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코코아봇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1월 16일 (토) 15:00 판 (자동 찾아 바꾸기: 「세가지」(을)를 「세 가지」(으)로)

개요

생명 및 활동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즉, 생명이나 활동이 멈추기 전 까지 유지 할 수 있는 기간.


생물의 경우 출생부터 사망까지의 기간을, 무생물의 경우 생산 부터 노후화로 인한 고장 또는 파손이 이루어지기 전 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인간의 수명

전세계인 평균 수명은 약 70년 가량 되며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약 81년 정도로 세계 평균보다 높다.전세계의 모든 지역과 국가를 막론하고 여성의 수명이 남성보다 길다.


왜 성별에 따라 수명이 나뉘는가는 생물학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으로 나뉜다. 생물학적 으로는 성염색체의 차이,호르몬의 차이, 성별에 따른 면역력의 차이라는 가설이 제시되고 사회적으로는 각종 사고, 질병에 의한 사망률이 남성이 여성에 비해 높고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에 상대적으로 요절할 확률이 높다는 가설이 제시되고 있다.


현재는 과거에 비해 남녀불문 평균수명이 크게 증가한 상태로 의학의 발달과 위생 개선, 식량 생산 기술의 확립으로 인한 풍족한 영양섭취가 가능해지는 등 이 세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영아사망률의 감소로 수명이 크게 증가한 상황.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녀간의 수명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남녀 모두 동일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이전에 비해 더 나아진 삶을 살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이 여성이 비해 수명이 짧다. 그렇기에 사회적 요인 보다는 생물학적 요인이 더 큰 원인을 차지하며 태생적으로 극복 불가능한 격차가 존재한다는 것.


사실 술담배를 하지 않고 공해에 노출되지 않는 아생동물도 암컷이 수컷보다 오래산다.인간도 동물의 한 종이므로 결국 이러한 진화적 결과가 인간에게 적용된 것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