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프랑스]], [[모나코]] ===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바다부터 알프스까지 수많은 풍경과 맛집으로 가득합니다. 특히 파리의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은 반드시 가야죠. 시간이 나면 모나코와 지중해가 있는 남프랑스도 가보시길. ==== 경로짜기 ==== 프랑스가 굉장히 유명한 나라이기는 하지만 정작 여행삼아 오는 사람들은 파리 말고는 뭐가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딱히 인상이 없기도 하죠. <s>아니, 솔직히 말해 프랑스는 [[샤넬|명]][[루이비통|품]]사러 오는 동네 아니던가요?</s> 일단 프랑스를 여행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아래 내용을 계속 읽어보세요. * '''항공편을 예약하자''' :한국에서 프랑스로 오는 직항 비행편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에어 프랑스]] 3사입니다. '''단, [[파리]] 뿐입니다.''' 때문에 프랑스 여행은 기본적으로 파리에서 시작해서 파리에서 끝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다른 나라와 함께 돌 때도 파리를 출발점 혹은 종점으로 하는 다구간비행을 하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대표적인 다구간 기착지는 [[암스테르담]]([[KLM]]), [[런던]]([[영국항공]]),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루프트한자]])정도입니다. * '''도시 파악하기''' ☞ 일반적으로 파리 이외 프랑스의 유명도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 동남쪽 방향 (파리 ~ 페르피냥/모나코) ** [[리옹]] (Lyon) : 프랑스 제 2의 도시 후보. 론강 및 숀강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거리, 프랑스 영화 및 인형극 기뇰의 고장이자 아래 디종과 함께 또다른 미식의 고장. *** [[디종]] (Dijon) : 부르고뉴의 도시로 포도주, 머스터드가 유명한 미식의 고장이자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도시. *** [[앙시]] (Annecy) ** 프로방스 지역 *** [[아비뇽]] (Avignon) : 중세 모습을 여전히 간직한 옛 임시교황청의 도시. 그리고 프랑스 연극의 메카. *** [[엑상프로방스]] (Aix-en-Province) : 세잔의 고향을 쫓는 깔끔한 분수의 도시. *** [[아를]] (Arles) ** [[마르세유]] (Marseille) : =막세이. 프랑스 제 2의 도시 후보이자 가장 프랑스 답지 않고(?)<ref>대략 프랑스인들의 밈 정도이다.</ref> 역사 또한 오래된 도시. <s>마계막세이</s> ** [[몽펠리에]] (Montpellier) *** [[카르카손]] (Carcassonne) *** [[툴루즈]] (Toulouse) ** 코트 다 쥐르 지역 *** [[칸]] (Cannes) *** [[니스]] (Nice) *** [[모나코]] (Monaco) * 동부 방향 (파리 ~ 스트라스부르/룩셈부르크(뤽상부으)) ** [[랭스]] (Reims) : 샹파뉴-아르덴 주의 주도. 이름 그대로 [[샴페인]]의 고향이며 과거 프랑스 왕가가 즉위식을 위해 들렀던 도시. ** [[낭시]] (Nancy) ** [[스트라스부르]] (Strasbourg) : 프랑스보단 차라리 독일이라 하면 믿을 것 같은 도시. * 북부 방향 (파리~런던/브뤼셀) ** [[릴]] (Lille) ** [[칼레]] (Calais) * 서부 및 서북부 방향 (노르망디/브르타뉴) ☞ 이 방면은 개인이 찾아가기는 매우 힘드니 일일투어를 찾아보세요. ** [[몽생미셸]] (Mont Saint Michel) : 직역하면 성 미카엘의 산. 이곳 자체가 하나의 행정구역인 성당마을. 개인적으로 찾아가려면 렌(Rennes) 혹은 생말로(Saint-Malo)을 거점으로 하세요. ** [[르아브르]]/[[옹플뢰르]] (Le Havre / Honfleur) : 가장 프랑스같은 분위기를 가진 노르망디의 해안가 마을. 해안가의 자연경치가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사과주인 시드르(Cidre)와 칼바도스(Calvados)의 고장. [[밀덕]]에게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기억되는 곳. 개인적으로 찾아간다면 캉(Caen)을 거점으로 하세요. ** [[투르]] (Tours) : [[루아르]] 고성 순례의 메카. ** [[낭트]] (Nantes) ** [[보르도]] (Bourdeaux) * [[코르시카]]섬 아작시오 (Corsica - Ajaccio) : 마르세유, 니스에서 배타고 갈 수 있어요. 실제로 가 본 위키러가 있다면 [[추가바람|이 글 없애고 대신 추가해주겠죠.]] * '''어떻게 다니지?''' :프랑스 내 이동수단은 크게 TGV(떼제베=고속철), ter(떼으=일반철), 버스로 나뉩니다. 근성이 충만하여 장시간 버스 탈 생각이 아니라면 기차에 의지해야 하는데 고속철과 일반철이 서로 다니는 구역이 명확하기 때문에 전 구간을 ter만 타야지~같은 계획은 일찌감치 집어치우세요. :인기가 많은 파리-마르세유 구간 TGV는 떠나기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비행기표 마냥 빨리 예약할수록 가격이 파격적으로 변하는데 '''정가 110유로가 최대 15~30유로까지도 떨어질 정도입니다(!)'''. 프랑스 패스/유레일 패스가 있어도 예약 안하면 못 타니 반드시 예약하세요.<ref>몰론 현지에서 예약티켓 구매해도 됩니다만 자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ref> SNCF 홈페이지에서 먼저 예약할 수 있는데 이게 은근히 열받습니다. (안 그런 유럽기차 홈페이지가 있냐만은...) 그나마 SNCF는 Renfe나 Trenitalia보다 환경이 낫긴 하다만 유럽 발행 카드가 없으면 일부 저가철도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이...<ref>결제 자체를 아예 거절합니다(...)</ref> * 국제 이동 ☞ 서유럽의 중심국가 답게 수많은 바깥길이 열려있어요. ** [[영국]] (파리~칼레~런던) : 익히 알려진 유로스타를 이용하거나 국제버스를 타고 다니면 됩니다. 가격이나 소요시간이 다르니 취향껏 원하는대로 골라보시길. *** [[채널 제도]] (건지/저지) : 프랑스 노르망디/브르타뉴 해안가 마을인 생말로, 그헝빌, 바혼느, 플라멍빌, 세르부르 등에서 배타고 가야합니다. 더럽게 힘들 겁니다. ** [[벨기에]] (파리~릴~브뤼셀) : 파리 동역에서 브뤼셀 미디역(남역)으로 가시면 됩니다. 브뤼셀 중앙역은 미디역에서 따로 구해야 합니다. [[네덜란드]]까지의 직통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됩니다. 온 김에 브뤼셀 구경하고 가시죠. ** [[룩셈부르크]] (파리~메츠~룩셈부르크) : 파리 동역에서 갈 수 있습니다. 실수라도 파리 뤽상부르 역으로 오해하지 마시길. ** [[독일]] (파리~스트라스부르~바덴바덴) : 파리 동역에서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방면으로 갈 수 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선로가 끊기기 때문에 TGV직통은 없어요. ** [[스위스]] (앙시/리옹/디종~제네바) : 파리까지 오는 직통은 없습니다. 부르고뉴에서 준비하세요. *** [[스위스]]/[[독일]] (생루이~바젤~뢰어라흐) : 3개의 나라로 쪼개진 이 구역은 마치 한 도시 같아서 괴상하기까지 해요. 아마 3국을 가장 편하게 들락날락 할 수 있는 지역 아닐가 싶네요. ** [[이탈리아]] (니스~모나코~산레모~제노바) : 이 루트는 엄청난 근성을 요구합니다. *** [[이탈리아]] (스위스 경유 야간열차) : 리옹/디종에서 알프스를 넘어 토리노/밀라노로 가는 경로입니다. 유레일 패스는 전혀 소용 없습니다. ** [[스페인]] (마르세유~몽펠리에~페르피냥~헤로나~바르셀로나) : 원래 근성을 요구하던 경로였는데 TGV와 AVE가 결국 연결되었습니다(!) 단, 가격은 착하지 않으니 본래 근성을 발휘하겠다면 야간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안도라]] : '''국제운전면허증 없으면 포기하세요.''' ====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할까? ==== ☞ [[프랑스 요리]] 항목도 참고하시라. :기껏 미식국 프랑스까지 와서 케밥이나 맥도날X만 먹어야 한다면 이 어찌나 안타깝고 개탄스러운 일입니까. 여러분 스스로 자랑거리를 만들어드리기 위해 본 항목에서는 쪽집게로! 아주 진귀하고 맛난다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핵심이 되는 요리들을 찝어드립니다. 가게는 알아서 잘 찾아보세요(...) 팁을 드리자면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er) 애플리케이션, 은근히 괜찮습니다. * 일반적인 식당 가이드 ** 프랑스는 어지간하면 물이 공짜입니다. 간혹 생수병을 재활용한 유리병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그거 사먹는 물 아니니까 부담갖지 말고 달라고 하세요. (하지만 실제로 사먹는 물도 메뉴에 있으니 주문시 유의.) 간혹 빵(바게트)도 무료인 곳이 있습니다. 단, 반찬(올리브 등)은 한 번은 제공해주긴 해도 리필시 유료입니다. ** 계산은 앉은자리에서 합니다. 잔액 딱딱 맞춰서 넣어주면 그냥 나와도 돼서 편합니다. ** '''팁 문화 없습니다.''' 팁 달라고 하면 당신을 호구로 보는겁니다. ** 일반적인 프렌치는 아 라 카르테(A la Carte)가 아닌 이상 앙트레-플라-데세르 의 3접시 구성입니다. 단, 가격을 낮춰서 앙트레나 데세르 중 하나가 빠진 메뉴도 많으니 취향껏 고르세요. ** 대개 1인 20유로를 마지노선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보다 비싸면 고급 음식점 취급입니다. 2014년 기준으로 그러합니다. 당연하지만 미슐랭 별이 하나라도 달리면 50유로도 우습지만요(...) ** 와인은 입맛만 까다롭지 않다면 그냥 하우스 와인 드셔도 나름 괜찮습니다. 어지간히 고급진 집 아니면 마리아주니 뭐니 그딴거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필요하면 사장님이 먼저 권할테니까요. 루주/블랑 또한 취향껏 드시면 됩니다. ** 샹파뉴(샴페인) 및 파스티스는 식전주입니다. 시키면 제일 처음에 나옵니다. 나중에 달라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해요. ** 종업원을 소리로 안 불러요. 눈을 마주치거나 손만 들면 눈치채고 옵니다. 다만 밍기적거리는 종업원도 있어요. ** 꼬부랑 글씨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간혹 읽기 무진장 힘든 메뉴판이 있을겁니다. 이건 뭐라 할 방법이 딱히 없어요... 그냥 익숙해지세요. 고급진 곳일수록 조리법이나 재료를 장황하게 쓰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주요 단어를 캐치하는 것이 메뉴읽기의 포인트입니다. ** 마지막으로 프랑스의 식당(특히 비스트로)은 소규모가 많으며, 예약을 요구하는 식당 또한 은근히 있습니다. 일부는 아예 예약만 받거나 문을 잠궈버리고(?!) 영업하는 집도 있으니 가보고 싶은 집이 있다면 사전에 잘 알아보세요. * 지갑에 올가미가 씌워진 가난한 여행자를 위한 메뉴 가이드 ** 빵집에서 흔히 살 수 있는 [[빵바냐]] / [[크루아상]](크라상) / [[크레이프]]&[[갈레트]] / [[크로크무슈]](Croque Monsieur) / [[키쉬]](Quiche) / 빵오쇼콜라(Pain au Chocolat) 및 빵오프로마주(Pain au Fromage) / [[에클레어]](Eclair)에 맛있는 우유나 커피 하나. 주스도 OK. ** 과자집에서 볼 수 있는 [[밀푀유]](밀피유), [[마들렌]], 바바오럼(Baba au Rhum), 크림브륄레(Creme Brulee), 타르트(Tart - 타르트타탱(사과), 타르토오랑쥬(오렌지), 타르토리몬(레몬) 등) 등으로 간단한 스위트를 즐겨보자. ** 프랑스의 [[바게트]]는 실패하기가 정말 어렵다. 값 또한 미리 만들어둔 빵바냐에 비해 매우 저렴해서 (길쭉한 막대당 1유로 혹은 그 미만(!!)) 햄, 치즈와 함께 싸고 다니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가끔은 저렴한 소용량 와인 하나 곁들여도 좋다. 이것이 진정 서민스러운 파리지엥이다. ** 빵집에서 [[바게트]]를 하나 사다가 테린(Terrine) 및 파테 드 카나르(푸아그라 파테)를 발라 먹어보자. 이것도 나름 푸아그라 그룹의 일원이니 푸아그라를 먹어봤다고 말할 수 있다. 현지 프랑스인들도 싱싱한(?) 푸아그라는 가격 때문에 쉽게 접하지 못한다. ** 숙소에서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수 있다면 인근 마트에 가서 프랑스식 3분요리에 도전해보자. 프랑스 답게 뵈프 부르기뇽, 콩피 드 카나르, 쿠스쿠스와 타진, 베샤멜소스로 조린 고기 등등 나름 메뉴라인업이 탄탄하다. 특히 프랑스는 엄청난 숙박비 만큼에 비해 조식 가성비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인데 전자레인지가 있다면 굉장한 행운이다. ** 카망베르, 브리, 콩테는 한국인도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치즈이다. 특히 콩테는 한국에 별로 없으면서 프랑스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치즈니 꼭 먹어보자. * 먹을땐 확실히 먹자!라고 생각하는 여행자를 위한 메뉴 가이드 ** 마카롱(Macaron) : 프랑스 와서 마카롱을 먹어보지 않으면 한국에서 더 비싸게 주고 먹어봐야 한다. 몰론... 현지에서도 유명한 집 것은 개당 2유로에 육박하지만 말이다. 마트에서 저렴하게 파는 것도 있지만 (개당 1유로 미만 수준) 그건 한국에서 먹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다. ** 수프 아 로뇽(Soupe a l'Oignon) : 양파수프이다. 하지만 '''정말로 양파만으로 끓였을리가 있나.''' 풍부한 향이 배어난 국물에 잘 익은 양파가 앉고는 [[치즈]]이불을 덮고서 나온다. 평소 먹는 양이 적다면 이거와 샐러드만으로도 배가 터질수도 있다. ** 스테이크 타르타르 (Steak Tartar) : 프랑스식 육회. 저렴한 것은 그냥 피클, 양파 썰어서 다져 섞은 것을 내놓고, 고급진 곳은 식초, 노른자등을 적당히 이용해서 고급지게 내놓는다. 어느거든 괜찮으니 시도해보자. 대개 메인보다는 앙트레로 먹는다. ** 에스카르고 (Escargot) : 앙트레(전채)에 해당하며 대개 하프더즌(6개), 더즌(12개)으로 판매한다. 사실 달팽이보다 파슬리버터소스를 좋아해서 먹는 것이니 너무 고급진 것이나 비싼 것만을 먹어볼 필요는 없다. 어차피 십중팔구는 통조림이다. 이런 맛이구나, 정도의 경험으로 삼자. ** 프리카세 (Fricassee) : 닭고기에 버터를 발라 크림소스와 다른 소스를 섞어 끓여낸 스튜같은 음식. 본래 가정식이기 때문에 토마토를 넣기도 하고 카레를 넣기도 하고 데미글라스를 넣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거든 프랑스다운 맛이 난다. ** 코코뱅 (Coq au vin) : 취급점이 적어서 은근히 먹어보기 까다로운 음식이다. 하지만 메뉴판에 떡하니 있다면 주저말고 주문해보자. 이게 맛없는 집은 그냥 그 집 실력이 개판이라는 뜻이다. ** 퐁뒤 (Fondue) : 스위스가 기원인 음식이지만... 알다시피 스위스의 물가는 굉장하다 못해 엄청나다. 프랑스에서 대중적인 것 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니 시도해보자. * 무리해서 먹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시도하고 싶은 자를 위한 메뉴 가이드 ** 물 (Moules) : 벨기에에도 유명하지만 사실 프랑스에서도 많이 먹는다. 메인메뉴에 해당하며 감튀와 같이 나온다. 은근히 양이 많아보이게 나오지만 살이 많지 않아서 열심히 까먹다보면 금새 바닥을 드러낸다. 맛은 플레인인 경우 그냥 찐 홍합과 크게 다르지 않다. ** 소시송 쇼 (Saucisson Chaud) : 프랑스식 소시지이다. 와인이 들어간다는 특징이 있지만 독일 소시지보다 맛있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다. ** 염소젖으로 만든 치즈 : 쿰쿰함이 가장 세다. 특히 남프랑스의 염소젖(셰브르) 치즈는 하수구에서 빨아낸 걸레향이 날 정도로 강력하다. 체험삼아 먹어보겠다면 프로마주 전문집이나 후식메뉴의 모듬 프로마주로 먹어보자. 가격은 마트보다 세지만 체험비용이라 생각하면 그게 더 낫다. ** 뫼니에르 (Meuniere) : 프랑스식 생선구이. 유럽 생선요리 중에선 그래도 맛있는 거지만 동아시아의 생선요리가 워낙 출중한 편인지라 이게 딱히 맛있다는 느낌이 들진 않을 것이다. ** 생 굴 : 대서양과 북해의 굴은 시원하고 진한 것이 정말 맛있다. 하지만 대개 가격이 엄청난 편이라 가성비가 좋다고는 못하겠다. 꼭 먹어보고 싶다면 말리지 않지만 혹시 여행경로 중에 노르망디 지역 자유여행이나 바르셀로나가 있다면 그곳 어시장에서 먹어봐도 좋다. 1개씩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착하다. 뭣보다 그곳 굴이 가장 싱싱하다. * 그만둬!! 라고 하고 싶은 실패율이 높은 메뉴들. ** 로커포르 치즈를 사용한 메뉴 : '''진심 독하다.''' 치즈 광팬이 아니라면 그만두자. ** 살라드 드 세송 (Salade de Saison) : 진성 채식주의자 아니면 차라리 다른 샐러드를 시키자. 대개 가성비가 좋지 않다. ** 푸아그라 (Fois Gras) : 푸아그라는 비싼 재료이다. 흔한 집에서 그런 고급진 푸아그라를 쓸리가 없다는 걸 기억하자. 대개 마트에서 사다가 발라먹는 것과 거의 같은 레벨의 것이 나온다. 정말로 그럴싸한 푸아그라가 먹고싶다면 고급 레스토랑 혹은 식자재 식당인 가스트로노미를 이용하되 '''반드시 구운것을 주문해 볼 것.''' 기름기가 흐르다 못해 폭포처럼 터지는 맛이니 느끼함에 내성이 없다면 시도하지 말자. ** 필레미뇽 및 샤토브리앙 (Filet Mignon / Chateaubriand) : 재료의 질이 곧 맛인 메뉴이다. 고급 레스토랑 아니면 모두 가격만 오질나게 비싼 유사메뉴라 봐도 된다. 그런 경우라면 차라리 다른 스테이크(Cote) 메뉴를 고르자. ** 쌀 음식 및 밥 (Riz) : 유럽에 와서 고향음식이 그리운 건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쌀은 그만두자. 한국 밥맛을 생각하고 먹으면 정말 맛없다. 간혹 말라버린 밥이 나오기도 할 정도로 이 사람들, 밥을 참 못한다. 한국에서 빵먹고 왜 프랑스 빵맛이 안날까 하며 고민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비슷한 이유로 스시(초밥)도 높은 인기에 비해선 썩 퀄이 좋지는 않다. * 이 지역에 가면 반드시 이것을! ** 부르고뉴 지역 (리옹/디종) *** 뵈프 부르기뇽 (Boeuf Bourguignon) : 포도주에 익힌 소고기. 파리에도 자주 취급하지만 여기가 본고장이다. ** 코트 다 쥐르 지역 (마르세유/니스) *** 살라드 니스와즈(Salade Nicoise, 니스식 샐러드) : 파리나 내륙도시에서는 대개 참치캔을 이용해서 만든다. 하지만 남프랑스 해안가에서는 레알 [[참치]]를 이용해서 만드는 집이 반드시 있다. 그 사치스러운 맛에 샐러드가 샐러드로 보이지 않을 것이다. *** [[부야베스]] (Bouillabaisse) : 마르세유의 명물이지만 은근히 먹기 어려운 음식이다. 다름 아니라 '''가격이 깡패라서.'''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