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는 나이

Zelda2121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3월 30일 (금) 01:27 판 (→‎관련 문서)

Asian age/Korean Age

개요

Asian age라고 언급되지만, 현재는 남한에서만 사용되는 나이 셈법이기 때문에 서양권과 한국에서는 Korean age로 많이 통용된다. 일본 쪽에서는 Asian age라고 주로 부르는 편. 1월 1일 모든 국민이 다같이 나이를 먹는 방식이다.

문제점

대한민국 또한 제도상으로는 만 나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일상 생활의 나이와 혼동이 많이 일어나는 편이다. '빠른 년생'과 같은 괴악한 문화를 만드는데도 한몫했다. 많은 사람들이 세는 나이를 한국 고유의 문화라고 착각하지만, 사실은 중국에서 전파된 문화가 아직까지도 통용되고 있는 것이다. 정작 중국은 문화대혁명 이후로 세는 나이를 폐지하고 만 나이를 쓰고 있다.

관련된 질문과 이에 대한 반박

  • Q: 세는 나이는 한국만이 사용하는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이다.

A: 세는 나이는 중국에서 온 문화이며, 이젠 중국마저 이 나이 셈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 Q: 태아가 뱃속에 있었던 시절부터 나이를 세기 때문에 서양과는 달리 한국은 생명을 존중한다.

A: 태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바로 2살이 되는 아이들은 어떻게 설명할건가? 이런 문화는 생명 존중이라 보기 어렵다.

  • Q: 만 나이 사용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젊어보이고 싶어서 만 나이를 지지하는 것이다.(특히 한국 나이로 30살, 만 나이로 28~29세인 사람들)

A: 세는 나이를 사용하는 한국인들이 없는 나이까지 먹어가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세는 나이를 사용하면 원래의 생물학적인 나이보다 적게는 한 살, 많게는 두 살까지 차이가 나게 된다. 신입도 나이를 심하게 따지고 한 살 차이로도 형 누나 언니 오빠를 나누는 한국에서, 이는 개인의 삶에 피로감을 더해준다.

사라지지 않는 이유

만 나이가 공용화되면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지만, 한국인들의 일상에 크게 관여하는만큼 바꾸는 것이 쉽지 않다. 게다가 젊은 세대인 10대, 20대가 오히려 선후배 관계 나누기에 앞장서며 세는 나이를 지지하는 편이다. [1]

청와대 청원글에도 만 나이를 공용화 시키자는 내용이 간간히 올라오지만, 채택될 가능성은 요원하다.

관련 문서

만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