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디지털 도구 == 기본적으로 [[컴퓨터]]나 [[태블릿 컴퓨터]]가 있어야 한다.(…) 대신 재료비와 공간 문제는 대폭 줄어든다. [[데스크톱]]은 물론이고 [[노트북]]이나 [[태블릿 컴퓨터]]로도 작업이 가능한 시대가 됐다. <del>물론 돈이 있다는 전제하에</del> 물론 원한다면 [[스마트폰]]도 되기는 된다. 되기는. 스마트폰에서 그림을 그리려면 스마트폰용 디지타이저(펜) 정도는 갖추는 것이 좋다. 컴퓨터 사양에 따라 작업 능률이 왔다갔다하기 마련인데, 다른 부품보다도 [[램]] 크기가 중요하다. 그 다음은 [[CPU]]. 취미 활동용이라면 3D를 동원할 일은 적을 테니 [[그래픽 카드]]는 cpu 내장으로도 충분하다 아니면 그냥 AMD 사의 APU를 사도 된다. [[2015년]] 기준으로는 4~8GB를 기본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2020년 기준으로는 웬만하면 8GB. [[모니터]]도 비쌀수록 좋긴 한데… 취미 활동용이라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 [[틀:그래픽 소프트웨어|그래픽 소프트웨어]] === 프로그램의 가격을 보고 징징댈 수는 있지만, 불법복제는 하지말자. 저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람들은 오늘도 복잡한 수학공식을 조금이라도 빠르게 계산해서 작업 속도를 늘리려고 카페인으로 몸을 절여가면서 지내고 있다. 다행히도 월 단위 결제가 시장의 대세가 되면서 [[포토샵]]처럼 무서운 가격을 가지고 있던 프로그램들도 부담없는 가격에 쓸 수 있는 길이 생기고 있으니 여유가 된다면 결제해서 사용하자. 다만 월 단위 결제라는 게 계속 지갑에서 돈이 나가는 것이니 만큼 '내가 반드시 그 급의 프로그램이 필요한가?'를 생각해보고 결정하자. 웬만한 그림은 [[클립 스튜디오]]나 [[Paint tool SAI]]로도 충분하다. 유화 계열등에서도 [[ArtRage]]를 상위 툴의 하위호환 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유료 소프트웨어가 부담스럽다면 무료인 [[GIMP]], [[Krita]], [[메디방 페인트]]를 써보고 나에게 잘 맞는 소프트웨어를 골라보자. ; [[그림판]] : [[윈도우]] 기본 프로그램. 전문적인 작업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짤방]]을 만드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다. 몇몇 전설적인 [[짤방]]은 그림판으로 만들어졌다. 윈도우7 이후로는 기능이 확실히 개선되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그림판은 그림판이라 차라리 [[GIMP]]라도 까는게 낫다. : 그림판을 사용하는 유명한 작가로 [[엉덩국]]이 있다. ; [[포토샵]] : CG 작업의 알파이자 오메가. CG 작업의 표준. : 다른 건 못 다뤄도 포토샵만 할 줄 알아도 장땡인 경우가 많다. 사진 보정부터 합성, 그리고 그림그리기가 가능한 만능툴. 태생은 사진 편집 툴이였던게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냐고 물어보면 지는 거다. : 단점은 존재감 넘치는 가격'''이였었다.''' 아래의 클립 스튜디오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고가의 가격을 자랑했고, 그나마 싸게 살려면 학생 시절에 학생할인 프로모션을 노리는 게 최선이였다. 다만 CC버전 들어서는 상황이 바뀌었는데, 어도비의 저작 관련 소프트웨어들이 월단위 결제로 사용료를 지불하는 게 가능해지면서 포토샵 역시 월단위로 돈을 내고 쓰는 것이 가능해졌다. 어차피 매년 신버전이 나왔던걸 생각하면 가격은 크게 비싸지 않다. 다만 다른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일회성 구매로 끝나는 것에 비해, 업데이트 버전 구매를 고려하지 않을 경우 장기적으로 나가는 돈은 어느 정도 된다는 점은 감수해야 한다. : 단품 가격은 결재 옵션에 따라서 다르지만 2만원을 살짝 넘는데, '어도비에서 한정으로 하려다가 맛들였는지 계속 굴리는'(…) 포토그래퍼 플랜을 사용하면 1년 정기 계약을 맺어야 하는대신 라이트 룸과 묶어서 1.1만원 정도에 사용 가능하다. 참고로 CC버전의 설치 라이센스는 1PC/1노트북이다. : [[오픈 소스]]측 대항마로 [[GIMP]], [[Krita]]가 있다. ; [[GIMP]] : 무료 그래픽 소프트웨어. 흔히 [[포토샵]]의 오픈소스판으로 평가된다. ; [[어피니티 포토]] : [[포토샵]]의 대항마. 어도비 포토샵 달리 일회성 구매이고, 세일 없이도 6만원 정도의 가격이면서 포토샵 수준의 기능을 갖추었다. 포토샵용 PSD 파일과 플러그인, 브러시마저도 지원된다. : [[아이패드]]용도 있는데,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로 애플 펜슬을 지원하기 시작하던 당시 아이패드용이 없던 포토샵의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초기 버전의 아이패드용 포토샵이 출시되기는 했지만 ''놀라운 완성도''에 힘입으며 흔들림 없는 입지를 차지했다. ; [[클립 스튜디오]] : [[코믹 스튜디오]](영문판은 '망가 스튜디오')로 유명한 셀시스의 차기작. PRO버전과 EX버전이 있는데 PRO버전은 한화 약 5만원 정도 한다. 영문판 기준으로 간간히 세일도 하니 잘 노려보자. 설치 라이센스는 PC 2대. : 포토샵이 다양도 툴이라면 [[클립 스튜디오]]는 '그리는 데'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포토샵에서 '이건 왜 안 되지?'싶었던 것이 대부분 구현됐다. 만화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EX 버전은 출판만화 작가들을 위한 편의기능이 추가된 정도다. 두 버전의 가격 차이가 상당하니 처음부터 무리해서 EX 버전을 쓸 필요는 없다. : [[Paint tool SAI]]의 개발자가 셀시스에 스카웃 된 뒤 나왔다 카더라. 두 툴은 가격 차이도 별로 안 나니 참고할 것. ; [[일러스트레이터]] : 비트맵 이미지 기반인 포토샵과는 달리 벡터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써, 가장 큰 장점이라면 이미지 크기를 아무리 늘려도 깨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덕분에 로고나 패키지, 간판 등의 디자인이나 각종 그래픽 편집 작업에 최적화 된 툴이다. '플랫'한 스타일을 생각했다면 이런 벡터 그래픽이 정답이겠지만 이 글을 보는 이들이 지향할만한 수작업 느낌 나는 멋들어진 그림을 그리는 용도와는 다소 동떨어진 프로그램인 것은 사실이다. ; [[어피니티 디자이너]] : [[어피니티 포토]]와 마찬가지로 이쪽은 [[일러스트레이터]]의 대항마.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보다 작동이 부드럽다. 일러스트레이터는 [[아이패드]]용이 없기 때문에 아이패드용 벡터 그래픽 툴로는 특히 막강한 입지다. ; [[오픈 캔버스]] : 페인터를 가볍게 만든 느낌의 툴로, 프리웨어인데다 준수한 브러쉬 성능과 깔끔한 터치, 무엇보다 네트워크에서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넷캔''' 기능 덕분에 한때 아마추어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 버전부터 상용 소프트웨어로 바뀌고 넷캔 기능도 사라져서 당시보다 국내의 열풍은 많이 식은 편. 주변 그래픽 툴에 비해 성능이 가벼운 편으로 성능이 낮은 태블릿 PC에서 그나마 편하게 쓸 수 있다.<ref>다만 전원연결을 하지 않은 채로 쓰기엔 약간 버벅인다</ref> 넷캔시절부터 지원하던 이벤트 기능으로 자신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저장하여 GIF로 뽑아내어 저장이 가능하며, 타 작가가 그린 이벤트 파일을 불러오는 것도 가능하다. 그림을 어느 정도 그리는 사람의 이벤트 파일을 가져와서 어떻게 그려지는지 보는 것도 공부가 될 것이다. ; [[페인터]] : 붓과 물감 등 각종 재료를 실제로 사용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물감이 마르는 시간가지 실시간으로 재현하는데다 브러쉬 기능도 역대 프로그램들 중 가장 우수하여 순수미술 출신 작가들이 디지털 드로잉을 도입할 때 가장 애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그만큼 저사양 컴퓨터에서 쓰기에는 버거울 수도 있다. 구매하기 전 체험판으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 [[페인트툴 사이]] : 사이툴이라는 이름으로 더 자주 불린다. 용량이 작고 쓰기 간편하여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 용량이 작은 만큼 지원하는 기능이 적은 편이나 그림을 그리기엔 충분한 편. 일러스트레이션 외의 용도로는 사용 하기 부적절한 편이다. ; [[메디방페인트]] : [[파일:메디방 페인트 프로 맥.png|400px]] : [http://medibangpaint.com/ko/ 홈페이지] <br /> : [[파이어 알파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프리웨어다. Windows용 뿐만 아니라 OS X용도 있으며 Android용과 iOS용도 있다. 자체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해 각 기기간의 브러시/작업물 연동도 가능한데, 휴대기기로의 연동은 약간의 제약이 존재하니 주의하자. : 동일한 계열이라고 볼 수 있는 페인트 툴 사이와 [[클립 스튜디오]]보다는 기능면에서 떨어진다. 다만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지원하고 무료라는 점 하나 만으로도 주머니가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충분한 메리트가 있고, 어차피 입문자 선에서는 다양한 기능이 있어봐야 제대로 못쓰는 일도 있으니 충분히 쓸만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 재미있게도 유사한 프로그램인 페인트 툴 사이와 클립 스튜디오가 공식적으로는 한국어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반면 이쪽은 공식 한국어 사이트에 페이스북까지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에 질문을 올리니 친절히 답변을 해주기도 하고, 자사의 이벤트를 한국 지역에도 꼬박꼬박 홍보하는 등 굉장히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s>틈새시장?</s> ; [[Krita]] : 페인터처럼 페인팅/드로잉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리눅스]], [[맥]], [[윈도우]]를 모두 지원한다. ; [[픽셀메이터 프로]] : [[macOS]] 전용. [[아이패드]]용이 따로 있다. ; [[프로크리에이트]] : [[아이패드]] 및 [[아이폰]], 아이팟 터치 전용. === 하드웨어 === ==== [[모니터]]·액정타블렛 ==== 일반적인 [[모니터]] 외에도 액정타블렛의 모니터 사양도 함께 다룬다. 모니터는 디지털상에서 그리는 그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노트북]]이나 일체형 컴퓨터 및 [[태블릿 컴퓨터]]라면 따로 사야만 할 일은 적을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사실 업그레이드가 시급하지는 않은 부분이다. 다만 당장 쓰는 모니터의 상태가 심상치 않거나, 작업하기에 너무 작거나, 정확한 색상 학습을 원하거나, 본격적인 작업이나 인쇄·출력을 생각한다면 더 나은 모니터를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크기는 어느 정도 크면 클수록 좋다. 공부할 자료를 띄워놓을 수도 있고, 어차피 큰 창은 줄이면 그만이다. 이때 [[해상도]] 대비 크기, 즉 픽셀의 밀도를 고려하면 좋다. 대각선 길이 13인치에 풀HD 해상도면 그럭저럭 쓸만할 수준이지만 20인치로 가면 픽셀이 더 크게 보인다. 4K 해상도도 20인치라면 픽셀이 눈에 띠지 않을 정도의 초고해상도지만, 같은 거리에서 4K 해상도를 30인치 크기로 본다면 20인치보다는 픽셀이 어느 정도 보일 것이다. 물론 그림에 있어 4K·5K급 해상도는 선택일 수 있다. 현실적인 면을 반영하자면 고해상도로 갈수록 가격은 높아지고, 액정타블렛이라면 더더욱 높아진다. 색재현률은 색을 얼마나 사실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다. NTSC라는 기준대로는 72%에 가까울수록 좋은데, 이는 sRGB 기준으로 하면 100%에 가까울수록 좋은 것이다. 즉 NTSC 72%=sRGB 100%인 셈이다. 더불어 sRGB 기준보다는 AdobeRGB(어도비 RGB) 또는 DCI-P3가 표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가 넓다. 즉 sRGB 100%보다 AdobeRGB 100%나 DCI-P3 100%가 더 좋다는 이야기다. 물론 sRGB보다는 더 비싸다. 참고로 적잖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 [[노트북]]은 DCI-P3나 어도비 RGB를 지원한다. 때문에 액정타블렛의 색재현률이 아쉽더라도 괜찮은 사양의 다른 화면이 있다면 비교해가며 볼 수 있다. 한편 주의해야 할 점. AdobeRGB나 DCI-P3는 sRGB보다 넓은 범위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색역'으로 불린다. 그런데 소프트웨어상에서 이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거나 설정이 맞지 않으면 그 좋은 모니터를 두고도 색이 잘못되어 출력될 수 있다. 웬만한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는 당연히 지원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비트(bit)는 밝고 어두운 범위를 표현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낸다. 8비트보다 10비트가 좋은 사양이다. HDR도 마찬가지로 지원되면 좋은 사양이다. 작업 환경에 따라서는 빛 반사도 고려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모니터나 노트북의 브랜드마다 색감이 달라서 특정 브랜드의 색감이 좋거나 나쁘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아니다. [[삼성 노트북은 색감이 나쁘다|삼성 모니터는 색감이 나쁘다]] {{ㅊ|제발}} 참조. 모니터는 정밀 장비이고 세월이 지나며 오차도 생기게 된다. 보통 그냥 써도 될 정도이기는 하지만 정확한 색을 위해서라면 시간의 경과에 따라 [[디스플레이 캘리브레이션]] 장비로 소프트웨어상에서 오차를 교정하는 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 정밀한 모니터는 공장에서 출하될 때 [[디스플레이 캘리브레이션]] 측정 결과치를 동봉하기도 한다. ==== [[스캐너]] ==== 스캐너는 보통 손으로 스케치한 그림을 컴퓨터에서 채색할 때 쓰인다. 손으로 스케치한 그림을 컴퓨터에서 채색하려고 하면 스캔을 하고, 여기서 선을 추출('선을 따낸다'라는 표현을 쓴다)한 뒤 채색을 하게된다. 언뜻보면 불편해보이는 작업과정이고, 타블렛으로 컴퓨터에 직접 그리는게 낫지 않냐고 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타블렛은 좋은 도구지만 실제로 써보면 엄청난 이질감에 놀라게 된다. 일단 마찰이 거의 없어서 익숙해지기 전에는 생각보다 종이에 그리는 것 처럼 선을 그리기가 힘들고, 모니터와 타블렛이 1:1로 대응되는 형태라 원하는 길이와 형태의 선을 그리려면 제 아무리 연필 스케치를 잘 하는 사람이더라도 선긋기 부터 다시 연습해야한다. 여기에 가격문제가 추가되는데 좋은 태블릿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 구비하기가 힘들고, 사람에 따라서는 가족의 눈치가 보일 수도 있다. 이를 고려하면 익숙한 연필/샤프와 종이를 사용해 밑그림을 그리고, 이걸 컴퓨터에서 채색하는 건 그 나름의 메리트가 있는 작업 방식이다. 밑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이질감으로 고생할 필요도 없고, 대중적인 장비가 아닌 타블렛과는 달리 스캐너는 컴퓨터가 있는 대부분의 가정엔 복합기도 있기 때문에 보급률이 일단 높다. 채색으로 넘어가면 이 방식의 장점이 드러나는데, 복잡한 도구나 장비가 필요없이 여러 기법을 이용할 수 있고 특히 수정이 매우 자유로워 훨씬 좋다고 할 수 있다. 원하는 색상을 사거나 조합하는 귀찮음이 사라지는 건 덤이다. '채색도 타블렛이 있어야 편하지 않나요?'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는데, 이건 그림 스타일에 따라서 다르다. 컴퓨터로 유화 같은 걸 그린다면야 타블렛으로 채색하는 게 편하지만 소위 모에계 그림체의 경우 색을 디테일하게 입힐게 아니라면 패스툴과 채우기 툴을 활용해 마우스 만으로도 쉽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타블렛을 쓰더라도 선을 그리는 것 보다는 면을 칠하는게 아무래도 익숙해지기 편하기도 하다. 그래서 보통 스케치와 밑그림은 손으로 그리고 그것을 스캔해서 채색하게 되는데 이때 스캐너는 필수적이다. 스캔한 스케치/밑그림은 종이와 선의 구분이 없이 통짜 이미지 파일로 로딩되는데, 여기서 선만 따로 재작업하는 것을 '선을 따낸다'고 말한다. 스캔한 그림에서 선을 따내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방법이 존재하며, 어느 방법이 특별히 우위에 있다기 보다는 그냥 취향 따라서 마음에 드는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 타블렛(디지타이저) ==== 정식 명칭은 '디지타이저'지만 작가들 사이에서는 [[그래픽 태블릿|타블렛]]이라고 불린다. [[와콤]]사의 타블렛이 유명하며 이 분야에서는 사실상 독점 상태였다. 크게 평판타블렛과 액정타블렛으로 나뉜다. 평판 타블렛은 아무것도 없는 판 위에 펜을 인식할 수 있는 범위가 정해져 있는 제품이다. 이 영역을 보면 상당히 작은데, 이 영역이 모니터 화면과 1:1로 대응이 되므로 문제는 없다. 물론 이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다. 연필로 잘 그려봐야 타블렛 들려주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마치 등 뒤에 카메라가있고 자기 앞에 모니터랑 연결되어 있다치면, 그 상태에서 큐브를 등 뒤에 놓고 화면만 보고 맟추는 듯한 묘한 느낌이다. <del>심지어는 눈을 멀쩡히 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림그리며 강제로 장님체험 하듯 그려진다</del> 액정 타블렛은 모니터 화면에 펜을 직접 대고 그리는 물건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갤럭시 노트같은걸 떠올리면 얼추 맞다. 다만 막상 써보면 기계의 오차 때문에 직접 그리는 것까지는 못 따라간다. 뭔가 평판 타블렛을 넘어서는 만능의 도구처럼 느껴지지만 [[그런 거 없다]]. 편해지기는 하지만 이걸 쓴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그런거 아니다. 최소한 평판 타블렛에서 생기는 '손 움직임과 실제 선 움직임의 차이'로 인한 묘함은 사라지지만 펜끝과 화면의 미묘한 오차나 표면 질감등은 어쩔 수 없다. 이쪽에서도 본좌는 단연 와콤이지만 가격이 장난이 아닌지라 문제가 만만치 않다. 더 저렴한 중소기업 액정 타블렛으로는 한본 센팁, 보스토 킹티, 장은테크 JP220 mine가 있다. 센팁은 그냥 100만원짜리 쓰레기이며, 현재 판매와 사후지원 모두 끊긴 상태이다. 보스토는 신티크와 유사한 표기스펙과 더 저렴한 가격에 비해 소프트웨어상의 문제로 인해 정밀한 필압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장은테크 220 제품의 경우 사실상 해당 회사의 첫 작품인지라 펜 포인트가 0.5mm씩 어긋나는 등 몇가지 기기적인 문제가 있다. 이외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각종 중국산 제품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나 신티크는 고사하고 보스토와 장은테크 제품보다도 열악한 수준일 가능성이 높으니 리뷰와 사용기를 잘 보는 것이 좋다. <del>필압 지원소프트웨어등 잘보고 사지 않으면 그림 그리기 전에 눈물이 날 수도 있다 </del> 타블렛을 보고 '타블렛만 있으면 뭐든 다 될거야!'라고 망상을 하기도 하는데 이걸 '타블렛 만능론'이라고 부른다. 앞 문장의 뉘앙스에서 눈치 챘겠지만 망상은 '말이 안돼서' 망상이다. 타블렛을 사면 여러분은 선긋기 연습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s>차라리 손그림 스캔해서 펜툴 노가다 할까라는 생각이 머리에 스치더라</s> '갤럭시 노트나 아이패드를 타블렛 대용으로 쓸 수 없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있는데, 과거에는 글쎄올시다...였지만 이제 된다. 아이패드는 펜 선택의 제약이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이런 태블릿 컴퓨터를 액정타블렛으로 활용하는 편이 사양으로나 활용도로나마 나은 면도 있다. [[아이패드]]는 [[사이드카 (macOS)|사이드카]]라는 이름으로 시스템 자체 지원이 된다. 단점이라면 이 기능은 맥 전용이고 구형 맥 컴퓨터는 지원이 안 된다. 즉 [[매킨토시|맥]]을 사야 한다는 것이다. 대신 서드파티로 가면 구형 맥이나 윈도우 컴퓨터로도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있다. [https://ko.duetdisplay.com/pro 듀엣 프로], [https://astropad.com 아스트로패드 스튜디오], [https://lunadisplay.com 루나디스플레이]가 대표적. 다만 애플 펜슬이 지원되지 않는 구형 아이패드용 터치펜 수준은... 말을 말자. 정말 음울하다.<s>포기하면 편해</s> 제대로된 스타일러스가 달린 윈도우 타블렛을 사는 게 차선책인데 요런 놈들은 다른 윈도우 타블렛 보다 좀 비싸다. 다만 와콤에서 내놓은 비슷한 물건보다는 수배로 싸다.(...)(다만 ios는 와콤 뱀부시리즈의 터치팬을 사용가능하다.. 단지 타블렛처럼 얇은 팬을 찾기 어려울 뿐..) 대용까지는 아니나. 외에도 애플이나 LG 액정 패널등으로 와콤 인스튜어스 프로 시리즈를 재물로. 혹은 액정을 제물로 바쳐 액정 타블랫을 연성해내는 신기에 가까운 DIY를 취미로 즐기시는 분들도 계신다..다만 공과 지식이 있어야 가능함으로 아무것도 모른채 도전할거라면 그 비용으로 파는 제품을 사자. (신티크 13HD는 시리즈가 늘면서 동가격대 자사 제품과 경쟁에 패배(팀킬!)함으로 가격이 저렴해졌다.) ==== 태블릿 PC ==== 태블릿 PC<ref>아이패드, 서피스 프로, 갤럭시 탭 등 PC, 모바일 제조사의 제품</ref>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이쪽도 엄연히 그림 그리는 도구로 쳐주는 것이 가능한 세상이 되었다. 다만 조금이라도 프로스러운 것을 원한다면 골치가 조금 아파질 수 있다. 정확히는 당신 지갑이 광속 다이어트를 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패드의 경우 2015년 11월에는 결국엔 펜 달린 아이패드 프로가 나왔다! 수채화나 유화등에 최적화된 아트레이지(ArtRage)와 그외의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가 이 바닥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보통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린다고 하면 이 둘이 자연스럽게 거론되고, 돈값도 확실히 한다.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역시 아이패드용으로 있다. 외에 사진 리터칭 스타일이라면 [[어피니티 포토]], 벡터 그래픽은 [[어피니티 디자이너]] 정도. 안드로이드의 경우 와콤펜을 달고 있는 태블릿이 생각보다 꽤 있다. <s>오오 와콤 오오</s> 유화는 안드로이드버전 아트레이지가 존재하며 그외의 그림 스타일의 경우 iOS와는 달리 패왕급의 앱은 없으며 사람마다 추천하는 앱이 서로 다르다. 스케치북 부터 시작해서 클로버 페인트, 메디방 페인트 등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 다행히도 무료+인앱결제의 형태로 공개된 앱이 많으니 이것저것 써보면서 내게 적합한 앱을 찾아나가자. 윈도우 태블릿의 경우 제품마다 달린 펜의 품질이 다르다. 역시 채고조넘은 와콤이고, 엔트리그의 경우 와콤보다는 떨어지지만 듣보잡들 보다는 낫다는 평이 일반적이다. 윈도우 태블릿의 장점은 제대로된 펜으로 일반적인 PC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그릴 수 있다는 점이지만, 윈도우 태블릿 특유의 미묘한 위치ㅡ아이패드/안드로이드 태블릿보다 휴대성등에서 손해, 그런다고 해서 제대로된 노트북도 아니잖아?ㅡ가 약점이 된다. 다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윈도우에서 돌아가던 그 프로그램을 그대로 쓴다는 이점 하나는 확실하다. 대신 사양은 잘 보고 사야하는 것이, 와콤 달렸다고 좋다고 질렀더니 저전력 CPU인 아톰이 뙇(…) 달려있는 경우 그리려는 것에 따라서는 사양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을 위험성이 있다. 작업 환경만 고려하면 역시 와콤 달린 윈도우 태블릿이나 엔트리그 달린 윈도우 태블릿이 낫긴 하다. 일단 기존과 같은 컴퓨터고, 안드로이드처럼 SW에 고통받을 일도 없다. 포토샵이든 클립 스튜디오든 그림판이든 익숙한 툴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다만 윈도우 태블릿은 '태블릿 컴퓨터라기에는 어정쩡하고, 노트북이라기에도 어정쩡한, 자신의 사용 목적이 명확해야 손해를 안 보는 기기.'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므로 냅다 사지 말고 잘 알아보고 사자.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