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기차마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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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숙박==
*기차마을 레일펜션 : 새마을호 열차를 개조하여 숙박시설로 꾸민 것으로 내부는 편백나무로 단장되어있다. 바베큐 시설도 이용 가능
[[파일:기차마을-레일펜션.jpg|thumb|기차마을 레일팬션]]
*기차마을 레일펜션 : 새마을호 열차를 개조하여 숙박시설로 꾸민 것으로 내부는 편백나무로 단장되어있다. 바베큐 시설도 이용 가능.
*가정역 레일펜션 : 가정역쪽에도 열차를 개조하여 숙박시설로 꾸민 레일펜션이 자리하고 있다. 이쪽에는 디젤기관차를 함께 전시해 놓았는데 도색이 과거 레이디버드 견인기였던 7318호 도색과 거의 같아서 철덕 입장에서는 펜션보다 기관차에 먼저 눈이 가게 된다.
*가정역 레일펜션 : 가정역쪽에도 열차를 개조하여 숙박시설로 꾸민 레일펜션이 자리하고 있다. 이쪽에는 디젤기관차를 함께 전시해 놓았는데 도색이 과거 레이디버드 견인기였던 7318호 도색과 거의 같아서 철덕 입장에서는 펜션보다 기관차에 먼저 눈이 가게 된다.
*채원당 : 한옥스테이를 할 수 있는 곳이다.기차마을 바로 옆에{{ㅈ|구 곡성역쪽 출입구}} 자리하고 있으며, 2013년에 완성된 한옥으로 객실은 1가족용과 2가족용 딱 2곳이다. 주방까지 갖춰져 있어서 내부에서 요리를 해서 먹을 수도 있다. 참고로 객실 수가 적은 관계로 예약은 필수이다.
*채원당 : 한옥스테이를 할 수 있는 곳이다.기차마을 바로 옆에{{ㅈ|구 곡성역쪽 출입구}} 자리하고 있으며, 2013년에 완성된 한옥으로 객실은 1가족용과 2가족용 딱 2곳이다. 주방까지 갖춰져 있어서 내부에서 요리를 해서 먹을 수도 있다. 참고로 객실 수가 적은 관계로 예약은 필수이다.

2019년 5월 25일 (토) 19:12 판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관광시설로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에 위치하고 있는 기차마을과 여기에 연결된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 관광코스 등을 모두 포함한 시설이다.

역사

처음 시작은 1999년 4월 곡성군의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치포치포 섬진강 나들이 관광열차 행사를 시작한 것이 그 기원으로, 이 때 가정리 일대가 관광명서로 부상하면서 아예 전라선 선로가 복선전철화 되면서 이설되고 구 곡성역에서 가정역까지의 10km구간이 폐선으로 남게 되면서 이것을 관광상품으로 전환하고 구 곡성역 인근을 관광지로 꾸민 것이다.

기차마을 입구는 전라선 신선으로 이전한 곡성역과는 약 700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구 곡성역쪽을 북문으로 하여서 2개의 출입구를 두고 있으며, 후문쪽은 도로교와 별도로 철교를 보도교로 전환한 다리가 하나 있으며, 도로교의 기차마을쪽 끄트머리에 사진찍기 좋게 데크도 마련되어 있다.

주요 시설

섬진강 증기기관차

구 곡성역의 모습
섬진강 증기기관차의 모습

구 곡성역에서 가정역까지 편도 약 10km구간을 운행하는 증기기관차를 이용한 관광열차이다.

  • 운행구간 : 섬진강 기차마을(구 곡성역)-침곡역-가정역 왕복운행. 중간에 잠시 정차하는 침곡역의 경우 레일바이크를 이용하는 사람에 한해 하차한다.
  • 운행시간 : 편도 30분 소요 / 가정역 30분 정차 후 복귀 즉 왕복에는 최소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 객실 구성 : 객실은 3량 1편성으로 되어있다. 1호차와 3호차는 과거 CDC통일호와 같은 방식으로 크로스시트와 롱시트 혼합방식으로 되어있으며, 2호차는 전체가 롱시트로 구성되어 있다. 좌석수는 1,3호차는 64석, 2호차는 61석[1]으로 구성되어있다. 총 승차 가능인원은 입석까지 포함하여 369명(좌석 189명, 입석180명)이다.
  • 매표 방법 : 인터넷 예매 및 현장발권 가능
  • 가정역 쪽 시설물 : 천문대, 출렁다리, 섬진강 래프팅, 기차펜션, 자전거 하이킹 코스, 청소년 야영장 시설 있음
  • 운행횟수 : 평일, 주말 공휴일 기본 5회로 연중 무휴이다. 다만 5회를 풀로 모두 운행하는 기간은 4월~11월까지이며, 동절기에는 운행 횟수가 일부 감편된다.
  • 이용요금 : 개인 기준으로 좌석 왕복 7,000원, 편도는 4,500원이다. 입석일 경우에는 왕복 5,500원, 편도 4,000원. 소인[2] 및 만65세 이상은 여기서 500원을 뺀 요금을 받으며, 국가유공자 본인은 50%할인, 복지카드 1~3급일 경우 본인은 50%, 보호자 1인까지는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30인 이상 단체일 경우 10%할인.
  • 기타사항
    • 섬진강 레일바이크의 이용을 위해 침곡역까지 운행하는 티켓도 발권하고 있다. 다만 이 경우는 입석만 가능하며, 편도티켓만 구입이 가능하다. 금액은 대인 기준으로 2,500원.
    • 열차 내에서 판매원이 간식을 판매한다. 그런데 판매하는 간식을 보면... 아폴로나 쫀디기 같은 것들이 들어가 있다. 일종의 추억팔이(...)
  • 몰라도 상관없는 사항 : 곡성역과 가정역 양편 모두 증기기관차의 방향전환을 할 전차대 시설이나 공간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증기기관차를 열차 양 끝에 각각 붙여서 동차처럼 운행을 하고 있다. 이외에 증기기관차의 연료는 당연히 석탄과 물이 아닌 경유로, 엔진도 디젤엔진이다. 무늬만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침곡역에 대기중인 레일바이크
  • 기차마을 레일바이크 : 기차마을 내부를 한 바퀴 도는 것으로 운행구간은 500미터 가량 되는 짧은 구간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09시부터 17시30분까지 상시 티켓발권이 가능하며 요금은 개인 기준으로 5,000원이다. 한 바퀴를 도는데는 대략 5~7분 정도면 충분하다.
  • 섬진강 레일바이크 : 침곡역에서 가정역까지의 5.1km를 편도로 운행하는 레일바이크이다. 섬진강 증기기관차가 운행하는 코스와 동일하게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편도 30~40분 가량 소요된다. 증기기관차와 운행 선로를 공유하기 때문에 증기기관차 운행과 겹치지 않게 운행시간이 결정되어 있으며, 하절기 기준으로 하루 5회, 동절기인 12~2월간은 하루 4회 운영한다.
    • 운행요금 : 개인 기준으로 2인승 20,000원, 4인승은 30,000원이다. 1회 운행시 4인승은 60팀까지, 2인승은 40팀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 기차마을에서 가는 법 : 섬진강 기차마을(구 곡성역 앞)에서 침곡역까지 무료셔틀버스가 운행한다. 또한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경우 섬진강 증기기관차를 이용해서 침곡역까지 이동하는 것도 가능. 경우에 따라서는 이 레일바이크만 이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아예 자가용이나 관광버스(단체)로 침곡역으로 바로 오는 경우도 있다.
    • 레일바이크를 다 이용하면? : 가정역까지 이동이 완료되면 가정역에서 침곡역까지 무료셔틀버스가 침곡역으로 복귀를 시켜준다.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

전체적인 시설물들은 가족단위로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주로 짜여져 있는 편이다. 즉 기본 눈높이는 어린이용에 맞춰진 경우가 많으므로 가족여행시 참고하도록 하자.

  • 놀이시설(드림랜드) : 바이킹 및 각종 놀이시설들이 소규모로 들어서 있다. 2016년 4월 기준으로 기존의 바이킹보다 더 큰 바이킹을 옆에다가 신설중인것이 확인되었다.
  • 동물농장 : 원래의 동물농장 자리에서 이전하여서 조금 더 넓은 부지로 이동하였다. 어린이들이 관심가질만한 동물인 , 토끼, 염소, , 공작, 등의 동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토끼 전시장의 경우 토끼의 무지막지한 번식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1004 장미공원 : 4만제곱미터 넓이의 장미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장미 품종과 수량을 보유한 장미원 중 한 곳이다. 내부에는 장미공원 생태관이 있으며, 매해 5월 말 장미 개화시기에 맞추어서 열흘 정도의 기간 동안 세계장미축제가 열린다. 참고로 1004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이 곳에 심겨져 있는 장미의 품종 숫자가 1004종에 달하여서라고 한다. 생태학습관 상부 전망대는 곡성역 남부를 조망할 수 있는 사진 포인트 중 한 곳이다.
  • 레일펜션
  • 요술랜드 : 곡성의 도깨비살 설화와 관련한 도깨비들을 주제로 한 일종의 미스테리 하우스.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미취학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이것저것 해 볼 만한 것이 많다.
  • 미니기차 : 궤간 약 500mm정도의 협궤 열차로 기차마을 레일바이크보다 좀 더 긴 구간을 도는 열차로 기차마을의 외곽지역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게 되어있다. 심지어 곡성역이 보이는 곳 까지 선로가 깔려있어서 꽤 긴 구간을 운행하는 셈
  • 전시 기관차 : 증기기관차2100호대 디젤 기관차가 구내에 전시중이다.
  • 기차마을 놀이터(추억여행체험관) : 2016년에 새로 개장한 건물로 어린이들이 놀 수 있도록 만들어 둔 기차 모양의 건물이다. 내부에는 철도 관련 모형들과 역무원 코스프레 복장체험, 기차놀이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자녀를 어린 시절부터 철덕에 입문시킬 생각이라면 필히 데리고 가도록 하자 본격 어린이 철덕 입문코스
  • 음악분수
  • 매점 및 식당 : 매점 2개소와 한식당과 패스트푸드점이 하나씩 자리하고 있다. 한식당 기준으로 메뉴 구성이나 음식의 질은 일반 관광지 식당과 별반 다를 것은 없지만 그래도 양은 괜찮게 나오는 편이다.
  • 청정전통체험관
  • 스케이트장/물놀이장
  • 4D상영관 :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도깨비이야기 등과 관련한 입체양화가 상영된다. 상영시간은 18분정도로 곡성도깨비마을, 우주광산모험, 곡성소개를 주제로 상영한다.

갤러리

숙박

기차마을 레일팬션
  • 기차마을 레일펜션 : 새마을호 열차를 개조하여 숙박시설로 꾸민 것으로 내부는 편백나무로 단장되어있다. 바베큐 시설도 이용 가능.
  • 가정역 레일펜션 : 가정역쪽에도 열차를 개조하여 숙박시설로 꾸민 레일펜션이 자리하고 있다. 이쪽에는 디젤기관차를 함께 전시해 놓았는데 도색이 과거 레이디버드 견인기였던 7318호 도색과 거의 같아서 철덕 입장에서는 펜션보다 기관차에 먼저 눈이 가게 된다.
  • 채원당 : 한옥스테이를 할 수 있는 곳이다.기차마을 바로 옆에[3] 자리하고 있으며, 2013년에 완성된 한옥으로 객실은 1가족용과 2가족용 딱 2곳이다. 주방까지 갖춰져 있어서 내부에서 요리를 해서 먹을 수도 있다. 참고로 객실 수가 적은 관계로 예약은 필수이다.

기타

  • 2016년 4월 기준으로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공사중이다. 물론 전체적인 공사는 완료되었으나 일부 놀이시설의 경우 추가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단계이다.
  • 매년 봄 인근의 마을에서 딸기체험이 가능하다.
  • 증기기관차를 타기 좋은 시기로는 벚꽃 개화기인 3월말~4월 초와 철쭉 개화기인 4월 중순~5월 초를 꼽는다. 이 무렵에 섬진강 일대에 벚꽃이나 철쭉이 만개하기 때문에 상당히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각주

  1. 휠체어 전용좌석 2석 포함
  2. 만4~12세
  3. 구 곡성역쪽 출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