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II: 시스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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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스타워즈 : 구 공화국의 기사단의 후속작.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사 게임 답게 평범함에서 벗어난 괜찮은 스토리, 매력적인 동료와 캐릭터들과 플레이로 인기를 끌었으나 미완성과 버그로 말아먹은 작품.

최종 메타크리틱은 85점으로 아쉬운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스토리

등장인물

  • 제다이 엑자일 : 본명은 미트라 슈릭. 게임 발매 당시만 해도 표지에서 대머리 남캐의 모습이었으나 이후 팬들의 의견으로 금발 여캐의 모습으로 굳어짐. 예쁘장한 외모인지 게임내에서 여성 엑자일을 택했다면 이쁜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고 다닌다. 보통 제다이들이 입는 로브와는 달리 갑옷과 결합된 형태의 로브를 입고 광선검을 들 수 있다. 인게임 성능은 구공기 시리즈 사상 최강이기 때문에 제대로 키웟다면 전투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 아톤 랜드 : 서양 게임에서 흔히 보이는 잘생겼지만 뺀질거리는 흑발 남캐. 플레이어의 심정을 대변하는듯한 대사를 칠때가 많으며 말하는 것도 꽤나 웃기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친구다. 싫어하는 것은 감옥에 갇히는 것. 다른 동료들과는 계속 틱틱대지만 근본 자체가 나쁜 사람은 아니라서 전체적으로는 잘 어울리는 편. 물론 그렇게 좋은 사람도 아니다. 초기 성향은 중립이지만 플레이어의 성향에 영향을 받아 다크사이드에 가까울 수도, 라이트 사이드에 가까워질수도 있다. 다크사이드 전향 시 외형이 흉해지기 때문에 라이트 사이드나 중립 성향을 타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엑자일이 여성일 경우 썸을 탄다. 선호 무기는 총.
  • 크레이아 : 맹인 할머니라는 흔치 않은 컨셉의 캐릭터. 게다가 제다이다. 플레이어와 텔레파시로 대화를 할 수 있으며 광선검도 쓸 줄 아는 다재다능한 캐릭터. 선악 구분이 가장 모호한 캐릭터이며 플레이어가 다크 사이드, 라이트 사이드 한쪽으로 기울어질때마다 태클을 걸어온다. 스타워즈라는 작품 전체를 뒤집을 수도 있는 질문을 계속 던져 등장인물들과 플레이어를 끝까지 고민하게 하는 할머니. 선호 무기는 라이트 세이버. 칼을 줘도 잘 싸우긴 한다. 포스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동료 중 비위맞추기가 가장 어렵다.
  • T3 : 귀여운 드로이드. 빕빕대는 소리밖에 못내지만 엑자일은 그걸 용케도 다 알아듣는다. 초기부터 영입할 수 있는 동료이며 여러가지 업그레이드를 해줄 수 있다. 아트리스가 자신을 건드리자 역으로 자신도 정보를 빼오는 등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다.
  • 브리아나 : 에차니 시녀. 본명은 브리아나다. 아트리스처럼 온통 흰 복장을 하고 있다. 진행에 따라 어머니가 물려준 흰 로브를 입는다. 제다이로 전향시킬 수 있는 동료. 처음에는 감시 목적으로 플레이어와 합류했지만 갈수록 플레이어의 사상에 동화되어 그를 사랑하게 된다.(엑자일이 남성이거나 모드가 설치되었을 경우) 남성 플레이어들에게 인기가 많다.
  • 아트리스 : 제다이 역사가. 흰머리에 흰 로브를 입은 푸른눈의 여성. 한때 엑자일을 영웅으로 생각했으나, 제다이 의회의 말을 듣지 않고 레반을 따라 전쟁에 참여한 엑자일을 미워한다. 엑자일의 이런 행동때문에 다크사이드의 영향을 받게 된다. 엑자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광적인 집착에 가까운 동경/혹은 강한 애증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엑자일이 남성이거나 RP모드+여성 엑자일-시녀 모드를 설치했을 경우에는 에차니 시녀를 감시역할로 주인공 곁에 심어두기까지한다. 엑자일이 다크사이드로 전향했다고 굳게 믿고 있는데 플레이어가 라이트 사이드 진행을 할 경우 완전히 헛다리 짚는 셈이 된다. 이 때문에 이 캐릭터 행적에 대한 팬덤의 평가는 그리 좋지 못하다. 결국 자신이 다크사이드에 빠져서 타락하기까지 한다. 처음 만날 시에 플레이어의 광선검을 들고와서는 끝까지 넘겨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