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자부담전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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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개요 ==
원래 전화요금은 발신자가 100% 부담하지만,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가 정해져 있어 거기로 통화하면 수신자 부담으로 전화가 되는 서비스를 수신자부담전화라고 하고, 원래는 발신자 부담이지만 사용자가 콜렉트콜 번호로 걸면 수신자 부담으로 걸리는 서비스를 [[콜렉트콜]]이라고 한다.
원래 전화요금은 발신자가 100% 부담하지만,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가 정해져 있어 거기로 통화하면 수신자 부담으로 전화가 되는 서비스를 수신자부담전화라고 하고, 원래는 발신자 부담이지만 사용자가 콜렉트콜 번호로 걸면 수신자 부담으로 걸리게 하는 서비스를 [[콜렉트콜]]이라고 한다.


주로 전화를 유인책으로 하는 홈쇼핑, 고객센터 등에서 수신자부담전화를 가입하며, 대표번호 기능도 겸할 수 있기 때문에 발신지에서 가까운 지점에 자동으로 전화가 배정되도록 할 수 있다.
주로 전화를 유인책으로 하는 홈쇼핑, 고객센터 등에서 수신자부담전화를 가입하며, 대표번호 기능도 겸할 수 있기 때문에 발신지에서 가까운 지점에 자동으로 전화가 배정되도록 할 수 있다.

2021년 2월 19일 (금) 14:07 판

수신자부담전화(Collect Call)는 수신자가 전화요금을 부담하는 지능망 부가서비스다.

개요

원래 전화요금은 발신자가 100% 부담하지만,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가 정해져 있어 거기로 통화하면 수신자 부담으로 전화가 되는 서비스를 수신자부담전화라고 하고, 원래는 발신자 부담이지만 사용자가 콜렉트콜 번호로 걸면 수신자 부담으로 걸리게 하는 서비스를 콜렉트콜이라고 한다.

주로 전화를 유인책으로 하는 홈쇼핑, 고객센터 등에서 수신자부담전화를 가입하며, 대표번호 기능도 겸할 수 있기 때문에 발신지에서 가까운 지점에 자동으로 전화가 배정되도록 할 수 있다.

식별번호

  • 080-XXXX-YYYY
  • 14X-YYY

정부에서는 기본적으로 080 번호를 착신과금서비스용 번호로 배정했으나, 080 번호는 국번(사업자식별)과 고유번호까지 해서 11자리나 되다보니, 외우기 쉬우면서 요금부담도 적은 대표번호(1588 등)에 밀려 사용이 저조했다. 휴대전화 사용이 대중적인 상황에서 대표번호는 지능망 서비스로 시내전화보다 요금이 비싸[1] 착신과금의 활성화가 절실해져, 2019년 6월 식별번호 "14X"를 도입했다.[2] 14X는 고유번호 3자리로 총 6자리 번호이기 때문에 기존 080 11자리보다 외우기 쉬워졌다.

Phreaking

오래된 교환기는 수신자부담 식별번호를 눌렀을 때, 자동으로 해당 지능망으로 설정되어 국번과 고유번호 입력을 기다린다. 이 때 원래는 수신자부담에 가입된 번호를 눌러야만 전화가 연결되어야 하나, 특정한 톤을 들려주면 교환기가 착각하여 일반 전화번호도 연결해주는 크래킹의 일종이다.

이 방법으로 전화를 걸면 교환기는 수신자부담 모드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발신자에게 전화요금을 책정하지 않으며, 입력된 전화번호도 수신자부담전화가 아니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요금이 입력되지 않는다. 즉, 무료로 전화를 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