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평택고속선

수서평택고속선
나라 대한민국
종류 고속철도(간선)
번호 103
구간 수서 ~ 평택 분기점
영업거리 61.1 km
역 수 3개
소유자 대한민국 정부 (국가철도공단 위탁)
운영자 SR
개통일 2016년 12월 9일
시설 정보
궤간 1,435 mm (표준궤)
선로 2
전기 교류 25 kV, 60 Hz, 가공전차선
신호 TVM-430(ATC)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수서역부터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제역을 지나 경부고속선에 접속하는 노선이다. 본래 호남고속철도의 일부로 경부고속선 향남신호장에서 수서역까지를 이으려던 노선으로 계획되었다. 코레일이 직접 운영하려고 했던 노선이지만, 국토교통부가 민영화 및 경쟁 정책을 주도하며 SR이 영업권을 가지게 되었다. 흔히 수도권고속철도로도 알려져 있다.

수서역 직후부터 동탄역 사이 구간은 GTX A선과 공용할 계획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대심도 지하 노선
수서평택고속선의 대부분 구간이 율현터널을 경유한다. 시/종착역인 수서역광명역과 비슷한 반지하 형태[3]의 역이며, 경부고속선과 접속하는 지제 인근 분기점 부근 및 평택지제역을 경유하는 짧은 지상구간을 제외하면 전구간 지하노선으로 볼 수 있다. 동탄역 역시 대심도 지하에 건설되는 형태이며, 상부로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도록 설계된다. 이는 고속주행을 위한 직선화에 용이한 측면도 있고, 지상으로 건설하면 도시화가 진행된 지역을 통과하는 경우 발생하는 막대한 토지매입비[4]나 환경문제로 인한 보상 등의 잡음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도 크다. 다만 기차여행시 창밖 경치를 즐기는 승객 입장에서는 값비싼 지하철을 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 50 km 이상의 거리를 지하로만 달리다보니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화재나 사고 발생시 승객들의 대피와 같은 안전문제가 거론되기도 한다.
Dongtanstn screendoor.jpg
스크린도어
동탄역에는 고속철도 정거장 최초로 스크린도어가 적용되었다. 국내에서 저상홈, 고속철도 대응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것은 최초이며, 철도시설공단은 고속철 통과시 강풍 및 오염물질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동탄역 승강장에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스크린도어 출입문은 SRT 차량의 규격에 맞추어 설치되었고, 고속철도 운행 특성상 플랫폼과 스크린도어 사이의 공간은 일반적인 도시철도의 그것에 비하여 상당히 여유로운 간격을 두고 설치되었다. 여타 고속선상 역들이 본선과 정차용 측선 사이에 파티션을 설치한 모습과 다르게 동탄역은 본선과 측선을 완전히 터널격벽으로 분리하여 열차풍 방지에 보다 효과적인 설계를 적용했다. 이는 동탄역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지하역이라는 특성[5]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운행[편집 | 원본 편집]

고속철도[편집 | 원본 편집]

고속철도인 SRT만 운행하며 KTX는 운행하지 않는다. 정차역은 모든 열차가 정차하는 역만 나열하였으며, 운행횟수는 구간운행 열차를 포함한다.

광역철도[편집 | 원본 편집]

2024년 GTX A노선의 수서역이 개통하면 수서~동탄에 한해 전동차가 운행할 예정이다.

역 목록[편집 | 원본 편집]

  • 용인역은 아직 개통하지 않았다.
km 정거장 연계 노선
0.0 -
0.2 수서 3호선
분당선: 수인·분당선
- (분기점) GTX A노선 (연결)
- 성남 경강선
- 용인 분당선: 수인·분당선 (구성역)
32.6 동탄 동탄인덕원선 (예정)
53.6 평택지제 경부선: 1호선
61.1 - 경부고속선 (연결)

지선[편집 | 원본 편집]

평택고속연결선[편집 | 원본 편집]

평택고속연결선
종류 고속철도(지선)
번호 10301
개통일 (미개통)
나머지 정보는 수서평택고속선과 동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사업으로, 수원발 KTX의 고속선 합류가 목적이다.

km 정거장 연계 노선
0.0 서정리 경부선 (연결)
3.3 분기점 (평택시 지제동) 수서평택고속선 (- km) (연결)

관련 영상[편집 | 원본 편집]

수서평택고속선 건설 홍보영상

수도권고속철도 시범운영 홍보영상

각주

  1. 국토교통부고시 제2016-219호
  2. 국토교통부고시 제2016-732호
  3. 광명역은 지붕을 거대한 유리천장으로 시공하여 자연채광이 가능한 반면, 수서역은 플랫폼은 완전한 지하역에 속하여 자연채광이 불가능하다.
  4. 특히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은 경기도의 주요 인구밀집 지역을 경유하므로 토지 매입비용 자체가 천문학적인 수준이 될 것이다.
  5. 외부에 노출된 역들은 열차 고속통과시 풍압이 외부공기와 적절하게 희석되어 플랫폼에 그다지 와닿지 않지만, 밀폐된 지하의 역들은 풍압이 외부와 연결된 플랫폼으로 집중될 우려가 높으며, 풍압도 지상역보다 훨씬 강력하다.
  6. 전구간 11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