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낭만이 느껴지는, 유럽 여행: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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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관광 정보
**지역별 관광 정보
*** [[취리히]] 지역<ref>지역 분류는 [http://www.myswitzerland.com/ko/destinations/regions.html 스위스 관광청]의 분류를 참고하였다.</ref> : [[파일:취리히 구시가 전경.PNG|섬네일|300픽셀|그로스뮌스터에서 바라본 취리히 구시가 전경.]]스위스의 수도같지만, 사실 스위스의 수도는 [[베른]]입니다. 프라우뮌스터, 그로스뮌스터 등 종교 건축물이 유명합니다.  그로스뮌스터에서 한화로 7000원 정도 내면<ref>2012년도 기준.</ref>한쪽 탑에 올라가 멋진 취리히 구시가의 전경을 구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ㅊ|단 약 10층 가량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스위스의 살인적인 물가가 전혀 문제되지 않는, 지갑 사정이 넉넉한 분이라면 반 호프 거리에서 쇼핑을 즐기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취리히]] 지역<ref>지역 분류는 [http://www.myswitzerland.com/ko/destinations/regions.html 스위스 관광청]의 분류를 참고하였다.</ref> : [[파일:취리히 구시가 전경.PNG|섬네일|300픽셀|그로스뮌스터에서 바라본 취리히 구시가 전경.]]스위스의 수도같지만, 사실 스위스의 수도는 [[베른]]입니다. 프라우뮌스터, 그로스뮌스터 등 종교 건축물이 유명합니다.  그로스뮌스터에서 한화로 7000원 정도 내면<ref>2012년도 기준.</ref>한쪽 탑에 올라가 멋진 취리히 구시가의 전경을 구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ㅊ|단 약 10층 가량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스위스의 살인적인 물가가 전혀 문제되지 않는, 지갑 사정이 넉넉한 분이라면 반 호프 거리에서 쇼핑을 즐기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베른]] 지역
*** [[베른]] 지역 : [[파일:베른구시가.PNG|300픽셀|섬네일|[[베른]]의 구시가.]]스위스의 수도입니다. 베른 구시가의 중심 거리인 마르크트 거리를 따라 걸으며 구시가의 오래된 느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탈 수도 있지만 구시가가 그리 크지 않고 거리가 울퉁불퉁해 멀미가 나기 쉽기 때문에 걸어 둘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인슈타인이 20대를 보냈던 아인슈타인 하우스와 마르크트 거리 끄트머리에 있는 곰 공원<ref>곰은 베른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ref>도 방문해보시길.
*** 루체른-루체른 호수 지역 : 카펠 다리가 유명합니다. 다리 인근은 사진이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나오는 곳이라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루체른 호수를 따라 필라투스 산이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경사가 심한 등산철도가 있다고 합니다. {{ㅊ|그렇다고 놀이기구를 타는 스릴을 기대하시면 곤란합니다.}} 융프라우요흐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산이니 자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들러볼만 합니다.
*** 루체른-루체른 호수 지역 : 카펠 다리가 유명합니다. 다리 인근은 사진이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나오는 곳이라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루체른 호수를 따라 필라투스 산이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경사가 심한 등산철도가 있다고 합니다. {{ㅊ|그렇다고 놀이기구를 타는 스릴을 기대하시면 곤란합니다.}} 융프라우요흐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산이니 자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들러볼만 합니다.
**교통
**교통
***[[스위스]]는 다양한 형태의 철도가 발달돼있어 철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방문해볼만한 곳입니다.
***[[스위스]]는 다양한 형태의 철도가 발달돼있어 철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방문해볼만한 곳입니다.
***택시:택시 탑승은 권하지 않습니다. {{ㅊ|돈이 넘쳐나는 갑부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정말 비싸요. <ref>2012년 기준, 5분 정도 거리에 50CHF 정도 했습니다. 심야요금이 적용되긴 했지만 스위스의 택시 요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싼 편입니다.</ref>
***택시 : 택시 탑승은 권하지 않습니다. {{ㅊ|돈이 넘쳐나는 갑부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정말 비싸요. <ref>2012년 기준, 5분 정도 거리에 50CHF 정도 했습니다. 심야요금이 적용되긴 했지만 스위스의 택시 요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싼 편입니다.</ref>
**음식
**음식



2015년 8월 10일 (월) 17:34 판

Bonjour, Ciao, Guten Tag! 화려하고 복잡한 유럽에 당도한 것을 환영합니다. 아마 이 문서를 들여다보게 된 것은 배낭여행의 로망을 품고 있는 대학생 및 직장인이거나 마담의 기분이 되보고 싶은 부잣집 회장님/여사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자 그룹과 후자 그룹은 서로 추구하는 것이 매우 다르니 양쪽 모두를 만족시킬 설명은 어렵겠지만요. (그것도 아마 대부분은 전자에 치우치겠... )

세계사 교과서 속에서 펼쳐지는 무대인 유럽은 허벌나게 넓은 땅입니다. 거의 중국에 필적할 정도로요. 잠깐, 그러면 중국은 대체 얼마나 넓은거야? 역사가들은 간단하게 로마는 좌로 갈리아, 우로는 소아시아, 북으로 게르마니아, 남으로 카르타고와 이집트를 지배하였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그걸 돌아보게 되면 괜히 서양인들이 로마환상에 젖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정도입니다.

본 문서는 국경문제나 환전문제로 골머리를 앓지 않을 유로존 지역 위주로 서술합니다. 그게 뭔 상관이냐구요? 엄청나게 상관있습니다. 말로는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 단, 그리스 및 키프로스와 핀란드 등은 다소 동떨어져 있는 관계로 별도로 마련한 문서에 취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로망스 문화권 (프랑스, 모나코, 베네룩스)

  • 프랑스: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바다부터 알프스까지 수많은 풍경과 맛집으로 가득합니다. 특히 파리의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은 반드시 가야죠. 시간이 나면 모나코와 지중해가 있는 남프랑스도 가보시길.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이 나라는 매우 특이한 곳입니다. 유로존도 아니고 EU국가도 아니예요. 로망스라 하기도 뭣하고 게르만이라 하기도 뭣하죠. 정체성이고 뭐고 죄다 애매한 곳이에요. 굳이 말하면 아무데나 카메라를 들이밀면 화보가 찍히는 대신 하루하루 지갑이 비명을 지르는 땅이라는 것 정도. 그래도 알프스는 멋져요.

  • 스위스:
    • 여행 준비시 유의할 점
      • 공용어가 4개나 되지만[1] 영어만 할 줄 알아도 의사소통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독일어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독일어를 익혀두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 스위스만 여행한다면 일종의 교통 정기권인 스위스 패스를 끊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교통 경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일일이 표를 끊지 않아도 되어 편합니다.
      • 스위스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제네바 공항에서 입국하여 취리히 공항에서 출국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웁니다.
      • 스위스는 유로존이 아닙니다! 스위스 프랑이 따로 있습니다!
      • 주요 관광 포인트가 아니라면 영어로 된 설명이 많이 부족합니다. 박물관에 방문하면 자국 공용어도 다 써있지 않은 광경을 종종 목격할 수 있습니다. 미리 어플리케이션을 깔아두면 방문지에 대한 설명을 한국어로 자세히 들을 수 있어 요긴합니다.
    • 지역별 관광 정보
      • 취리히 지역[2] :
        그로스뮌스터에서 바라본 취리히 구시가 전경.
        스위스의 수도같지만, 사실 스위스의 수도는 베른입니다. 프라우뮌스터, 그로스뮌스터 등 종교 건축물이 유명합니다. 그로스뮌스터에서 한화로 7000원 정도 내면[3]한쪽 탑에 올라가 멋진 취리히 구시가의 전경을 구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약 10층 가량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스위스의 살인적인 물가가 전혀 문제되지 않는, 지갑 사정이 넉넉한 분이라면 반 호프 거리에서 쇼핑을 즐기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베른 지역 :
        베른의 구시가.
        스위스의 수도입니다. 베른 구시가의 중심 거리인 마르크트 거리를 따라 걸으며 구시가의 오래된 느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탈 수도 있지만 구시가가 그리 크지 않고 거리가 울퉁불퉁해 멀미가 나기 쉽기 때문에 걸어 둘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아인슈타인이 20대를 보냈던 아인슈타인 하우스와 마르크트 거리 끄트머리에 있는 곰 공원[4]도 방문해보시길.
      • 루체른-루체른 호수 지역 : 카펠 다리가 유명합니다. 다리 인근은 사진이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나오는 곳이라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루체른 호수를 따라 필라투스 산이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경사가 심한 등산철도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놀이기구를 타는 스릴을 기대하시면 곤란합니다. 융프라우요흐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산이니 자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들러볼만 합니다.
    • 교통
      • 스위스는 다양한 형태의 철도가 발달돼있어 철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방문해볼만한 곳입니다.
      • 택시 : 택시 탑승은 권하지 않습니다. 돈이 넘쳐나는 갑부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정말 비싸요. [5]
    • 음식

게르만 문화권 (독일,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이베리아 문화권 (스페인, 포르투갈, 안도라)

이탈리아 문화권 (이탈리아, 몰타)

뭐야, 왜 이탈리아만 따로야, 라고 할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몰타는 장식품입니다? 그런데 괜히 이렇게 놓은게 아니란 말이죠. 그만큼 이탈리아는 볼 것이 매우매우매우 많고 교통도 나름 자비로운 여행지입니다.

북유럽 문화권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식당 리뷰

틀:식당 리뷰

  1.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
  2. 지역 분류는 스위스 관광청의 분류를 참고하였다.
  3. 2012년도 기준.
  4. 곰은 베른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5. 2012년 기준, 5분 정도 거리에 50CHF 정도 했습니다. 심야요금이 적용되긴 했지만 스위스의 택시 요금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비싼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