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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경]] 순대라고도 한다. * [[평안도]] 순대 *: 전통 방식은 고기가 듬뿍 들어갔지만 담백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인 순대로, 개성 순대와 유사하다. 다만 20세기를 거치면서 당면 공장이 많아진 탓인지, 당면이 많이 들어가 걸진 맛으로 변화하였다. * [[함경도]] 순대 (아바이순대) *: [[대창]]에 각종 고기와 야채 및 곡류를 혼합한 소를 채운 큼직한 순대로, 구수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별칭이기도 한 '아바이'는 관북 사투리로 '아버지'라는 뜻인데, 왜 이런 별칭이 붙었는지에 대해선 정설이 밝혀지지 않았다. * [[경기도]] 순대 *: 야채와 육류가 많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 [[제주]] 순대 *: 제주어로 '수애'라고도 한다. 제주도는 쌀이 잘 자라지 않기 때문에 보리나 메밀로 대신 채워 넣어서 만든다. 허나 제주 현지에서도 찹쌀이 들어간 순대의 인기가 점점 확대됨에 따라 보리/메밀 대신 찹쌀을 넣는 방식이 대세가 되어, 전통 방식의 제주 순대는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다. * 연변 순대 *: 대창 혹은 소창에 선지에 버무린 찹쌀만을 가득 채워 만든 순대로, 북한에서 말하는 순대와 가장 흡사하다. 연변 조선족이 대체로 이북 지방 출신 조상이 많은 점, 그리고 오랫동안 북한과의 교류가 많았던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어로는 미창(米肠)이라 부르며, 대만의 띠훼꺼(豬血粿, 쭈셰까오)와는 구별된다. * 신의주 순대(?) *: 정작 북한 사람들도 잘 모르는 정체불명의 지명을 가진 순대. === 재료에 따른 구분 === * 당면 순대 *: 일명, '시장 순대'. [[길거리 음식]]으로서 찹쌀 순대(또는 돼지 순대)의 열화판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2000년대까지는 '찹쌀 순대'라는 이름으로 많이 취급되었다.<ref>분식집에서 '찹쌀 순대'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것은 거의 대부분이 실은 이 당면 순대이며, 2000년대까지는 도시권 내의 수 많은 순대국집이 원가 절감을 위해 당면 순대를 넣어서 순대국을 만들었었다.</ref> 생 돼지피(=생선지)에 버무린 당면을 돼지소창에 채워 만든다.<ref>당면 순대는 부풀어 오르는 정도가 심해서 쉽게 터지는 단점이 있는 까닭에, 다른 순대에 비해 속을 덜 채워서 만든다. 기계로 만드는 부분은 현대식 설비로 생산되는 여타 전통 순대들도 마찬가지이다.</ref> *: 순대 종류 중에서 가장 늦게 등장했으나 오히려 가장 흔하게 먹는 종류가 되었는데, 무엇보다도 가격 접근성이 매우 낮은 까닭이다. 때문에 오늘날에는 순대의 대명사로 통하나, 본래 전통적인 잔치 음식이던 순대의 본질에서 가장 멀어졌기도 하는, 나쁘게 말하자면 대체음식 수준의 열화판이다. 당면 자체는 별달리 아무런 맛이나 향이 없는 까닭에, 진지하게 음식으로 평하자면 맛이 대단히 단순하고 느끼하면서 텁텁하다. 안 좋게 비유하자면 그냥 선지향이 가미된 전분떡 덩어리를 씹을 뿐이다.<ref>이마저도 원가절감이 지나치면 돼지피조차 쥐꼬리만큼 들어가서 당면 맛만 나곤 한다.</ref> 허나 가난하던 60~70년대 경제성장기에는 서민들의 영양(열량)과 철분,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유용한 먹거리로서 활약하였고, 이는 [[순대국]]의 보편화에 큰 공헌을 하였다. 또한 전통 순대에 비해 당면 순대는 (덩어리 같기 때문에) '''도리어 잘 부서지지 않는다'''는 역기능이 있어서 다양한 요리에 식재료로 활용되는 계기가 되었기도 하다. *: [[떡볶이]]<ref>공교롭게도 떡볶이 또한 원래는 고급 요리였다가 하향 패치로 너프된 뒤에 대중화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ref>와 함께 현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분식]]인 까닭에, 그 전에 분단되어 나간 [[북한]]에서는 듣도보도 못한 생소한 음식으로 받아들여진다. 기아 때문에 북한에서 탈출한 새터민도 그 정체를 알고는 이게 순대냐고 한 소리 할 지경.<ref>의아한 건 정작 분단 이전까지 당면이 가장 많이 생산된 지역은 다름아닌 감자나 고구마 등의 원재료 공급이 수월하던 황해도와 평안도였다는 건데, 왜 그런 당면이 보급되질 못했는지는 다소 의문이다. <s>냉면 뽑느라 당면 못 뽑았다는 것이 학계의 점심</s></ref> * 피순대 *: 전통적인 방식에 가까운 선지 위주로 소를 채우는 순대이다. 상술한 당면 순대가 '''순대'''의 대명사처럼 굳어진 현대에는 선지가 주 재료인 순대를 따로 피순대라고 구분하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피는 특정 지명이 붙은 순대가 아닌, 소를 당면이 아닌 피(血)를 굳힌 선지를 주로 채웠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된다. 호서 지방 남부 (충청남도 남부) 및 호남 지방 북부 (전라북도 북부) 인근에서 대체로 즐겨 만들어 먹는데, 전주식과 연산식(논산)이 특히 유명하다. * [[명태]] 순대 *: 생태내장을 빼고 말려서 그 속에 소를 넣는 순대. 함경도 해안지방을 기원으로 하는 토속음식이다. * 오징어순대 *: [[오징어]] 몸통에 [[오징어]] 다리 다진 것과 야채 다진 것을 넣은 순대. 아바이 순대와 함께 [[속초시|속초]] 지역의 명물로 자리잡았으며, 유행을 타고 널리 퍼져 동해안 북부 지역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오징어 순대 특성상 일반적인 순대처럼 찌는 방식으로 조리하면 속재료가 흩어지기 쉬워 보통 반조리된 상태에서 계란물을 입혀서 외피와 소가 분리되지 않도록 지져주는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조리 방식만 놓고 보자면 오히려 순대라기 보다는 오징어 외피에 소를 채워 지진 동그랑땡의 변형에 가깝다. * 어교 순대 *: 민어 부레에 [[숙주나물|숙주]] [[미나리]]와 [[쇠고기]]를 다져 두부와 함께 민어속에 넣고 찐 음식<ref>Ibid., 24</ref> * 개 순대 *: [[개]] 창자에 [[생강]], [[산초]], [[마늘]] 등의 양념을 하여 개고기 소를 채워 만든다. 돼지 순대가 일반화 되고, 개고기가 퇴색하면서 보기 힘든 음식이 되었다.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