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문제점

소녀전선이라는 게임 내적인 문제점을 다루는 항목이다. 한국 서비스의 문제점은 소녀전선/한국 서비스 항목 참고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는 난이도

꼬접유저들을 대거 양산하는 문제점이자 특이점을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날때까지 유저수가 약 20%정도 줄어들은 이유.

난이도가 높아지는 이유로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는' 유저의 만족감을 채우기 위한 수단인 것은 사실이다. 또 육성 자체의 의의가 '열심히 키운 캐릭터들을 이용하여 쾌감을 느끼려는' 심리 인 것도 맞다. 그러나 이것은 육성 시간이 모두 동일할 때의 이야기이다. 즉, 개인마다 육성 시간과 방법이 다른데 난이도는 육성을 불도저처럼 미는 유저에 맞춰져 있다 보니 UID가 5자리 미만인 진득한 유저들도 꼬접하거나 이벤트를 넘겨 버리는 등의 모습이 딥다이브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그나마도 딥다이브까지는 유저들이 한 번 더 인내심을 발휘하여 꼬접게이지를 막고 참았지만, 특이점은 그렇지 않았다.[1]

난잡한 퍼즐 구조, 퍼즐 구조만 어려우면 됬지 특정 병기를 요구하는 난이도, 적만 강해면 됬지 석유급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문제는 무과금 및 라이트 유저들에게 강한 충격을 주었고, 그로인해 꼬접게이지 미터기가 아예 박살난 유저들은 개돼지겜에서 보이던 갈갈쇼를 보이며 소녀전선을 이탈하기에 이른다. 오히려 한남풍이 불어서 유저수가 급증해야하는 상황에서 정풍으로 맞은 것 같은 효과를 본 셈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문제는 이탈하는 유저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게임내에서 저체온증부터 제기 되었던 문제였고, 이를 무시한 것에 대한 결과가 지금의 유저 수와 꼬접한 유저 수 이다.

그러나 이번 디맥 콜라보에서는 난해하지 않고 직관적이면서도 2SMG 2AR 1RF의 공식을 따르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 가능한 난이도를 노말로 두었다. 또한 보스의 패턴도 어렵지 않고 강하지 않아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플레이가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다만, 2지역 보급로 건설에서는 제대 하나가 더 필요로 하여 부분적인 문제가 있었으나, 특이점처럼 퍼즐이 답도 없는 난이도에 비하면 많이 쉽다는 평이 많다. 더군다나 노멀 다음 EX 난이도를 추가하여 부가적 보상을 추가하고 고인물들이 즐길 거리를 남겨주어 난이도 부분에서는 복합적이나 좋은 평을 받았다.

그렇지만 결국 난류연속에서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특이점과 비슷하거나 그 상위호환의 난이도를 자랑하게 되었다. 차라리 네오플의 던파처럼 시나리오는 발로 해도 깰 수 있게 하면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고, 히든으로 가기 위해서 본래의 난이도를 클리어 하는 방식으로 설계했다면 시나리오를 보기 위하여 게임하는 사람의 불만도 충족시킬 뿐더러 신규 유저도 인형 레벨과 수급, 장비에 따라서 역배치 보상 뿐만 아니라 후반대 보상까지 얻어 갈 수 있다. 그러므로 '시나리오의 감성을 느끼기 위해서는 적의 난이도를 높혀야 한다'는 생각을 재고 할 필요성이 있다. 왜냐하면, 적의 난이도는 어떤 인형 구성과 지휘관의 컨트롤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결국 2019년부터 나오는 이벤트들은 저렙 유저도 깰 수 있는 난이도와 고렙 유저가 즐길 수 있는 난이도로 설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히든 복각

허나 결국에는 다시 원점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저체온증 히든이 복각하는 이벤트를 내걸었는데, 또 그 놈의 상대평가를 해서 "고인물만 블랙카드 하나 더 먹는거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다. 절대평가 역시 도입되었으나, 어차피 메인디쉬는 AK-47의 고유 장비와 스킨이기 때문에 문제는 쉽사리 꺼지지 않았다. 스킨의 경우 커트라인이 기존과 같아서 8~9지를 본인 제대로 클리어 하는 유저라면 쉽게 획득은 가능했다. 반면 장비는 그렇지 않았다.

더불어 난이도를 더 높여 출시했기 때문에 신규 유저 및 성장이 느린 유저들은 참여가 더 힘들어졌고, 이로 인한 꼬접 게이지 상승으로 인해 유저층이 또 다시 이탈해버렸다. 마치 무슨 게임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는 후에 나올 9A-91의 전용장비 등등이 모두 '난이도 상향 및 상대평가 보상으로 풀리는 것이 아니겠느냐?' 는 불편한 심리를 형성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는 9A-91 뿐만 아니라 향후 5성을 뛰어넘는 인형들[2] 때문에 전용 장비가 지급되거나 벨런싱 패치를 해야 할 터인데, 그 중 전용 장비를 이런 이벤트로 지급 받게 만든다면, 전용 장비를 받지 못한 유저는 5성이지만 5성값 못하는 더 큰 문제를 야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무자본 개돼지 게임에서 나오는 '미친듯한 노가다를 통한 장비/캐릭터 셋팅'이 소녀전선에도 실현 될 수 있다. 왜냐하면, 게임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원하는 보상을 따려면 더 좋은 인형을 써야하는데, 훌륭한 개장 인형이 계속 나오게 되면 특출난 5성 몇몇을 빼면 메리트를 잃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과금을 통한 빠른 진로는 막고, 오로지 노력을 통한 성장만 열리는 게임 자체가 루즈한 상황이 터질 수 있다.[3]

이를 인식한 모양인지 중국서버에서 1주일 먼저 나오는 난류연속의 히든 랭킹 보상의 커트라인을 상위 40%에서 50%로 늘렸다. 그러나 여지껏 다른 히든에도 참여치 못한 유저 및 성장 속도가 더딘 유저들은 받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며, 이 때문에 보상으로 내 주는 요정과 스킨은 상대평가로 전용장비만 움골격처럼 일반 필드내 보스 사냥시 보상이나 절대평가로 내 달라는 유저가 종종 보인다.[4]

특정 병기 및 캐릭터를 요구하는 디자인

소녀전선을 재미없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

특히, 고레벨 지역으로 갈 수록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 보스전을 죽창계로 잡아야 한다던지, 히드라를 위하여 특정 인형을 꼭 얻어야 한다던지 등등의 문제들은 '그 인형군이 없는 유저'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강하게 느끼게 한다. 물론, 있다 하더라도 그냥 대려가면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 캐릭터가 포함된 부대의 캐릭터 전부를 모아야지만 할 수 있는데다가 캐릭터마다 스킬레벨, 육성레벨, 장비까지 맞춰줘야 하므로 상당히 갈 길이 멀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그동안 키워왔던 병종'들을 싸그리 무시하는 것이 되며,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주 요인이 된다. 틀에 짜여진 공략이 어떤 유저에게는 득이 될 수도 있으나, '공략법 이외에 방법이 심각하게 보이지 않는' 상황을 보여주는 이 문제는 꼬접유저를 양산하기에 쉽다. 만약 키우기 쉽고, 얻기만 하면 바로 써먹을 수 있다면야 '제조운'의 문제만 드러나겠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방금 갓 얻은 필요 인형을 투입시키면, 100레벨까지 진득히 키운 인형보다 못한 장면을 목격 할 수 있다.

특히, 특정 병종에서도 특출한 인형이 아니면 개차반 취급을 받는 데, 현재까지 이런 개차반 취급을 받는 인형에 대한 개편이 너무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다. 파워인플레 영향을 받은 신규 인형은 점차 느는데 비해서 당장 개조나 개편을 받아야 하는 인형은 터치가 되지 않고 있다. 예를 들면, 기관총 스킬 중 '준비만전'을 가진 모든 인형군, 버프 진형마저 버림 받아서 실전에서 쓸 수 없는 Uzi/AK-47/As Val 등 출시부터 2018년 후반이 가도록 대차게 까이는 인형에 대해서는 전혀 개편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결국 특정 병종 및 병종의 잘나가는 캐릭터를 얻지 못한 유저는 해당 스토리를 보기 위해서 메이저한 인형만 사용하거나 포기해야 하며, 그럴 경우 받는 스트레스는 개인차가 있지만 크게 다가 올 것이다. 이는 결코 좋은 경험이라고 할 수 없다.

그나마도 새로운 스킬군을 가진 인형들을 내놓으면서 이른바 '혼종제대'를 편성하여 즐길 수 있는 방도를 모색하게 하고는 있으나, 당최 그런 혼종제대도 해당 인형군을 가진 유저만이 가능할 뿐. 실질적으로 전장에 내놓으면 특정 상황을 제외하고 대부분 전장에서 일반 편성보다 못한 안정성을 보인다.

딥다이브 이후부터는 대형 이벤트의 난이도가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고인물 수준의 능력자가 아니라면, 대개 메이저한 인형과 동일한 전술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일러스트 검열

대만의 경우 검열공개 666식을 사용하고, 중국의 경우 우산프로그램을 이용해 쉽게 검열을 깨버린다. 그러나 한국은 검열 일러스트로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그 검열의 문제가 되는 것이 '중국 기준'으로 검열 일러스트를 들여와서 한국에서는 문제가 없는 일러임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적용하는 실수가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요 최근 일어난 '95식'의 수영복 일러스트 사건. 일명 하기스 사건이다. 95식 일러스트가 중국에서 한 번 더 검열 당하여 수정되었는데, 그 일러스트가 예고도 없이 한섭에 패치되어 문제가 되었다. 이에 유저 일부가 95식 이전 검열 일러스트와 현재 일러스트를 들이대며 수영복 상의가 마치 '하기스 기저귀'를 연상한다며 지적하였고, 이에 발끈한 유저들이 들고 일어나자 얼마 안되어 카리나가 공식적으로 오류라고 대답했다. 그 날 패치를 통해 일러스트는 1차 검열로 돌아가게 되었다.

더불어 일러스트 논란이 일면 한국 지사 설립 드립을 남발하여 문제를 회피하려고 한다. 이 때문에 2017년 10월부터 논란이 일었으며, 95식 일러스트 사태에도 한국 지사 설립 관련 현황을 공개하라는 비판이 일었다. 현재 유저들은 자세한 현황은 필요 없고 '하는지 안하는지'만 대답해달라는 식으로 지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벽람항로에서 검열되지 않은 일러스트의 상품 판매를 다시 시작하면서 같은 X.D의 소녀전선 역시 미검열 일러스트로 돌아오는게 아니냐는 소문이 뜨고 있다. 그러나 18세 이상으로 국내에 게임을 서비스 하려면, 게등위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곧 그런 문제 때문에 게임 등급이 18세에서 17세로 변경되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아무래도 과금러들이 빠져나가니까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외양간을 고친 냄새가 난다

너무 많아진 제조 인형

AR의 경우 5성이 12종으로 상당히 많아졌다. 단연 AR뿐 아니라 다른 총기들도 3~5성 인형이 늘어나면서 제조 테이블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조식 라인을 뜯어고칠 필요성이 있다고 간간히 제기된다. 물론 그렇다고 신규 인형을 중제조로 몰아넣는 행위를 한다면, 오히려 발끈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일반 제조는 자원량이 군수지원 1~3회 정도면 족하나 중제조는 적으면 7~8회에서 많으면 13~14회의 자원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 제조의 인형도 같이 등장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스트레스가 더 크다. 더욱히 확률 업을 한다 할지라도 원하는 인형 외의 인형까지도 확률 업 되어 깊은 빡침을 선사한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음악대장 이외의 인형은 일반 제조로 많이 나오는 행보를 보였다.

최근 이러한 문제 때문에 인형들 중에서 발군이라고 일컫는 인형들을 이벤트로 풀려고 하는 행보를 보인다. 단, 이러한 인형들도 차기 인형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점차 자리를 잃고 있는 실정이라 전망이 밝지는 못하다. 이를테면, 안구사가 나오기 전까지 AR에서는 잠탱이가 오로지 0티어 취급을 받았는데 안구사가 나오고 같이 0티어가 되더니 스타 개조, M4 개조가 나오면서 넷이 0티어가 된 상황. 결국 잠탱이가 오로지 0티어의 취급을 받았을 때 성능을 웃돌았던 95식, G41 등등은 특정 제대가 아니면 잘 쓰이지 않게 변했다.

공략을 볼 수 밖에 없는 구조

초장에 인형이 모두 모였다 하더라도, 게임 내 진행에 따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테면, 이번 특이점때 이 문제가 심각했다. 모든 루트를 1회 이상 클리어 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건 둘째 치고 퍼즐이 역대급으로 난해하여 '공략'을 안 보고서는 클리어 할 수 없는 단계가 몇 개 숨어 있었다. 이는 공략 위주의 플레이어에겐 별 일 아니지만, 공략을 보지 않고 플레이 하는 유저에겐 독이었다. 당장 첫번째 루트의 보스를 잡으려면, 주피터 하나를 포위해야 하는데 이게 그냥 가서 포위하면 안 되고 ST-AR 15를 한턴 뒤로 뺀 뒤 '점령' 명령을 써서 리벨리온 소대를 주피터에 붙게 만들면서 동시에 자기 부대 역시 적 헬리포트로 넘어오는 적들을 막으면서 주피터를 점령해야한다.

이게 친구의 지원부대나 자기 부대를 2부대 이상 뽑게 되면 무리가 없으나, 이 루트 보스는 1제대로만 클리어를 해야 한다! 그렇다고 보스가 약한 편도 아니거니와 적은 라이플의 최대 난관이 주 적이므로 대죽창계를 들고 오기도 힘들다. 이외에도 루트 중 정규군이 적군과 같이 등장하는 구역이 있는데, 컨트롤 한 두번 실수하면 해당 지역을 다시 플레이 해야 한다!

결국 한정인형을 쉽게 얻는다는 이야기는 '공략을 필수로 보면서 1제대 전원이 만렙'인 상황이 아니면 얻기 힘들며, 그마저도 맵 자체의 운빨이 점점 짙어지고 있어 이제는 '시간'과 '인내심'까지 붙여지고 있다. 특히, 이번 특이점 히든 지역[5]을 열기 위해서는 숨겨진 액션을 취해야만 하는데 2지역의 히든 지역 개방이 운빨이 상당했다.

난류연속부터는 공략을 보지 않으면 얻어 맞으라 모르면? 맞아야죠! 는 식으로 구성되어 공략을 필히 봐야 한다. 기믹을 사용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난이도의 수준이 꽤 달라지기 때문인데, 기믹을 거의 필수로 사용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완성도에 의심되는 메인 외적 스토리

이러한 문제는 특히 'BAR쨩'이라 불리는 M1918 개장 스토리에서 정점을 찍었다. 이 문제의 개장 스토리의 클리셰는 모두 똑같다. 다른 캐릭터들이 개장 하려는 캐릭터를 다굴빵하고, 개장 캐릭터는 부들대다가 전투에 나갔다 오면 개장의 기회가 와서 끝내 개장한다는 것. 거기엔 유저들이 장난식으로 캐릭터를 붕괴하는 컨셉까지 포함되어 있어 눈살을 찌뿌리게 만든다. 물론, 유저들이 만드는 유행이나 기믹을 가져다가 적절히 쓰는 것은 오히려 호감을 불러 일으키지만 이런 놀리기식 농담의 대부분은 '농담일 뿐 실제로 그리해선 안되는' 것들이 많다. 물론, 457700은 예외

그 외에도 FN-49가 소심하단 이유로 유저들에게 저체온증 죽은눈 농간까지 당한 FNC를 성격파탄자로 몰아넣는 스토리는 FNC 팬층에게 물 먹인 것이나 다름 없다. FNC는 그저 초콜릿을 먹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뿐, 실제로 상대를 궁지에 몰아넣으면서 초콜릿을 먹을 성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헌데, 이런 유저들 사이에서 나온 기믹을 넣은 것 같은 스토리는 오히려 반감을 갖기 쉽다.

실제로 2016년 할로윈 스토리는 반응이 좋지않아 다시 쓸 예정이라고 한다.[6] 북미섭(글섭) 트위터 공지 관련 썰

메인 시나리오가 대형 이벤트로 출시되는 문제

꼬접 유저를 만드는 또 다른 구조

메인 시나리오를 끝까지 클리어 하지 못하는 유저의 경우 이야기가 중간에 끊겨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게 되는 데, 아무리 복각을 한다 할지언정 단순 인형의 능력치의 문제와 시간적 여유로 클리어 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면 문제는 달라지지 않는다. 결국 해당 유저는 남은 스토리라인을 직접 검색해서 찾아봐야 하며, 이는 유저에게 좋은 경험을 주지 못 한다. 단순 시나리오에 숨겨진 트릭이나 알려지지 않았으나 유추 가능한 내용을 알아보고자 찾는 것이 아니라면 더더욱.

이러한 문제는 저체온증부터 시작되었으나, 문제가 붉어진 것은 딥다이브부터이다. 당시 대형 이벤트를 중국서버와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이벤트를 내놓았는데, 결과는 꼬접 유저 양산 및 악성 팬덤 증가 및 게임 이미지와 운영 신뢰도 하락이었다. 꼬접 유저의 경우 앞서 설명한 모든 문제와 함께 그나마도 게임의 재미를 느끼게 했던 시나리오마저 경험이 불가능해져 손을 놔 버리게 되었고, 이러한 유저들 중 일부 악성 유저는 '망겜충'이 되었다. 이러한 운영은 특이점에서도 보이게 되며, 특이점 당시 대형 이벤트를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유저가 이탈해버리는 현상을 기록했다!

아무리 과금러가 무과금러를 앞지를 수 없는 게임이라고 하지만, 육성 방법이 1년전이나 이후나 거의 동일하고 높은 티어의 인형만 골라서 전역에 내보낼 수 있는 것들은 결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더군다나 메인 시나리오마저 가면 갈 수록 '높은 티어'의 인형과 '이전에는 없던 신박한 컨트롤'을 요구하기 시작하면서 1년전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던 '기기 사양'에 따른 '발적화 문제'와 '인형군 스킬과 능력치'에 따른 '귀족과 천민 인형의 성토' 등이 나타나게 되었다.

결국, 메인 시나리오의 난이도가 어려워지면서 '더 좋은 인형'을 자연적으로 요구하게 되었지만 '더 좋은 인형'은 제조에서 한정적으로 나오며 그 인형을 새로 키울 시간과 인형에게 줄 장비, 스킬 레벨업 준비 등등은 현재 유저들에게 작든 크든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필수 요정이라는 개념까지 생겨버리니, 아예 메인 시나리오를 걸러버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플레이 하는 유저가 딥다이브~특이점 때 부터 늘고 있다. 게임이야 유저가 어떻게 하기 나름이고, 그에 대한 자유를 줘야 하지만 엄연히 시나리오가 있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유저가 게임에 불편함을 느껴서 스토리를 갖다 버린다는 것은 결코 좋은 상황은 아니다.

대형 이벤트가 복각처리가 되어도 난이도는 직전 난이도를 유지하므로, 직전 상태를 유지하거나 나아졌어도 깰 수 없는 유저들에게는 복각 역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게임 용량 및 최적화

처음 다운로드 받을때는 100MB가 안되는 용량이지만, 이런저런 업데이트 등을 다 받고 나면 3GB(재설치 기준)를 넘어간다. 간혹 업데이트 한번 하는데 필요한 데이터 또는 메모리 용량이 2GB를 넘어가기도 한다. 업데이트만 하다보면 설치된 용량이 6GB가 넘기도 하며, 재설치를 해서 더미 데이터를 없애는 방법을 주기적으로 해야만 한다.

용량 문제는 미카팀도 인지하고 있는지 2019년 1월 패치로 3GB대에서 1.5GB 이하(재설치 기준)로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큰 용량이다.

더불어 최적화가 엉망이기로 정평이 나 있다. IOS의 경우에는 최적화가 거의 깔끔해 잘 돌아가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 고사양 휴대폰이 아니면 죽어나간다. 특히, 이러한 문제는 인형들의 위치를 바꿔가며 컨트롤 하는 상황에서 더욱 두드러져 렉으로 인해 컨트롤이 무시되면서 유저의 스트레스를 폭발시킨다. 이러한 문제는 저체온증 이벤트 이후부터 불 붙기 시작했지만, 여지껏 달라진 점은 없고 오히려 렉이 더 늘어 중저가 휴대폰으로는 하기 힘들다는 것이 결론이다. 모바일 게임이지만, PC에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를 돌려서 하는 PC게임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무의미한 복각

차라리 스토리만을 보여줄 생각이라면, 스토리 신만 연달아 볼 수 있도록 마련하는 게 낫다.

보통 컬렉션 게임 복각의 의미는 한정 인형과 그 당시 얻지 못한 보상을 얻기 위해 마련하는 제도이다. 그러나 소녀전선은 다르다. 대형 이벤트 출시 당시 보상으로 주는 인형은 얻지 못하면, 언제 얻을지 모르는 채로 몇 달을 보내야 한다. 즉, 예를 들어 이번 대형 이벤트에서 SAT-8을 압도하는 인형이 2 지역의 보상으로 나왔을 시 자원을 모조리 박더라도 인형을 얻지 못하면, 기약 없는 나날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당연히 가진자와 못 가진자를 더더욱 차이 나게 만드는 운영 실책으로 볼 수 있다.

왜냐하면, 현재 대형 이벤트 난이도는 가진 자에 맞춰서 설계하고 있다. 만약 SAT-8이 해당 인형의 하위호환격 성능을 가졌더라도 SAT-8 자체가 얻기 힘든 인형인데다가 SAT-8이 있더라도 그 인형을 받쳐 줄 기관총 인형이 없다면 효율이 낮을 수 밖에 없다. 구지 SAT-8이 아니더라도, 대형 이벤트로만 풀리는 인형의 가치와 성능이 클 수록 얻지 못한 유저들이 입는 스트레스는 작지 않다. 결국 가진 자들에게 맞춰지는 난이도는 더더욱 신규 유저의 접근성과 육성이 늦은 올드 유저들의 반발심을 얻기 쉬우며 이들의 이탈을 돕는다.

복각은 이러한 유저들에게 상시든 기간제든 다시 기회를 줌으로서 늦었지만 얻어서 대비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되어야 한다. 아니, 구지 복각이 아니더라도 단발성 이벤트로라도 대응책을 세울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헌데, 이번 저체온증 히든 복각 사태를 보면 그런 운영은 없을 듯. 또한 현재까지 중요한 보상을 뺀 채 복각 시킨 사례들을 볼 때는 대비는 커녕 가진 자들에 맞춰 "쓸데없는 복각 + 대형 이벤트 난이도 향상"의 운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버그

게임 플레이중 가끔 튕기는 버그는 서비스 시작 이후에도 있었으나,

  • 2018년 8월에 추가된 중장비 부대 관련 인터페이스 클릭시 강제종료 현상 및 대형 헬리포트에 제대를 배치할 수 없는 문제로 인해 이벤트 진행에 차질이 생기자 유저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2주 가까이 지나고서야 고객센터에 들어갔다 나오면 해당 버그가 감소한다는 민간요법 임시방편 해결책이 제시된 상황. 유저들은 '이번에 기믹 많이 추가하더니 버그해결도 기믹 추가했냐'며 당황하는 상황.
  • 빙고 이벤트가 게임 서버에 부하를 주는것인지 2018년 9월에 중국/일본 서버에서 진행하던 빙고 이벤트가 조기종료되고 출석체크 이벤트로 대체되기도 했다.

각주

  1. 여기에 특이점은 한국 자사 문제까지 붉어지면서 꼬접 게이지를 폭발시켜버리는 문제로 심화된다.
  2. 이를테면, M14/ST AR-15/M4A1, 향후 개장되는 SOPMOD II/UMP45
  3. 서약반지를 통해 서약하면 100레벨부터 115레벨까지 육성은 그나마 피곤함이 덜 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몇 시간을 들여서 육성해야 하는데, 한 캐릭터도 아니고 매 번 개장 인형이 나올때마다 제대를 꾸리기 위해 지루함을 참고 돌려야 하므로 좋은 경험이라고는 할 수 없다.
  4. 특히 이번 난류연속의 전용장비는 G41의 장비로 그동안 로우바둑좌 AR의 가치평가의 기준잣대로만 사용되었던 인형을 1티어에 가깝게 올려주므로 그 중요도는 상당히 무겁다.
  5. 히든 난이도와는 별개.
  6. Dear Commanders, 트위터 @GirlsFrontlineE , 2018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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