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C(Suwon Football Club)는 경기도 수원시를 연고지로 하는 대한민국의 프로축구단이다. 2003년 3월 15일 수원시청 축구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하였고[1], 실업 리그인 내셔널리그에 참여하였다. 내셔널리그에서 줄곧 강팀으로 군림하였으며, 2005, 2007, 2008 시즌에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창단 8년 만인 2010 시즌에 첫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2012년 프로로 전환하여, 2013년부터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고 있다. 홈 구장은 11,80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원 종합운동장이다.
2015 시즌 리그 3위를 차지하여 4위 서울 이랜드 FC와 2위 대구 FC를 격파하고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상대팀인 부산 아이파크를 1·2차전 합계 3:0로 완파하며 내셔널리그에 참여했던 팀·K리그 챌린지를 거친 팀 최초로 K리그 클래식에 승격했다.
각주
- ↑ 수원시청축구단 15일 창단식, 연합뉴스, 200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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