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동(Reactionary) 혹은 반동주의(反動主義)는 진보나 발전에 역행하여 구체제나 구습으로 되돌아가려는 보수적 움직임을 의미한다.
보통 반동은 보수주의와 연관이 있지만 모든 보수주의가 반동인 것은 아니다. 에드먼드 버크가 추구한 보수주의는 반동주의와 거리가 멀며 현재의 체제 하에서 점진적인 진보(Conservative progress)를 추구하는 자유보수주의이다. 보통 서양 학계에서는 반동주의가 보수주의의 일부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일반적으로 반동주의가 보수주의의 일부라는 견해가 많지만 보수주의가 반동주의의 일부라는 견해는 잘 없다.
사례[편집 | 원본 편집]
- 프랑스 혁명기의 '테르미도르의 반동'
- 10월 혁명 이후 러시아 내전에서의 우익반군세력인 '백군'
-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의 실패 이후 1815년 성립된 '빈 체제'[1]
- 전간기의 '파시즘 운동'
- 신좌파에 부정적인 이들과 전향한 60~70년대 좌익운동권들이 주도한 '신보수주의 운동'과 그 여파.[2]
- 21세기 일본의 우경화, 지구촌 곳곳에서 우익 포퓰리즘과 초민족주의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