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우리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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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암묵의 룰|이 문서는 말하지 않는 다짐으로 우리말로 쓰였습니다.|너의 눈이 잘못 된 게 아닙니다. 이 글의 다짐을 잘 알아 보세요.}}
[[한국어]]의 단어들 중 [[고유어]]에 해당하는 것으로 [[외래어]]나 한자어, [[외국어]]아닌 것을 의미한다. 한국어에서는 일부를 제외하면 고유어를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이는 꽤 오래 전에 이미 [[한자]]문화권에 편입이 되어 단어의 상당수가 한자어이거나 한자어에 어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일본어의 단어들이 한국에 들어오게 된 경우도 많으며 해방 이후에는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영어]] 단어가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일상 생활에서 순우리말의 사용 빈도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태명을 짓거나 이름을 지을 때는 예외로 순우리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추린 글==
[[한국말]]의 낱말들 가운데 [[고유어|고유말]]에 들어가는 것으로 [[외래어|들온말]]이나 한자말, [[외국어|다른 나라 말]]아닌 것을 뜻한다. 한국말에서는 우리말이 쓰인다고 보기 애메한데 이는 꽤 오래 전에 먼저 [[한자]]를 썼다 보니 낱말이 많이 한자말이거나 한자말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일본말의 낱말들이 한국에 들어오게 된 것도 많으며 그 뒤에는 미국의 말을 많이 받으면서 [[영어]] 낱말을 그대로 쓰는 때가 많아지면서 우리말의 쓰임이 좋다고만 할 순 없다. 다만 아이의 이름을 짓거나 이름을 지을 때는 우리말을 쓰는는 때가 꽤 있다.


==만들어진 순우리말==
==만들어진 우리말==
[[국립국어원]]의 업무중에는 외래어(외국어)의 순화정책이라는 것이 있다. 여기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순우리말이 있다. 물론 개중에는 언중에게 받아들여져서 사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상당수는 [[망했어요]] 수준으로 알려지거나 아예 잘못 만들어진 경우도 존재한다.
[[국립국어원]]의 일 가운데는 들온말을 우리말로 바꾸려는 것이 있다. 여기서 사람이 만드는 우리말이 있다. 물론 거기에는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져서 쓰이는 때도 있지만 몇몇 말은 [[망했어요]]알려지거나 아니면 잘못 만들어진 일도 있다.


==가짜 순우리말==
==가짜 우리말==
본래 순우리말이 아니었던 우리말을 의미한다. 엄밀하게 의미를 따지면 국립국어원에서 만든 순화표현도 인공적으로 만든 순우리말이지만 일단 그쪽은 그래도 외국어나 외래어의 뜻을 살린다는 취지로 만든 인공적인 순 우리말이지만(물론 진짜 취지에 부합하는지는 별개의 문제이긴 하다) 이외의 순우리말은 정말로 정체불명의 순우리말인 경우가 많다. 유형을 보면 대체로 합성어이거나 신조어를 만든 다음 웹에다 퍼뜨린 경우가 대부분.
본디 우리말이 아니었던 우리말을 뜻한다. 굳이 뜻을 따지면 국립국어원에서 만든 우리말도 만들어진 우리말이다. 그쪽은 그래도 다른 나라 말, 들온말의 뜻을 살린다는 뜻으로 만든 우리말이다. 물론 진짜 뜻에 맞는지는 다른 문제이긴 하다. 아무튼 그 밖의 우리말은 진짜로 알 수 없는 우리말인 때가 많다. 여러 가지를 보면 많은 말이 합친 말이거나 새로 말을 만든 다음 퍼뜨린 말이 많다.


===예시===
===보기===
*아라 : [[바다]]의 순우리말로 알려진 단어. 애초에 바다 자체가 순우리말이다. 오히려 삼국시대에 바다를 한자로 음차한 기록까지 있어서 이쪽이 제대로 된 우리말이라 할 수 있다.
*아라 : [[바다]]의 우리말로 알려진 낱말이나, 처음에 바다 부터가 우리말이다. 오히려 삼국때에 바다를 한자로 소리를 쓴 글까지 있어서 바다가 제대로 된 우리말이라 할 수 있다.
*씨밀레 : 영원한 친구라는 단어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음약용어(simile)이다. 앞부분과 동일하게 연주하라는 의미.
*씨밀레 : 벗이라는 낱말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음악에서 쓰는 말(simile)이다. 앞부분과 같이 연주하라는 .
*수피아 : 숲의 요정이나 정령이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 단어의 어원은 광주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로 해당 학교의 영문명을 보면 수피아를 Speer로 표기하고 있다. 본래 영어단어를 한국어로 음차한 것.
*수피아 : 숲의 신이나 정령이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 낱말의 난 곳은 광주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로 그곳의 영어 이름을 보면 수피아를 Speer로 적고고 있다. 본디 영어낱말을 한국말로 쓴것.
*아띠 : 친구의 순우리말로 잘못 알려진 단어. 한국어에서는 이미 꽤 오래 전부터 "동무"나 "친구"라는 한자어 단어를 사용해 왔으며 해당 단어에 대한 정확한 순우리말은 알려져 있지 않다. 아띠라는 말 자체는 아예 어원불명
*아띠 : 친구의 우리말로 잘못 알려진 낱말. 한국말에서는 이미 꽤 오래 전부터 "동무"나 "친구"라는 한자 낱말을 써 왔으며 이 낱말에 맞는 우리말은 '''벗'''이며. 아띠라는 말은 누가 만들었는 지도 모른다.


===좀 애매한 경우===
===좀 애매한 ===
*가람 : 강(江)을 뜻하는 우리말로 알려져 있지만 강의 옛 발음이 가람이라는 학설도 있어 순우리말로 완전히 인정받지는 못하고 있다.
*가람 : 강(江)을 뜻하는 우리말로 알려져 있지만 강의 옛 소리가 가람이라는 얘기도 있어 딱 맞는 우리말로 생각되지는 못하고 있다.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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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한국어]]
[[분류:한국어]]

2017년 5월 20일 (토) 13:2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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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린 글

한국말의 낱말들 가운데 고유말에 들어가는 것으로 들온말이나 한자말, 다른 나라 말이 아닌 것을 뜻한다. 한국말에서는 우리말이 잘 쓰인다고 보기 애메한데 이는 꽤 오래 전에 먼저 한자를 썼다 보니 낱말이 많이 한자말이거나 한자말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일본말의 낱말들이 한국에 들어오게 된 것도 많으며 그 뒤에는 미국의 말을 많이 받으면서 영어 낱말을 그대로 쓰는 때가 많아지면서 우리말의 쓰임이 좋다고만 할 순 없다. 다만 아이의 이름을 짓거나 이름을 지을 때는 우리말을 쓰는는 때가 꽤 있다.

만들어진 우리말

국립국어원의 일 가운데는 들온말을 우리말로 바꾸려는 것이 있다. 여기서 사람이 만드는 우리말이 있다. 물론 거기에는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져서 쓰이는 때도 있지만 몇몇 말은 망했어요로 알려지거나 아니면 잘못 만들어진 일도 있다.

가짜 우리말

본디 우리말이 아니었던 우리말을 뜻한다. 굳이 뜻을 따지면 국립국어원에서 만든 우리말도 만들어진 우리말이다. 그쪽은 그래도 다른 나라 말, 들온말의 뜻을 살린다는 뜻으로 만든 우리말이다. 물론 진짜 뜻에 맞는지는 다른 문제이긴 하다. 아무튼 그 밖의 우리말은 진짜로 알 수 없는 우리말인 때가 많다. 여러 가지를 보면 많은 말이 합친 말이거나 새로 말을 만든 다음 퍼뜨린 말이 많다.

보기

  • 아라 : 바다의 우리말로 알려진 낱말이나, 처음에 바다 부터가 우리말이다. 오히려 삼국때에 바다를 한자로 소리를 쓴 글까지 있어서 바다가 제대로 된 우리말이라 할 수 있다.
  • 씨밀레 : 벗이라는 낱말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음악에서 쓰는 말(simile)이다. 앞부분과 같이 연주하라는 뜻.
  • 수피아 : 숲의 신이나 정령이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 낱말의 난 곳은 광주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로 그곳의 영어 이름을 보면 수피아를 Speer로 적고고 있다. 본디 영어낱말을 한국말로 쓴것.
  • 아띠 : 친구의 우리말로 잘못 알려진 낱말. 한국말에서는 이미 꽤 오래 전부터 "동무"나 "친구"라는 한자 낱말을 써 왔으며 이 낱말에 맞는 우리말은 이며. 아띠라는 말은 누가 만들었는 지도 모른다.

좀 애매한 말

  • 가람 : 강(江)을 뜻하는 우리말로 알려져 있지만 강의 옛 소리가 가람이라는 얘기도 있어 딱 맞는 우리말로 생각되지는 못하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