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행궁

Chirho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6월 8일 (수) 21:03 판 (→‎개요)

틀:문화재

개요

행궁 전면에는 약 17,000㎡의 광장이 있다.

조선시대 정조가 사도세자의 능인 현릉에 행차할때 임시 거처로 사용하던 곳으로 당시 그 어느 행궁보다 크고 웅장하였으며 활용도도 높아 경복궁의 '부궁'이라는 말까지 생겨난 곳이다. 정조 18~20년에 화성을 축성하고 팔달산 동쪽에 행궁을 건립했는데 평상시에는 유수부(지금의 시청) 관청으로 사용되던 곳이다.

부속건물

  • 신풍루(新豊樓) : 화성행궁의 정문이다. 참고로 신풍(新豊)이라는 말은 국왕의 새로운 고향이란 뜻으로 정조의 수원사랑을 의미하는 문으로 행궁의 외삼문에 해당한다.
  • 좌익문(左翊門) : 좌빨이 사용하는 문 중앙문 앞에 있는 문으로 여기서 좌익은 옆에서 도와준다는 뜻으로 내삼문을 바로 앞에서 도(道)와 행궁을 지키는 중삼문의 역할을 하는 문이다.
  • 중양문(中陽門) : 궁궐 건축시 3개의 문을 설치하는 3문설치 형식에 따라 행궁의 정전인 봉수당을 바로 앞에서 지키는 내삼문의 역할을 하는 문이다.
  • 봉수당(奉壽堂) : 화성행궁의 정전으로 이 곳에서 정조의 모친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이 열리기도 하였었다.
  • 경룡관(景龍館) : 장락당으로 들어가는 누문[1]으로 여기서 경룡은 제왕을 상징한다.
  • 장락당(長樂堂) : 화성행궁의 침전으로 정조가 직접 편액을 써서 건 건물이기도 하다.
  • 복내당(福內堂) : 화성 행궁의 내당으로 왕이 있을 때는 내당으로 사용하였으며, 평상시에는 화성유수의 가족들이 거처하던 일종의 관사 건물이다.
  • 집사청(執事廳) : 말 그대로 궁궐의 각종 비품을 관리하고 잡무를 보던 집사들이 사용하던 건물이다.
  • 낙남헌(落南軒) :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기간 중 열린 과거시험과 양로연 등 여러 행사가 열렸던 곳이다.
  • 득중정(得中亭) : 정조가 행궁 안에서 활을 쏜 곳으로 모두 명중시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남군영/북군영(南軍營/北軍營) : 정문인 신풍루 좌우에 위치한 건물로 왕의 친위부대인 장용영의 기마병에 해당하는 친군위가 좌/우열로 각각 100명씩 들어가 입직하여 숙위하던 건물이다. 그냥 배럭이네
  • 유여택(維與宅) : 정조가 행차중 머물면서 신하들을 접견하던 접견실의 역할을 하던 건물이다.
  • 외정리소(外整理所) : 임금이 행차할 때 행궁에서 치러지는 행사 준비를 담당하던 곳이다.
  • 서리청(書吏廳) : 문서의 기록 및 수발을 담당하던 관리들이 사용하던 건물이다. 단, 1795년 있었던 원행시에는 수라간으로 사용되기도 하였었다.
  • 노래당(老來堂) : 정조가 왕위에서 물러나 수원에서 노후생활을 하고자 지은 건물이다. 원래 목적대로 사용되지 못한 건물
  • 미로한정(未老閒亭) : 행궁의 후원에 있는 정자로 장래 늙어서 한가하게 쉴 정자라는 뜻이다. 원래 정조는 갑자년(1804년)에 세자에게 양위를 하고 화성에서 노후를 보낼 계획이었으며, 이 정자도 그러한 계획으로 세워진 정자였다.

관람방법

스탬프 투어

기타

행궁은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 많이 등장하였다. 이하는 그 목록

각주

  1. 누각이 달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