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연표/가상의 사건

19세기 이전[편집 | 원본 편집]

기원전 1178년[편집 | 원본 편집]

180년[편집 | 원본 편집]

584년[편집 | 원본 편집]

622년[편집 | 원본 편집]

  •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죽음을 가장하여 시해선의 술법을 시전하다. - 《동방신령묘

1300년[편집 | 원본 편집]

  • 단테가 지옥, 연옥, 천국을 여행하다. - 《신곡

1327년[편집 | 원본 편집]

  •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서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다. - 《장미의 이름

1456년[편집 | 원본 편집]

1759년[편집 | 원본 편집]

1781년[편집 | 원본 편집]

1791년[편집 | 원본 편집]

1815년[편집 | 원본 편집]

1822년[편집 | 원본 편집]

1865년[편집 | 원본 편집]

1878년[편집 | 원본 편집]

1889년[편집 | 원본 편집]

1891년[편집 | 원본 편집]

1894년[편집 | 원본 편집]

1889년[편집 | 원본 편집]

20세기[편집 | 원본 편집]

1901년[편집 | 원본 편집]

1910년[편집 | 원본 편집]

1922년[편집 | 원본 편집]

  • 과거가 알려지지 않은 부자 제이 개츠비의 이웃집에 닉 캐러웨이가 이사 오다. - 《위대한 개츠비

1923년[편집 | 원본 편집]

  • 일본 타이쇼 12년 봄 모리오카. 현무의 무녀 오쿠다 타키코가 북갑국에 강림하다. - 《환상게임

1929년[편집 | 원본 편집]

1944년[편집 | 원본 편집]

1945년[편집 | 원본 편집]

  • 7월 24일, 리버풀 상공에서 연합군과 독일군 사이의 공중전이 벌어진다. 이 전투에서 패배한 영국 공군은 전체 전력의 3분의 1을 잃는다. -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 아카기 시게루, 출생하다. - 《텐 - 텐호의 길을 걷는 쾌남아》
  • 알래스카를 포함한 미국 본토가 갑자기 사라지다. - 《별이 펄럭일 때》

1946년[편집 | 원본 편집]

1947년[편집 | 원본 편집]

1948년[편집 | 원본 편집]

1949년[편집 | 원본 편집]

1952년[편집 | 원본 편집]

1963년[편집 | 원본 편집]

1964년[편집 | 원본 편집]

1965년[편집 | 원본 편집]

1971년[편집 | 원본 편집]

1972년[편집 | 원본 편집]

1976년[편집 | 원본 편집]

  • 무서운 아이! 어머! 저건 사야 해! - 《유리가면》, 피쳐폰과 스마트폰을 하면서[2]

1978년[편집 | 원본 편집]

1979년[편집 | 원본 편집]

1980년[편집 | 원본 편집]

1981년[편집 | 원본 편집]

1982년[편집 | 원본 편집]

1983년[편집 | 원본 편집]

1984년[편집 | 원본 편집]

  • 오세아니아의 영사(INGSOC)당원 윈스턴 스미스 증발하다. - 《1984
  • 스카이넷이 저항군의 지도자 존 코너가 태어나기 전 그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없애기 위해 2029년으로부터 보낸 사이버다인 시스템즈 시리즈 800 모델 101 터미네이터가 로스앤젤레스에 나타나다. 이를 막기 위해 보내진 존의 부하 카일 리스도 로스앤젤레스에 나타나다. - 《터미네이터 시리즈

1985년[편집 | 원본 편집]

  • 에밋 브라운 박사가 타임 머신을 개발하는 데에 성공하다. - 《백 투 더 퓨쳐

1986년[편집 | 원본 편집]

1987년[편집 | 원본 편집]

1988년[편집 | 원본 편집]

  • '어둠의 복음(다크 에반젤)'이라 불리던 현상수배범 에반젤린 A.K. 맥도웰이 사우전드 마스터가 건 등교 지옥의 저주로 말미암아 마호라 학원 중등부에 재적하며 경비원 업무를 맡다. - 《마법선생 네기마!
  • 8월 9일, 갱스터 랩 그룹 N.W.A가 데뷔 앨범 Straight Outta Compton을 발매하여 미국 전역에서 사회적인 이슈를 불러일으키다. -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 겨울, 냉전으로 경제가 파탄난 소련이 서방 국가들에게 원조를 요구한다. - 《월드 인 컨플릭트》

1989년[편집 | 원본 편집]

199X년[편집 | 원본 편집]

  • 199X년, 세계는 핵의 불길에 휩싸였다. 바다는 마르고 땅은 갈라져 모든 생명체가 사라진 듯 하였다. 하지만, 인류는 멸망하지 않았다! 핵전쟁으로 황폐화된 세계에서 사람들의 일부는 흉포화된 폭력에 억눌려 살아가고 있다. 그 세계에서 전설의 암살권 북두신권의 전승자인 켄시로가 나타났다. 북두신권으로 악당을 쓰러트려서 사람들에게 다시 희망을 심어주었다. - 《북두의 권

1991년[편집 | 원본 편집]

  • 12월 28일, 소련미국의 정상 회담 도중 미군 장성이 이끄는 쿠데타가 발생, 소련과 미국의 지도자가 사망한다. 이를 도발행위로 간주한 소련은 핵전쟁을 일으킨다. - 《핫라인 마이애미 2: 롱 넘버》

1993년[편집 | 원본 편집]

1994년[편집 | 원본 편집]

1995년[편집 | 원본 편집]

1997년[편집 | 원본 편집]

1998년[편집 | 원본 편집]

1999년[편집 | 원본 편집]

2000년[편집 | 원본 편집]

  • 세컨드 임팩트가 발생하여 남극이 증발하고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 일본이 사시사철 여름이 되다. - 《신세기 에반게리온
  • 다국적 대테러 부대 레인보우가 올림픽 대회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를 살포해 인류를 절멸하려는 호라이즌 사의 계획을 막아내다. - 《레인보우 식스

21세기[편집 | 원본 편집]

20XX년[편집 | 원본 편집]

  • 이족보행 전투로봇 니나와 에이스가 브라이튼 박사와 아를란 박사와 함께 폭주하는 로봇들을 저지하다. - 《20XX

2001년[편집 | 원본 편집]

  • DEA 요원 맥스 페인이 동료 요원을 죽인 혐의로 수배된다. 그는 며칠간 뉴욕시 각지에서 총격전을 벌인 후 에이시어 그룹 본사 옥상에서 뉴욕 경찰에 의해 체포된다. - 《맥스 페인》
  • 두번째 오리진 (6살), 프로젝트 패러건 테스트를 받다. 즉각적인 텔레파시 반응을 보여 「팩스톤 페텔」이라는 이름을 받게 되다. 첫번째 오리진은 시일을 알 수 없으나 실패작으로 간주되어 "공식적으로" 폐기처분이 되다. -《F.E.A.R. 시리즈

2002년[편집 | 원본 편집]

2003년[편집 | 원본 편집]

2004년[편집 | 원본 편집]

2005년[편집 | 원본 편집]

HEYYEYAAEYAAAEYAEYAA[편집 | 원본 편집]

내가 노래를 부르고 있을 동안 야가미 라이토라는 건실하지 못한 청년은 데스노트를 오용한 죄로 인간 관악기라는 당혹스러운 영겁의 형벌을 최후로 맞이하였다. 적어도 이 자를 설득할 수 있었더라면 되돌릴 수 있었을지 후회스럽도다.

이 세계에 있는 자들은 오로지 나와 스켈레토 일당의 옛 모습만을 그리워하였도다. 이유는 광기로 가득한 눈빛으로 슬랩스틱 개그라는 아직도 낯선 즐거운 움직임을 보이는 것이 웃기다는 이유였도다. 명예로운 전사로서의 싸움을 저들은 비웃는 것이 아니었을지라도 그저 그렇게만 나와 스켈레토의 사투를 해석하는 것은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싶도다.

나는 Yee만을 외치는 공룡을 만났도다. 그는 그의 얼굴 형태의 분신을 만든 후 상대의 얼굴에 가면처럼 씌워 찰나의 시간만을 간신히 조종하는 능력밖에 가진 것이 없었도다. 위해는 없었도다. 그저 잠시 Yee라는 어눌한 단어를 외치게 하면 세뇌의 술수는 힘을 잃고 사라질 따름이었다. 그에게서 악의를 느끼지 못하였기에 지켜보기만 하더라도 문제가 없는 일종의 사건 정도로 취급하였도다.

그가 세뇌의 술수를 걸 때마다 짧은 악기 소리(Yee 밈의 Yee라는 대사를 외칠 때마다 짧게 들리는 현악기 혹은 신시사이저 배경음)가 들렸도다. 그래서 이 세계의 음악에 관심을 가졌으나 나에게는 어려운 취향이었도다. 고대의 승전보를 울리는 숭고하면서도 장엄한 음악이 없고 경쾌함밖에 느껴지지 않았도다. Aesthetic이라는 문화는 나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듯하였도다. 장엄한 음악(파워메탈)이 있다고 하여도 적을 향한 무자비함과 비통한 운명을 바꾸지 못하였다는 서글픔만 느껴짐으로서 적의를 거두는 숭고한 전사의 싸움과 거리가 멀도다.

걱정스러운 것은 물이 넘치는 항아리에 끼여 망치 하나로 산을 오를수록 자신이 갇힌 것을 황금으로 만드는 남자였다. 맨몸으로 살아남기 어려울지언데, 산적에 의해 노려질까 두렵도다. 안타까운 것은 산을 오르지 못하다 실수로 추락하였음에도 무사하다는 감사함을 느끼지 못하고 '으아아아아아악! 태초마을이야! 거의 다 왔는드에에!'라고 망치를 자기 주변에만 휘두르는 것이었다.

네잎클로버를 단 후원자들에 의하여 흑백의 공으로 운동하는 놀이 대회 'The (Unofficial) 4chan Cup'이 주기적으로 열리는도다. 초차원적인 축구라 불리는도다. 이계의 존재들이 승리를 노리며 시대에 남을 명경기를 보였으니 콜로세움에 비하면 평화로운 대회가 아닐 수 없도다. 관중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존재들을 '~ 일레븐'이라 칭하였도다.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좌절을 극복하는 존재도 있도다. 바로 시바견이로다. Wow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어떠한 인간들한테 사랑받는 그는 좌절할 때 단련된 근육을 잃어버리나 유리할 때 다시 되찾는 까다로운 능력을 지니도록 탄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메달을 소지하면 웃음이 가득할 것이라 호소하면서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금화 부적을 배포하였도다. 그러나 그것이 화폐화되자 독점하려는 자가 있어 그가 슬퍼하였도다.

한 가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총기라는 것이었도다. 상대방을 제압하는 데에 가장 효율적인 무기라는 것은 인정할 수 있도다. 그런데 내가 보는 바깥의 청중들은 무기를 든 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감정의 절제를 명심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사살하는 검정 예복의 남자에 열광하기를 바라니 참으로 두려운 세태로다. 이전에도 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 인간에 의해 인위적으로 탄생한 존재와 얼굴이 닮은 자의 일행이 일종의 산적질을 막으려고 분투하였으니 그 부분에서 백성들이 본받았으면 하네. 그렇지 않으면 표정이 항상 어두워 목을 꺾는다는 안 좋은 소문이 돌거나[4] 마주보기만 하면 죽는다는 소문이 돌다[5] 세간에서 잊힐 수 있네.

불을 지키는 자들에게도 안타까움을 느꼈도다. 명예로운 전사들이 까마귀의 날갯짓처럼 Take On Me의 합창을 반복하는 광경은 차마 말을 있지 못하였도다. 그렇기에 광인이 되어, 옷을 입어야 한다는 예법조차 잊어[6], 흉폭한 보라색 귀신처럼 변해버려, 아직 정신을 가다듬은 자에 의해 참수당하는 자도 있는 것이었다. 용언을 구사할 수 있는 강자들조차 이러한 현상을 경계하는도다.

여러 세계를 거닐며 난전을 벌이는 자들이 있도다. 공룡을 다루는 자들은 용변을 가리지 못하였도다. 검사의 무리인지 도적단인지 구별할 수 없어 내전과 난전을 겪는 무리가 많아 홀로 다니는 자는 생존하지 못하는 황무지의 세계가 있었도다.[7] 때로는 검사들에 의하여 요네즈 켄시라는 자의 노래가 들리기도 하였도다. 카우보이와 갱이라는 강도단으로 변신할 수 있는 인간형 종족들이 폭발과 속사로 이루어진 난전 속에서 생존을 위하여 목소리를 높였도다.

Ramen is God!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여. 그대와 나는 견딜 수 있어도 이 혼란스러운 공간을 감당할 자가 많을지 알 수 없네! 부디 슬렌더맨과 모스맨과 빅풋과 분홍 유니콘이 인간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기를 바라네! 식탐이 강한 분홍색 동그라미의 흡입력이 큰일로 일어나지 않기를!

과도한 적의가 가득한 자를 막기 위해서라면 차원을 이동하고 싶으나 아직 그러한 단계까지 도달하지 못하였도다. 둠 슬레이어라는 자는 어떠한 연유에서인지 알 수 없으나 밝은 강아지와 친화력을 지닐 정도니 적의가 가득한 자는 아니로다. 그러나 필사적인 혈투에 매몰된 자들과 붉은 문신을 한 머리를 민 복수귀 전사[8]만은 반드시 막아야만 하네.

사루만이라는 자의 음성이 노래로 전해지는데[9] 게임이라는 내가 아직 이해할 수 없는 놀이 물건의 질에 문제가 생길 경우 화를 내면서 금속성 거인을 소환하여 마법의 힘과 비슷한 폭발을 발산하는 자가 도발하지 말라고 사자후를 날리면서 그의 음성을 조용히 시킨다네. 이를 본 짜증나는 오렌지라는 존재는 '헤이, AVVLE!' 혹은 '헤이, 사워솝!'이라는 문장으로 도발하다가 화가 난 냉장고의 주인의 난동에 의해 후식과 디저트가 되기 전에 도주하였다네. 두개골을 부수는 장의사멱살을 붙잡아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분노의 불덩어리이자 자신을 괴물이라 칭하는 남자일시적으로 고용비를 주었음에도 고집과 자존심이 세서 반감을 사는 백발의 심술이 많은 얼굴의 고용주를 보호하였네. 상황이 난잡해지면 진정시키고 싶으나 나만의 힘으로는 쉽지가 않아 도움을 주고받을 자들이 필요한 상황이네. (앞서 말한 거인을 소환하는 자는 머리카락의 건강이 유지되지 못하는 문제로 고민이 많으니 그 부분을 자극하지 말도록 할지어다. 이를 마음속으로만 생각해야 한다는 점은 내가 지켜야 할 비밀이자 그에게 있어 가슴 아픈 일이네.)

맨몸으로 금속으로 이루어진 인간형 소환물과 길항이 가능하며 검날을 피하는 것을 넘어서 부러뜨릴 수 있는 근육질의 귀족 남자[10]푸른 환영검의 발도재가 미풍양속에 어긋나는 자를 단죄하거나, 연극을 시청하는 자들한테 전파방해를 일으켜 자신들의 무술과 검술로 명장면을 대체하는 참혹한 장사 방해를 저지르거나, 난전 도중 난입하여 자신의 강함을 과시하는 일이 잦다네. 전사로서의 자존심이 강하다고 여겨진 자들이 왜 무고한 자들을 괴롭히는지 나는 이해할 수가 없네.

너클즈라는 붉은 바늘두더지가 갑자기 자신의 의지가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증식'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분신이 만들어지는 이상현상에 휘말린 적이 있다네. 일부 분신들이 난동을 부려 고슴도치들과 해결하는 데에 고생하였네. KNUCKLES라는 글자까지 증식되어 정체불명의 힘을 분석하였는데 건물을 부수고 지진을 일으킬지언정 상대방의 육신과 영혼에 직접 해를 끼치지 않는 재난이었다네. 지금도 증식된 너클즈들을 어떻게 해결할지 힘이 부치는도다.

밤에는 검은 박쥐의 남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괴물처럼 변화시켰는데 발음이 제대로 들리지 않아 알아듣는데에 고생하였다네. 자신의 변화된 목소리를 도적 떼가 알아듣지 못하면 응징하는데 명예가 단순 화풀이로 마무리될까 걱정된다네. 특히 한 광대는 남자의 목소리를 못 알아들었다는 이유로 많이 맞고 있는데 부디 그가 목숨을 잃지 않고 자신의 죄에 대한 형벌을 공정하게 받길 비네.

2006년[편집 | 원본 편집]

  • 한강에 정체불명의 괴물이 출현하다. - 《괴물
  • 사이버 포뮬러 월드 그랑프리가 처음으로 열리다. 초대 월드 챔피언은 독일 STAG CFR 소속의 빌헬름 하이데거가 차지하다.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

2007년[편집 | 원본 편집]

신세계의 신이 되지 못한 자[편집 | 원본 편집]

인간 관악기가 된 지 수십 년, 야가미 라이토는 세계정복을 할 의욕을 잃었다. 천국에도 지옥에도 안 가서 두 번 다시 되살아나지 않을 줄 알았더니 화면 바깥에서 'www'라고 타자를 치는 다른 일본인들과 'ㅋㅋㅋ'라고 치는 다른 한국인들이 그를 보고 있었다.

맨날 마츠다의 총에 맞아 가루바나나를 외치느라 목이 쉬어야 하는데 성대는 아직 멀쩡하다. 처음에는 마츠다한테 계속 당하기만 하였다. 그러나 수십 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브로리와 파라가스라는 선배님들이 녹색 벌레, 아니 무시케라, 아니 피콜로와 쓰레기, 아니 쿠즈, 아니 베지터를 암반 찜질과 일렉트릭 기타와 1인용 포트, 아니 1인용 포드, 아니 1인용 우주선으로 만드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무서웠다. 살아있는 것은 좋지만 이런 기행을 벌이는 인간, 아니, 사이어인과 계속 있으면 머리가 이상해질 것이다.

인기라는 것, 인기, 그렇다. 인기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앞에서 총에 맞고 안 보이는 뒤에서 암반 찜질에 화풀이당하는 것이 인기라면 차라리 사라지고 싶다. 류크, 왜 나를 이런 곳에 보낸 거냐. 이럴 줄 알았으면 데스노트를 집었을 때 다른 선택을 했어야 했다.

하지만 다른 선택은 없었다. 오히려 미친 일들이 많았다. 갑자기 왠 하얀 마법사가, 화이트 데빌 매지션 걸이, 타카마치 나노하라는 여자가 드래곤볼의 셀의 목소리를 내면서 그의 선배인 유희왕의 듀얼리스트들을 박☆살내버렸다.[11] 대체 저 화면 바깥놈들은 어떤 미친 생각으로 소년만화 주인공들을 다루는가? 믿을 수 없다. 모범생으로서 니코니코 동화만은 절대 하면 안 된다는 어른들의 당부를 지켜왔다. 이제야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는 깨닫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 듀얼리스트들을 박살내는 것이 질려버린 화이트 데빌 매지션 걸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대신 미친 게머리 후배가 들어왔다. 겁도 없이 브로리 선배의 옆에서 헛소리를 하다가 기탄을 맞는데 당당하게 D휠이라는 라이딩 듀얼 전용 바이크를 타고 그 안에 휘말린다. 죽은 줄 알았더니 어느새 다시 앞에 나타났다. 유희왕이 아무리 비현실적인 일이 일어나는 선배 만화라지만 선배 만화의 후배가 평범한 얼굴로 무뚝뚝하게 말하면서 기행을 벌이는 것은 대체. 게다가 이자요이 아키라는 여자와 천생연분인 모양이다. 블랙 로즈 드래곤이라는 드래곤이라고 하기에는 좀 장미처럼 생긴 매서운 눈매의 무시무시한 넝쿨 채찍을 맞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자기가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게다가 미친 후배가 혐오스럽다는 하얀 사이보그도 있었다. D휠과 합체한 자신의 진정한 모습으로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빼앗겠다고 도전하다가 몸이 가로로 두 동강 났다. 그럼에도 계속 게머리 후배의 클리어 마인드로 진화한 슈팅 스타 드래곤의 무지개 그림자 분신술에 두들겨맞다가 마침내 하얀 거한으로 합체하고 말았다. 달릴 때마다 붉은 번개를 내뿜으면서 도시를 초토화시키더라도 게머리 후배를 잡겠다는 집념을 보이는데 맨날 감전사하고 되살아나는 자기 입장도 생각해달라고 라이토는 호소하고 싶었다.

그러나 호소할 수 있을 리 없다. 눈치가 보였다. 어둠의 마리크가 어둠의 유희의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에 의한 공격을 받아 날아가는 것을 반복하였다. 가격자는 매번 바뀌는데 피격자인 마리크는 똑같은 상황을 반복하여 똑같은 곳에 맞아 똑같은 자세로 날아가는 형벌을 받았다. 신의 분노에 당할지, 바나나, 아니, 라이토를 가루로 만들 마츠다의 Gun법(拳法)에 당할지, 무사시의 건도(GUN道)에 당할지, 선택권은 두 남자에게 존재하지 않았다.

어느 날 라이토는 파란 옷을 입고 링겔을 꽂은 채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추레한 모양새의 남자를 봤다. 어딘가 아픈지 볼은 퉁퉁 부었고 피부가 황달이다.

"당신은." "에휴. 영락없이 여기서 죽게 생겼구만. 어이쿠...."

이 사람도 여기로 온 것인가.

"이보시오, 팔신월 동무." "제 이름은 야가미..." "이름이 무엇입니까? 이름은 바로 한국어를 말하는 것입니다!"

말투가 이상하다. 컨셉에 먹혀버린 것인가. 영원히 고통받은 나머지 기행을 벌임으로서 아픔을 잊어가는 것인가.

"지금은 난동을 부리는 일이 없으니 쉬어도 되지 않나요?" "어, 어 참, 그랬지."

여기서는 제정신을 잃어버리고 기행에 미쳐야 살 수 있다. 그것이 직업병이 된 우리는 이럴 수밖에 없다. 라이토는 그렇게 생각했다.

"라이토 동무. 자네는 무슨 일로 여기에 온 것인가? 젊은 청년이 이런 곳에 올 이유가?" "이유라기보다는, 강제로 여기에 온 것이라." "그렇군. 나는 환자가 되는 역할로 태어났다네." "환자요?"

라이토는 미친 세계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이제 알지 못했다.

"처음에는 남자 구실을 못하다 굴욕적인 전향서를 썼지만 지금은 언제든지 자폭을 일으켜 날려버릴 수 있다네."

자폭. 그런 공격 기술이 자신한테도 있었더라면 마츠다한테 매일 맞는 일은 없었을까. 어째서인지 브로리 선배는 이국적인 푸른 환자한테 암반 찜질을 시키지 않았다. 부디 녹색 브로콜리의 변덕이 그에게 가지 않기를 빌 뿐이다.

"자네는 특별한 대책이 있나?"

라이토는 한숨을 쉬었다. 어째서인지 놈들은 자신한테 데스노트에 이름을 적을 기회를 주지 않았다. 설령 적는다고 해도 죽는지 알 수 없는 자들에게 얻어맞는 것이 태반이었다. 욕받이로 만들 거면 조금이라도 이기게 해줄 것이지.

"언젠가 자네도 생기길 비네."

푸른 남자는 그의 어깨를 토닥이고 어딘가로 가버렸다. 고자가 되었다고 들었는데 기행에 휘말리더니 아재개그를 쳤다. 생긴다고? 놈들은 자신에게 공격 기술을 남기면 재미없다고 말할 것처럼 군다. 라이토는 적어도 고자가 되는 결말에 휘말리지 않은 것에 감사함을 느껴야 할지 말지, 이제는 지쳤다. 저 남자가 몬드리안의 차가운 추상의 형태와 인간의 형태로 변화를 거듭하면서 걷는 광경을 보는 것도 피곤해졌기 때문이다. 차가운 추상의 형태로 뜨거운 감정을 품는 예술의 극한이라고 하여도 결국 인간 관악기의 굴레를 거듭하는 것뿐.

"으윽...."

갑자기 이상한 레드와인색 정장의 불량배 같은 건장한 갈색 태닝 은발 남자가 복부에 총을 맞은 채 기어간다. 이 사람은 또 왜 이래.

"토마룬쟈네조...!"

나보다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 녀석이 있었다니. 라이토는 순간 자신의 처지가 이 남자보다 멀쩡한 것에 감사했다. 적어도 자신은 걸어다닐 수라도 있지 저 이상한 남자는 총에 맞은 채 기어다녀야 한다. 멀쩡하게 잘 빠진 정장을 입고도 평범하게 걸어다닐 시간조차 없다.

"훗."

갑자기 뭘 보고 웃는 거야. 라이토는 자신보다 못한 처지의 남자가 자신을 보고 웃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는 일어섰다. 일어서서, 갑자기 고릴라 같은 근육질 몸이 되었다. 그리고 달려갔다. 마치 브로리처럼. 어디론가 가버렸다. 라이토는 동공이 정지되었다. 동공에 지진이 났다. 왜 이런 광경을 보기 위해서 지금까지 데스노트를 써온 것인가. 한심해졌다.

광소를 지었다. 직업병인지 자연스러운 행위인지도 모르게 된 지금 라이토는 니아를 농락하고 싶었을 때처럼 머리를 뒤로 젖히고 광소를 지었다. 그러자 이름이 비슷한 이오리라는 남자도 광소를 지었다. 그 남자가 한국어로 팔신암 동무라고 불렀을 자다. 상상을 초월한 자와 싸워서 이기든 지든 자신의 떠도는 길을 방해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한 남자. 그 남자와 같은 세계에 있지 않았던 것은 참으로 다행이었다.

그 남자는 라이토를 훑어보더니 노려보다가 제 갈 길을 갔다. 이전에 우연히 브로리 선배의 기행을 피해 무겐(MUGEN)계로 도망쳐버렸을 때 그 남자와 부딪혔었다. 시비 거는 거냐고 말했었다. 라이토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이오리의 호전성과 관심을 보이지 않는 사람에 대한 무덤덤함을 알았었기 때문에 '아니요'라는 당혹스러운 짧은 한마디로 그의 시선에서 멀어질 수 있었다. 굳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 한 서로 엮일 일은 없다.

서로 눈에 띠지 않게 멀어진 후 라이토는 털썩 주저앉았다. 이런 생활을 어떻게 버티지? 아무리 강인한 정신력을 가져도 인간에 불과한 자신이 이런 미친놈들과 오래 살 리 없어. 신이라는 존재가 있다면 왜 나를 이런 곳에 보냈지? 라이토는 잠시 일어섰다. 무대 배우처럼 관객한테 어필하는 자세를 취한 채 정지하다가, 허리를 굽혀, 고개를 숙여, 한숨을 쉬었다.

"누나 좋아해요!"

깜짝이야. 타노스라고 했던가. 라이토가 본 적 없는 유명 악역이다. 그런데 한국의 사이버 공간에 들어가기만 하면 부작용으로 바닥에 누운 채 '누나 좋아해요!'를 외친다. 카리스마 있는 악역조차 갑자기 붉게 타오르는 자연발화 현상 혹은 인공발화 현상을 자기 몸에 일으키는 누나 애호가가 되었다. 이대로 가다간 자신도 저런 꼴이 되어버리는 것인가? 자신이 맨 처음 죽인 시부이마루 타쿠오처럼? 시부타쿠처럼? 아니면 죽기 전 대중문화를 보는 녀석들의 심리를 분석하려고 하다가 우연히 본 어떤 슈팅 게임에 나오는 흡혈귀 여자아이의 카리스마가 없다는 그림처럼 자신도 똑같이 되는 것인가? 아직 그 여자아이의 붉은 창에 맞은 적이 없지만 만약 맞게 된다면 또 고통이 늘겠지. 차라리 브로리 선배의 래리어트가 자비로울지 흡혈귀 자매의 더블 래리어트가 자비로울지, 어느 쪽이 더 자비로울지 생각하기도 싫지만 적어도 덜 아프게 고통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아니, 고통받는 것 자체가 싫다.

그런데 차라리 보라색 대머리의 누나가 없는 것이 다행이다. 못생긴데다 나중에 적이 될지도 모르는 녀석한테 비슷한 생김새의 누나가 생기는 것은 그렇게 좋게 느껴지지 않는다.

뿅뿅뿅. 록맨이 죽는 소리다. 에어맨한테 죽었을 것이다. 만약 게임을 한다면 자신한테는 쉽겠지만 놈들의 컨트롤이 얼마나 안 좋았으면 죽는 횟수가 많아질까. 그만 죽여줬으면 좋겠다. 총 맞는 것도 질리고 록맨이 죽는 것도 질린다.

"우마이!"

이건 또 뭐야. 우마이 이형제다. 개노답 삼형제가 아닌 우마이 이형제다. 하나는 고독한 미식가, 다른 하나는 도깨비를 베겠다는 녀석이다. 그나마 미식가는 합성 소재가 되지 않은 것 같지만 나머지 한 녀석은 영상을 둘러볼 때마다 우마이만 외치는, 복받은 인생을 살고 있다. 똑같이 피를 흘려도 자신은 마츠다한테 총만 계속 맞는데 저 녀석은 놈들이 우마이라고 맛있게 먹는 장면만 반복해서 틀고 있다. 부조리하다. 이건 정말 부조리하다. 라이토는 자신이 아무리 악역이고 우마이 놈이 선역이라지만 엘리트였던 자신이 고작 검밖에 휘두를 줄 모르는 무식해보이는 불꽃머리한테 밀렸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OK!"

갑자기 총성이 울린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아니, 정확히는 그의 모습을 한 매트릭스라는 남자다. 무엇이든지 근육과 총과 로켓 런처로 해결해버리는 그 남자. 코만도에 등장하는 그 남자. 솔직히 니코니코 동화라는 곳에서 옛날 영화가 갑자기 인기를 끌 줄은 몰랐다. 라이토는 생각했다. 이해할 수 없다. 매일 OK를 외치면서 맞아도 죽지 않는 존재들을 쏘는 심정은 어떤 심정이란 말인가.

매트릭스가 총으로 기행을 벌이는 이상한 자들을 쓸어버릴 동안 뒤에서 토마토를 종이 봉투에 싼 심약해보이는 붉은 머리의 여자아이음침한 핑크색 머리의 여자아이가 주변을 경계한 채 그의 등 뒤에 숨듯 쪼그려 걸어간다. 저 둘이 요즘 유행하는 후배다.

매트릭스와 두 여자아이가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런데 이번에는 개복치가 갑자기 완전 호로화로 지나간 이치고에 의해 사망했다.[12]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급하게 달려간 이치고에 의해 죽다니. 그런데 이치고를 호정 13대가 현세에서 쫓고 있다. 자신이 죽은 사이에 블리치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라이토는 혼란스러웠다.

그보다도 개복치가 불쌍했다. 이치고가 궁지에 몰리면 이성적인 판단이 안 되는 주인공답지 못한 주인공이라고는 하지만 어떻게 개복치를 안 죽이고 지나갈 수 있는 것을 그냥 지나쳤지? 이 녀석은 인간들에 의해 정성스럽게 키워지지만 돌연사해서 환생한 다음 신체 내구력이 더 강해지는 삶을 반복한다. 데스노트로 미쳐버린 라이토는 자신이 생각할 자격은 없는 것 같지만 이상한 발상이라고 평가했다.

음침한 핑크색이 지나가자마자 이번에는 음악물을 향한 유행의 영향 때문인지 눈동자가 별 모양인 아이돌이 지나간다. 오시(推し)? 대체 오시가 뭐야? 라이토는 자신이 죽은 사이 생겨난 모르는 신조어에 아직 어안이 벙벙했다. 이 세계에서는 지난 시대의 사람이라도 신조어를 금방 습득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화감이 남는다. 일본 위키피디아의 오시 문서의 역사를 보면 2022년 1월 25일부터 유래가 자세히 작성되었는데 2011년의 AKB48을 기점으로 오시라는 신조어가 생겨난 것은 또 무엇이냐는 세대차가 떠오를 것이다.

라이토는 머리가 어지러웠다. 어떻게든 마음을 추스리려는 찰나에 갑자기 카이지라는 딱 미카미가 싫어할 도박중독자가 마법소녀물처럼 옷을 입더니 썸네일용 사진이 찍혔다. 그리고 이번에는 자신이.

라이토는 눈을 떴다. 기절했다. 어째서 인간 관악기가 되었다는 이유로 강제여장을 저 모니터 너머에 있는 녀석들한테 당해야 하는 것인가? 2023년까지 어떻게든 신세계의 신이 되겠다는 자존심으로 견뎌왔지만 2024년에 이것보다 더한 일을 또 당해야 한단 말인가.

한숨 돌려야겠다 싶더니 위험한 녀석이 라이토를 노려본다. 복면을 쓴 강도단의 일원이라는 소문이 도는 녀석. 선생이라는 존재한테 해코지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한다. 원래라면 얽힐 일이 없었는데 자신에 대한 애정을 말장난으로 표시한 한 영상에 의해 우연히 여러 만남을 거쳤더니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마츠다한테 맞는 것도 모자라서 이번에는 자신보다 겉보기에 약하지만 괴력이 숨어 있는 존재한테 총을 맞을 위기가 왔다. 이 세계의 법칙에 의해 또 맞을 것인가.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다. 라이토와 '강?도'의 만남은 일시적이었고 그들은 굳이 마츠다와 같은 역할을 맡길 의향이 없다. 저 모니터 너머의 녀석들의 변덕에 휘둘리는 일상은 언제 끝날 것인가.

그는 잠시 숨을 고른다. 강도 녀석. 지금은 애니메이션화가 되지 않아서 그를 쏘지 못하는 것이 틀림없다. 만약 나중에 이루어진다면 총알 담당이 두 배로 느는 건가? 안 그래도 수박바 어택을 당하는 건담의 누구처럼 되기 싫은데 그것의 두 배나 받으라는 것은 가혹하다.

이번에는 해군 대장 아카이누가 불주먹을 휘두르는 에이스를 비웃으면서 도망가는 모습을 본다. 최애의 아이라는 작품을 계기로 흰수염을 패배자라고 약 올리는 것에 취미가 들었는지 에이스가 홧병을 못 견뎌 사망하다 부활하고 있다.[13] 라이토는 긴장했다. 데스노트로 사람 목숨을 갖고 노는 것을 저쪽 해적 동네의 형제들은 싫어한다고 하였지. 에이스가 아카이누한테만 정신을 팔아 자신을 무시한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라이토는 생각했다.

월요일 좋아. 노래를 부르는 노란 스폰지가 Sweet Victory와 그 최애의 노래를 부르며 지나간다. 왜 자신과 카이지라는 자는 여장을 당했는데 스폰지만 무사한가? 아무리 저 녀석이 선행의 업보를 쌓아서 데스노트에 적히지 않을 만한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도 어째서? 라이토는 답답했다.

이상한 고릴라들이 달리기 시합을 한다. 태풍에서 밀려나지 않으려고 리코더를 불면서 전진하면 둘을 얻는다고 하더니 근육질이 되어 나타난, 이상한 고릴라가 눈에 띤다.[14] 조금 전에 '토마룬쟈네조'라고 말한 레드와인색 정장 고릴라랑 같이 달리는 광경을 보니 정신이 멍해진다.

그러고 보니 매트릭스와 가끔 같이 있던 보라색들이 지나간다. 유즈키 유카리들. 보이스로이드 실황이라는 게임 방송에서 우연히 영화 코만도로 개그를 친 마인크래프트 방송이 흥하여 원래라면 관계없었을 존재들이 유행했다. 그러고 보니 VOCALOID라는 아무리 봐도 익숙해지지 않는 사업 계획을 본 적이 있다. 음성 프로그램을 의인화한 산업. 어차피 무관계한 일이라고 생각했건만 이 동네에서 타의로 알게 되었다. 하츠네 미쿠 이후에는 유즈키 유카리인가. VOICEROID. 라이토는 아무리 봐도 유행을 이해할 수 없었다.

보라색들은 라이토를 볼 때마다 검지로 가리키면서 '아, 바카야로이드다! 안녕!'이라고 하였다. 도대체 똑똑한 엘리트인 자신이 왜 바보 취급을 받아야 하는가. 라이토는 한숨을 쉬었다. 웃음거리와 구경꾼에 지나지 않는 무난한 관계라 무시하고 지나가도 서로 붙잡지는 않았다. 총을 쏴야 속이 시원하다는 마츠다보다는 저들이, 낫지는 않다. 인간 관악기로 만들어버린 일부를 보고도 라이토한테는 갚아줄 힘이 없다.

보라색들 중 독보적인 기행을 벌이는 자는 매트릭스를 본받아 근육과 폭발의 길을 걷겠다는 녀석대야로 하늘을 나는 황당한 능력을 지닌 광부 녀석이다. 라이토는 두 보라색과 대화를 나눌 수 없었다. 대화가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왜 통하지 않는지는 직접 말을 걸면 알 수 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이 세계에는 VOCALOID 혹은 VOICEROID 중 보라색 일족만 지나가는 것이 아니다. 채찍을 들고 기행을 벌이는 일족의 영향을 받아서 분명 겉보기에 VOICEROID임에도 버그로 천장, 벽, 장애물을 뚫어버리는 존재들도 있다. 저들의 존재가 서버에 부담을 주어 서버비가 절감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가끔 나온다. 아니면 이전에 봤던 더블 래리어트를 계속 튼 것이 원인일 수도 있다. 최소 30초면 드라큘라를 잡아버리는 것은 일도 아니다. 그럼에도 드라큘라는 어떻게든 한 세계의 마왕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다. 그러나 라이토는 결국 인간 관악기와 비슷한 존재가 된 처지일 뿐이라고 체념하였다. 그리고 한숨을 쉬었다. 드라큘라는 넷플릭스에서 이미지를 회복했지만 라이토는 부활하는 것이 데스노트라는 작품을 망치는 길이라 계속 바카야로이드라는 틀에 갇혀야만 한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냈다.

그처럼 갇힌 존재는 또 있다. 슈퍼 마리오 월드. 슈퍼 마리오 메이커. 막장 마리오와 전자동 마리오가 되어 전자악기가 되는 것도 모자라 수많은 요시를 버리고 온갖 함정과 격전을 치룬 역전의 용사, 아니, 역전의 배관공이다. 30초 드라큘라 봉인 일족과 자웅을 겨룰 수 있다. MUGEN계는 사기 캐릭터 문제로 유행에서 다소 멀어져 삼파전 난입을 기대하는 모니터 바깥 녀석들이 없다고 들었다. 소닉은 녀석들한테 달리기 타임어택을 당했다고 하니 분야가 달라져서 맞붙기 어려울 전망이다. 마리오도 슈퍼 마리오 64에서 달리기와는 조금, 방향이 다른 엉덩이 치기 가속이라는 기상천외한 버그로 타임어택을 당했다고 한다. 이것이 실현된다면 그가 있는 세계의 서버가 무사할지는 알 수 없다. 한 번은 화가 나서 요시가 마리오한테 쌍방으로 좋지 못한 손가락을 들었는데 아직 앙갚음에 성공했다는 소식은 없다.

한때는 교류가 있었으나 지금은 접점이 없는 뉴그라운즈라는 세계가 있다. 드래곤볼에 열광하여 소닉과 마리오를 드래곤볼 Z처럼 싸우게 했다. 어도비 플래시라는 영상 및 게임 제조 프로그램으로 만든 작품이었다. 아머게임즈와 콘그리게이츠라는 세계와 어도비 플래시를 통한 삼각지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였다. 그곳에서는 원숭이가 바나나를 화폐로 삼아 물물교환하는 문명을 만들었는데 초자연적인 힘까지 배워 자신들의 터전을 침공하는 풍선을 터뜨리려고 기술 및 초능력의 발전을 거듭하다가 과거의 자신은 모르는 미래의 애니메이션인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의 등장인물들과 풍선 퇴치를 벌였다고도 한다. 무식한 대검을 휘두르는 금발 머리와 미끈거리는 문어를 싫어하는 적발 양갈래 마법사 소녀와 전차를 몰고 핵을 폭파시켜 머리통을 부숴버리겠다는 밀덕 소년이 판타지 세계를 여행하면서 기행을 벌이고 있다고도 하는데 그 중 좀비 로공(Zombie Roku)의 라레라레라(Rarerarera)라는 황금빛 광선을 맞아서 고생한 적이 있다고 한다.[15] 잊힌 자라는 그림자를 다루는 악마의 돌연변이 군단에 맞서 얼마 남지 않은 보석의 힘으로 포탑을 형성하여 마력탄을 투척하여 적을 파괴하는 일대기도 있다. 라이토는 이전이라면 감흥이 없었겠지만 지금 저기도 편안히 있을 곳은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잠시 레트로 게임을 생각하자니 라이토는 또 다른 의문점을 떠올렸다. 쿠파 공주. 핑크색 왕관을 썼을 뿐인데 쿠파가 여자가 됐다고? 임천당은 뭘하고 있는 거야! 저기 있는 녀석들을 쏘라고! 이런, 직업병이 나왔다. 라이토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세상 바깥의 자들한테 분개하였다. 자신을 맨날 마츠다한테 당하게 만드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쿠파까지?

라이토는 주저앉았다. 주변이 조용해졌으면 좋겠지만 세상은 그를 편하게 쉬게 두지 않는다. 이번에는 스틱맨들이 진화를 거듭하여 단순 격투만이 아닌 초능력을 사용하여 자신들이 머무는 곳을 전장으로 만든다. 명탐정 코난 범인 한자와 씨가 겪은 고생을 또 비슷하게 겪을 듯하다. 김전일의 법칙처럼 자신들이 있는 곳을 혼돈, 파괴, 망각으로 만들어버리는 자들, 그런 자들을 사신이라고 부른다. 하츠네 미쿠라는 존재도 사신이라 불린다고 하였다. 류크라면 재밌어하였을까. 어도비 플래시가 망해도 꿋꿋이 살아남은 자들을.

I crossed the valleys the dust of midlands! 고추참치 고추참치 참치 참치 고추참치! 제노사이드 커터를 맞은 것만 같아! 아이~ 엠! 스페이스 환타지이이이이~! 후타에노키와미 우와아아아아앙 시크릿 소드 투 구렌 카이나! 뽀깁 미! 꺼~어~어~어어어어얼! If my soul could revive from my carnal remains, what does it matter to me? I get up again... With my wounded body...! Silence fills the shrine...! Giving us the sign! Forever lost, forever in the dragon's den! Born with second sight, essence burning bright, Forever lost, forever in the dragon's den...! 옛날 노래들을 듣는 망령들이 있다. 라이토는 저들을 망령으로 칭할 생각이 없다. 멋대로 망령이라고 칭하는 것은 모니터 바깥 녀석들이다. 랩소디 오브 파이어의 파워메탈 곡도, 루갈 번스타인이라는 잊힌 자도, 음악을 성실하게 작곡하는 자도, 그의 과거의 사명과 관계있는 자들은 아니다.

기합 소리가 들린다. Goku SSJ3라는 곳에서 초사이어인 3으로 변신하여 경천동지를 일으키는 손오공이다. 원래 듣던 목소리보다 더 거칠다. 예전에는 트리플 KO켄이라는 발음으로 웃음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저렇게 매일 소리를 질러도 실제 손오공이 있다면 자신보다 목이 덜 상하겠지. 라이토는 복잡한 심경이 담긴 얼굴로 오공을 봤다. 맥시멈 더 호르몬이 자신과 L을 주제로 What's up, people?!과 절망 빌리를 불렀었다. 드래곤볼의 프리저에 영감을 받은 F를 불렀었다. 멍청한 키라 신도들의 광적인 숭배보다 이런 다른 세계의 음악이 자신의 가치를 홍보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니. 라이토는 기가 찼다.

손오공의 힘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힘에 의해서인지 먹구름이 끼고 천둥번개가 친 산맥에서 소시지가 소환되었다. 라이토가 생전에 못 봤던 무언가였다. 2016년에 출시된 소시지 레전드. 요즘 일본인들, 아니, 전 세계 사람들은 이런 게임을 즐기는 것인가? 라이토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16] 강력한 타격력을 갖춘 소시지들을 꽂은 포크가 자웅을 겨룬다고?

"You are sausage soldier!"

게다가 혼돈을 관장하는 붉은 민트색 쥐별명이 오리인 보이시한 여자가 저걸 하다니. 아이돌 소속사?

라이토는 이름을 부른다. 베지터. 개과천선하기 전의 베지터다. 한때 데스노트를 악용한 존재가 부르는 소리니 듣고 올 것이다. 사이어인들이 빨라서 1초도 안 걸렸다.

"내가 베지터다!" "암반..." "후오옷!" "암반행에 처해줘... 적어도 구미라도...!" "뭐냐, 구미는." "네가 질 위기에 처할 때 쓰는 기탄이잖아...!" "큭! 겁쟁이는 따라오지 않아도 좋다!" "그래! 베지터! 그렇게 XX처럼 나쁘고 더러운 인간이 손해를 보는 거야!" "뭣이? 나대지 말라고 했을 텐데?" "쏘라고!" "제길!"

라이토는 사후 처음으로 베지터를 열받게 했다. 드래곤볼 안에서는 최후의 발악기나 다름없는 기술인 기탄을 자발적으로 맞았다. 어쩔 수 없다. 언제부터인가 브로리말고 보이는 존재는 손오공과 베지터밖에 없는데 미친 세계를 잊으려면 쓰레기로트보다는 사이어인의 왕자가 낫다. 판단력을 상실한 라이토는 어느 쪽도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잊어버린 채 먹을 수 없는 커다란 금빛 젤리 세례를 받았다.

"흥. 때려봐라. 날 한 대라도 때리면 유원지에 데려다줄 수 있다고. 하하하하하!"

베지터가 충분히 화풀이하고 나서 공중에 떠올라 멀어지듯 비행하였다. 라이토는 누운 채 생각한다. 하지만 여유를 낼 수 없다. 왜냐하면 녹색 엘프처럼 생긴, 그 자신의 이름을 젤다라고 부르면 싫증난 표정을 짓는 방패와 검을 든 자가 빈집털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토는 그에 대해 물어볼 생각을 한 적조차 없다. 왜냐하면 도둑한테 대화하지 말라는 것은 상식이기 때문이다. 이 세계에서 상식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마는 적어도 기행에 휩쓸릴 일은 줄이는 것이 좋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항아리 무한 테크닉으로 돈을 버는 방법이라는데 말릴 사람은 모니터 너머밖에 없다. 가끔 파란색으로 변해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 유튜버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중세시대 문명에서 만들 수 없는 각종 병기를 만들고 시간까지 조종한다.[17] 진화하는 대책 없는 기행에 평범한 상식으로 맞서라는 것은 이 세계에서 무리다.

젤다만으로도 벅찬데 VOICEROID들 중 아종이 이미 젤다, 아니, 링크의 기행이 진화되기 전에 나왔엇다. 영국면 판잰드럼 코토노하 아카네.[18] 여동생인 아오이가 영국식 홍차를 마시는 언니의 판잰드럼으로 주변을 폭발시키는 사단이 나는 것을 여러 번 목격하여 기절한 나머지 위약을 달고 산다지. 하지만 배가 불렀다. 라이토는 자신은 맨날 총에 맞지만 상대는 그렇지 않다는 것에 감사히 여겨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이에 영향을 받은 아카네들이 영국의 마마이트를 바른 식빵을 강요하는 일이 있지만 마츠다의 총보다 더 고통스러우랴.

라이토는 깊은 애수에 빠졌다. 이국의 노래가 떠오른다. 천년의 사랑이었나. 모니터 너머 녀석들이 이걸 합성소재로 삼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렇게 될 것이다. 저 노래를 부를 때 얼마나 웃길지 생각하면 떠올리는 자는 반드시 있다. 제발 떠올리지 마라. 안 그러면 마츠다한테 또 죽는다.

그는 노래가 두 개 더 떠올랐다. 눈이 마주친 순간니코니코니다. 이국의 모니터 너머는 니코니코틴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브로리 선배가 짚단 마차에 숨다가 들통나는 낚시로 Z전사들을 초토화시킨 일이 있었다. 당시 Z전사들과 파라가스가 떠올린 노래가 눈이 마주친 순간이었다. 이외에도 두 노래는 여러 군데서 많이 불렸다. 사실 니코니코틴, 아니, 니코니코니는 노래가 아닌 추임새지만 그런 것을 따질 여유가 라이토한테는 없다.

"볼가 박사님! 용서해주십시오!"

인간 폭탄이 되어 한 번 터져도 되살아나는 볼가 박사라는 자한테 존칭을 쓰면서 무기 취급하는 이상한 히어로가 있다. '차지맨 켄!'. 브로리에 비하면 확연히 밀리는 전투력이지만 위험성은 폭탄마다. 데스노트만 있다면 제거했을 텐데 이 세계에서 통한다는 보장이 없다. 류크, 렘, L, 니아, 멜로, 와타리, 아버지, 미카미라도 저런 인간은 상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미사와 타카다라면 문제를 일으켰겠지. 도움이 되는 것이 없다. 이 세계는. 남두인간포탄? 켄시로한테 일합에 당하는 조연들이 이상한 주인공을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라이토는 그나마 자신이 조연이 아닌 것에 대해 처음으로 기이한 감사함을 느꼈다.

"근육이 부족하시군요."

이건 또 뭐야. 덤벨 몇 킬로까지 들 수 있어?의 마치오 나루조. 갑자기 애니화되어 전 세계 헬창의 주목을 잠시 받은 녀석이다. 이 녀석은 위험하다. MAD 무비계에서 망가지는 일이 잘 없었지만 최상위 포식자 중 한 명이다. 소문에 따르면 이 녀석한테 헬스 권유를 받다가 간신히 도망친 사례가 부지기수라고 한다. 편하게 도망친 부류도 있지만 라이토는 그렇지 않다. 데스노트에서 죽은 자들한테도 편하게 도망칠 수 있는 길은 없다.

필사적으로 도망쳐도 소용없었다. 정신을 차리면 어느새 안전하다고 볼 수 없는 곳에서 조난당했다. 사실, 조난당했다기보다는 조난을 자처했다는 것이 맞다. 마치오 나루조가 큰 소동에 휘말려 잠시 근육을 키워줄 대상을 포착하지 못했을 때 도시권에서 필사적으로 이탈한다. 이 세계의 모든 도시의 헬스장의 위치를 외우고 있는 녀석이 판타지 세계와 야생에서 헬스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다행이다. 다만 그런 녀석이 이세계물에 나타나 애니화된다면 라이토는 희망을 잃을 것이다. 2023년 6월 9일까지는 아니지만, 미래에는 그럴지도 모른다.

"파이어 펀치가..." "응?" "되어줘...!"

차라리 에이스한테 맞는 것이 나은 미친 남자가 비몽사몽하듯 마구 걸어 불주먹을 휘둘러 숲을 불태운다. 아직 애니화되지 않았으나 되기만 하면 라이토를 반드시 고통스럽게 할 존재다. 상태가 이러하여 2023년 6월 10일까지 컬러화되지 않은 상태로 흑백의 불을 퍼뜨리니 그림밥과 자웅을 겨루지는 못한다. 그림밥이 아무리 연필그림계의 존재라고 하여도 종이로 이루어진 일시적인 생명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언제쯤 소동이 진정될까. 자신은 잊히고 다른 작품의 존재들이 뒤를 채울 날을 소망한다. 총에 안 맞는 것은 아니다. 브로리 선배는 요즘에는 오지 않는다. 가끔 프리저는 이상한 포즈로 레이저를 양쪽으로 쏘는 춤을 춘다. 베지터는 잠깐 뻣뻣한 춤을 추다가 오지 않는다. 아직 고자가 된 남자는 폭발하다가 되살아나기를 반복한다.

- 《바카야로이드》 created by 《니코니코 동화》& 《야인시대 합성물》

2009년[편집 | 원본 편집]

2010년[편집 | 원본 편집]

야가미 라이토 최후의 모습

2011년[편집 | 원본 편집]

  • 4월 21일, 스카이넷이 인류를 적으로 규정하고 전세계를 향해 핵폭탄을 발사하는 것으로 심판의 날이 시작되다.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연대기》[19]

2012년[편집 | 원본 편집]

2013년[편집 | 원본 편집]

2014년[편집 | 원본 편집]

  • 5월 29일, 이 세상이 사쿠라지마 마이를 되찾다. -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 8월 4일, 로난과 그가 이끄는 사카르인 용병 군단이 네크로크래프트를 타고 잔다르 행성을 침공하다가 킬른 감옥의 탈옥수 5명, 우주 도적 라바저스의 공격과 잔다르 공군 전원의 희생으로 전원 전멸하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페름기 이전부터 살아온 거대 공룡 고지라가 하와이와 샌프란시스코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미확인 거대 육상 생명체 한 쌍을 추적한 끝에 두마리 모두 죽여버리다. - 《고지라(2014)

2015년[편집 | 원본 편집]

2016년[편집 | 원본 편집]

2017년[편집 | 원본 편집]

2018년[편집 | 원본 편집]

2019년[편집 | 원본 편집]

2020년[편집 | 원본 편집]

2021년[편집 | 원본 편집]

2022년[편집 | 원본 편집]

  • 블리드 카가사이버 포뮬러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다.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SIN》
  • 최초의 VRMMO게임인 소드 아트 온라인(SAO)이 발매되다. - 《소드 아트 온라인
  • 소드 아트 온라인의 개발자인 카야바 아키히코의 음모로 10000명이 게임 속에 갇히다. - 《소드 아트 온라인
  • 리플리컨트 명부가 저장된 서버가 파괴되고, 핵미사일의 전자기 펄스로 인해 많은 양의 데이터가 손상을 입거나 완전히 유실되다. - 《블레이드 러너 블랙 아웃 2022》

2023년[편집 | 원본 편집]

2024년[편집 | 원본 편집]

  • 소드 아트 온라인이 클리어되고 생존자 약 6000명이 풀려나나 그 중 300여 명은 여전히 깨어나지 못하다. - 《소드 아트 온라인
  • 카야바 아키히코가 자살하고, 인질로 잡혀서 강제로 카야바 아키히코를 도왔다고 알려진 코지로 린코가 풀려나다. - 《소드 아트 온라인

2025년[편집 | 원본 편집]

  • VRMMO게임 알브헤임 온라인(ALO)을 개발한 렉토 프로그레스에서 소드 아트 온라인의 생존자 300명을 알브헤임 온라인 서버 속에 납치해서 비윤리적인 실험을 하던 것으로 밝혀지고, 실험을 주도한 스고 노부유키와 실험에 참여한 연구원들이 체포되다. - 《소드 아트 온라인
  • 제네비브 아리스티드, 독단적으로 프로젝트 오리진을 재개, 오번 거리의 오리진 시설을 정리하려고 했으나, 조사단원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해 기동 중지를 시키다. - 《F.E.A.R. 시리즈
  • 3주일 뒤, 알마 웨이드의 원령은 다시 한번 팩스톤 페텔(30세)을 조종하다. 페텔은 복제병사들을 이끌고 아마캠 내부를 뒤엎는 사건을 터뜨리다.(2차 동기화 사고) 아리스티드는 상원의원 데이비드 호일에게 연락해 F.E.A.R. 팀과 델타 포스를 투입시키다. 그 와중에 할란 웨이드는 독단적인 행동을 감행하다. - 《F.E.A.R. 시리즈
  • 몇 시간의 추적 끝에 F.E.A.R. 팀의 신입 척후병에 의해 페텔이 제거되면서 사건은 종결이 되었으나 할란에 의해 알마는 풀려나고 지하에 있던 오리진 시설이 폭파하는 바람에 오번 거리가 날아가는 사고가 터지게 되다. - 《F.E.A.R. 시리즈
  • 오번 거리 폭파 사고로부터 몇 분전, 델타 포스는 아리스티드의 구금을 위해 다크 시그널을 아리스티드의 은신처로 보내다.- 《F.E.A.R. 시리즈

2026년[편집 | 원본 편집]

  • 오번 거리 폭파 사고로부터 9개월 뒤, 아마캠의 이사회는 아리스티드와 다크 시그널을 제거하기 위해 사병들을 웨이드 병원에 투입시키다. - 《F.E.A.R. 시리즈

2027년[편집 | 원본 편집]

2036년[편집 | 원본 편집]

  • 니안더 월레스가 입법자들에게 넥서스-9 리플리컨트를 선보이다. - 《2036: 넥서스 던》

2049년[편집 | 원본 편집]

  • 넥서스-7 리플리컨트 레이첼의 유골에서 출산의 흔적이 발견되다. - 《블레이드 러너 2049》

2050년[편집 | 원본 편집]

  • 우라시마 류(가명)가 시공을 넘어 타임슬립, 2050년의 세계에 도달하다. - 《미래경찰 우라시만》 (출동! 러쉬맨)

2071년[편집 | 원본 편집]

2072년[편집 | 원본 편집]

  • 5월 17일, 훌라하 족의 신호를 받은 목성방위군이 은하제국소속 목성방위군 사령관 강문호를 중심으로 하여 혁명을 일으켜 태양계 해방 전쟁이 발발하다. - 《스페이스 킹
  • 5월 30일, 목성의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한 목성방위군은 관리자의 함선이 정박해 있는 지구로 진군하다. - 《스페이스 킹
  • 7월 17일, 태양계 해방전쟁이 은하해방군의 도움을 받은 목성방위군의 승리로 끝나다. - 《스페이스 킹

2073년[편집 | 원본 편집]

  • 7월 28일, 포르스 조약이 체결되다. 조약에 따라 관리자는 자신의 모성을 제외한 모든 은하 식민 항성계로부터 퇴거, 모든 통치권한을 포기하다. - 《스페이스 킹

2074년[편집 | 원본 편집]

2077년[편집 | 원본 편집]

2091년[편집 | 원본 편집]

22~30세기[편집 | 원본 편집]

21XX년[편집 | 원본 편집]

  • 서기 21XX년, 시그마의 반란이 일어나다. - 《록맨 X

2102년[편집 | 원본 편집]

2126년[편집 | 원본 편집]

  • 일본에서 DMMO-RPG 《위그드라실》이 발표되고 가동을 개시하다. - 《오버로드

2138년[편집 | 원본 편집]

  • DMMO-RPG 《위그드라실》이 서비스 종료되다. 동시에, 게임 내의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이 다른 세계로 전이되다. - 《오버로드

2143년[편집 | 원본 편집]

2153년[편집 | 원본 편집]

  • 목성연합과 화성공화국이 지구권과의 전쟁에서 지다. 지구권의 승리로 태양계 통합정부가 만들어지다. - 《나이트런

2200년[편집 | 원본 편집]

  • 타키온 드라이브가 개발되어 외우주가 개척되기 시작하다. - 《나이트런

2229년[편집 | 원본 편집]

  • 11월 22일, 지구 집정 연합(United Earth Directorate, UED)의 전신인 국제 강대국 협의회(United Power's League, UPL)가 설립되다. - 《스타크래프트

2230년[편집 | 원본 편집]

  • 블랙홀 엔진(축퇴로)이 상용화되다. - 《나이트런

2231년[편집 | 원본 편집]

  • 과학자 도란 라우스가 간트리스 VI 식민지 개척을 위한 계획에 착수하여 죄수들로 구성된 56000명의 개척민을 '나글파', '아르고', '새이렌고', '레이건'으로 명명된 수송선에 탑승시켜 동면 상태에 돌입시킨 뒤 떠나보내는 계획을 세워 수송선들이 태양계를 떠나다. - 《스타크래프트

2238년[편집 | 원본 편집]

2245년[편집 | 원본 편집]

  • 변동중력필드 형성기술이 개발되다. 블랙홀 엔진의 특이점과 중력필드를, 이용한 웜홀 유지 실험이 성공하다. - 《나이트런

2248년[편집 | 원본 편집]

  • 워프 기술의 확립으로 게이트가 다수 건설되고 인류의 본격적인 우주 진출 시대가 열리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우주력(Cosmic Century)'이 선포되다.[20] - 《나이트런

2249년[편집 | 원본 편집]

  • 우주력 1년, 통합 지구 정부가 주도하여 자원행성 개발을 시작하고 제1단계 대규모 테라포밍 계획이 시작되다. - 《나이트런

2251년[편집 | 원본 편집]

  • 우주력 3년, 본격적으로 타 성계 우주이민이 시작되다. - 《나이트런

2259년[편집 | 원본 편집]

  • 간트리스 VI를 목표로 떠났던 수송선이 고장을 일으켜 지구로부터 6만광년 떨어진 코프룰루 섹터에 도착하였고 나글파는 타소니스에, 레이건과 세이렌고는 우모자에, 아르고는 모리아에 불시착하다. 세이렌고는 착륙도중 산화되다. - 《스타크래프트

2273년[편집 | 원본 편집]

  • 우주력 25년, 알타이 성계 행성국가가 독립을 선언하고 태양계 통합정부와 독립전쟁을 치르기 시작하다. - 《나이트런

2278년[편집 | 원본 편집]

  • 우주력 30년, 알타이 성계와 태양계 통합정부의 전쟁이 반 지구 연합과 친 지구권 세력의 전쟁으로 발전하다. - 《나이트런
  • 각 세력들이 사분오열되며 전쟁도 소규모로 나뉘다. - 《나이트런

2319년[편집 | 원본 편집]

  • 타소니스의 생존자들이 탐색을 통해 우모자와 모리아의 생존자들과 접촉하다. - 《스타크래프트

2323년[편집 | 원본 편집]

2347년[편집 | 원본 편집]

  • 우주력 99년, 인류가 크게 지구권, 휴먼 얼라이언스, 이노베이션 엠파이어, 신인류혁명동맹, 루인 5개 세력으로 재편되다. 세력은 안정되었으나 소규모 전투와 자원행성 전쟁은 꾸준히 계속되다. 전쟁동안 개발된 기술들의 확립되어 인구수로는 인류가 가장 번영하다. 하지만 5개 세력의 기술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고 폐쇄적인 문명을 각자 구축하다. - 《나이트런

2371년[편집 | 원본 편집]

  • 우주력 123년 3월, 괴수가 처음으로 등장하다. 피해는 아이단 행성에 한정되다. - 《나이트런

2373년[편집 | 원본 편집]

  • 우주력 125년, 휴먼 얼라이언스와 카리오 성계를 두고 전쟁중이었던 이노베이션 엠파이어가 갑자기 철수하다. - 《나이트런

2376년[편집 | 원본 편집]

  • 우주력 128년, 이노베이션 엠파이어가 붕괴되다. - 《나이트런
  • 마 사카이 장군을 중심으로 하여 모리아에 켈모리아 조합이 설립되다. - 《스타크래프트

2377년[편집 | 원본 편집]

  • 우주력 129년, 신인류혁명동맹이 붕괴되다. - 《나이트런
  • 8월, 지구권 게이트가 단절되다. - 《나이트런
  • 10월, 자밀 박사가 괴수의 재밍 시스템을 분석하여 이를 자밀 기관(Jamil Organ)이라 이름붙이다. - 《나이트런

2378년[편집 | 원본 편집]

  • 우주력 130년, 휴먼 얼라이언스와 괴수의 전쟁이 시작되다. - 《나이트런
  • 4월, 루인이 붕괴 직전인 휴먼 얼라이언스와 연합하여 기술협력으로 괴수에 대응하나, 두 세력을 붕괴시키며 그 기술을 대부분 흡수한 괴수는 이미 대규모 세력을 형성하다. - 《나이트런
  • 8월, 이미 붕괴된 두 세력의 잔존 성계도 연합에 가담하다. - 《나이트런
  • 9월, 엘리스 타입 여왕이 처음으로 출현하다. - 《나이트런

2436년[편집 | 원본 편집]

  • 지구 프랑스 지역에서 UED원정함대의 총사령관 제라드 듀갈이 출생하다. - 《스타크래프트

2443년[편집 | 원본 편집]

  • 지구 제국에서 최초의 배틀메크인 매키가 생산되었다. - 《배틀테크

2446년[편집 | 원본 편집]

  • 테란 자치령의 에드먼드 듀크 장군이 출생하다. - 《스타크래프트

2448년[편집 | 원본 편집]

  • 지구 러시아 지역에서 UED원정함대의 부사령관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출생하다. - 《스타크래프트

2460년[편집 | 원본 편집]

2464년[편집 | 원본 편집]

2466년[편집 | 원본 편집]

  • 우주력 218년, 인구가 전성기의 20%로 줄어들다. - 《나이트런
  • 상위괴수가 출현하기 시작하다. 인류가 이에 대응하지 못하여 5세력 시절 기술 대부분을 잃어버리다. 블랙홀엔진 건조기술이 사실상 유실되다. - 《나이트런

2470년[편집 | 원본 편집]

2473년[편집 | 원본 편집]

2481년[편집 | 원본 편집]

2485년[편집 | 원본 편집]

  • 테란 연합과 켈모리안 조합이 코프룰루 구역의 주도권을 놓고 전쟁을 벌이다. 조합 전쟁이 시작되다. - 《스타크래프트

2489년[편집 | 원본 편집]

  • 테란 연합과 켈모리안 조합의 협상으로 조합 전쟁이 종전되다. - 《스타크래프트
  • 앵거스 멩스크가 코랄의 독립을 선언하다. 하지만 곧 암살되다. - 《스타크래프트
  • 요르겐슨 총리를 수반으로 우모자 보호령이 결성되다. - 《스타크래프트

2491년[편집 | 원본 편집]

2499년[편집 | 원본 편집]

  • 11월 8일, 알파 전대가 차우 사라에서 코랄의 아들들과의 전투를 개시하다. 전투 중, 저그군단이 알파 전대의 기지를 습격하다. 켈베로스 정찰분대가 지원을 위해 투입되었고, 알파 전대는 저그와 코랄의 아들들을 패배시키다. 패배한 코랄의 아들들은 차우 사라를 떠나다. - 《스타크래프트
  • 11월 하순, 차우 사라에서 저그의 활동은 계속되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토스의 대의회는 태사다르가 지휘하는 원정대를 파견하기로 결정하다. 기함 간트리서 및 50척의 전함들과 함께 테사다르는 테란 구역으로 출항하다. - 《스타크래프트
  • 12월 8일, 프로토스 함대가 차우 사라에 도착하다. 차우 사라의 지표면이 크립에 오염되었고, 테란인 대부분이 저그에게 감염된 것을 확인한 프로토스 대의회는 태사다르에게 행성을 소각할 것을 명령하다. 태사다르는 명령을 수행했고 행성의 모든 생명체는 괴멸되다. - 《스타크래프트
  • 12월 18일, -마 사라에서 모든 민간인들이 대피하고 13시간 후, 프로토스 함대가 도착하여 행성을 소각하다. - 《스타크래프트

2500년[편집 | 원본 편집]

  • 외계세력과 테란 자치령의 출현에 잔존해있던 독립국이 UPL에 합류, 지구 집정 연합(United Earth Directorate, UED)으로 재탄생하다. - 《스타크래프트
  • 종족전쟁이 발발하다. 프로토스는 대모 라자갈, 피닉스가 사망하고 샤쿠러스가 황폐화, UED는 유능한 사령관 알렉세이 스투코프제라드 듀갈을 잃고 패주하던중 전멸, 그리고 테란 자치령은 수도 코랄이 황폐화되는등의 피해를 입고 사실상 패배하다. 사미르 듀란이 혼종을 창조해내기 시작하다. - 《스타크래프트
  • 자가라가 탄생하다. - - 《스타크래프트

2570년[편집 | 원본 편집]

2781년[편집 | 원본 편집]

  • 8월 12일, 성간 연대가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 -《배틀테크

2786년[편집 | 원본 편집]

  • 제1차 계승 전쟁이 발발하였다. -《배틀테크

3000년[편집 | 원본 편집]

30세기 이후[편집 | 원본 편집]

3049년[편집 | 원본 편집]

  • 8월, 클랜에서 소생 작전을 개시하였다. 클랜 침공 발발. -《배틀테크

3052년[편집 | 원본 편집]

  • 투카이드 전투에서 이너 스피어 연합군이 클랜의 공격을 막아내다. - 《배틀테크

3132년[편집 | 원본 편집]

  • 8월 6일, 초전파 수신망의 75~80%가 정체 불명의 크래커에 의해 파괴되었다. - 《배틀테크

3327년[편집 | 원본 편집]

3596년[편집 | 원본 편집]

3600년[편집 | 원본 편집]

3601년[편집 | 원본 편집]

라인하르트 (향년 25세)

802701년(...)[편집 | 원본 편집]

  • 19세기의 시간여행자가 타임머신을 타고 나타나 엘로이와 몰록의 세계와 마주하다. - 《타임머신

연도 미상[편집 | 원본 편집]

  • 마피아 게임
    • 평범한 인간과 이종족들이 난전을 벌이는 광경이 다수 포착되다. 각 난전의 원인은 불명. - 《어그로우(Agrou)》
    • 콩알처럼 생긴 이족보행 종족이 수시로 마을에 해를 끼치러 온 첩자를 묶어 투석기에 올린 다음 강제로 추방시키다. 추방된 자가 포물선처럼 날아가다. - 《Feign》
    • 일부 우주선 탐사자들이 인간으로 위장할 수 있는 임포스터라는 위협적인 외계인을 수시로 추방시키다. - 《어몽어스》
  • 이탈리아계 미국인 배관공 형제 두 명이 하수구에 침투한 거북님들과 게님들을 쫓아내다. - 《마리오 브라더스
  • 버섯 왕국의 배관공 형제 두 명이 힘든 여정 끝에 거북이족 대마왕 쿠파를 쓰러트리고 버섯 왕국의 공주 피치를 구출하다.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 버섯 왕국의 배관공 형제 두 명이 또 힘든 여정 끝에 거북이족 대마왕 쿠파를 쓰러트리고 버섯 왕국의 공주 피치를 구출하다.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
  • 버섯 왕국의 배관공 형제 두 명이 힘든 여정 끝에 쿠파의 부하들을 쓰러트리고 마법의 지팡이를 되찾아 동물로 변한 버섯 왕국의 국왕들을 원래대로 되돌려놓고 어둠의 세계에 침투하여 거북이족 대마왕 쿠파를 쓰러트리고 버섯 왕국의 공주 피치를 구출하다.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
  • 둥근 노란색 생명체가 미로 속에서 유령 네명에게 쫒기며 미로에 널린 과자들을 먹고 다니다. - 《팩맨
  • 원숭이가 이족보행 고지능 생명체로 진화하여 마법과 과학을 부리는 경지에 도달하였으나 자신들과 동일한 영역으로 진화한 풍선의 침공 세례에 전쟁이 일어나 휴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 《블룬스 TD 시리즈
    • 원인불명, 정체불명의 포탈이 열려 핀과 제이크의 일행이 사는 세계와 연결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후 원숭이 문명은 핀과 제이크의 일행과 풍선 타도 동맹을 결성하여 우정을 맺었다. - 《블룬스 어드벤처 타임 TD
  • 우주에 물이 가득한 검정 항아리 혹은 가마솥에서 알몸의 남자가 소행성들을 망치로 쳐서 공중부양을 시전하는 광경이 포착되었다. -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
  • 잊힌 자(The Forgotten One)라는 악마의 힘에 타락한 마법사에 의해 소수의 마법사만이 저항하는 한 행성이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로 인류멸망의 위기에 처하였다. 악마의 돌연변이성 침공에 의하여 침식되어가는 행성에 정화가 이루어질지 불투명하다. 《Gemcraft 시리즈
  • 과거를 지울 수 있는 총탄이 있다는 전설의 총굴이 나타났다. - 《엔터 더 건전
  • 던전이 나타나 마을 주변을 집어삼켰다. 소문에 따르면 던전 안에 맛있는 요리를 제공해주는 식당이 있다고 한다. 공짜는 아니다. - 《던그리드
  • 안티오크의 성스러운 수류탄과 바나나 폭탄을 던지는 살구색 벌레들이 사는 행성이 포착되었다. 수류탄이 던져졌더니 '할~렐루야!'를 외치는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알람시계로 설정하면 층간소음으로 항의를 받을 것이 분명하다. 파동권과 승룡권을 쓸 줄 알아 살의의 파동에 의해 잠식될 우려가 있다. 경솔한 접근이 불가능하다. 안티오크의 성스러운 수류탄이 있으면 만렙토끼도 있을 것이다. 만렙토끼가 관찰되지 않는 것을 보면 이미 그들보다 우위에 선 일미보행(一尾步行) 종족일 가능성이 있다. 일미, 그 일미, 수학이 아니다. 지렁이 종족과 미수가 싸울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낭만을 충족하고 싶지만 그것이 우리한테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마이클 베이가 좋아하는 폭발이 자주 보인다. 우주 탐사대를 보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태양신의 가호를 받아 마법을 쓸 줄 아는데 똑같은 능력을 지닌 풍선 괴물과 전쟁을 벌이느라 국력을 소모하기 바쁜 어떤 원숭이 마을과 문화 교류가 일어나면 어떤 기상천외한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다. 아직은 그런 단계는 아니지만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 《웜즈 시리즈
  • 소문에 따르면 돌로 원기옥을 날릴 수 있는 고블린치고 꽤 강한 짱돌꾼이 있다고 한다. 저 고블린, 이기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 - 《Peglin
  • 이족보행이 가능한 조류들이 생존을 위해 총기를 들었으나 속수무책으로 쓰러질 것으로 전망되다. - 《Blazing Beaks
  • 동족을 포식하여 거대화되고 강해지는 어느 행성의 게 종족이 있다. - 《King of Crabs
  • 개인 화기와 스마트폰은 학생들의 필수 아이템! 학원 도시 소녀들의 우정과 사랑, 감동의 밀리터리 액션! - 《블루 아카이브
  • 지나가는 곳마다 강제로 질병을 퍼뜨리는 몸이 되었으나 죽지 못하여 방황하는, 붉은 안광의 흑마를 탄 검은 황야의 무법자가 목격되다. - 파워메탈 밴드 《Orden Ogan》의 마스코트 캐릭터 《Alister Vale》
    • 한 여자가 두 황야의 무법자한테 총살당하자 검은 황야의 무법자 '알리스터 베일'이 인과응보를 대신 갚다. - 파워메탈 밴드 《Orden Ogan》의 곡 《Gunman》
  • 아나킨이 파드메를 바라본 상태에서 수많은 평행세계 혹은 이세계가 형성되다. - 《스타워즈 에피소드 II: 클론의 습격》의 밈
  • 금속질의 천사 군단과 중세식 흑갑의 악마 군단이 영겁에 가까운 시간을 거쳐 전쟁을 벌이는 광경이 포착되다. -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Symphony X》의 7집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 죽음은 탈출구가 아니다. -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 부으면 어찌 되나? 눅눅해져.... - 《드레노어의 탕수육》

전근대[편집 | 원본 편집]

  • 2500만 년 전, 이자나기가 일본열도를 만들다. - 《이자나기 물질
  • 천진신 야사카 카나코가 모리야 왕국을 침략하다. - 《동방풍신록
  • 히에다노 아레가 환생의 술법을 시행하다. - 《동방 프로젝트
  • 히에다노 아이치가 첫 번째 환상향연기를 편찬하다. - 《동방 프로젝트
  • 달의 공주인 호라이산 카구야가 봉래약을 먹은 죄로 지상에 유배되다. - 《동방영야초
  • 달의 현자인 야고코로 에이린이 호라이산 카구야를 데리러 간 달의 사자들을 모두 죽이고, 호라이산 카구야를 데리고 달아나다. - 《동방영야초
  • 후지와라노 모코가 후지산에서 츠키노 이와카사를 죽이고 봉래약을 빼앗아 먹다. - 《동방영야초》, 《동방맹월초
  • 약한 요괴들을 돕던 승려이자 마법사 히지리 뱌쿠렌이 인간들에게 봉인되다. - 《동방성련선
  • 지상의 요괴들이 달을 침략하나 패배하고 사로잡히다. 요괴의 현자 야쿠모 유카리는 곧 풀려나다.(제1차 월면전쟁) - 《동방맹월초
  • 요괴의 현자 야쿠모 유카리가 환상과 실체의 경계를 만들다. - 《동방 프로젝트

중세[편집 | 원본 편집]

  • 십자군 전쟁에 참전했던 한 기사가 그림자 사냥꾼이라는 이명의 설화로 남다. - 파워메탈 밴드 《앙그라》의 5집 《Temple of Shadows》

근대[편집 | 원본 편집]

  • 메이지 시대, 요괴가 더 이상 필요없다고 판단한 바깥 세계의 승려들이 하쿠레이 대결계를 생성해 환상향을 바깥세계와 격리시키다. - 《동방요요몽
  • 하쿠레이의 무녀와 요괴들이 하쿠레이 대결계를 보강하다. - 《동방 프로젝트

현대[편집 | 원본 편집]

  • 1950년아돌프 히틀러가 아인슈타인에 의해 사라진 세계에서 이오시프 스탈린이 제1차 공산화 전쟁을 일으키다.-《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 달토끼 레이센이 탈영하여 지상으로 달아나다. - 《동방 영야초
  • 달에서 아폴로 계획을 방해하다. - 《동방 프로젝트
  • 달에서 성조기를 뽑아 지상에 버리다. - 《동방삼월정
  • 이탈리아계 살인청부업자 레오네 레옹 몬타나가 뉴욕의 어느 건물에서 마틸다라는 소녀와 동거하던 중 노먼 스탠스필드 형사가 이끄는 경찰 특공대가 진압하자 마틸다를 탈출시키고 스탠스필드 형사와 자폭하다. - 《레옹》
  • 지구가 보고인 공병함대에 의해 멸망당하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21]
  • 환상향의 인간과 요괴들이 몇 명이 달에 침입했다 와타츠키 자매에게 격퇴되고, 인간 하쿠레이 레이무가 사로잡히나 곧 풀려나다. 그 와중에 망령 사이교지 유유코가 달에 침입해서 술을 훔쳐가다.(제 2차 월면전쟁) - 《동방맹월초
  • 모리야 신사의 카제하후리인 코치야 사나에가 바깥 세계에서 실종되다. - 《동방풍신록
  • 바깥 세계의 여고생 우사미 스미레코가 3D프린터로 사제 총을 제조하고 전봇대 등 기물을 파손하다. - 《동방심비록
  • 달에서 지상을 정화하기 위해 지상의 모든 생명체를 없애려고 하다. - 《동방감주전
  • 슈크와 베타가 다른 왕국으로 출발해 왕을 만나다. - 《수커와 뻬이타의 모험기[22]
  • 모든 것을 집어삼켜 넓어지는 구멍에 의한 재해가 일어나다. - 《도넛 바운티
  • 기상천외한 능력을 발휘하는 동물과 그렇지 못한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이족보행이 가능한 사슴이 난동을 부리다 - 《DEEEER Simulator: Your Average Everyday Deer Game
  • 좀비 아포칼립스가 도래한 시대에 확산과 돌연변이가 심각하여 백신과 치료제를 만들 수 있을지 회의적인 상황이다. 괴소문으로는 애덤 스미스의, 아니, 좀비 바이러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고 한다. - 《Infectonator 시리즈
  • 피코라는 총을 잘 다루는 등장인물과 그를 참고한 대검을 잘 다루는 피콘조를 뉴그라운즈에서 빌려왔더니 피콘조가 단순 그림에서 실체화되는 바람에 난동을 부렸으며 그의 대검에 의해 사이트 관리자들이 사망할 뻔했다. 그러던 도중 뉴그라운즈 인기 캐릭터가 아닌 Brad Borne이 만든 게임 캐릭터인 팬시 팬츠가 실체화되는 기가 막힌 일이 또 일어났는데 이를 본 팬츠는 '난 그림밥이 아니고 살벌하게 누구를 죽이지 않으면 속이 시원하지 않은 저쪽(뉴그라운즈의 인기 캐릭터들)의 세계관을 못 이해하겠어. 빠이!'라고 말한 후 돌아갔다. 이를 목격한 회원들은 어안이 벙벙했지만 '이래야 뉴그라운즈지!'라고 그냥 자기 할 일을 하였다. 이것이 미합중국의 기상인가? 아니면 양덕 고유의 무언가인가? 어쨌든 피콘조의 대검을 휘두를 때의 표정은 광소로 가득하여 인간이라고 볼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고 전해진다.[23] - 《뉴그라운즈
  • 오리히메가 파를 돌렸다. 파를 돌리면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 《블리치》&《하츠네 미쿠》&《Ievan Polkka
  • 붉은 소가 음료수를 마시고 날개를 달았는데 우산 혹은 양산을 타고 비행할 수 있는 사람과 충돌할지도 모른다는 괴소문이 돌다. 또한 끈과 풍선이 없는 열기구만 타고 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괴소문이 돌다. - 《레드불》&《밀키스》&《암바사
  • 북극곰이 콜라를 마신다니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날 리 없다. - 《코카콜라
  • 태풍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한 태즈메이니아데블이 발견되어 전 세계가 곤란해지다. 너무 빨라서 로드킬을 안 당하는지라 교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파란 로드러너의 사진이 찍히지 않아 현상수배령을 내릴 수 없어 미국 사회가 몸살을 앓다. - 《루니 툰
  • 바닷속에 용왕과 끈끈한 인맥을 맺은 언어 구사가 가능한 스폰지가 있다고 한다. 소문에 따르면 용왕은 심기불편한 상태에서 천둥번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미군의 힘으로 막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 《네모바지 스폰지밥
  •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에서 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이 아닌 삼형제 곰이 이족보행과 언어 구사가 가능한 상태로 발견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똑같다. - 《위 베어 베어스
  • 작은 젤리 곰인형들이 그들의 고향인 낯선 과자 세상에 고립된 갈색 황소 가면을 쓴 루차도르를 도발하다가 그의 분노를 사서 학살을 당하다. 이후로도 곰인형들은 낯선 이방인한테 친절하게 대하기보다 도발을 일삼다가 동료 루차도르들과 고립된 그의 분노를 다시 사서 또 학살을 당하였다. 빈스 맥맨이 실종되다 무사히 귀환하기만 하면 경기력이 오르는 루차도르들한테 주목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 루차도르보다 빅맨을 원하였고, 그의 과도한 개입은 프로레슬링 업계에서 흥행을 이끌던 전성기 시절의 감을 잃은 지 오래다.. - 《Burrito Bison 시리즈》
  • 한 고양이가 꽃모자를 쓴 순간 우주의 흐름과 만물창세의 흥망성쇠를 주마등처럼 보다. 《Cat Transcendence 밈》
  • 제발 숟가락 살인마한테서 벗어나고 싶어요! - 《숟가락 살인마
  • 화랑 병장이 특수부대에서 탈영하다 군사재판을 받을 위기에 처하였으나 무사히 전역을 마치다. - 《철권
  • 마운틴 듀를 만들기 위해 산을 죽이는 것을 멈춰라. (Stop Killing Mountains to Make Mountain Dew.)- 출처불명의 문구

근미래[편집 | 원본 편집]

  • 일본이 교토로 천도하고, 도쿄와 교토를 53분만에 주파하는 신칸센 히로시게가 만들어지다. - 《묘유동해도
  • 대통일장 이론이 증명되다. - 《동방몽시공》, 《대공마술
  • 지구의 테라포밍을 실험하기 위해 위성 토리후네가 발사되나, 컴퓨터의 오류로 통제를 벗어나 지구와 달 사이의 라그랑주 포인트에 머무르게 되다. - 《토리후네 유적
  • 고카 4년, 신슈 북부에 지진이 발생해 수천 명이 숨지다.(젠코지 지진) - 《이자나기 물질
  • 고칠 수 없는 병이 사실상 사라지다. - 《이자나기 물질
  • 동욱아, 아니 건 피닉스맨, 한 번이면 돼. 부탁이다. 한 번만. - 《독수리 오형제》, 창수 혹은 혁이라 불리는 남자가 버드 미사일 혹은 독수리 미사일로 일어날 난장판을 간절하게 부탁하면서
  • 드림 머신이라는 환각을 일으키는 기계에 인류가 중독되자, The Everones라는 초월적 존재가 인류의 심판을 예고하다. 인간으로서 가장 순수한 소녀 Tiara가 기계에 의존하는 것을 인간성을 잃어버리는 것이므로 그만두자고 호소하다. 인류는 Tiara의 호소를 듣고 러다이트 운동과 비슷한 기계 의존 반대를 외쳐 생태주의의 가치를 깨닫게 해준 Tiara를 위한 찬송가를 부르며, Tiara를 The Everones의 심판 철회를 부탁할 전령으로 보내다. 원인불명의 교섭 결렬으로 인하여 지구 문명이 군대를 동원하였으나 The Everones의 심판을 저지하지 못하여 초토화되다. 멸종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은 Tiara가 깊은 슬픔에 잠기자 The Everones가 문명만 파괴하여 인류의 멸종을 철회하다. -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Seventh Wonder》의 5집 《Tiara》[24]

먼 미래[편집 | 원본 편집]

  • 선인장을 제외한 모든 식물이 멸종하다. - 《추상옥
  • 선인장 컴퍼니가 원자력을 아득하게 상회하는 에너지인 선인장 에너지를 개발하다. - 《추상옥
  • 세계가 일순하면서 일순 후의 세계가 열린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전쟁의 악영향을 악용하여 평화적인 사상을 설파하겠다는 사상가들이 있었다. 정작 그러한 사상가들은 전선에 앞장서다가 공포에 질려 이성이 마비된 자신의 파탄 난 방어기제를 자기복제로 정체시키는 동시에 열화시켰고, 원했던 것인지 아닌지 모르는 자칭 피계승자를 내세운 병폐의 계승자가 되었다. 그들은 어딘가에서 건담이라는 로봇에 깊게 얽힌 인연으로 인하여 인간 관악기가 되는 형벌을 받았다. 그들의 역사는 파란 E 자로 시작하는 무언가에서 영상으로 녹화되어 웃음거리가 되어왔을지도 모른다. - 《건담 시리즈
  • 인류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체를 기계로 대체하여 불로를 얻었으나 죽지 못하는 운명에 절망하다. -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Vision Divine》의 4집 《The Perfect Machine》
  • 멍청한 듀란이라는 위험한 존재가 포착되다. -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 《멍청한 듀란》

각주

  1. 천문 자료로 오디세우스 귀환 날짜 규명
  2. 작중 시대 배경이 1970년대 혹은 1980년대 정도로 여겨지며 몇 년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으나 편의상 첫 연재시기인 1976년으로 분류하였다.
  3. 공식 설정상 정확한 연도가 명시되지는 않았으나, 시리즈 작가의 노트에 2003년이라는 언급이 있다고 한다. 참조
  4. 스티븐 시걸.
  5. 척 노리스.
  6. 게임 고인물 혹은 고수일수록 평범한 복장에 심심함을 느껴 기행적인 복장을 입는다는 속설.
  7. 게임 Kenshi.
  8. 크레토스.
  9. 사루만 트롤 밈.
  10. 스티븐 암스트롱
  11. AIBO VS 왕님·사장·범골·마리크
  12. 모바일 게임 '살아남아라! 개복치'. 블리치 천년혈전 애니화. 2회차 이치고.
  13. YOASOBI의 아이돌의 패러디 영상인 YOACESOBI 패배자.
  14.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강풍 올백.
  15. 에픽 배틀 판타지 1, 에픽 배틀 판타지 2.
  16. 하지만 본 문단의 한 기여자는 소시지 레전드를 사람들이 즐기길 바랍니다. 인간 관악기가 된 라이토의 인과응보에 귀를 기울이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17.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18. 보이스로이드 실황비시즈 실황
  19. 지금까지 똑같은 내용이 3번이나 나와서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전부 사실이다. 1편과 2편은 1997년에 일어났다고 설정되었으며, 3편과 4편은 1, 2편에서의 사건으로 역사가 수정된 탓에 늦춰져서 2004년, 사라 코너 연대기는 평행차원이라는 설정으로 2011년으로 설정되었다.
  20. 2248년은 우주력 0년이다.
  21. AD 2000년
  22. 최초 연재 날짜 기준 1980년대로 재출판 판본에서는 2000년대 이후.
  23. 뉴그라운즈 럼블
  24. 구체적 연대가 밝혀지지 않아 근미래와 미래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어 편의상 근미래로 분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