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할 善)은 악과 반대되는 성질의 개념이다.
선(善)[편집 | 원본 편집]
악과 마찬가지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학자와 이론에 따라 개념차이가 있는 글자이다. 다만 보통 사용 용례는 "다른 존재에 피해를 입히지 않고 만물을 이롭게 하는 행동"에 있다. 동물과 식물을 나누지 않고 이롭게 하는 행위를 하면 그 자체로 선하다고 보는 것이다. 그렇기에 선하다는 것은 대체적으로 만물을 이롭게 하는 성품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창작물에서 선(善)[편집 | 원본 편집]
앞서 설명했듯이 만물을 이롭게 하는 선이 있지만 필요 이상의 선을 지키며 상황에 따른 필요악을 한치 양보 하지 않는 절대선에서부터 선을 도구로 이득을 취하는 성향까지 표현되는 범주가 다양하다. 때문에 처음엔 선역을 자처하다가 득을 취할 타이밍이 오면 갑자기 악으로 돌변하는 클리셰를 가진 캐릭터들이 있다.
다른 특징으로는 어떤 계기로 악에서 선으로 넘어온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악의 의지를 억누르기 위해 수행을 오랫동안 하는 경우로 이를테면 마비노기의 크리스텔이 있다. 원래는 마족인 서큐버스로 사람을 홀리고 다녔으나, 타르라크와의 만남으로 인해 사랑과 사람, 인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결국 세상으로 나와 라이미라크 신을 믿으며 마족의 욕망을 비우기 위해 항시 수련하고 있다.
2010년대 들어서서는 선역을 자처하는 사람을 호구로 만들어서 비꼬는 클리셰가 조금씩 생기고 있다. 주로 선한 역할을 자처하다가 이것저것 다 뜯겨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거나, 너무 착해서 바보로 보이는 클리셰가 그 예. 다만 이를 이용해 사실은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선한 척을 한 것으로 비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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