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혼동하기 쉬운 표현 == ==='낳'다와 '낫'다=== '낳'다는 아기를 낳는다는 뜻이고, '낫'다는 서로 비교해서 어느 한 쪽이 더 좋다는 의미에요. 추가로 났다는 나았다를 줄인 말인데, [[동음이의어|나다라는 뜻을 가진 낱말이 너무 많아서]] 앞에 적은 둘하고만 헷갈리지 않으면 되어요. 낳다의 'ㅎ'을 알 낳는 모습으로 연상하면 쉬워요. 굳이 구별하고 싶다면 '낳다'는 "나ː타"로, '낫다'는 "낟ː따"로 발음할 수 있어요. ==='되'와 '돼'=== '되' 자리에 '하', '돼' 자리에 '해'를 넣어서 문장이 자연스러운지 확인하는 간편한 방법이 있습니다. *안 돼: '돼'를 '해'로 바꾸는 것이 '하'로 바꾸는 것보다 자연스럽다. *성인이 되다: '되'를 '하'로 바꾸는 것이 '해'로 바꾸는 것보다 자연스럽다. 원래 "돼"는 "되어"의 준말이므로, "되"와 "되어"를 둘 다 넣었을 때 "되어"가 들어갈 여지가 있는 곳이라면 "돼"를 넣는다는 개념으로 구분을 하셔도 됩니다만, 위에 적은 방법이 사용하기엔 더 쉬울 거예요. '뵈'와 '봬'도 이 방법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 '늘이다'와 '늘리다' === "늘이다"는 힘을 가해서 본디 길이보다 더 길어지게 한다는 의미이고, "늘리다"는 늘게 하다는 의미로, 각각 "고무줄을 늘이다"와 "재산을 늘리다"의 의미로 사용된다. "바지를 늘이다"의 경우는 바지를 잡아당겨 길어지게 늘어나게 하는 경우에 사용하고, "바지를 늘리다"는 옷감 같은 것을 덧대어서 길게 만드는 경우이다. 시간이나 물량 같은 것은 "늘리다"를 사용한다. ==='아는 척하다'와 '알은척하다'=== '아는 척'하다는 어떤 사실을 알고 있는 척을 한다는 뜻이고, '알은척'하다는 관심을 가지는 태도를 보이거나, 인사하는 표정을 짓는다는 뜻이에요. 이제부터 친구와 길에서 마주치면 '아는 척' 말고 '알은척' 해보세요! ===‘에요’와 ‘예요’=== 이 질문은 우선 대립 구도가 잘못돼 있다는 점부터 깨달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 ‘에요’ vs ‘예요’의 대립이 아니고 ‘'''이에요'''’ vs ‘예요’의 대립이거든요. 이 점만 깨달아도 엄청 쉬운 문제가 돼요. 아래 ‘아니에요’만이 유일한 예외입니다. (‘아니이에요’에서 ‘이’가 ‘니’에 흡수된 걸로 추정됩니다.) #받침이 없는 체언에 붙을 때는 ‘-이에요’, ‘-이어요’와 ‘-예요’, ‘-여요’가 문법적으로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실제로는 줄어든 형태로 쓰입니다.<br />보기) 받침 없는 체언 ‘지우개’의 예. #*문법적으로 가능한 형태: 지우개이에요, 지우개이어요, 지우개예요, 지우개여요 #*실제 쓰이는 형태: 지우개예요, 지우개여요 #받침이 있는 체언에 붙을 때는 ‘-이에요’, ‘-이어요’의 형태만 붙습니다.<br />보기) 받침이 있는 체언 ‘연필’의 예. #*쓸 수 있는 형태: 연필이에요, 연필이어요 #*쓸 수 없는 형태: *연필예요, *연필여요 #‘아니다’는 용언이므로 ‘-이에요’, ‘-이어요’가 결합하지 않고 어간 ‘아니-’ 뒤에 어미인 ‘-에요’, -어요’만 결합합니다.<br />보기) 아니에요, 아니어요(준말: 아녜요, 아녀요)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앞 음절에 받침이 있다면 ‘-이에요’ * 앞 음절에 받침이 없다면 ‘-예요’ 한 번 실제로 해 볼까요? * '''뭐'''에요(✕) / '''뭐'''예요(○) *: 실생활에서 전자처럼 발음된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 것 같지만<ref>[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0&qna_seq=57297 국립 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예요'를 '-이에요'의 축약형이라고 보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ref>, 이는 우리말에서 접근음 [j]가 상당히 약하게 발음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보면 앞의 ‘뭐’의 접근음 [w]도 상당히 약합니다. * '''고양이'''에요(✕) / '''고양이'''예요(○) *: 앞말이 ‘고양이’라는 명사죠? 받침이 없으니까 ‘-예요’를 써야 하겠네요. * '''[[리브렌]]'''이에요(○) / '''리브렌'''이예요(✕) *: 이름은 모두 명사입니다. 받침이 있으니까 ‘-이에요’를 써야 하겠네요. * '''영숙이'''에요(✕) / '''영숙이'''예요(○) *: 어? 이번엔 왜 이렇죠? 우리나라 이름은 말할 때 끝에 ‘-이’가 붙어야 자연스러운 경우가 있습니다.<ref>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어조를 고르는 접미사 ‘-이’라고 하고 있습니다.</ref> 다시 말해 ‘영숙’보다는 ‘영숙이’가 자연스럽다는 뜻입니다(보기를 들자면 “영숙이가 그랬단 말야. 영숙이는 왜 안 혼내?” “그럼 가서 영숙이한테도 좀 오라고 해라.” “영숙이 네가 그랬니?”). 이 경우 다른 문장 성분 역시 ‘-이’가 붙은 형태를 기준으로 해야 하겠죠. 즉 ‘영숙이’를 기준으로 앞말에 받침이 없으니까 ‘-예요’를 써야 하겠네요. *:* 앞서의 ‘리브렌’은 ‘-이’가 붙지 않는 형태가 자연스럽다는 점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외래어 이름은 대개 이렇습니다.<ref>[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0&qna_seq=72161 국립 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받침있는 외국이름은 이예요/예요/이에요 중 어느 것이 붙나요?”] 외국인 이름이 실제에서 ‘자룬이, 자룬을, 자룬도’처럼 ‘-이’가 붙지 않고 쓰임을 전제로 ‘자룬이에요’와 같이 쓰면 된다고 한 사례입니다.</ref> *:* 우리나라 이름임에도 ‘-이’가 붙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ref>[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0&qna_seq=19205 국립 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이름 뒤에 붙는 '-이'는 필수적인 건가요?”] ‘-이’는 말 그대로 어조를 고르기 위한 것이므로 문법적으로 꼭 필요한 것은 아니고, 이에 관하여는 학술적으로 더욱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ref> 특히 소설 등에서 외래어 이름처럼 취급하는 경우가 많죠. 보기를 들자면 “영숙은 말이 없었다. 철환은 영숙을 깊이 끌어안고… ”{{ㅊ|그만해 이것들아}} *:* 물론 성과 이름을 붙여 적는 경우에는 ‘-이’가 붙지 않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즉 ‘김영숙이’라고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ref>[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0&qna_seq=60818 국립 국어원 온라인 가나다 “사람 이름을 말할때 '-이'를 붙이는 경우”] “받침이 있는 성명을 함께 말할 때는 ‘“권은정”이에요’라고 한다”라는 이희자, 이종희; 《어미, 조사 사전》의 내용을 인용하였고, 한편 언중들이 소리를 내기 쉽게 고른 표현이 관용적으로 굳어진 관행적인 쓰임이라고도 하였습니다.</ref> 따라서 이 경우에는 '''김영숙'''이예요(✕) / '''김영숙'''이에요(○)가 됩니다.<ref>참고로 심청전의 주인공 ‘심청’의 경우에도 성과 이름을 붙여 적은 경우이므로 '''심청'''이예요(✕) / '''심청'''이에요(○)가 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두 자짜리 이름인 양 ‘심청이’로 불리는 경우가 꽤 있어서(예를 들어 뉴스에서도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968809 “중국 저장성이 '''심청이가''' 실제 와서 살았던 곳이라며 사당까지 만들고 관광상품화에 나서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어감상 전자가 맞는 것 같기도 하여 사람들이 많이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국립국어원도 헷갈렸습니다. [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0&qna_seq=22252 “사람 이름 뒤 '-이에요/-이예요' 관련”]</ref> [[표준국어대사전]]의 ‘이다<sup>03</sup>’ 항목에도 이 항목과 거의 같은 내용의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ref>“※ 표준어 규정 제1부 26항에서 복수 표준어로 삼은 ‘-이에요’와 ‘-이어요’는 ‘이다’의 어간 뒤에 ‘-에요’, ‘-어요’가 붙은 말이다. ‘-이에요’와 ‘-이어요’는 체언 뒤에 붙는데 받침이 없는 체언에 붙을 때는 ‘-예요’, ‘-여요’로 줄어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지우개’ 뒤에 붙은 ‘지우개이에요’, ‘지우개이어요’는 ‘지우개예요’, ‘지우개여요’로 줄어든다. 하지만 ‘연필’ 뒤에 붙은 ‘연필이에요’, ‘연필이어요’는 줄어들지 않는다. 인명일 경우, 받침이 있을 때에는 ‘-이’가 덧붙으므로(영숙→영숙이) 받침이 없는 체언과 같아져서 ‘영숙이예요’, ‘영희예요’가 된다. ‘아니다’는 용언이므로 ‘-이에요’, ‘-이어요’가 결합하지 않고 어미인 ‘-에요’, -어요’만 결합하여 ‘아니에요’, ‘아니어요’가 된다. 이들은 ‘아녜요’, ‘아녀요’로 줄어든다. 흔히 ‘아니예요’를 쓰는 일이 있지만 이는 잘못이다.”</ref> === '로서' 와 '로써' === '로서'는 '신분, 자격'을 나타낼 때 쓰입니다. 예를 들면 '국민으로서 교육의 의무가 있다', '계약은 무효로서 효력이 없다' 처럼요. 한편 '로써'는 '수단, 도구'를 뜻합니다. 예를 들면 '칼로써 흥한 자 칼로써 망한다', '카드를 긁음으로써 이 차는 내 것이 되었다' 처럼 씁니다. 사실 더 간단한 방법은… '로서'와 '로써'를 안 쓰는 겁니다. 그냥 '로'만 써도 충분히 의미가 통한다면 말이죠. === '~이'와 '~히' === 부사의 끝음절이 분명하게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히"로만 나거나 "~이, ~히" 두 가지 모두 나는 것은 "~히"로 적는 것이 원칙이다. *"~이"로 적는 경우 **"~이"로만 나는 것 : 가뜩이, 고즈넉이, 그윽이, 깊숙이, 끔찍이, 길쭉이, 멀찍이, 나직이, 느직이, 두둑이 등 **ㅅ받침 뒤 : 깍듯이, 깨끗이, 느긋이, 둥긋이, 따뜻이, 반듯이, 버젓이, 산뜻이, 의젓이 등 **형용사 뒤 : 가까이, 가벼이, 고이, 괴로이, 날카로이, 쉬이, 같이, 굳이, 많이, 적이, 헛되이 등 **부사 뒤 : 곰곰이, 더욱이, 오뚝이, 일직이 등 **첩어(겹침말) 명사 뒤 : 간간이, 겹겹이, 번번이, 일일이, 집집이, 틈틈이 등 *"~히"로 적는 경우 **"~히"로만 나는 것 : 극히, 급히, 딱히, 속히, 익히, 작히, 족히, 특히, 엄격히, 간곡히, 까마득히, 머쓱히, 막막히, 똑똑히 등 **"~이, ~히" 두 가지 모두 나는 것 : 솔직히, 가만히, 간편히, 나른히, 무단히, 각별히, 소홀히, 쓸쓸히, 정결히, 과감히, 꼼꼼히, 심히, 열심히, 급급히, 답답히, 섭섭히, 공평히, 능히, 당당히, 분명히, 상당히, 조용히, 간소히, 고요히, 도저히 등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