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바다 내음 물신 풍기는 남도 여행

이 문서를 읽고 나니 오늘이라도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광주광역시[편집 | 원본 편집]

전라도 제1의 도시. 대한민국 대도시들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도시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유명한 자연경관 등이 파괴되어 볼만한 자연명소가 별로 없다. 유명한 경양방죽도 산업화의 물결에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렸고, 무등산의 몇몇 폭포와 절벽들도 일제시대와 경제개발기를 거치면서 크게 훼손됐다. 광주광역시도 현대화의 물결에 현대적인 도시 경관이 주가 되어버리고 자연명소는 부가되어버렸다.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차라리 인근 나주나 담양, 화순으로 가는 게 좋다. 광주광역권에 속한 인근 도시로 나가는 교통편은 매우 좋다. 담양가는 시내버스는 15분 간격으로 광주에 들어오지, 유스퀘어에서 담양가는 시외버스 타는 것도 식은 죽 먹기지... 아무튼 도시적인 것 말고 자연적인 것을 찾고 싶다면 광주광역권도 함께 공략해보자.

광주광역시에 숙소를 두고 교통편을 이용해 인근 나주나 화순, 담양, 장성으로 나가는 것을 추천한다. 숙소 인프라를 고려하면 광주에 숙소를 두고 인근 도시로 버스 타고 나갔다가 돌아오는 방법이 좋다. 역사적인 부분은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아픔이 남아있는 곳이다. 이 당시 계엄군의 무자비하고 무분별한 진압으로 많은 선량한 시민들이 희생당한 곳이다.

교통[편집 | 원본 편집]

광주광역시는 대도시답게 많은 버스들이 도시 곳곳을 누비고 있다. 여행객들 대부분이 여행온 도시의 버스망과 버스노선을 몰라 길을 헤매는 경우가 많다. 마찬가지로 광주가 초행길이라면 본인이 길을 헤맬 확률이 높을 것이다. 광주에 처음오는 여행객이라면 다음 사실들을 반드시 명심하자.

지하철과 빨강색 급행버스만 기억하면 된다. 광주에는 총 5노선의 빨강색 급행버스가 있고, 이 급행버스들이 광주광역시의 중심지와 핵심 지역을 잇고 있다. 이외에 공항버스 역시 광주의 중심지를 잇고 있다. 따라서 빨강색 버스와, 1000이라는 버스 노선번호를 가지고 있어 외우기 쉬운 공항버스만 알고 있어도 미아 될 걱정은 없다.

아래 나온 주요 관광지로 가는 교통편에 마크를 함께 표시해뒀다. 빨리 갈 수 있는 교통편이 가장 앞에 나와있으며 거리에 따라 부호(/)로 구분을 뒀다.

GJMETRO1.jpg 도시철도 1호선

GJBUS01.jpg 급행버스 순환01

GJBUS02.jpg 직행좌석 좌석02[1]

GJBUS06.jpg 급행버스 풍암06

GJBUS07.jpg 급행버스 진월07

GJBUS09.jpg 급행버스 첨단09

GJBUS1000.jpg 공항버스 1000 [2]

여행명소[편집 | 원본 편집]

자연명소[편집 | 원본 편집]

무등산 (무등산 국립공원)[편집 | 원본 편집]

쓸게 많아서 추후 작성. 추가바람.

문화명소[편집 | 원본 편집]

광주극장[편집 | 원본 편집]

역사가 80년이나 된 단관 극장. 무등극장(이쪽은 역사가 100년이나 된다.)이 망한 이후로, 광주극장이 고전의 미를 담은 최고(最古) 영화상영관의 자리를 계승했다. 예술영화, 인디영화, 다큐영화, 시사영화, 인도 등의 제 3세계 국가에서 만든 외화 등을 중심으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인디영화를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라 인디영화 매니악들이 자주 찾고는 한다. 이들 영화 말고도, 철지나 잊혀진 비주류영화들도 가끔 상영한다. 최근에는 파격적 행보로 최신인기영화들도 상영했다고 한다. 스크린이 하나인 단관극장이기 때문에 보고싶은 영화가 있다면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 위치 : 광주 동구 충장로 46번길 10
  • GJMETRO1.jpg / GJBUS06.jpg GJBUS07.jpg / GJBUS09.jpgGJBUS1000.jpg

http://cafe.naver.com/cinemagwangju.cafe

국립광주박물관[편집 | 원본 편집]

선사시대 유물이 엄청나게 많다. 국립박물관이라면 그 이름답게 다양한 유물을 전시해야하나, 이상하게도 선사시대 유물만 가득 전시하고 있다. 선사시대 유물이 일단 전시관을 절반이나 차지하고 있다. 사실 이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광주가 이상하게 선사시대 유물이 많이 출토되어서...'

1990년광주광역시 남구 개발 사업 당시, 인부들이 땅만 파면 선사시대 유물이 그냥 막 튀어나왔더라는 카더라 통신이 있다. 선사시대 유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일부 공사업자들은 정부에 신고 안하고 그냥 유물 묻어버린채 공사를 진행했다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

선사시대 때 제작된 나무집게들만 가지고 자체 특별전을 열 정도로, 보관중인 선사시대 유물의 양은 예상외로 많은 듯.

양림동 근대문화역사마을[편집 | 원본 편집]
국립아시아문화전당[편집 | 원본 편집]

먹거리[편집 | 원본 편집]

송정 떡갈비골목[편집 | 원본 편집]
동곡동 꽃게장 백반거리[편집 | 원본 편집]
궁전제과[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 5대 빵집 중 하나. (인터넷에서는 전국 5대 빵집이라는 제목으로 이런 정보가 돌아다니는데, 누가 이런 구분을 만들었는지는 전혀 알 수가 없다.)

"아니 이게 왜 광주 대표 먹거리 항목에 올라와있는거지?" 하는 의문이 드는 광주 시민이 아마 한 명쯤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외지인들에게는 궁전제과가 광주 대표 먹거리 명소로 알려져 있다. 광주 시민들에겐 궁전제과가 지역기업이나 향토 빵집 정도로 여겨지는데, 외지인들에게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냥 명망있는 빵집 정도로 알고 있던 곳이 전국적으로 인기있을 줄은 몰랐거든 전국 5대 빵집 타이틀의 힘을 뒤업어 폭풍인기몰이 중.

궁전제과는 공룡알빵과 나비빵이 엄청 유명하다. 그러니까 궁전제과를 지나칠 일이 있다면 한 번 사먹어보자. 광주로 내일로 여행 온 내일러들은 궁전제과에서 필히 공룡알빵을 사먹어야한다는 암묵의 룰을 지켜야 한다더라.

상추튀김[편집 | 원본 편집]

외지인들은 도저히 상상이 안가는 정체불명의 음식(?). 1박 2일을 통해 그 정체가 많이 알려젔다.

이름만 봐선 상추를 기름에 튀긴것 같지만, 상추를 튀긴건 절대 아니다! 튀김을 양념장에 찍어 상추에 싸먹는 것이다. 상추튀김을 잘하는 집은 마약급으로 상추튀김의 맛이 죽여준다.

실제 사례로, 집에 놀러온 친구들을 대접해야하는데 집에 딱히 음식이 없어서 집 앞 상추튀김집에서 파는 상추튀김을 사다가 대접해줬다. 그랬더니 하나같이 다들 상추튀김 맛에 뿅가 그 뒤로 상추튀김만 부르짖었다고...

  • 상추튀김을 맛있게 먹는 법 : 광주 현지인들은 매운 양념장을 선호한다. 청양고추가 알맞은 크기로 양념장 안에 들어가있는지 확인하자. 만약 본인이 지금 먹고 있는 양념장에서 간장맛 밖에 안난다면, 그건 함정에 걸린것이다. 양념장 안에 우엉이나 절임양파 같은 부가적인 채소가 들어 있는지 확인하자. 양념장에 고추만 들어 있는 집은 실속없다. 상추위에 양념장을 묻힌 튀김을 얹고, 양념장에서 절임 양파와 청양고추를 건져내 상추와 함께 싸먹자. 특히 절임양파의 맛에 주목하자. 양념장 맛의 숨겨진 핵심이다. 가게에 따라 양념장이 더 많거나, 채소가 더 많거나 하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오리요리의 거리[편집 | 원본 편집]

오리탕과 오리요리를 광주에서 가장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곳.

전라도 출신 오리요리 열성 팬들이 타지방으로 이사가거나 수도권으로 상경할 때 가장 그리워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오리탕이라더라. 서울에서 오리탕 먹고 싶다고 징징대다가, 타지방 상경인들은 오리탕을 아예 모른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는 컬쳐쇼크를 먹었다는 후일담이 가끔씩 올라온다. 전라도에서는 학교 급식으로 오리탕이 나올 정도로 오리탕이 꽤나 흔한 음식 중 하나다. 상경한 오리탕 팬들이 하도 오리탕을 찾아대는 바람에 경기도나 서울에서도 오리탕 전문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오리탕의 국물은 얼큰하고 구수하다. 들깨가루에 초장을 비벼 만든 장에, 오리고기를 푹 담가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두툼한 고깃살을 막 발라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리고기는, 초장에 푹 담가 적절히 식혀야만이 혀 속에서 뜨거움과 차가움이 조화를 이루며 착착 감길 수 있는데, 그 때 먹는 고기의 맛은 먹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으리. 고기에다 미나리와 나물을 얹어, 백반에다 국물을 쑥 뿌려 함께 입속으로 집어넣으면 그 오묘한 미의 향연이 사람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오리요리의 거리에서는 오리탕만 팔 지 않는다. 오리로스 같은 다른 오리요리도 파는데, 전라도식 오리탕이 유명해서 보통 오리탕 먹으러 이 곳에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거리에는 많은 가게들이 있기 때문에 무슨 가게가 더 좋냐고 말하기엔 애매하다. 취향껏 마음에 드는 곳으로 들어가거나, 블로그 등지를 스캔해보고 가장 가고 싶은 곳을 하나 선택해 들어가자.

황룡강 용봉탕[편집 | 원본 편집]

황룡강가는 용봉탕이 유명하다. 황룡강이 장성에서 광주로 내려와 영산강과 합류하기 때문에 장성의 명물이면서 광주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용봉탕은 자라를 고아 만든 탕이다. 비쥬얼 적인 면으로는 가히 혐짤... 충청도랑 다른 전라도 지방에서도 용봉탕을 끓여 먹는데, 역사서에 따르면 전라도 광주 사람들은 독특한 방법으로 용봉탕을 요리했다고 한다. 광주에선 용봉탕을 자라로만 요리해서 먹지 않고 닭과 함께 고아 먹었다고 한다. 실제로 자라랑 닭고기랑 맛이 대체적으로 비슷한 편이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의외로 궁합이 괜찮다고 한다. 닭과 함께 고아서 자라가 푹 삶아지기 전에 닭고기부터 해치우고 그 다음엔 자라도 해치우는 식.

조선시대 왕들 수라상에도 올랐던 궁중음식이 용봉탕이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만큼 가격이 장난 아니게 비싸다. 또 손질이 까다롭기 때문에 미리 예약해야 맛볼 수 있는 것이 용봉탕이다.

원기회복에 효력이 좋다고라 쓰고 사실 정력에 죽여준다니깐 많은 아저씨들이 용봉탕집 예약 전화를 건다더라 알려져있어, 몸 보신으로 용봉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여담이지만 한의학에서는 자라 고기가 배뇨기계 활성화에 엄청 좋다고 말한다. 이러다 자라 멸종? [3]

공원[편집 | 원본 편집]

대도시들은 다들 갖추고 있는 평범한 공원들말고, 특색있는 공원들만 기재했다. 여행객들이 평범한 공원들 놀러가는 경우가 없으니 특색있는 공원 중심으로 추가바람.

광주천 산책로[편집 | 원본 편집]
영산강 자전거길[편집 | 원본 편집]
푸른길 공원[편집 | 원본 편집]

철덕이라면 한 번쯤 가봐야 할 성지.

총 길이 약 8km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광주광역시하이라인 파크.

2000년에 있었던 경전선 광주도심구간 선로 이설로 쓸모가 없어진 도심선에다 공원을 조성했는데, 이것이 푸른길 공원의 기원이다. 광주도심구간 선로 이설 이후 6년간은 선로부지를 방치해놓고 있었다. 사실 선로를 이렇게 방치해놓은 이유는 이 선로를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선로로 재활용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2호선이 언제 건설될지 알 수도 없는 상황에서 많은 시민단체들이 경전선 폐선로를 뜯어내 거기다 공원을 조성하라며 항의했고, 결국 광주시에서 시민단체의 의견을 따라 폐선로 부지위에다 공원을 조성했다. 하지만 새옹지마라고, 8년이 지나 2호선 건설안이 잡히자 '2호선 건설 푸른길 공원 훼손 문제'가 터져 나오고 말았다.(원래 계획대로라면 2호선은 경전선 선로를 재활용했어야 하기 때문에, 2호선 선형은 푸른길 공원과 중복된다. 따라서 설계를 수정하지 않을경우 푸른길 공원을 따라 선로를 건설해야하기 때문에 공원길을 전부 파내야한다.)

뉴욕하이라인 파크처럼 철길의 흔적을 많이 보존했다면 엄청난 명물이 되었을텐데, 2% 부족해서 뭔가가 허전하다. 공원 조성 이후 남은 것이라고는 신호기, 철도 표지판, 역사 터, 옛 철길, 장식용 기차 정도다. 기차 선로만 남기지 말고 옛 경전선 철도 역 부지를 제대로 남겨두란 말이다! 옛날 철길의 선형과 공원의 부지가 똑같기 때문에 무작정 걷기만 해도 어느새인가 광주역에 와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푸른길공원에 철도 신호기가 있는걸 보고 궁금증을 가졌던 사람들은 이제 모든 의문이 풀렸을 듯.

공원따라 걷지만 말고 남광주역도 꼭 들리자! 남광주역 주변에 남광주시장이 있으니 남광주역 간 겸 남광주시장도 들리면 좋다. 남광주역 공원에 있는 푸른길공원 안내센터에서 가이드북도 득하고, 도시철도 남광주역 추억여행 전시관도 한 번 가보시라. 1호선 남광주역 역사 안에 옛날 경전선 '철도 남광주역'에 관한 자료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철덕이라면 절대로 남광주역을 지나치지말자.

  • 위치 : 경전선 도심구간 철도 이설 전 선로부지와 동일 (단 효천역 분기점에서 송암공단을 지나는 선로 2.5km 구간은 완전히 사라짐) / 길을 따라 백운광장[4]을 지나쳐 남광주역을 건너 광주역으로 감.
  • 가는 법 : 너무 많으니 지도 보고 대충 아무데서나 내려도 된다. 8km를 도보완주할 사람은 동성고 정류장에서 하차한 후 공원을 따라 쭉 걸어갈 것. 광주역에 도착하면 완주에 성공한 것이다. 남광주역 공원만 보고 올 사람은 광주 도시철도 1호선 남광주역에서 하차할 것.
  •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 철덕들을 위한 팁. 보도를 이용해 송암고가차도 위로 올라가 보자. 그러면 효천역 분기점과 옛 경전선 폐선로를 볼 수 있다. 폐선로라 그런지 지도에도 안뜬다. 직접 눈으로 봐야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성고 정류장에서 하차 후 350m 정도 걸어갈 것.
  • GJBUS07.jpg (백운광장 남쪽) / GJBUS01.jpg (백운광장 동쪽) / GJBUS01.jpgGJMETRO1.jpg (남광주역) / GJBUS01.jpgGJBUS1000.jpg (남광주역 북쪽 일부) / GJBUS01.jpg (광주역 동쪽)
사직공원[편집 | 원본 편집]

사직 전망대(사직타워)가 있다. 서울사람들이 N서울타워(남산타워) 안가고, 부산사람들이 부산타워 안가는거 생각하면 여기가 뭐하는 곳인지 감이 잡힐 듯. 광주사람들도 뭔가 목적이 있어서 사직 전망탑에 오르진 않는다. 굳이 탑에 오를 이유를 찾자면 연인들의 데이트를 위해서?

하지만 사직타워는 N서울타워와 부산타워가 갖추지 못한 커다란 강점을 하나 가지고 있다. 그건 바로 무료라는 것! 밤에 시간남고 할거 없을 때, 광주 도심 야경 볼 겸 탑에 올라도 나쁘지 않다.

축제[편집 | 원본 편집]

추억의 7080 충장축제[편집 | 원본 편집]

충장로에서 하는 축제. 포토존도 있고, 달고나 등도 판다. 다만 축제 기간에는 충장로에 사람이 모이기 때문에 충장로를 가려면 이 기간은 피하는 게 좋다.

광주 비엔날레[편집 | 원본 편집]

재래시장[편집 | 원본 편집]

양동시장[편집 | 원본 편집]
대인시장[편집 | 원본 편집]

중심지[편집 | 원본 편집]

금남로 / 충장로[편집 | 원본 편집]

광주광역권[편집 | 원본 편집]

나주시[편집 | 원본 편집]

교통[편집 | 원본 편집]

여행명소[편집 | 원본 편집]

먹거리[편집 | 원본 편집]
나주 곰탕[편집 | 원본 편집]
홍어 요리[편집 | 원본 편집]

목포, 신안, 진도, 해남[편집 | 원본 편집]

  • 간혹 무안군, 영암군이 이쪽 생활권으로 넘어오기도 한다.

영광[편집 | 원본 편집]

교통[편집 | 원본 편집]

영광은 기차역이 없다. 버스로 가야하는데 서울에서 갈시 강남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에 버스편이 있다. 아니면 광주광역시 버스터미널에서 타고 가도 된다.

음식[편집 | 원본 편집]

법성면에 가면 굴비찌게를 맛볼 수 있다. 다만 기본이 2인분부터 가능해서 맛보고 싶다면 일행을 데리고 가자. 회의 경우 법성면 횟집에서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좌판식 회 판매점이 존재하지 않는다.

관광[편집 | 원본 편집]

작은 시골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의외로 여러 유적지가 존재한다.

종교관련[편집 | 원본 편집]

  •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 천주교인 순교지
  • 불갑사

템플스테이가 가능하다.

  • 기독교인 순교지
  • 원불교 영산성지

자연풍경[편집 | 원본 편집]

  •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 백수해안도로
  • 가마미 해수욕장

산업관련[편집 | 원본 편집]

  • 천일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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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이도

홍농읍 계마항에서 출발.

  • 안마도

홍농읍 계마항에서 출발.

  • 낙월도

군남면 향화도항에서 출발. 향화도항은 버스터미널에서 제법 거리가 된다.

숙소[편집 | 원본 편집]

  • 주로 영광읍과 백수읍에 몰려있고 법성포에는 4곳이 존재한다.

완도, 고흥, 보성, 장흥[편집 | 원본 편집]

보성군을 제외하고 남해안 국립공원의 주요지역이다.

장흥군[편집 | 원본 편집]

정남진이나 천관산 등이 예전부터 나름 알려져 있다. 최근에 편백숲 우드랜드가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중. 피톤치드 덕분인지 주말 예약은 두 달 이전에 끝나고 있다. 운동하고, 놀고, 밥 먹고 캠핑하면서 푹 자라는 설계. 울창한 숲 사이에서 힐링을 느끼고 싶다면 들러볼 가치가 있다.

유명한 먹을 것으로는 '장흥삼합'이 있다! 이곳의 특산물인 표고버섯키조개, 그리고 한우 한 점을 갖다가 함께 싸먹는 것이다. 이는 장흥토요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추가바람. 뜨끈한 국밥도 든든한 먹을거리가 되어준다.

크고 아름다운 축제로는 2008년부터 개최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있다. 무더운 여름철(매년 7월8월 사이), 탐진강 일대를 끼고 열린다. 축제의 즐길 거리들은 부실하지 않으니 물 같은 걸 끼얹고 싶다면 머리에 담아둘 만 하다.

식당 리뷰[편집 | 원본 편집]

오리앤오리[편집 | 원본 편집]
오리앤오리
한식 > 오리
주요 메뉴 오리주물럭, 오리백숙
주소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우산리 114-1
전화번호 061-862-5222
예약 가능
화장실 있음

장흥에서, '버릴 것이 없다'는 그 오리고기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자리는 방 포함해서 꽤 있는 편인데, 주말 되면 아마 꽉 들어차있을 겁니다. 전 오리불고기하고 옻오리만 먹어봤는데, 메뉴는 많습니다. 밑반찬도 충분히 다채로운 것 같아요.비교에 약한 뇌라 아닐 수도 있겠지만 무슨 혀의 미뢰마다 알알이 황홀경이 느껴지고, 그런 건 아닙니다만 한 끼 배불리 먹을 수 있어요. 불고기에 부추 쫘악, 살이 더 찌고 싶은 분들은 그 불판에다 밥 볶아 드시면 좋습니다. 맛있습니다.--SamcmO 토론·1,702명 중의 하나 2015년 5월 27일 (수) 21:12:18 (KST)

순천, 광양, 여수[편집 | 원본 편집]

모 그룹의 노래 "여수밤바다"와 여수엑스포, 순천정원박람회의 여파로 2010년대 이후 급격히 인지도가 높아진 지역. 순천역이 전라선과 경전선이 교차하는 철도교통의 요지라서 내일로 시즌이면 이 주변 지역이 몸살을 앓는다.

교통[편집 | 원본 편집]

도로 교통, 철도 교통 모두 잘 되어있는 편이나 수도권이나 강원권에서는 거리가 멀어 이동 시간이 길다. 수도권 기준 고속도로 이용은 4~5시간, 철도 이용은 4시간 정도 (KTX 이용 시 2시간 40분 정도), 항공 이용시 40분 정도 걸린다.

도로[편집 | 원본 편집]

순천시를 중심으로 고속도로가 나 있다. 여수시의 경우는 고속화도로인 17번 국도[5]를, 광양시남해고속도로를 추가로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다. 아래는 각 지역을 이동하는 경로이며, 도착지는 순천을 기준으로 한다.

시내 버스[편집 | 원본 편집]

일단 여수, 순천, 광양 이 세 도시는 서로 붙어있으니 서로 시내 버스가 다닌다. 교통카드가 있으면 시계외요금같은 건 안 붙으며, 다른 도시(여수, 순천, 광양만) 버스라도 1시간 이내에 환승이 가능하다. 다만 여수는 버스가 매우 적게 다닌다. 1일 5회 배차에 배차 시간이 3시간 가량된다. 그러므로 언제 오는지도 확인 안 하고 무작정 와서 기다리는 바보짓은 하지 말자. 배차 시간 20분 가량 되는 벌교 행 88번 버스보다도 훨씬 적다.

  • 순천↔광양읍
    • 순천 77번 (배차 시간 출근 5분, 평시 7분, 주말 8~10분/순천역 경유)
    • 순천 777번 (배차 시간 20~30분)
    • 순천 23번 (배차시간 110~220분/순천역 경유)[8]
  • 순천→광양 중마동
    • 광양 99-1번 (배차 시간 20~30분)
  • 중마동→순천
    • 광양 99번 (배차시간 출근 13~15분, 평시 20~30분)
  • 순천↔여수
    • 순천 960번 (1일 5회 운행/순천역, 여천역 경유)
    • 여수 330번 (1일 5회 운행/여천역 경유, 순천역 종점)
  • 광양 중마동↔여수
    • 여수 610번 (1일 5회 운행/여천역 경유)
  • 광양읍↔여수
    • 광양 270번 (1일 5회 운행/여천역 경유)

그 외에 순천 94, 95, 96번은 순천↔여수 율촌면을 이으나 율촌면민을 위한 노선에 가까워 여행객이 탈 일은 없으니 그냥 그렇구나 하면 되고[9], 순천 88번이 순천↔벌교, 광양 18번, 35번, 35-1번, 54번이 광양↔하동을 잇는다. 하동도 딱히 갈 일이 없다.

철도[편집 | 원본 편집]

전라선이 순천과 여수, 경전선이 광양과 순천을 지난다. 기차역은 순천에 순천역, 여수에 여천역여수엑스포역, 광양에 광양역이 있다. 그 외에 구례구역이 있다. 주로 이용하는 노선은 전라선으로 전주, 익산, 대전, 천안, 서울을 잇는다. 경전선은 상태가 별로 좋지 않고 광양역의 위치도 애매해서 이용하는 경우가 매우 적다. 기차타고 광양에 갈 때도 순천역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 구례구역: 순천시 황전면 끝터리에 있는 기차역. 여순광 지역보다는 구례에 가까우며, 역 바로 앞의 섬진강만 건너면 바로 구례읍이 나온다. 여수순천을 여행할 때는 이용할 일이 없다.
  • 순천역: 순천시 중심지에 위치한다. 덕분에 주변 지역으로 교통이 편하고, 자가용이 없더라도 시내버스로 여수, 순천, 광양은 물론이요 벌교까지도 환승없이 갈 수 있다. 다만 주차장이 좁은게 흠. 여수순천광양을 여행한다면 높은 확률로 이용할 기차역이다.
  • 여천역: 여수의 신시가지에 위치한 기차역... 이지만 전라선 이설할 때 개발이 안 된 지역으로 이전해버려서 주변이 휑하다. 여수 관광지가 신도심보다는 구도심에 몰려 있어서 여천역을 이용하는 경우는 적다. 여객을 취급하는 역 중에선 여수국가산단과 가까운 게 장점.
  • 여수엑스포역: 전라선 종착역이다. 옛 여수역을 엑스포 개최로 인해 약간 앞으로 이전하면서 이름에 엑스포를 붙인 걸 아직도 쓰고 있다. 위치는 엑스포개최지 바로 앞이며, 오동도가 코앞이고 하멜전시관, 진남관 등 여수 구도심과 가깝다. 향일암이 있는 돌산에서 가장 가깝다.

항공[편집 | 원본 편집]

제주도나 경기도에서 여행할 때는 비행기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여수공항이 여수와 순천 사이 쯤에 위치한다. 김포행이 1일 4회, 제주행이 1일 3회 운항한다.

이용객 부족으로 공항버스가 폐지되었으니 아는 사람이 있거나 택시를 타지 않으면 시내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여수행이 청록색 여수 버스 31, 32, 33, 34, 35, 36, 330번, 보라색 순천 버스 960번(여천까지 운행)이 있으며, 순천행이 여수 버스 330번, 순천 버스 96, 960번이 있다. 광양은 순천에서 갈아타야 한다.

항만[편집 | 원본 편집]

여수~제주 간 정기 여객선이 다니며, 여수의 열도들을 여행한다면 필수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교통시설이다.

볼 거리[편집 | 원본 편집]

순천[편집 | 원본 편집]

  • 순천만정원
    2013년에 국가정원박람회로 대박이 난 바로 그곳이다. 각 나라 별로 개성이 담긴 정원이 만들어져 있으며 국제습지센터, 동물원 등의 시설이 있다. 실제로 가보면 이것저것 할 것과 볼 것이 많다. 스카이큐브를 타면 반대편에 문학관이 있다.
    관광객이 많지만 그만큼 주차장도 많다. 다만 축제가 있기라도 하면 주차장이 부족할 수 있다. 시내버스는 52번, 66번, 670번, 69번이 있다.
    순천만습지를 관광하면 정원도 무료로 관광할 수 있으며 그 반대도 가능하다. 1년 회원권 역시 동시에 적용되며 정원 동문, 서문에서만 발급한다. 이용 요금은 아래 순천만습지와 같으니 아래 참고.
  • 순천만습지
    순천의 대표 관광지이다. 동천을 건너면 갈대군락지가 펼쳐지며 그 길을 계속 따라가면 오르막길이 나오는데 그 끝에 전망대가 있어 순천만과 오는 길에 있었던 갈대밭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으니 자가용으로 오기에 좋다. 시내버스는 66번, 67번이 있다.
10월~1월 2월 3월, 9월 4월 5월~8월
입장시간 08:00~17:00[10] 08:00~17:30 08:00~18:00 08:00~18:30 08:00~19:00
관람시간 08:00~일몰 시까지[11]
구분 성인
(20세~)
청소년·군인
중·고등학생(14세~19세)
어린이
(8세~13세)
비고
일반 8,000원 6,000원 4,000원
할인 단체 6,000원 5,000원 3,000원 20명 이상
순천시민 2,000원 1,500원 무료
1년회원권 성인: 30,000원, 청소년.군인: 20,000원, 어린이: 10,000원, 순천시민: 10,000원
  • 천문대 요금은 관람시간 이후에 관람료가 절반이다. 그 외에 여러 무료나 할인혜택은 여기를 참고하면 된다.
  • 순천드라마촬영장
  • 검단산성, 순천왜성
    정유재란과 관련된 역사유적. 둘 다 해룡면에 위치한다. 검단산성은 신대지구 근처의 성산리에, 순천왜성은 율촌산단 근처의 신성포에 위치한다. 산성이라 접근성이 좋진 않다.
  • 낙안읍성
    순천시 낙안면에 위치한 읍성이다. 안에는 민속마을이 있으며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이다. 읍성 위를 돌아다니가 내려가서 민속놀이 체험도 할 수 있다. 아이 데리고 가기 좋다.
    순천보다는 벌교 지역과 함께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가용을 이용해도 낙안이 분지 지형이라 길이 험준한데 비해 벌교와는 같은 분지라 길이 매우 좋고, 순천에서 버스를 타면 읍면할증이 붙는다.
    참고. 링크된 홈페이지에 보성 버스는 안 나와있어서 덧붙이자면 보성의 20, 20-1, 20-2, 20-3, 20-4, 21번 버스가 낙안을 돌며 모두 벌교-낙안 간의 노선이다.
  • 송광사
    송광면에 위치한 절이다. 해인사, 통도사와 더불어 한국 삼보사찰로 불리운다. 조계산 자락에 위치하며, 그 외 주변이 다 산이라서 다른 관광지와의 연계가 어렵다.
    낙안읍성보다도 외진 곳에 위치하며 순천보다 벌교 쪽과 가까우나 어느 쪽에서 오든 길이 꽤 험하다. 순천 시내버스는 111번이 승주읍을 지나서, 63번이 하루 열 번 중에서 네 번이 낙안읍성을 지나 송광사에 오며, 보성 군내버스는 곡천 10-2, 10-3, 10-7번이 벌교에서 송광사까지 데려다준다. 특이하게도 절 앞에 시외버스정류장이 있어 광주로 1일 3회 시외버스를 운행한다.

여수[편집 | 원본 편집]

자가용이 없으면 걸을 곳이 많다. 자가용이 있으면 편하다. 야경 위주로 관광한다면 겨울보다는 여름이 좋지만, 1월 1일에 향일암 일출을 보러 오는 관광객도 많다. 밤낮으로 돌아다닐 가능성이 높으니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지 않게 두꺼운 옷을 구비하기 바란다.

  • 향일암
    돌산 깊숙히 있다. 일출이 유명하며 이 덕에 일출 시즌이 되면 차량을 통제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위치가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있으니(자가용으로 시내에서 약 40분) 여행 루트를 짤 때 알아두자.
    가는 시내버스는 111번, 113번, 116번. 이 중 111번은 새벽/아침 시간대에 여수엑스포역을 지난다. 113번은 좌석버스(요금은 같다)면서 노선에 지체가 약간 짧으니 둘 중 하나를 타는 게 좋다. 116번은 다른 버스에 비해 빙 돌아가는 노선이니 권하지 않는다.
  • 금오도
    돌산 아래에 위치한 섬이다. 돌산 신기항에서 20~25분 걸린다. 여수 여객선터미널에서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해안도로가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고 비렁길 코스를 다녀도 좋다. 다만 산이 많아서 다리가 아프다. 바로 옆의 안도와 안도대교로 연결되어 있다.
  • 거문도/백도
    남해 바다에 자리잡고 있는 자그마한 섬들이다. 다른 관광지와 함께 가는 루트를 짜기 힘들다. 이동시간은 여수항에서 2시간 정도이다. 고흥 녹동항에서도 2시간 정도 걸린다. 서도, 동도, 고도의 3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도와 고도, 서도와 동도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역사적으로는 거문도 사건의 배경지이며, 볼거리로는 거문도 등대가 있다. 2020년부터 여수시에서 마을버스를 운행하면서 섬 내에서 버스를 탈 수 있게 되었다. 백도는 거문도에서 27km 정도 떨어진 섬으로, 크게 상백도와 하백도로 나뉜다. 직접 섬에 들어갈 수는 없고, 배타고 주변을 둘러보는 것만 가능하다.
  • 화태대교, 백야대교, 화양~고흥 간 연륙연도교
    2019년 기준 돌산-화태도를 잇는 화태대교와 화양-백야도를 잇는 백야대교만 개통되었다. 77번 국도의 일부로 다른 다리들이 그렇듯이 예쁘다. 탁 트인 바다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다만 둘다 돌산과 화양 깊숙히 있으니 다리만 보기 위해 가기는 애매하다. 주변을 지나게 되면 한 번 건너갔다가 오는 정도로 하자. 시내버스 106번 연장노선이 화태대교, 28번이 백야대교를 지난다. 2020년 2월 말에 화양 장등에서 적금도까지 5개 교량이 개통되어 여수에서 고흥으로 교량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다리를 건너면 근거리에 팔영산과 남열리해수욕장이 있다.) 그 외에 화태~백야 간 교량은 언젠가 열릴 것이다.
  • 돌산공원/자산공원/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공원에서는 돌산대교를 정면으로 볼 수 있으며 그 너머로 국동 주거단지나 여수 구도심을 볼 수 있다. 여러 이유로 야간에 가는 것이 더 경치가 좋다. 또한 자산공원은 종화동 자산에 있는 작은 공원인데,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이 케이블카로 이어져 있다. 또한 아래로 거북선대교를 볼 수 있다.
  • 돌산대교 야경
    여수 본토인 대교동과 돌산읍을 잇는 다리로, 야경이 알록달록하여 예쁘다. 다만 실제로 건너면 차가 굉장히 많이 막힌다. 특히 대교동 방향이 많이 막힌다.
  • 오동도
    오동도방파제의 건설로 사실상 섬이 아니게 되버렸지만 코끼리바위 같은 자연물은 유지되어 있다. 볼 거리로 등대, 음악분수가 있다. 오동도방파제에 동백열차가 다닌다. 열차라 하지만 승객 칸이 많은 자동차에 가깝다. 당연히 오동도에 자가용을 끌고 갈 수는 없다.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으나 만차인 경우가 많다.
  • 고소동천사벽화골목
    말 그대로 벽화골목이다. 규모는 아담한 사이즈이다. 위치가 구시가지 바로 옆이고 종화동쪽에도 입구가 있어 접근성은 좋다.
  • 진남관
    전쟁이 끝나고 삼도수군통제사인 이시언이 세운 목조건물로 한 번 둘러보고 오는 정도로 좋다. 시내 가운데(정학히는 구도심 상가 옆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 선소
  • 경도
    어촌체험마을, 골프장, 하모(갯장어)를 위해 가는 섬. 다른 섬들과 달리 육지에서 가까워 금방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동항에서 5분 간격으로 배가 다니며 사람 많은 시간대에는 배 2대가 다닌다. 2020년에 신월동에서 경도를 잇는 교량을 착공(개통이 아니다!)할 예정이다.
  • 동동다리
    소호동에 있는 목재건축물로 바다가 바로 보인다. 바다냄새를 진하게 맡을 수 있으며 바람이 많이 부니 모자는 포기하는 것이 좋다. 여수의 특이한 지형때문에 바다 건너로 웅천동이 보인다. (당연히 웅천동에서도 소호동이 바다 건너로 보인다.)
  • 여수국가산업단지 야경
    1960년대부터 20004년에 이르기까지 약 40년간 개발, 확장이 이루어진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 산업단지[12]. 여러 공장과 2개의 화력발전소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밤낮없이 돌아가기에 밤에 가보면 환하게 밝혀진 산업단지를 볼 수 있다. 북쪽 바다(광양만) 너머로 광양 제철소와 시가지까지 볼 수 있다.
  • 이순신대교/묘도대교
    광양과 여수를 잇는 다리로 광양에선 제철소와 도심, 여수에선 산업단지가 보인다. 즉 공단에서 공단으로 가는 느낌. 중간에 있는 묘도가 중간휴식처같은 역할을 한다. 바다 사이로 보이는 녹색이랄까. 다만 1500m가 넘는 길이의 직선도로인데 과속단속이 60km/h로 낮으니 과속에 주의하자. 여수 시내버스 61, 62[13], 610번, 광양 시내버스 270번이 다닌다. 관광지보다는 오며가며 지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광양[편집 | 원본 편집]

주변의 여수, 순천에 비해 묻히는 감이 있지만 광양도 둘러보기에 좋다. 광양하면 대표적으로 광양 제철소가 떠오르지만 의외로 청정지역이 굉장히 많으며, 산이 많고 물이 맑다(당연히 도시 근처는 제외이다). 지역민의 말에 따르면 옛날에는 광양읍 물도 지금보다 훨씬 맑아서 천렵(川獵)도 가능했다고 한다. 위치가 대부분 외곽지역인데다 광양 버스의 배차 횟수가 굉장히 적으니 자가용을 끌고 오는 것이 좋다.

  • 포스코 광양제철소 야경
    광양만 야경과 같은 지역이다. 제철소가 광양항과의 연계를 위해 광양만에 있는 금호도 일대에 지어졌기 때문이다. 밤에 가면 세계 최대 사이즈 용광로가 있는 제철소의 빛을 보여준다. 더불어 바다 너머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불빛도 선명하게 보이고 반대로 육지쪽에는 광양 시가지가 들어서 있어 말 그대로 어딜 보던 간에 빛 뿐인 光陽의 야경을 볼 수 있다.
    금호도 밖에서도 보이지만 섬 안에 들어오면 도로편은 2번 국도를 통해 오갈 수 있다. 시내 버스는 광양 버스 11-1, 11-2, 86, 88번이 들어온다.
  • 백운산
    광양의 북부를 뒤덮고 있는 산. 해발 1228m 바다와 매우 가까운데 비해 엄청난 높이를 자랑한다. 편백나무, 삼나무 등이 우거져있다. 또한 계곡이 많아 인근 주민들의 여름 휴양지이기도 하다. 계곡들이 하나같이 숲이 우거진 것이 특징. 계곡 주변엔 민박, 평상집이 발달해있다.
    • 백운산자연휴양림
      휴양림이다. 옥룡면에 위치한다. 옥룡면사무소 앞에서 직진한 후 쭉 가면 도착한다. 버스는 21번과 21-3번의 일부가 바로 앞까지 운행한다.
    • 성불계곡
      봉강면 하조마을 인근에 위치한 계곡이다. 귀신에게 하는 성불과는 관계없다. 시내버스 20번이 마을까지 운행하며 자가용이 있으면 등산로로 올라갈 수 있다.
    • 동곡계곡
      옥룡면 동곡리에 위치한 계곡이다. 청소년 수련원 가는 길목에 위치한다. 시내버스는 사실상 닿지 않으며 자가용으로는 갈 수 있다.
    • 어치계곡
      진상면 하어치마을 앞에 위치한 계곡이다. 시내버스 30번이 바로 앞으로 오간다. 이름이 예쁘다는 평이 있다.
    • 금천계곡
      다압면 금천리에 위치한 계곡이다. 시내버스는 거리가 좀 되는 서동 정류장으로 35-1, 15번의 일부 노선만 다닌다.
  • 매화마을
    3월이면 매화축제가 열린다. 하얀 매화군락이 넓게 펼쳐져 있다.
    위치는 다압면으로, 바로 앞 섬진강 너머로 하동군과 접한다. 시내버스는 35번, 35-1번, 15번이 오간다. 861번 지방도가 바로 앞을 지나간다.

보성[편집 | 원본 편집]

보성과 벌교 지역의 독립성과 물리적 거리를 고려해 보성읍 일대와 벌교읍 일대를 따로 서술하기로 한다.

보성[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보성하면 누구나 보성 녹차를 떠올릴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교통편으로는 경전선 보성역과 보성버스터미널이 있다. 가능하면 자가용을 가져오는 편이 낫겠지만, 경전선 열차 시간대가 맞다면 이용할 수 있다. 보성버스터미널에서 광주, 목포, 순천 등 전남 주요 도시들로는 버스가 꽤 다니는 편이다. 광주에서 출발하는 일부 시간대는 율포까지 운행한다.

장흥과 가까우니 여행 기간을 길게 잡았다면 같이 둘러보는 것도 좋다.

볼 거리[편집 | 원본 편집]

  • 보성녹차밭
  • 율포해수욕장

벌교[편집 | 원본 편집]

꼬막의 고장 벌교

행정구역 상 보성에 속하지만 주로 광주를 거쳐 오는 보성과 달리 순천을 거쳐 오는 것이 좋다. 읍 지역이지만 대중교통으로 갈 만한 지역이다. 하루에 36번 운행하는 88번 버스가 순천역부터 벌교까지 1500원에 운송해줄 것이다. 순천터미널도 경유하니 어찌 됐든 순천까지만 가면 된다.

고흥을 여행할 때 중간에 들르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

꼬막을 먹을 수 없다면 안 가는 것이 좋다

볼 거리[편집 | 원본 편집]

  • 태백산맥 문학관
    이름은 태백산맥 문학관이지만「태백산맥」외의 조정래 작품도 같이 있다.
  • 현부자네집
    문학관 바로 앞에 있는 한옥형태의 저택. 전통 한옥은 아니고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저택을 보존한 것이라 한다.「태백산맥」에 등장하는 회정리 현 부자의 집.

관내 지역은 아니지만 순천의 낙안읍성, 송광사는 순천보다 벌교에서 가깝다. 특히 낙안은 벌교에서 가는 것이 훨씬 빠르고 편리하다.

고흥[편집 | 원본 편집]

이전에는 고흥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굉장히 약했지만 나로호 발사 이후 고흥은 유자 대신 우주항공을 밀고 있다.

가능하면 자가용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철도는 없고 고흥에 시외버스는 자주 다니지만, 관광지가 많이 흩어져 있는 편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넓다. 여수와 교량으로 연결되면서 고흥과 여수를 묶어 여행하는 새로운 루트가 생겼다.

녹동장은 상설+5일장(3,8일)이긴 하나 장날이 아니면 시장이 많이 비활성화된다. 고흥장은 4,9일이 장날인 5일장.

볼 거리[편집 | 원본 편집]

  • 녹동(도양), 거금도
    • 거금도
    • 거금대교
      2층 구조의 교량으로, 차도 아래에 인도가 따로 있어 걸어서 교량을 건널 수 있다. 신기하게도 바다가 에메랄드 색으로 보인다.
    • 소록도, 소록도병원
      한센병을 치료하는 소록도병원.
    • 녹동회센터
  • 나로도
    • 나로우주센터
    • 염포해수욕장
  • 점암, 영남
    • 팔영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산. 고흥을 대표하는 산이기도 하다.
    • 남열리해수욕장
      일출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 고흥~여수 간 연륙연도교
      다리 5개를 건너면 여수 화양으로 이동할 수 있다.


각주

  1. 광주광역시의 중심지를 잇는다는 점은 다른 급행버스들과 같다. 하지만 이 노선은 최신예 버스 기종만을 투입한 직행좌석버스 노선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좌석버스라서 그런지 타 도시의 리무진 버스급으로 요금을 받아먹는다. 현금으로 성인 1,8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교통카드로는 일반 1,700원, 청소년 1,350원, 어린이 850원으로 요금이 사실상 2배다.
  2. 버스 면허가 공항버스 면허라서 환승할인이 안 된다. 본인이 갈 관광지가 직통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면 환승비용을 고려하자.
  3. 몇 십년 전이라면 모를까, 자라 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한 지금은 기생충 문제 예방, 대량 생산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양식 자라를 이용한다.
  4. 트램처럼 기관차가 교차로를 질주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 때 기관차가 정말로 백운광장 도로 위를 지나다녔다.
  5. 남해고속도로 영암-순천을 이용할 때는 도롱IC 이용, 남해고속도로 순천-부산을 이용할 때는 광양IC~세풍교차로~17번 국도 이용,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는 순천IC 이용, 순천완주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는 동순천IC 이용/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이순신대교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지역이 산단이라 (특히 광양)도로 상태가 나쁘고 대형 화물차가 많은데다 생각보다 고속도로가 멀어서 의외로 오래걸린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순천을 통하는 것을 추천한다.
  6. 정읍시같은 전북 남서부도 이쪽과 경로가 비슷하다.
  7. 거창군 등의 경남 북서부와 전북 무주, 장수는 이쪽에 가깝다.
  8. 광양읍 중심지까지는 안 들어가고 배차시간이 길어 사실상 탈 일이 없다시피하다. 차라리 77번을 이용하자.)
  9. 다만 여수공항을 이용하면 96번 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10. 일몰시간에 의해 10월 매표 마감이 17시 30분까지 될 수 있다
  11. 야간 천문대 이용은 22시까지 이며 프로그램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다
  12. 대략 웬만한 읍이나 면 1개 쯤 크기 된다보면 된다.
  13. 61번과 62번은 묘도대교만 건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