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먹는 재미가 있는 전라도 여행

서북권(군산, 익산, 김제)[편집 | 원본 편집]

  • 서해안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호남선군산선이 통과하여 접근성은 뛰어납니다. 서해안고속도로에 동군산IC, 군산IC, 서김제IC가 있고 호남고속도로에 익산IC가 있습니다. 또한 호남선에 KTX 정차역인 익산역이 있어 편리합니다.
  • 익산에는... 글쎄요. 사실 익산 시민들에게 익산에 볼거리가 많냐고 물으면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역사학자들이나 좋아할 만한 지역이 익산이거든요. 여러 유적지가 군데군데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입점리 고분 등이 있습니다. 또한 여러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는 문화재들은 나바위 성당, 숭림사, 춘포역이 있습니다. 또한 익산IC 근처에 익산 보석박물관이 있어 보석과 관련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보석의 산지는 아니고 단지 보석 세공 기술이 발달한 지역이랍니다. 벚꽃구경은 군산으로 가는 전군가도나 숭림사 진입로가 장관이랍니다.

중부권(전주, 완주, 임실)[편집 | 원본 편집]

  • 전주는 기본적으로 전주 한옥마을이 가장 유명하다 할 수 있습니다. 경기전을 중심으로 한옥마을의 거리가 죽 이어져 있으며, 교동쪽의 전주향교풍남문쪽의 남부시장까지가 관광객들이 많이 오가는 곳입니다. 특히 남부시장은 주말 밤이 되면 야시장으로 변하는 이색적인 거리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교통편은 전주역과 전주시외버스터미널,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서남권(부안, 고창, 정읍, 순창)[편집 | 원본 편집]

  • 정읍에는 국립공원내장산이 있습니다. 춘하추동 각각 볼거리가 다르지만 역시 내장산하면 단풍에 물들어버린 가을이 장관이죠! 등산이라면 치를 떨던 분들이라도 서래봉[1]에 올라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감격에 휩싸이시곤 합니다. KTX 호남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인지라 당일치기도 가능합니다. 다만 내려오신 김에 식사를 하고싶으시다면 먹거리가 부족하므로 가까운 부안의 산해진미나 전주의 먹거리들을 즐기시는걸 추천합니다...

동부권(무주, 진안, 장수, 남원)[편집 | 원본 편집]

무주와 진안, 장수는 예전부터 "무진장"이라고 묶여 불렸습니다. 이 지역은 열대야가 없는걸로 유명하죠, 시원하고 맑은 공기가 매력적인 지역입니다.[2] 장수 하면 사과와 논개고,[3] 남원은 춘향전의 무대가 된 광한루와 추어탕이 유명합니다. 교통편? 남원 쪽이면 고속열차로 갈 수 있을 지 모르나 이쪽은 차 없으면 다니기 힘듭니다. 버스가 많냐? 농어촌이라 그것도 아니라...

  1. 내장산 최고봉
  2. 대신 사람이 많이 없고(애초에 장수군 자체가 전라북도에서 인구가 제일로 적습니다.), 지대가 높습니다. 애초에 지리산/덕유산 자락에 있는 곳이기도 하고, 무주에는 스키장 있으니 말 다했습니다.
  3. 논개 고향이 장수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