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조금만 알아도 쉬워지는 오디오 입문

문서의 내용이 너무 쉬워서 오디오 이야기에 쉽게 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문서에는 독자적으로 연구한 내용이 들어갑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무례하지 않도록 작성해 주시고, 의견 충돌 시 토론 문서에서 토론해 주세요.

사실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든지 '오디오'를 가지고 있어요. 작게는 스마트폰과 번들 이어폰에서부터 카오디오나 미니컴포넌트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그런데, 가끔씩 '더 좋은 소리'를 듣고 싶지 않나요? 오디오 관련 책을 사서 보아도 '비싼 기기'와 '어려운 기술용어'들 때문에 이해할 수 없었다고요? 그래서 어렵지 않게 준비했습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천천히 읽어 주시기 바래요

들어가기 전에

이 문서에서 사용하는 각종 용어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막귀도 쉽게 알 수 있는 음향 평가 문서를 읽어 주세요. 앞으로 나올 음향 관련 용어들에는 간단한 설명을 붙일 테지만, 이 문서에 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꼭 오디오라고 해서 클래식이나 고상한 음악을 들어야 하는 것은 아니예요. 아이돌 마스터러브라이브, 각종 영화나 애니매이션의 OST도 훌륭한 음원이 될 수 있답니다! 또한, 헤드폰이나 스피커, PC나 모바일 등 여러 환경과는 상관 없이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기가 이 문서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낙담하지 마세요!

간단한 용어설명

다음 용어들은 이 문서 전체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이므로, 이 용어들에 대해서는 간단히 이해하는 게 문서 이해에 좋습니다.

  • SNR (Signal to Noise Ratio) : 신호와 노이즈(잡음) 의 양적 관계에 대한 비율입니다. db단위로 표기하며, 높을수록 좋습니다.
  • DR (Dynamic Range:다이나믹 레인지) : 유의미한 가장 작은 신호와 가장 큰 신호의 차이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db단위로 표기하며 높을수록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SNR이 높으면 DR도 같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 ***hz/**비트 : 디지털 신호를 기록하는 형식에 대한 표기입니다. 초당 ***번 신호의 크기를 받아들여 기록하고 (샘플링) 받아들이는 신호의 해상도[1]가 **비트임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44.1khz/16비트라면 초당 44100번 기록하고, 그 신호의 크기는 16비트(−32768~+32767)로 기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디바이스 : 음원을 재생해서 최종적으로는 리시버로 신호를 처리해서 보내주는 장비를 말합니다. 여기에는 PC, 스마트폰, DAC, 등이 포함됩니다.
  • 리시버 : 디바이스로부터 음원을 받아서 재생하는 장비를 말합니다. 스피커, 헤드폰 등이 포함됩니다.
  • n채널 (*ch): 어떠한 음원이 몇 개의 트랙[2]으로 이루어져 있느냐와 특정한 '시스템'이 몇 개의 트랙을 재생할 수 있는지를 통칭합니다. 예를 들면, 스테레오는 2채널이며, 일반적으로 영화관은 5.1채널에서부터 22.2채널 등까지 다양합니다. 여기서 0.n채널은 '서브우퍼'를 가리키는 말로서, 독립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특정한 스피커 '시스템'에 부속되는 채널을 지칭하는 데에 쓰입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자

오디오를 시작한다고 해서 반드시 비싼 장비를 살 필요는 없지요. 누구나 소리를 듣기 위한 기본적인 장비는 가지고 있고, 몇 가지의 개선만으로도 훨씬 더 나은 소리를 들을 수 있지요! 이 단계에서는, '최대한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 음질을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음원을 구해보자

먼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음원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은, 보통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음원을 얻을 거예요.

  • 물리적 음원 (CD,SACD,DVD오디오 등)을 구입한다.
  • 비용을 지출하고 인터넷에서 음반사 등에서 배포하는 음원을 구입한다.
  • 유튜브 등에서 제공하는 영상에서 추출한다.
  • 4shared 등의 장소에서 비공식적으로 제공되는 음원을 다운로드 한다.

여기서 이 방법들을 다음과 같은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공식적인 통로로 제공되는 음원을 얻는다. (음반 및 공식적으로 제공되는 음원의 구입)
  •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음원을 얻는다. (영상에서 추출 혹은 비공식적 제공자에게서의 다운로드)

그럼 이것들을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지요!

공식적인 통로로 제공되는 음원을 얻는다

일반적으로, 공식적인 통로로 제공되는 음원은 '신뢰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음원을 제공하는 쪽 (뮤지션, 사운드 엔지니어 등)에서 의도한 품질의 음원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더 높은 음질의 음원을 얻을 수 있지요.어디는 기만술을 쓰긴 합니다만

물리적 음원을 구입하기

물리적 음원이란, CD, DVD, SACD 등등 '물리적 매체'에 담긴 음원을 의미합니다. 때로는 카세트 테이프나 LP 등 매체에 담긴 음원도 포함됩니다 그러나 이 문서에서는 '디지털 매체'를 이용하는 것을 전제하고 설명합니다.

각 매체별 최대 품질과 특성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습니다.(2채널 환경[3]임을 가정합니다)

매체 기록 방식 기록 형식 최대 기록 품질(최대 기록 주파수와 다이나믹 레인지)
CD (Red book 규격) PCM 44.1khz/16비트 20khz/96db
DVD (DVD-Audio) PCM ~192khz/~24비트[4] 96khz/144db
SACD DSD 2.8224MHz/1비트 50khz/120db

다음은 참고할 수 있는 아날로그 기록 매체의 매체별 최대 품질과 특성입니다. 아날로그 매체의 특성은, 특정한 물리적 매체마다 그 품질이 다르고, 아날로그 매체이기 때문에 최대 기록 주파수의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엄밀하지 않은 '일반적인 특성'으로 생각하여야 합니다.

매체 기록 방식 기록 형식 최대 기록 품질(다이나믹 레인지)
LP 아날로그 레코딩 (물리적) RAW 신호 ~65db
카세트 테이프 아날로그 레코딩 (자기적) RAW 신호 50~56db

일반적으로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매체는 CD입니다. DVD-Audio는 상업적으로 실패한 규격으로서, 새로운 음원의 발매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고, SACD는 재생 하기도 어렵고(수백만원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전용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스테이션 3 초기형이 있어야 합니다) 음반의 가격도 상당하여 일반적으로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부 마니아들의 전유물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솔직히 SACD 리핑하자고 플레이스테이션 3 초기형을 사서 개조할 필요는 없잖아

일반적으로 CD의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쉽게 음원을 추출(리핑) 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양호한 기록 품질을 가지고 있다.
  • 신호의 압축과 암호화 등을 하지 않기 때문에 추후 가공 등에 유리하다.

CD가 등장한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CD를 사용해서 음악을 듣는다'라고 하면 전용 플레이어(이를 CDP라고 합니다)를 통해서 재생하는 방식을 취해 왔으나, 아이팟의 출현과 PC-FI의 등장 이후, 최근의 추세는 CD를 '리핑' 하여 PC 혹은 다른 저장 장치에 그 음원을 저장하여 재생하는 방식을 주로 이용하는 방향입니다. 보통 '음덕' 들은 집안 한켠에 수많은 CD들이 놓여져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 CD들을 추출한 파일들이 저장장치에 가득 차 있습니다.(이를 모두 '라이브러리'라고 합니다.)

최근의 추세를 따라서, 이 문서에서는 'CD를 리핑하여 재생하는' 것으로 가정합니다.

CD를 리핑해 보자

CD를 리핑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당장 집에 있는 ODD에 음악 CD를 집어넣는다면 자동 실행 창이 뜨면서 'CD 리핑 하기' 같은 선택지가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이를 누르면 간단히 CD를 리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이러한 선택지를 통해서 CD를 리핑한다면,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혹은 아이튠즈를 통하여 리핑이 될 테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기술적'인 문제점으로 인해서 정확한 리핑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5] 따라서, 이 글에서는 '현재까지 나온 모든 리핑 프로그램 중 가장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EAC(Exact Audio Copy)를 사용합니다. EAC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각종 오류 정정 기능을 가지고 있다
  • AccurateRip 기능을 사용해서 추가적인 검증을 행할 수 있다.
  • 일반적인 리핑 프로그램보다 사용하기 어렵다

EAC는 다른 리핑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여러 오류 정정 기능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간단히 알 필요성이 있습니다. EAC는 오류를 정정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사용합니다.

  • CRC체크
  • C2 오류 정정
  • ODD offset[6] 보정
  • AccurateRip

여기서 CRC체크와 C2 오류 정정 기능은 '수학적' 오류 보정 기능입니다. 읽어들인 데이터를 특정 단위로 검사해서 '오류'가 발견된다면 잘못 읽은 것으로 판단하고 다시 한 번 읽음으로서 데이터의 무결성[7]을 향상시킵니다. 여기서 CRC체크와 C2 오류 정정 기능을 동시에 사용하는 게 가장 품질이 높으나, C2 오류 정정 기능은 지원하는 ODD가 한정되어 있습니다.[8] ODD offset 보정 기능은 ODD를 만들 때, 사용되는 픽업[9]의 종류나 배치 등이 달라서 생기는 편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이 편차를 보정하면 CRC 오류와 C2 오류가 많이 줄어듭니다. 단, 이 보정 기능을 사용하려면 '자신이 사용하는 ODD의 보정 데이터가 이미 있거나','데이터가 알려져 보정의 기준으로 사용되는 레퍼런스 음반(일반적으로 외국 음반이나 간혹 가다 한국 음반이 먹히는 경우도 있습니다.)이 있어야 합니다.' AccurateRip은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AccurateRip은 한 음반의 데이터 검산값을 서버에 등록시켜서 다른 사람의 검산값과 비교해서 '이 음반이 제대로 리핑되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쓰입니다.만약 이게 서버에 있는 것과 다르면 당신은 노가다 확정 EAC에서 사용되는 오류 정정 기능 중 CRC체크를 제외한 모든 기능은 지원하는 장비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모든 사용자가 자신의 ODD가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는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EAC는 초기 설정 시 이러한 것들을 대신 체크해 줍니다.

재생 환경을 바꿔보자

플레이어를 바꿔보자

재생 방식을 바꿔보자

DSP를 사용해 보자

때로는 원음을 변형시킬지라도, DSP를 사용해서 '조미료'를 치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이 문단에서는 그러한 방법을 설명합니다.

이퀄라이저를 손대보자

간단히 설명하면 이퀄라이저는 음향 신호의 주파수 특성을 변경하는 장치이다. 이거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하면 한도 끝도 없이 깊이 들어가야 하니까 상세한 설명은 여기서는 생략하고 간단한 특성 정도만 언급한다.

일단 컴퓨터 프로그램의 경우도 이퀄라이저가 붙어있는 경우가 있고, 실제 오디오 시스템의 경우에도 십중팔구 이 녀석은 붙어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이 녀석을 사용할 줄 몰라서 그냥 일관성있게 죄다 일직선으로 배열하거나 아니면 모양을 예쁘게(...) 대각선이나 V자 모양으로 만들어 두는 경우가 왕왕 있다. 뭐... 일직선으로 그냥 두면 특정하게 강조되거나 약화되는 주파수대가 없으니까 있으나 마나한 것인데 특이한 모양을 만들어 둘 경우에는 분명 특정 음역대가 강조가 되기 마련이다. 문제는 이게 음을 듣고 한 것이 아니라 모양을 보고 맞춘 것이라 음을 최적화시켜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제대로 된 음원을 구매하였을 경우라면 음원을 제작할 경우에 녹음과정에서 이퀄라이저로 나름 최적화를 죄다 시켜놓아서 어지간히 예민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일직선으로 놓아도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결국 여기서도 중요한 것이 듣는 사람의 음향 취향인데, 고음이나 저음역대를 특이하게 더 좋아하는 취향이 있다면 이 이퀄라이저를 이용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간략하게 이퀄라이저에 대한 설명을 하면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여러개의 슬라이더들이 쭉 늘어서 있고 위쪽이나 아래쪽에 숫자들이 씌여저 있을 것이다. 숫자는 기계마다 다를 수 있으니 대충(...) 설명하면 왼쪽이 낮은 주파수, 즉 저음의 베이스 음역대에 해당하는 것이고, 오른쪽으로 갈 수록 주파수가 높아지면서 고음역대를 컨트롤하게 되는 것이다. 만일 본인이 저음역 성애자(...)라면 왼쪽의 슬라이더들을 높여주고, 상대적으로 오른편의 슬라이드를 낮게 하는 방식으로 조절을 하면 되는 것이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이퀄라이저를 어떻게 손대건 취향이니까 별로 상관은 없지만, 너무 널뛰기하는 방식으로 슬라이드를 조정하거나 계단식(...)으로 슬라이드 배열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이런 경우 너무 극단적으로 음역대가 강조되거나 약화되어서 원래 음원의 색을 잃어버릴 수 있다. 또한 이 녀석은 살짝살짝 조정을 해 주는 용도지 극과 극을 오가는 식으로 조정하는 것은 전반적으로 추천되지 않는다 그냥 속 편하게 안쓰는 방법도 있다

장비를 바꿔보자

스피커 편

헤드폰 편

DAC 편

디바이스 편

악세사리 편

서브우퍼를 달아보자

간략히 설명하면 서브우퍼란 저음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해 주는 베이스음 전용 스피커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2채널 스피커와 서브우퍼가 달린 2.1채널 스피커의 음향환경은 막귀가 와서 듣더라도 상당히 큰 차이가 발생한다. 그것도 비싼 우퍼가 아니라 1만원대의 싸구려 서브우퍼를 달아놔도 그 차이는 체감할 수 있을 정도. 실제로 일반적인 스피커에서 낼 수 있는 저음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음악을 듣다 보면 뭔가 중후한 맛이 뚝 떨어지게 되어있다. 예를 들어 락 음악을 듣는다면 일반적인 스피커에서는 베이스 기타의 반주음과 드럼의 베이스음이 잘 들리지 않지만 서브우퍼를 달아놓는 순간 가슴이 울리는(...) 중후한 저음대를 바로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위에서 언급한 이퀄라이저를 사용해서 저음역대를 보다 강조해 준다면 꽤 쿵쿵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저음역대를 너무 높이면 소리가 멀리 가는지라 소음공해가 되어버린다

장비를 지르는 가성비 면에서는 가장 효율성이 높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지갑이 얇은 위키러들도 이 정도까지는 그나마 타협이 가능한 수준이 나온다.

고채널의 스피커로 바꿔보자

여기까지 오게 된다면 지갑이 얇아지는 이유가 다른 데 있게 된다. 사실 그냥 음악감상만 하겠다면 채널이 높은 스피커를 굳이 지를 필요성은 없다.(실제로 2.1채널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영화나 게임의 음향을 제대로 듣기를 원한다면 5.1채널 정도까지는 가야 할 수도 있다. 채널이 높은 스피커를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음의 방향성을 정확하게 듣기 위함인데 이걸 제대로 갖추려면 집에 홈시어터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공간과 영상장비들도 함께 들어와 있어야 한다. 그런 환경이 아닌데 고채널의 스피커만 덜렁덜렁 달아놨다면 스피커의 라인 정리부터 혈압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선스피커를 지르면 된다

  • 2채널 스피커 : 그냥 음의 좌우 정도만 구분할 수 있는 수준이다. 헤드폰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
  • 2.1채널 스피커 : 위에서 언급한 우퍼를 달아놓은 것이다. 여기까지가 어찌보면 가성비 면에서 상당히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 5.1채널 스피커 : 5개의 스피커에 우퍼를 달아놓은 것이다. 일단 좌우 대각선 앞을 맞춰주고, 좌우 옆면을 맞춰준 다음, 정면스피커와 우퍼를 달아서 5개의 채널이 된다. 일반적인 홈시어터 환경의 가장 기본적인 환경이다. 주의할 것이 여기부터는 스피커의 방향과 거리를 제대로 맞춰주지 못하면 별 효과를 못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 7.1채널 스피커 : 이쯤 오면 사실 영화관이다. 일단 컴퓨터라면 사운드카드가 지원하는지부터 따져봐야 한다(일반적인 사운드카드는 5.1채널 정도까지 지원된다) 이건 위의 5.1채널에 왼쪽 뒤와 오른쪽 뒤의 2개 스피커를 추가한 것이다.

참고로 고채널의 스피커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넓찍한 거실 환경을 추천한다. 일정 평수 이상의 집이 아닌 다음에는 쓰지 않는 것을 추천.

환경을 바꿔보자

스피커의 위치조정

소리를 듣는 환경 변경

소리라는 것이 주변 환경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는지라 어떤 배경의 장소에서 소리를 듣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느낌이 달라질 수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같은 기기로 같은 음악을 듣더라도 안방에서 듣느냐, 거실에서 듣느냐, 아니면 운동장(?) 한가운데서 듣느냐에 따라 귀에 들리는 소리는 천차만별일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발전소의 전기 환경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다음의 내용들은 소리에 영향을 주는 사소하지만 꽤 큰 요소들이다.

  • 소리를 흡수하는 소재 : 이런 소재들이 음향기기 주변에 많이 있다면 소리를 처묵처묵하여 뭔가 먹먹한 느낌의 소리로 들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 커튼
    • 이불
    • 옷걸이의 옷
  • 음을 반사하는 소재 : 이런 소재들이 음향기기 주변에 많이 있다면 아무래도 메아리와 같은 소리의 울림이 많아질 가능성이 크고, 볼륨 대비 꽤 큰 소리로 들릴 가능성이 크다
    • 유리창
    • 책상
    • 딱딱한 벽

사실 정답은 없지만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이기는 하다.

각주

  1. 얼마나 정밀하게 기록할 것인가
  2. 독립적인 음원의 재생 구성. 보통 우리가 일반적으로 듣는 음악은 2개의 트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 스피커, 헤드폰 등 재생하는 장비가 좌우 2개 사용되는 환경
  4. DVD-Audio는 여러 형식을 가변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5. 물론, 이 차이는 일반적으로 사람의 귀로는 구별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평생 소유할 음원이 원음이 아니라면 그다지 좋은 상황이 아니겠죠
  6. CD를 읽는 데이터의 편차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7. 오류가 없고 완전하다는 의미입니다
  8. 그러나 최근에 생산된 PC에 탑재된 ODD라면 대다수 지원합니다. C2 오류 정정 기능을 지원하지 않더라도, 일반적으로 리핑 시간이 많이 걸릴 뿐이지 읽은 데이터의 차이는 크지 않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9. CD를 읽는 레이저를 쏘고 반사된 레이저를 읽는 기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