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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란 간결하게 추려 쓴 주요 내용을 뜻하는 말으로... == | == 개요란 간결하게 추려 쓴 주요 내용을 뜻하는 말으로... == | ||
'''설명충'''은 '설명'에 접미사 '-[[충]]( | '''설명충'''은 '설명'에 접미사 '-[[충]](蟲)이 붙어서 만들어진 신조어로 여기서 "충"은 단순한 "곤충"의 뜻이 아닌 특정 대상을 비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말이다. 하지만 곤충 또는 기생충의 끝 이름에 "충"이 붙는 경우도 있으며 그런 예를 들자면 [[촌충]] 등이 있다. 촌충은 촌충강에 속하는 편형동물의 총칭이며 사람의 장 속에 기생한다. <s>왜 설명충 얘기를 하다가 왠 벌레 이름으로 넘어온 거지?</s> 어찌되었든 "설명충"은 설명을 지나치게 많이 하거나 쓸데없이 굳이 설명 안 해줘도 되는 것을 {{ㅊ|묻지도 않았는데}} 설명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여기서 "설명"은 어떤 사물 등을 알기 쉽게 풀이하는 과정을 말한다. 하지만 설명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며 내용이 길어져서 독자의 피로를 발생시킨다. "피로"는 "피곤한 감정"을 말하며 피로가 쌓이면 졸게 된다. 피로는 주로 피로회복제로 해결할 수 있다. | ||
비슷한 용어로 [[맨스플레인]](mansplain)이 있다. 남성(man)과 설명하다(explain)를 합친 이 단어는 주로 '우월한' 남자가 상대적으로 '모자란' 여자에게 아랑을 베푼다는 듯이 가르치려 드는 것을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상대가 실제로는 [[교수]], 전문가, 경력자, 기술자, 스포츠 팬이지만 여자이기 때문에 해당 분야나 내용에 대해 잘 모를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고서 설명해주는 경우를 발생시킨다. 어찌보면 일종의 성차별적인 편견이 반영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성차별은 양성평등에 반대되는 말로 남성 또는 여성이 어떤 이유로 차별받는 것을 말한다. "남자가 집안일을 하면 안된다"라는 편견도 성차별이라고 할 수 있다. 성차별은 성 역할과는 구분된다. | 비슷한 용어로 [[맨스플레인]](mansplain)이 있다. 남성(man)과 설명하다(explain)를 합친 이 단어는 주로 '우월한' 남자가 상대적으로 '모자란' 여자에게 아랑을 베푼다는 듯이 가르치려 드는 것을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상대가 실제로는 [[교수]], 전문가, 경력자, 기술자, 스포츠 팬이지만 여자이기 때문에 해당 분야나 내용에 대해 잘 모를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고서 설명해주는 경우를 발생시킨다. 어찌보면 일종의 성차별적인 편견이 반영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성차별은 양성평등에 반대되는 말로 남성 또는 여성이 어떤 이유로 차별받는 것을 말한다. "남자가 집안일을 하면 안된다"라는 편견도 성차별이라고 할 수 있다. 성차별은 성 역할과는 구분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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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개요=== | ||
'''설명충'''은 '설명'에 접미사 '-[[충]]( | '''설명충'''은 '설명'에 접미사 '-[[충]](蟲)'이 붙어서 만들어진 신조어다. 설명을 지나치게 많이 하거나 쓸데없이 굳이 설명 안 해줘도 되는 것을 {{ㅊ|묻지도 않았는데}} 설명하는 사람을 말한다. | ||
비슷한 용어로 [[맨스플레인]](mansplain)<ref>[[2010년]]에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로,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도 등재되었다.</ref>이 있다. 남성(man)과 설명하다(explain)을 합친 이 단어는 주로 '우월한' 남자가 상대적으로 '모자란' 여자에게 아량을 베푼다는 듯이 가르치려 드는 것을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상대가 실제로는 [[교수]], 전문가, 경력자, 기술자, 스포츠 팬이지만 여자이기 때문에 해당 분야나 내용에 대해 잘 모를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고서 설명해주는 경우를 발생시킨다. 어찌보면 일종의 성차별적인 편견이 반영되어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비슷한 용어로 [[맨스플레인]](mansplain)<ref>[[2010년]]에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로,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도 등재되었다.</ref>이 있다. 남성(man)과 설명하다(explain)을 합친 이 단어는 주로 '우월한' 남자가 상대적으로 '모자란' 여자에게 아량을 베푼다는 듯이 가르치려 드는 것을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조어이다. 상대가 실제로는 [[교수]], 전문가, 경력자, 기술자, 스포츠 팬이지만 여자이기 때문에 해당 분야나 내용에 대해 잘 모를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고서 설명해주는 경우를 발생시킨다. 어찌보면 일종의 성차별적인 편견이 반영되어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