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누구나 할 수 있는 DIY

이렇게 쉬운 줄 알았으면, 흙손인 나도 진작에 DIY를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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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는 무엇일까요?[편집 | 원본 편집]

디시인사이드 자랑갤러가 만든 니코로빈 옷걸이

원래 의미는 "스스로 해라(Do It Yourself)"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상에서의 "DIY"라는 말은 "당신이 직접 만들어보세요" 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DIY를 시작하게되는 목적은 다양합니다.

  1. 해당 물건이 개념만으로 존재해서 구입할 수 없을때, 자신이 생각한 것이 물건으로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해당 상품이 품절/절판되었을때.
  3. 물건이 비싸서 살 돈이 부족할때.
  4. 파는 물건의 퀄리티(quality)가 떨어져서 "내가 만들어도 이것보단 잘 만들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때.
  5. 기성품이 있지만, 내가 쓰기에는 불편할때,

라는 이유로 DIY를 하게 됩니다.

DIY의 과정 요약[편집 | 원본 편집]

  1. 만들 물건을 정합니다.
  2. 설계도를 작성합니다.
  3. 설계도를 검토합니다
    • 예산이 부족하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던지, 준비된 예산으로 제작가능하게 재설계를 합니다.
    • 어떤 부품의 재료가 없을경우, 그걸 만들거나 다른 재료로 대체가능하게 재설계를 합니다.
    • 위 1.2. 에 실패했을 경우. 포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4. 재료를 준비 합니다
  5. 설계도를 참고로 해서 제작을 시작합니다.
  6. 완성한 다음, 도색이나 손질등 기타 처리를 합니다.
  7.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인증합니다.

반 DIY 제품을 구입하기[편집 | 원본 편집]

처음부터 설계도를 제작하고, 재료를 사와서 가공한 다음 조립을 해서 완성하는 DIY는 아니지만, 초보인 경우에는 처음부터 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실패하면 어쩌지' 하는 막연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이럴때 반 DIY 제품으로 DIY에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류의 제품은 기본적인 가공은 되어 있고 설계도와 함께 살수 있으므로 부품을 설계도 대로 조립만 하면 됩니다. 말 그대로 조립만 DIY 하는 셈입니다. 물론 도색이나 기타 처리는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굳이 초보가 아니더라도 공작도구를 사는데 비용이 많이 들 경우, 제작 및 가공에 시간이 많이 소요될때, 반 DIY 제품 구입은 좋은 방법입니다.

DIY의 과정[편집 | 원본 편집]

만들 물건 정하기[편집 | 원본 편집]

무엇을 만드는지 정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이걸 안 정하면서 DIY를 시작할 수는 없죠. 스스로 정하셔야 합니다. 정할때는 현실적인 물건, 비용을 생각하시면서 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설계도 작성, 검토[편집 | 원본 편집]

손으로 종이에 스케치하듯이 완성품의 상상도를 그려보고. 그 다음 깔끔하게 그린다음, 부품별로 분해해서 설계도를 그립니다. 종이에 그릴수도 있지만, 컴퓨터를 잘 쓰신다면 AutoCAD나 스케치업 같은 프로그램을 써서 그릴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 이걸 만들수 있는지 검토해봅니다.

재료 준비[편집 | 원본 편집]

근처에 해당 부품을 파는지 찾아보고, 없으면 인터넷에서 살 수도 있습니다. 단, 자신이 생각한 것과 같은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필요한 것보다 조금 많이 여분을 준비합니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제작중에 실수로 재료를 날려먹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날려먹은 재료를 재구입 할 수 있긴 하지만, 그걸 사오는 동안 DIY 작업은 중단됩니다. 택배의 경우, 몇일씩 걸리기도 합니다.

제작[편집 | 원본 편집]

설계도대로 제작을 합니다. 제작시 안전에 유의하면서 해아합니다. 집에서 만들경우 소음발생에 주의하시고, 공작기계를 다룰때는 절상(베임), 자상(찔림), 열상(찍힘), 감전에 항상 주의해야합니다.

후처리[편집 | 원본 편집]

DIY 제품의 조립이 완성될쯤에는 후처리가 중요합니다.

경고 : 아래의 후처리 작업을 실내에서 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환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실외에서 하더라도 건강을 위해서 마스크 착용을 하셔야합니다.

도색(색칠)[편집 | 원본 편집]

도색은 미관상 보기 좋을뿐더러, 해당 제품의 느낌을 바꿀수 있습니다. 페인트 붓으로 칠하는 방법도 있고, 스프레이로 칠할 수도 있습니다.

방청, 방습, 방충[편집 | 원본 편집]

금속의 경우에는 녹방지를 위해서 방청(防錆)이 필요합니다. 페인트, 부식방지제, 발수코팅제, 방수코팅제를 금속에 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목재의 경우 방습, 방충은 매우 중요합니다. 제대로 된 방습처리를 하지 않을경우 목재가 썩을수도 있고, 심한 뒤틀림으로 파괴되기도 합니다. 오래된 저가 가구의 경우, 뒤틀림으로 인해 틈이 생기는 경우가 그 예시입니다. 방충처리를 하지 않으면 벌레가 갉아먹어서 미관상 좋지 않을수 있고, 벌레가 많이 갉아먹은 나머지, 부서질수도 있습니다.

방습은 목재 방부제, 페인트를 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방충은 방충제를 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인증[편집 | 원본 편집]

만든 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평가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문제점을 지적받아서 다음번에 제작할때 고칠 수도 있고, 가능하다면, 추가적인 기능을 넣을 수 있습니다. 위에 2나 3 과정에서 설계도를 올려서 반응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시[편집 | 원본 편집]

가나다순으로 추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량이 길어질경우, 하위문서로 분류해주세요.

수공예[편집 | 원본 편집]

제본[편집 | 원본 편집]

종이 몇 장만 있다면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멋진 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초보자는 약 한시간 가량 걸리며 숙달되면 훨씬 더 빠른 시간 내에 제본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준비물 : 너무 두껍지 않은 튼튼한 실, 대바늘, 송곳, 속지로 쓸 종이, 표지로 쓸 두꺼운 종이. 둥근 막대, 풀
쉬운DIY 제본 1.png 1. 우선 종이를 마련하여 책 모양으로 접어줍니다. 종이가 많다면 종이 묶음을 여러 개 만듭니다.
쉬운DIY 제본 3.png 2. 송곳으로 구멍을 너덧개 정도 뚫어줍니다. 실이 들어갈만큼의 크기면 충분합니다.
쉬운DIY 제본 2.png 3. 튼튼한 실로 책을 순서대로 엮어줍니다. 실은 길게 뽑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쉬운DIY 제본 5.png 4. 열심히 그림에 나온 순서대로 엮어줍니다. 실을 위에서 두번째 구멍에서 바깥쪽으로 뺀 후 마무리합니다.
쉬운DIY 제본 4.png 5. 종이 묶음을 접고 둥근 막대기로 모서리 위를 굴려 납작하게 만듭니다.
DIY 제본 7.png 6. 종이 묶음이 여러 개라면 과정 4에서 남은 실로 2번에서 4번 과정을 여러번 반복합니다. 내지를 완성합니다.
DIY 제본 8.png 7. 표지를 준비합니다. 두껍고 튼튼한 종이, 혹은 코팅된 종이가 좋습니다.
쉬운DIY 제본 6.png 8. 내지와 표지에 풀을 붙여 완성합니다. 책이 접히는 부분에는 풀을 붙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관[편집 | 원본 편집]

컴퓨터 조립[편집 | 원본 편집]

DIY 예시[편집 | 원본 편집]

  • CNC, CNC로 뭘 만든게 아니고 CNC를 만들었습니다!
  • 3D 프린터 : 3D로 설계한 것을 바로 실체화 할 수 있습니다. (프린터 출력 범위 내에서)
  • 옷걸이 : 문서 상단에 있는 니코 로빈 손들(...) 같은 것도 DIY의 좋은 예시입니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