행 ナ 나 ニ 니 ヌ 누 ネ 네 ノ 노
하행 ハ 하 ヒ 히 フ 후 ヘ 헤 ホ 호
마행 マ 마 ミ 미 ム 무 メ 메 モ 모
야행 ヤ 야 ユ 유 ヨ 요
라행 ラ 라 リ 리 ル 루 レ 레 ロ 로
와행 ワ 와 ヲ 오
ン 응

이 단원은 천천히 시간날 때 자주 보시면서 문자를 익히시는 것이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3]

  • 히라가나: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문자예요.
  • 가타가나: 외래어나 의성어, 의태어같은 효과음에 사용해요.
  • 한자: 문장을 좀 더 짧게 쓸 수 있게 해줘요. 좀 전문적인 글만 되면 사정없이 들어가서 일본어를 어렵게 하는 존재...

발음[편집 | 원본 편집]

이 문단에서는 '일본어스러운' 발음에 대해서 알아보자.

글자의 길이[편집 | 원본 편집]

일본어에서는 받침 발음(ん응, っ읏)도 한 박자의 길이를 가진다. 즉, 밥이라는 뜻의 'ごはん고항'은 두 박자가 아니고, '고하응'으로 읽어서 세 박자다. 마찬가지로 우표라는 뜻의 'きって킷떼'는 두 박자가 아니고 '키ㅅ떼'로 읽어서 세 박자다. 이것만 지켜도 상당히 일본어스러운 발음으로 느껴질 것이다.

탁음[편집 | 원본 편집]

'が・ざ・だ・ば(가・자・다・바)'행처럼 글자 오른쪽 위에 점 두 개가 찍히는 글자를 탁음이라고 한다. 이들은 한국어 '가, 자, 다, 바'와 완벽하게 대응하지 않는 한국어에 없는 발음이다. 각각 영어의 'ga', 'za', 'da', 'ba'에 해당된다.

'が'는 성대를 '윽'상태로 만들고 발음하면 성대가 울리게 되어 정확한 발음이 된다. 영어에 'g'에 해당하는 발음인데 영어도 일본어도 로 읽으면 된다.

글자 오른쪽 위에 점이 'さ'사와 'そ'소에 탁음이 붙은 'ざ'자, 'ぞ'조는, 영어의 'z' 비슷한 발음을 넣어서 'za', 'zo'로 읽어야 한다. 그냥 자, 조로 읽어서는 아마 일본인들이 알아듣지 못할 것이다. 한국어의 자, 조는 사실 쟈, 죠와 같은 발음이어서 'じゃ'쟈, 'じょ'죠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ㅅ발음을 하며 동시에 성대를 떨어준다고 생각하고 발음해보자. じ(지), じゃ(쟈), じゅ(쥬), じょ(죠)는 한국어의 '지, 자, 주, 조'와 거의 비슷한 발음이다.

す、つ、ちゅ를 읽어보자[편집 | 원본 편집]

한때 한국의 유명 연예인이 일본으로 건너가 CF를 찍으면서 친 대사가 유행한 적이 있다. 바로 "あなたがちゅきだから! (니가 뚛으니까!)"

ちゅき(쮸끼)는 사실 "すき(스끼 수끼)"였을텐데, 하필이면 악센트가 그 '스'字에 들어가야 하던 탓에 한국식 /ㅅ/을 넘어 /ㅆ/으로 발음하다보니 일본인 귀에는 /ㅉ/에 가깝게 들렸을 것이고, 그 す 또는 つ가 ちゅ로 치환되는 발음법이 하필이면 일본에서 유아어의 일종으로 통하던 까닭에[4], 졸지에 훤칠한 미남이 유치원생 말투로 고백하는 듯한, 분위기 다 깨먹는 연출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처음 가나를 학습시킬 때 단번에 이해시킬 수 있는 효과 때문에 한글과 1:1 짝지어 가르치곤 하지만, 위와 같은 상황처럼 완벽하게 같지는 않다. 앞 설명이 제법 길었지만, 결론적으로 위 3개 문자는 아래와 같이 발음 연습을 하면 될 것이다.

  • す : 한글로 치면 '스'와 '수'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영어로 치면 /sh/에서 /i/발음만 빠진 정도로 볼 수 있다. 허나 이 글자에 강세가 들어가는 경우엔 '수'보다는 /ㅅ/이 강화된 '스 (-ss)'에 더 가까워지고, 강세가 약해지면 /ㅜ/가 더 강해지는 식이다. 하지만 /ㅅ/에 너무 힘을 주면 안 되며, 맑고 고운 /ㅅ/ 소리가 나오도록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대략 목구멍에서 나오는 /ㅅ/라고 생각하자.
  • つ : 한글로는 대개 "" 혹은 ""로 표기하는데, 엄밀히 말하자면 둘 다 맞지 않다. 가장 적절한 예시는 영어 "렛츠고(Let's go)"의 "츠(t's)" 정도라 할 수 있다. 강한 유성음으로 /ㅊ/나 /ㅆ/ 소리를 내버리면 바로 아래 설명할 ちゅ에 더 가까워진다.
  • ちゅ : 앞서 설명한 강한ㅅ(ㅆ) 혹은 강한ㅈ/ㅊ(ㅉ)에다가 모음 /ㅜ/가 결합하면 나오는 소리가 바로 쑤((xu)) ちゅ(츄/쮸, chu/zju)이다. 이 글자는 /ㅜ/발음이 확연히 나오게 하는 것이 좋다. /ㅠ/로 발음해도 문제는 없지만, しゅ의 し(si)와는 달리 ち(tsi, zi)는 그 자체로도 강한 발음이기 때문에, '츄'로 발음하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소 억센 발음이라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촉음 'っ'의 발음[편집 | 원본 편집]

촉음 'っ'은 외래어 표기법에서 '받침에 ㅅ 표기'로 퉁쳐져버려서 발음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뒤에 오는 글자의 자음이다. 너무 간단하게 말했다. 예시라도 들어주자.

  • れっしゃ(렛샤, 열차): っ 다음이 'しゃ(샤)'이니 'ㅅ 받침'으로 읽어주면 된다. 한국어에서는 'ㅅ'발음이 받침으로 가면 'ㄷ' 발음이 되는데 발음상으로 [렏쌰]가 아니라 [렛쌰](레스-샤)라고 해야된다.
  • はっぱ(합빠, 나뭇잎): っ 다음이 'ぱ(빠)'이니 'ㅂ 받침'으로 읽어주면 된다.

그냥 렛샤, 합빠라고 해도 안되는데 っ도 다른 글자와 마찬가지로 한 박자(모라)로 읽어야 되므로 렛-샤, 합-빠라고 읽어야 정확한 발음이다.

く, さ・し・す・せ・そ(사/시/스/세/소)[편집 | 원본 편집]

く(쿠)를 받침 'ㄱ'처럼 발음한다. 물론 한 박자를 그대로 차지한다. 아래 예시를 참조하자.

  • 6,000(ろくせん): '로쿠세ㄴ'이 아니라 '로ㄱ.세.ㄴ.'이다.
  • 客様(きゃくさま): '오캬쿠사마'가 아니라 '오.캬ㄱ.사.마'이다.
  • 学生(がくせい)(학생): '가쿠세-'가 아니라 '가ㄱ.세-.'다.

か・た・ぱ(카・타・파)행[편집 | 원본 편집]

단어 맨 앞에서만 '카, 타, 파'등으로 소리내고, 중간이나 끝에서는 '까, 따, 빠'처럼 된소리로 발음하면 일본인처럼 말하기 40%는 성공한 것이다.

기초 회화[편집 | 원본 편집]

인사[편집 | 원본 편집]

일본어 인사는 상대와의 심리적 거리, 시간에 따라서 다른 것이 쓰인다. 밑에 작성한 내용은 일본어에서 아주 기초적인 인삿말이다.

실제 일본어에 더 가깝게 표기해서 글자 그대로 발음을 적지 않았습니다.

일본어 일본어 발음[5] 한국어 비고
만났을 때
おはよう(ございます) 오하요-(고자이마스) 안녕(하세요) 아침

(직장에서는 출근할 때 쓸 수 있음)

こんにちは 곤니찌와[6] 점심

(시간에 관계없이 쓸 수도 있다)

こんばんは 곰방와 저녁
헤어질 때
さようなら

(혹은 さよなら)

사요-나라

(사요나라)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

어감상 "다시 만날 때까지 잘 지내야 해"

공석상의 인사
친하지 않거나 다시 만나지 않을 때
공석상에서 자주 쓰인다
그렇다고 다시 보지 말자는 말은 아니다. {{{1}}}

また明日(あした) 마타 아시따 내일 보자 여기서부터는 애니에서 자주 봤을 표현

내일 보자는 의미. 그나마 정중한 표현이다.

またね 마타네 또 보자 친한 사이에서 쓰는 말

다시 만나자는 의미 일본어에서는 "보자"라는 말이 숨겨져 있다.

じゃあね 쟈-네 그럼 이만 친한 사이에서 쓰는 말

일본에서는 이만 헤어지자라는
말이 숨겨져 있다.

バイバイ 바이바이 바이바이 영어 Bye의 강조표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제 당신은 relations의 그 가사를 이해할 수 있다 그래도 모르겠는데요

밑에 작성된 내용은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사람에게 쓰는 말.

일본어 일본어 발음 한국어 비고
경어 (존경어)
(ひさ)しぶりです 오히사시부리데스 오랜만입니다 정중한 표현
元気(げんき)でしたか

(혹은 お元気(げんき)ですか)

오겡끼데시타까

(오겡끼데스까)

잘 지내셨습니까 어감상

"그간 몸 건강히 지내셨습니까"

평어 (보통어)
ひさしぶり 오이 밍나히사시부리 오랜만이야왼손을 들고 인사하는 게 포인트 친한 친구들끼리 쓰는 표현
元気(げんき)(だった) 겡끼(닷따)? 잘 지냈어? 보통 자주 만나는 사람들끼리

겡끼?만 써서 어제 헤어진 뒤 어땠어?라는 어감으로도 쓰인다.말꼬리를 잘라먹는 건 덤이야.

격식을 차린 말에서는 단어 앞에 'お오'를 붙인다. 격식을 차린 말에 대해서는 '문법' 문서 참고.

감사와 실례의 대화[편집 | 원본 편집]

일본인들 중에서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시츠케(しつけ, 예절교육)를 받았기 때문에 사과를 입에 달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감사의 표현[편집 | 원본 편집]

위로 올라갈수록 정중한 표현이며 아래로 내려갈수록 반말이나 일반적인 표현이다.

일본어 일본어 발음 한국어 비고
(まこと)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마코토니아리가또-고자이마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지니스상 혹은 공석상에서 쓰이는 표현
감사표현 중 최상위의 표현
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도-모아리가토-고자이마스 정말 감사합니다 일반적인 회화상에서는 최상위 표현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아리가토-고자이마스 감사합니다 기본표현
존경어로써는 가장 낮은 위치의 표현
どうもありがとう 도-모아리가토- 고마워요 ありがとう의 상위표현
친한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할 때 쓰인다
どうも 도-모 고마워요 초면인 사람에게 도움을 받았을 때 쓰이는 상투적인 표현
ありがとう 아리가토- 고마워 친한 사이에서 그나마 정중한 표현
サンキュー 상큐- 땡큐
39
친한 사이에서 쓰이는 표현
주의사항[편집 | 원본 편집]
  • 영혼없이 고맙다는 표현을 한다면 どうも(도-모.)라는 말을 쓴다. どうも의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다.
    1. 아무래도
    2. 도무지
    3. 정말로, 참으로
그렇기 때문에, ~です・~ます의 정중한 표현인 ~ございます(~입니다, ~합니다)에 どうも만 붙여버리면 이상한 표현이 돼버리니 주의하자.

실례의 표현[편집 | 원본 편집]

실례의 표현은 감사의 표현과는 달리 표현이 다양하다. 일본인은 사과를 참 좋아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과 표현이 많다.

일본어 일본어 발음 한국어 비고
ごめん(なさい) 고멘(나사이) 미안(합니다) 단순히 "고멘"이라고 하면 진심이 좀 떨어지거나 숨기는 느낌의 가벼운 사과이다.가끔 애니에서 어린 여자 캐릭터가 귀여운 표정으로 사과하기도 한다.
すみません 스미마셍 미안합니다/죄송합니다 습관적으로 하는 인사말. 길을 걷다가 다른 사람을 건드려도, 말을 걸고 싶을 때도 사용한다.
すみませんでした 스미마셍데시타 미안했습니다/죄송합니다 과거에 대한 사죄. 용서를 구하는 의미가 담겼다.
すまん 스망 미안 '스미마셍'의 축약형. 가장 비격식적인 사과다.
(わる)かった 와루캇타 미안했다 자신이 한 행동을 후회하며 사과하거나 반성하는 의미. 인과관계가 확실할 때 사용한다.
(わる) 와루이 미안 '스망'보다 가벼운 표현. 직역하면 '(내가) 나빴다.', '(내가) 나쁘다.'
영혼없는 사과에 쓰는 표현이다.
축약하여 'わり(와리)'라고 하기도 한다.
(もう)(わけ)ない 모-시 와케 나이 정말 미안해/면목없다 정중하고 진심어린 사과. 책임지겠다는 의미가 내포되었다.
(もう)(わけ)ございません 모-시 와케 고자이마셍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면목이 없습니다 높은 사람에게 하는 정중한 사과. 애니나 드라마에서 도게자(=土下座, 엎드려절하기)를 하며 외치는 말이 이것이다.

물건 구매시[편집 | 원본 편집]

기본 표현[편집 | 원본 편집]

웬만한 곳에는 가격표가 붙어 있겠지만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아라비아 숫자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럴 때는 관계자에게 이렇게 물어보자.

  • いくらですか。(이쿠라데스까?): 얼마입니까?

근데 일본어를 모르면 물어봐도 대답을 못알아먹잖아!!

패스트푸드점 혹은 편의점에서[편집 | 원본 편집]

패스트푸드점이나 매대에 상품이 진열된 예를 들면 담배라던가 편의점 같은 경우는, 자세히 보면 친절히 번호가 붙어져 있다! 그러니 숫자만 말해도 알아먹는다!

그 이전에 주문 카운터에 사진이 들어간 메뉴판이 놓여 있으니 그냥 그림을 짚으면서 'This one' 이라고만 해도 알아먹는다. 외국인 뿐만 아니라 일본인들도 귀찮다고 사진 찍으면서 메뉴를 요구한다.

그래도, 어느 정도 본인이 일본어를 잘하는 것처럼 보이려면 아래의 문장을 기억해두도록 하자. 괄호 안에 있는 문장을 빼고 사용하면 싸가지없어 보일 수 있다.

일본어 일본어 발음 한국어
これ(ください)。
코레 (쿠다사이) 이거 (주세요)
~(ばん)(ください)。
~방 (쿠다사이) ~번 (주세요)
숫자는 일본어/문법에서 배우도록 하자
これ、(ひと)つ(お(ねが)いします)。
코레 히토츠 (오네가이시마스) 이거 하나 (부탁드릴께요)
単品(たんぴん)で(お(ねが)いします)。
탄핑데 (오네가이시마스) 단품으로 (주세요)
セットで(お(ねが)いします)。
셋또데 (오네가이시마스) 세트로 (주세요)
()(かえ)りで(お(ねが)いします)。
오모찌카에리데 (오네가이시마스) 테이크 아웃으로 (부탁드릴께요)
응용편 : 매우 현실적인 편의점 회화[편집 | 원본 편집]
  • お預かりいたします。(오아즈카리 이타시마스) : (특별한 의미 없음)→손님으로 부터 뭔가 건네받았을 때 쓰는 표현.[7]
  • 袋(は)ご利用ですか?(후쿠로(와) 고리요-데스까?) / 袋(に)入れますか?(후쿠로(니) 이레마스까?)[8] : 봉투 드릴까요?
    • いいです。(이이데스) / 大丈夫です。(다이죠-부데스) : 괜찮아요. (※거절 표현)[9]
  • ポイントカードお持ちっすか?(포인토카-도 오모칫스까?) : 포인트카드 있으세요? (= 적립하실 포인트 있어요?)
    • はい。(하이) : 네 / いいえ。(이-에) : 아뇨 / ありません。(아리마셍) : 없어요 / 大丈夫です。(다이죠-부데스) : 괜찮아요.(=필요없어요)
  • 温めますか?(아타타메마스까?) : (도시락을) 데워드릴까요?

대답[편집 | 원본 편집]

긍정[편집 | 원본 편집]

일본어 일본어 발음 한국어 비고
はい 하이
うん
そう(です) 소-(데스) 그래 (그렇습니다)
ええ 에- いいえ나 ううん와 혼동 금지.
えっ(엣)과도 헷갈리면 곤란하다.

부정[편집 | 원본 편집]

일본어 일본어 발음 한국어 비고
いいえ 이-에 아니요
うん 아니 큰 글씨를 약간 높게 말한다.
받침이 없는 일본어니 ん(응/웅) 발음도 해서 3음절로 해야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다.
친한 사이나 동년배에서 쓰는 말.
いや 이야 아냐 いいえ를 줄여 말한 것.
친한 사이나 동년배에서 쓰는 말.
(ちが)います 치가이마스 아닙니다 강한 부정. 흔히 일본식 표현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국어에서 틀리다와 아니다를 헷갈리게 만드는 만악의 근원 (...)
야동에서 느끼냐는 말에 (ちが)う(치가우) 라고 대답하는 그거의 정중한 표현이다.

맞장구[편집 | 원본 편집]

웬만하면 일본에서는 대화를 하다 맞장구를 치며 상대방의 말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표현한다.

  • そうですね(소-데스네): 그렇네요
  • そうですか(소-데스카): 그런가요?

소데스네는 자신도 동의할 때, 소데스카는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을 때 완곡하게 표현하는 방법이다. 예시를 보자. 끝에 화살표와 기호로 가리키는 어조에 유의하며 읽어보자.

A: きょうもてんきがいいですね。(쿄-모 덴키가 이-데스네, 오늘도 날씨가 좋네요)
B1: そうですね。(소-데스네↘.)
B2: そうですか。(소-데스카↗?)
B3: そうですか。(소-데스카↘.)

B1은 날씨가 좋다고 생각할 때, B2는 날씨가 그리 좋지 않다고 생각할 때에 쓰인다. 주장의 강도는 '약함'이다. B3는 자신은 몰랐지만 A의 말을 이해해 동의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억양은 기초단계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고 고급에서는 중요하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한국어의 억양이 남아버려 의문문에서 말꼬리를 올려버리는데, 이는 일본인이 들으면 느낌도 굉장히 어색해하고 뉘앙스도 오해하게 되어버린다)

다음과 같은 표현도 알아두면 어휘가 풍부해진다.

  • なるほど(나루호도): 그렇군요.역전재판의 나루호도 류노스케? 이의있소!
  • (たし)かに(타시카니!): 확실히 (그렇군요)
  • その(とお)り(소노토오리!): 그 (말) 그대로.
  • おっしゃる(とお)り(옷샤루토오리!): 말씀하신대로.

기차역/버스 정류장 등에서[편집 | 원본 편집]

  • この電車(でんしゃ)は~(えき)まで()きますか。(코노 덴샤와 ~에키마데 이키마스까): 이 전철은 ~역까지 가나요? ~역에 자신이 가야 하는 역의 이름을 넣어주면 된다. 대답을 들었다면 고맙다는 인사는 해야 한다. 영혼은 담지 않아도 상관없다. 일본인도 그냥 습관으로 하니까.

위급 상황에서[편집 | 원본 편집]

  • (たす)けて(ください!)。다스케떼(쿠다사이!): 일본에서 진짜 긴급한 경우,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 경우 크게 이 문장을 외치자.

호텔에서[편집 | 원본 편집]

~ください(쿠다사이)는 '~해 주십시오', '~를 주십시오' 와 같은 뜻으로,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말끝에 붙여 쓰인다.

  • 禁煙室(きんえんしつ)(킨엔시츠, 금연실), 喫煙室(きつえんしつ)(키츠엔시츠, 흡연실)
  • 朝食(ちょうしょく)はどこですか。(쵸쇼쿠와 도코데스카): 조식(-식당)은 어디인가요?[10]
  • 荷物(にもつ)(を)(あず)かってもらえますか。(니모츠(오)[11] 아즈캇떼 모라에마스카): 짐을 맡아주시겠어요?
  • 荷物(にもつ)(あず)かっていただきたいのですが。(니모츠오 아즈캇떼 이타다키따이노데스가): 짐을 맡기고 싶은데요. 위의 더 정중한 말투.
  • (あず)かった荷物(にもつ)をもらいたいですが… (아즈캇타 니모츠오 모라이타이데스가...) : 남에게 짐을 맡겼으면 찾아야 하지 않는가. 남에게 맡긴 짐을 찾아야 할 때 쓰는 표현이다. 풀이하면 "맡긴 짐을 받고 싶은데요..."가 된다.

자기소개하기[편집 | 원본 편집]

일본어는 자기소개하는 패턴이 딱 정해져 있다. 이것만 기억하자.

1. 인삿말 / 2. 소속과 이름 / 3. 상대방을 만난 계기 / 4. 부탁의 말

인사는 그 인사를 하게 된 계기와 목적에 따라 말이 달라진다. 하나하나 파고 들어가보자.

인삿말[편집 | 원본 편집]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 이것만 알면 된다! 당신이 일본인과 계약을 하더라도 쓸 수 있는 범용 인사다.

소속과 이름[편집 | 원본 편집]

(소속)の(이름)です。(~노 ~데스)

상대방과 같은 소속임이 명백하면 소속 소개는 생략해야 한다. 이름은 성과 이름 사이에 약간 쉬어서 상대방이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소속을 나타낼 수 있는 유용한 단어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 小学校(しょうがっこう)(쇼-각코-), 中学校(ちょうがっこう)(추-각코-), 高校(こうこう)(코-코-), 大学()(다이가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앞에 학교 이름만 넣으면 된다.
  • ~で勉強(べんきょう)する留学生(りゅうがくせい)(~데 벵쿄-스루 류-각세-): 직역하면 '~에서 공부하는 유학생'. 어디 유학왔다는 뜻이다.
  • (となり)(토나리), (うえ)(かい)(우에노 카이), (した)(かい)(시타노 카이): 이웃, 윗층, 아랫층

상대방을 만난 계기[편집 | 원본 편집]

다시 설명하자면 내가 왜 너한테 인사를 하느냐이다. 이사, 전근, 전학, 출생과 같이 새로운 집단에 들어갈 때 주로 인사를 하게 되므로, 전에 어느 집단이었는가를 주로 이야기한다.

  • 韓国(かんこく)から()ました。(캉코쿠카라 키마시타): 한국에서 왔습니다. 일본에 조금 오래 머무를 예정이라는 뉘앙스가 담여 있음에 주의. 한국 대신에 도시 이름을 넣어서 이사했다는 의미도 된다.
  • (まえ)にはマクドナルドで(はたら)いていました。(마에니와 마쿠도나루도데 하타라이테이마시타): 전에는 맥도널드에서 일했습니다.
  • (となり)()()しました。(토나리니 힉코시마시타): 옆집에 이사왔습니다.

부탁의 말[편집 | 원본 편집]

앞으로의 각오나, 자신을 대해주실 때 부탁드리는 점을 말하면 된다.

  • (どうぞ)よろしく(お(ねが)いします) (도-조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부디) 잘 부탁해(부탁드립니다). 요로시쿠는 반말이고, 뒤에 오네가이시마스를 붙이면 존댓말이 된다. 도-조를 붙이면 더 정중하게 '부디'를 나타낸다.
  • 今度(こんど)もどうぞよろしくお(ねが)いします。(콘도모 도-조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다음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あと)も'가 아닌 점에 주의!
  • 今後(こんご)ともよろしくお(ねが)いします。(콘고토모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위 표현보다는 보다 일반적으로 쓰인다.
  • 애니메이션 대사에서 은근히 등장하는 以後お見知りおきを願おう(이고오미시리오키오네가오)와 같은 표현을 쓰면 무수한 집중시선을 받을 수 있다(...)[12]
  1. 정확히는 1945년 일제 패망 전 쓰여진 문서.
  2. 중국어의 문어체는 멀리 갈 것도 없이 한문.
  3. 중간에 빠져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술했습니다.
  4. 한국어로 치면 ㅅ나 ㅈ발음이 안 돼서 ㄷ나 ㄸ발음을 낸다고 보면 된다. (ex : 짜장면 주세요 → 따댱면 듀떼요.)
  5. 실제 일본어에 가까운 표기입니다. 마지막 음절의 か는 '까'로 적고 그 이외는 '카'로 적는 식으로 표기합니다.
  6. 한글의 첫 음절의 'ㄱ'은 일본어의 'k'에 해당된다. 편하게 '곤'이라고 발음해도 문제 없다.어두의 ㄱ을 g로 발음하는 사람 제외
  7. 직역하면 '맡도록 하겠습니다'가 되고, 약간 의역하면 '잘(무사히) 건네받겠습니다' 정도의 의미.
  8. 入れましょうか?(이레마쇼-까) 혹은 よろしいですか?(요로시-데스까)라고도 함.
  9. "いい(이이)"는 "좋다"라는 뜻이지만, "いいです(이-데스)"는 대개 '좋아요'가 아닌 '괜찮아요'와 같은 거절 표현으로 쓰인다. 정말로 승낙의 의미로서 "좋아요"라 하고 싶다면 차라리 はい(하이)를 쓰자.
  10. 정식 표현은 "朝食はどこでいただけるでしょうか 혹은 朝食処(-どころ)はどこにありますか와 같이 되나, 예문처럼 많이 쳐내서 말해도 실례가 아니며, 잘 통한다."
  11. 여기서 '오'는 생략하곤 한다.
  12. 정중한 표현이나, 지나치게 고풍스럽기도 하기 때문. 한국식으로 번역하면 "내 부디 잘 부탁드리오리다"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